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비동염(축농증)이요

... 조회수 : 2,629
작성일 : 2018-07-03 00:56:09
우측 위 어금니와 잇몸에 전기 감전된 듯한
엄청난 통증..
주변 근육을 움직이면 통증이 와서 일주일을 웃지도 먹지도 말하지도 양치도 세수도 못했어요
온 얼굴에 힘을 빼고 멍하니 있어야했구요

신경과에서 삼차신경통 진단받고
항경련제 먹으며 통증잡고
뇌신경을 혈관이 누르고있는지 확인차 뇌 mri를 찍었는데
뇌에는 문제없고 깨끗하지만
부비동염이 심하다네요
양쪽 다 반 이상 하얗게 농이 찬걸로 보여요

부비동염으로도 어금니 주변이 감전된듯 아플 수 있나요?

삼차신경통 약이 간질약이라 많이 독한데
여기에 부비동염 치료까지 받으려니
약이 약을 부르고 병이 병을 부르는 기분이예요 ㅠ
IP : 175.223.xxx.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8.7.3 12:59 AM (116.33.xxx.151)

    예전 치과 블로그 글을 본적이 있었는데 부비동에 염증이 심해도 치아에 통증을 유발할수 있다는 글을 본 기억이 나네요. 빨리 치료받으셔야 겠네요.

  • 2. ...
    '18.7.3 1:02 AM (218.154.xxx.228)

    전 한쪽만 그랬어도 엄청나게 고생했는데 너무 아프시겠어요ㅜㅡ근데 이비인후과 치료랑 병행하시는거죠?신경과 얘기하셔서..저도 부비동염 고생할때 첫이비인후과에서 부비동염 진단 못해서 고열 잡는다고 3차항생제까지 쓰다 큰병원 가라고 소견서 써줬는데 사정상 못가고 옆동네 잘본다는 이비인후과에서 1차항생제부터 다시 써서 열흘만에 고쳤어요.정말 아플텐데 빨리 나으시길 바래요~~

  • 3. ...
    '18.7.3 1:06 AM (218.154.xxx.228)

    잇몸도 아픈거 맞다는 얘길 한다는게 다른 말만 했네요.~이비인후과에서 처방된 약 먹으니 잇몸 아픈건 며칠 안갔는데 저는 겨드랑이 체온은 정상이나 귀체온계로는 38도를 넘어서 고생했었어요.저는 코세척하면 가래가 쑥색으로 나왔는데 병원바꾸고 차츰 노란색으로,나중엔 흰색으로 바뀌면서 나았어요.

  • 4. ..
    '18.7.3 1:11 AM (180.66.xxx.164)

    부비동염으로 입냄새나고 잇몸도 아프댔어요~~ 코세척하는곳 가서 코 빼세요~~ 한동안은 괜찮으실꺼예요~~ 여의도에 유니언이비인후과에서 코빼주는 시술해줘요 가까우면 가보세요

  • 5. ...
    '18.7.3 5:57 AM (124.49.xxx.155) - 삭제된댓글

    60대 남편이 감기끝에 급성으로 축농증 이 왔어요.
    통증 보다 남편은 냄새 때문에 알았어요.
    뭐라고 표현할수가 없을정도의 냄새. ㅠ
    3개월 약물치료 안되서 대학병원에서 수술했고 수술전
    검사로 mri 찍어보고 이 치료와 잇몸치료 하라고 소견서
    주셔서 서울대 치대 가서 병행 치료 했어요.
    본인이 말하길 몸이 피곤하면 이가 욱씬욱씬 아팠다고
    하네요.

  • 6. 축농증
    '18.7.3 6:58 AM (58.224.xxx.58)

    삼차신경통은 확실한가요? 전 원인모를 얼굴 잇몸통증으로 오래 고생했는데 원인은 20년전 축농증수술한 휴유증으로 얼굴안 부비동에 문제가 생긴거였어요. 잇몸절개술로 수술받고 지금은 괜찮습니다. 대학병원의 이비인후과고 한번 가보세요.

  • 7. 프렌치
    '18.7.3 7:23 AM (124.54.xxx.21) - 삭제된댓글

    저도 궁금한거..
    예전에 심하게 부비동염 몇번 걸린적 있는데 부비동염심할땐 진짜 녹색콧물에 냄새가 정말심했거든요ㅠ
    지금은 괜찮은데 한쪽코 아래 잇몸사이에서 냄새가 나는것같아요 치과에서는 이상이 없다는데 부비동염과 관련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0973 동네커뮤니티에 이슬람관련 글올리시는분 18 ㅈㄴ 2018/07/09 1,456
830972 기무사 사건이 조용히 덮히네요. 17 ㅇㅇㅇ 2018/07/09 2,504
830971 카페사장이 말하는 알바 외모의 중요성 (알바사진 O ).txt 9 2018/07/09 8,844
830970 교회 다니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12 .. 2018/07/09 1,932
830969 조선학교 학생 수학여행 기념품 압수, 전 세계 한인 규탄 이어져.. 1 light7.. 2018/07/09 1,087
830968 한효주 예쁜거 모르겠어요. 24 ... 2018/07/09 6,993
830967 7~80대 지병 없는 분들 드문가요? 9 건강 2018/07/09 2,402
830966 이재명 트윗 리트윗하는 신생계정들 9 찢어진보호수.. 2018/07/09 1,023
830965 미스터 션샤인, 배우 얼굴이 낯익어 막 찾아보니 6 조연이더흥미.. 2018/07/09 3,938
830964 사춘기 자녀와의 관계 어떠신가요? 14 어머님들 2018/07/09 4,269
830963 '문재인 재기해'가 이런 뜻이었나요? 18 메갈들 2018/07/09 3,109
830962 급) 베트남에서 사 갖고 갈거 뭐가 있나요? 16 첫 여행 2018/07/09 3,756
830961 장충기 문자에 나타난 성공하는 법 3 정신차려야 2018/07/09 1,765
830960 '6만 여성시위'에 여성장관 "송구", 행안장.. 15 oo 2018/07/09 2,367
830959 봉쇄수녀원의 하루는 5 밥/국/김치.. 2018/07/09 3,409
830958 "인사이드 아웃" 보다가 눈물이 났어요.(스포.. 7 ... 2018/07/09 3,656
830957 [컴앞대기] 82CSI님들 제발 책 제목 좀 찾아주세요 3 급해요 급해.. 2018/07/09 835
830956 주사라는 피부병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21 제인에어 2018/07/09 17,603
830955 남편때문에 다이어트 망하는거 너무 짜증나요 39 ... 2018/07/09 8,841
830954 안쓰는 그릇 버릴 때.. 5 어찌 2018/07/09 3,980
830953 전 고등학생때부터 짝사랑만 해왔는데요 1 ㅇㅇ 2018/07/09 1,412
830952 아이 돌반지 재세공 하려 하는데요 추천부탁드려요 3 금금 2018/07/09 1,356
830951 외국 항공사 입사하신 분 계세요~, 스튜어디스요. 6 경험담좀 2018/07/09 3,120
830950 아역 미달이 연기 ㅋㅋㅋㅋㅋㅋㅋㅋ 9 연기쩐다 2018/07/09 5,169
830949 미레나 시술 상세하게 알려주세요 8 .. 2018/07/09 2,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