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예민한건지 좀 봐주세요.
아들이 아빠가 출장가서 주말에 보고싶어도 못본다고했더니,
아들친구가 하는말
'니네아빠 바람났냐? 바람났구나?"
아들은 무슨말인지 못알아들었고 제가 끼어들어서
화제전환시켰어요.
저 말이 초1입에서 나올말인가싶은데..
별일 아닌걸까요?
남편에게 얘기하니,
초1이 하는말을듣고 뭐그리심각하냐며
어이없긴하지만 지가 무슨말하는지도 모를거라고
신경쓰지말라네요.
1. @@
'18.7.2 11:09 PM (59.25.xxx.193)음....그집 부모가 그런가보네요...
그만 만나게 하세요.
초1이 저런 말 하다니...뻔뻔하거나 무뇌이거나...
전 싫어요..
내 아이 물들어요.2. 그러게
'18.7.2 11:12 PM (49.196.xxx.6)아이가 드라마 많이 봤나봐요.
3. ㅇㅇ
'18.7.2 11:12 PM (1.231.xxx.2) - 삭제된댓글아이가 초1 때 임원엄마들과 아이들과 모여서 치킨을 먹는데 한 아이가 날개를 먹으니 다른 여자아이가 "닭날개 먹으면 바람 나." 이러더군요. 부모한테 들은 소리 의미없이 하는 거라 생각하세요.
4. 애들 앞에선
'18.7.2 11:16 PM (223.38.xxx.94) - 삭제된댓글진짜 말조심.
초1 조카가 아파트 평수 타령해서 걱정됩니다. ㅠㅠ5. 초1맘
'18.7.2 11:17 PM (118.220.xxx.38)@@님, 그쵸?
하나를 보면 어떨지 보인다고,
그런말을하니 좀.. 가정교육이 잘못된거아닌가싶더라구요ㅠㅠ6. ...
'18.7.2 11:19 PM (14.1.xxx.112) - 삭제된댓글부모말 배우는거예요. 아이들 어른의 거울이란 말이 왜 있겠어요.
7. 그 말의 무게를 알면
'18.7.2 11:23 PM (61.254.xxx.204)원글님 앞에서 안 했겠죠? 아들이 좋아하는 친구라면 그냥 여덟살짜리 아이 말로 보시면 좋을듯요...
8. 초1맘
'18.7.2 11:25 PM (118.220.xxx.38)그말의 무게를 알면님,
제가 바로 이말을 듣고싶었던게 아닌가싶네요.
뭔가 좀 계속놀게해도 될까싶으면서 동시에
이런식이면 친구 없겠다 싶더라구요.
감사합니다9. ...
'18.7.2 11:46 PM (125.177.xxx.43)부모가 평소 하는 말 그대로 배워요
그런말 하는거 아니라고 얘기하세요10. 아이고
'18.7.3 12:00 AM (1.241.xxx.7)초1이면 아이는 정확히 뜻을 몰라도 주변에서 누군가 흔하게 써왔던 말인가봅니다ㆍ애는 잘못 없지만 저도 헉~ 하고 그 부모나 아이의 환경을 다시 생각해보게 될 것 같아요ㆍ한 두번 지켜보면 알겠죠~
11. 헐...
'18.7.3 12:05 AM (61.80.xxx.205)아들 초딩 친구 중에서
아빠가 중국에서 사업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집에 자주 놀러 가도
왜 아빠 없냐고 그런 말도 안 하지만
초1이 바람 피우는 게 어떤 건지 어찌 알까요?
엄마랑 막장 드라마를 많이 봤나?;;;;;12. 초1맘
'18.7.3 12:14 AM (118.220.xxx.38)그집 티비노출 거의 안한다고 들었어요. ㅠㅠ
13. 예민한사람 딱 질색인데
'18.7.3 1:27 AM (110.8.xxx.185)유리멘탈 반응 예민한사람 딱 질색인데
아니요 안 예민하십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60985 | 슈뢰더, 소연씨 결혼식 사진인데 15 | 되나? | 2018/10/06 | 7,684 |
860984 | 커피를 왜 못 끊을까요... 10 | 애휴 | 2018/10/06 | 3,766 |
860983 | 송채환 홈쇼핑 트리트먼트 염색제 써보신 분 3 | 새치 | 2018/10/06 | 9,007 |
860982 | 쉽고 저렴한 반찬이나 식재료. 알려주세요~~ 27 | 자취생 | 2018/10/06 | 4,807 |
860981 | 신경과 걱정 1 | 비 옵니다 | 2018/10/06 | 1,140 |
860980 | 40이상 분들, 세안 후 기초 화장품 뭐뭐 바르시나요? 7 | ㅡ | 2018/10/06 | 3,479 |
860979 | 황교익 김미화 공통점 15 | ㅇㅇ | 2018/10/06 | 3,282 |
860978 | 빈혈이 심하면 살이 빠지기도 하나요?? 11 | 오렌지 | 2018/10/06 | 5,325 |
860977 | 고등수학교재 3 | 고등수학 | 2018/10/06 | 1,396 |
860976 | 정년퇴직한 6-70대분들은 무슨일 하나요? 안하나요? 7 | aa | 2018/10/06 | 4,198 |
860975 | 카멜색 스커트 의외로 되게 없네요. 8 | oo | 2018/10/06 | 2,361 |
860974 | 소금으로 가글할 때 어떤 소금 쓰나요? 4 | 양치 | 2018/10/06 | 2,361 |
860973 | 연산 실수 심한 아홉살 3 | 답답 | 2018/10/06 | 1,341 |
860972 | 해장에 삼선짬뽕vs쌀국수..뭐 먹을까요? 6 | .. | 2018/10/06 | 1,226 |
860971 | 아이고오..우주여신 베이커리인가 뭔가;;;; 5 | 하아 | 2018/10/06 | 4,214 |
860970 | 영어 한 문장에서 궁금한 점 4 | tt | 2018/10/06 | 1,222 |
860969 | 황정은 작가 좋아하는 분 계신가요? 12 | ㅡㅡ | 2018/10/06 | 1,595 |
860968 | 전세 사시는 분들 이사 몇년에 한번 정도 하시나요? 8 | 전세 | 2018/10/06 | 3,234 |
860967 | 시어머니가 며느리만 보면 정치얘기하고 싶어하는데요 6 | 시어머니가 | 2018/10/06 | 2,345 |
860966 | 강남 여고보니까 수준이 7 | ㅇㅇ | 2018/10/06 | 3,987 |
860965 | 코다리는 항상 군침을 삼키며 만드는데 8 | 군침 | 2018/10/06 | 2,600 |
860964 | 아들 3개월 뒤 군대 가야하는데 7 | .. | 2018/10/06 | 2,172 |
860963 | 말 잘하시는 1 | 바다마을 | 2018/10/06 | 883 |
860962 | 베스트에 있는 채팅하고 못만나는걸 보니 ㅋㅋ 5 | ㅋㅋ | 2018/10/06 | 2,107 |
860961 | 우엉조려 김밥허니 꿀맛이에요 12 | 꿀맛 | 2018/10/06 | 3,3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