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시험기간에 같이 밤 새워주시나요?
아이가 죽어라 공부만하면 같이 안자주겠는데
계속 왔다갔다하고 냉장고문 열댓번 열었다 닫았다하니
그꼴 보자니 열불나서 그냥 자버리고 싶네요.
아이한테 공부 제대로 안할거면 일찍 잠이나 자라해도 안잔다고 할꺼라고 하는데
제가 안자고 지키고 있어야 그나마 조금이나마 할까싶기도하고 같이 밤새워도 피곤하기만하고 하나안하나 차이 없을거 같기도 하네요.
다른분들은 아이들 시험기간에 같이 밤새우시나요?
1. ..
'18.7.3 2:43 AM (121.133.xxx.20) - 삭제된댓글출근도 하셔야 하는데...주무세요.
2. 전 애들 중학교때부터
'18.7.3 2:47 AM (68.129.xxx.197)공부는 자신들의 문제라고 인식하게 했는데요.
공부하다 도움 필요하면 말 해라
성적관리는 너희 몫이니까 알아서 해라.
평생 곁에서 같이 해줄 수 없는건데
어느때 선을 그어줘야 할건지 결정해야 해요.3. 그때가 그럴 때니
'18.7.3 4:03 AM (218.49.xxx.126)많은 아이들이 잠도 안오고 집중력도 없고 그런 시기랍니다.
굳이 같이 안자고 지켜볼 필요 없고 윗님처럼
'공부하다 도움 필요하면 말 해라
성적관리는 너희 몫이니까 알아서 해라. ' 이렇게 대하는 게 필요해요.4. ...
'18.7.3 6:39 AM (125.177.xxx.172)엄마가 왜 같이 있어주나요?
공부도 대신 해줄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애둘 키우면서 한번도 시험공부하느라 밤 늦게 잘때 같이 있어준적 없어도 자기 할 일 잘만 찾아 하던데..
드라마도 보고 예능도 보고...시간되면 전 자요. 내일 출근해냐하니까.. 엄마는 늘 그런 사람이고 아이도 엄마가 감시하는거 같아 도움안된다고 일찍 주무시라고..5. 의리가 있죠
'18.7.3 6:41 AM (58.231.xxx.167)의리상 부부가 번갈아 거실에서 있어줘요..죽을맛이예요 ㅠ.ㅠ
6. 아침
'18.7.3 7:28 AM (222.234.xxx.8)제 아이는 밤을 새지는 않아요 2시까지 공부하는데
윗분처럼 의리로 격려차원으로 같이 깨어 있습니다
제가 문제집 채점 담당이예요7. 지기
'18.7.3 7:37 AM (175.213.xxx.82)부부가 번갈아 깨어있어 준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아이가 열심히하고 잘하는 집은 그럴 맛도 나는데..갇이 깨어있어봐야 서로 스트레스만 되는 집도 있는거 같아요.
8. 네...
'18.7.3 7:48 AM (211.58.xxx.167)저도 밀린 공부하는데 진짜 졸려요. 마루에서 잠들기도 하고요. 4시정도까지 해요
9. ㅇㅇ
'18.7.3 7:49 AM (121.124.xxx.79)저희 딸들은 엄마가 자기 때문에 안 자고 있으면
오히려 신경쓰이고 부담스럽다고 싫어했어요10. ??
'18.7.3 8:19 AM (112.170.xxx.237)같이 밤을 왜 세나요...공부는 아이가 할일이죠..엄마는 간식 미리 챙겨주고 잘하고 후딱하고 자라하세요..중학생이밤새려니 더 왔다갔다 하는 거예요...
11. 우리애는
'18.7.3 8:19 AM (211.58.xxx.167)같이 있어주면 좋아해요. 자기방에서 나와서 물어보기도 하고 부탁도 하고 그래요.
12. ..
'18.7.3 8:32 AM (114.204.xxx.159)밤새워 공부는 오히려 컨디션에 안좋을텐데요.
저는 무조건 12시에는 자야한다는 쪽이라
애 잘때까지 봐주긴 하는데 날 샌다면 못봐줄거 같아요.13. ...
'18.7.3 8:35 AM (220.75.xxx.29)아이들 독서실에서 돌아올 때까지 깨있으시다는 엄마들이 많은거 같아서 일찌감치 자버리는 미안함에 딸한테 엄마도 모 돌아올 때까지 깨서 기다리겠다 했더니 깜놀하면서 귀가후 자기 먹고싶은 거 마음대로 해먹게 엄마는 하던대로 그냥 주무시라고...
14. 반성
'18.7.3 8:43 AM (119.198.xxx.16)전 남매 둘 키우면서 애들이 시험기간에 몇시까지 공부했는지를 몰라요
불량 엄마죠 ㅎ
이런 글 보면 우리 애들한테 좀 미안해지네요
대신 문제집 풀면 채점해주고 수학문제 풀때 시간 체크 하는 정도는 해줬어요15. ...
'18.7.3 8:46 AM (118.44.xxx.133)저 어릴 때도 엄마한테 그런거 기대한 적 없었고, 제 아이 밤샐때도 저는 저대로 지낼꺼에요.
물론 간식같은거 필요하면 그건 준비해주겠지만 엄마도 잠을 자야 일을 하죠.
공부가 벼슬인가요... 그렇게 절절매면서 받아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16. 음~~~
'18.7.3 9:33 AM (61.105.xxx.62)마음은 같이 밤새주고 싶으나 40대 후반 갱년기 직딩맘인지라 내몸 건사하기도 힘들어요
요즘같은 장마철은 삭신이 쑤셔서 맨날 아픔 ㅠㅜ17. 자요
'18.7.3 10:19 AM (223.63.xxx.75)부부 둘다 12시쯤 자요
일도 해야하고.
간식 충분히 먹이고 챙겨놓고요
같이 있어준들 티비도 못볼거고 책도 졸려 눈에 안들어오고요
언릉하고 일찍 자라고 하고 그냥 잡니다18. 고3
'18.7.3 10:30 AM (112.164.xxx.196) - 삭제된댓글아이고 절대 못하지요
올때까지는 기다려 줍니다,
그리고 간식 챙겨주고, 엄마 졸려워 잘거야, 너도 자고 싶으면 자
합니다,19. 중3
'18.7.3 2:15 PM (118.221.xxx.50)저도 남편도 출근해야해서 자요
여자애라 혹시 독서실 가면 들어오는것까진 보고요, 간식도 알아서(밤엔 잘 안먹는 집이라)
빨리 자라~ 는 말만 남기고 잡니다.
같이 밤새주면 고3까지 어떻게 버텨요? 것도 3년 터울이라 6년 해야되는데;;;;20. ...
'18.7.3 4:03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전 그냥 자요.
제 아이도 들락날락.
다음날 엄마 나 어제 새벽 4시에 잤어.
하길래
이녀석아 일찍 잠을 자지.
밤새 화장실 부엌 들락거렸나 싶어서 ㅎ21. ...
'18.7.5 7:50 AM (125.177.xxx.172)저도 일찍 자라 그러고 잡니다..
그래도 좋은 대학교 잘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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