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샘 많고 잘 따지는 동네맘과 친하지 마세요.ㅠㅠ

죽어도 손해 안 보는. 조회수 : 4,841
작성일 : 2018-07-02 22:29:38

사람 사는데 순리라는 게 있잖아요.


여기서 좀 손해봤더라도 저기서 아싸 하는 일도 생기고

내가 좀 억울하기도 했다가

또 난데없이 행운같이 기분 좋아지기도 하고.


그런데

이런 셈..부분에서 너무 지나치게

따지고드는 동네언니 진짜....피곤해요..ㅠㅠ


순박한 시골 아저씨같은 야채 가게 아저씨에게

흥 있는 참외 덤으로 하나 더 받았다고 하니

그 자리에선 좋겠다..ㅎㅎ 해서 그러고 마는 줄 알았는데


며칠 후에

꼭 그 가게 앞으로 돌아 가자고 하더니

저 앞세우고 ...자기도 덤 하나 달라고..

사람 진짜 무안하게스리. ㅠㅠ


그 집 아저씨나 아들이 과일 별로 안 좋아해서

맨날 곯아 버린다고 하더만

꼭 그걸 하나 더 받아내고 마네요..헐..


식당 가서 ..서비스 타령은 기본이고.

누가 자기보다 조금이라도 더 받았거나

더 좋은 대우 받았다 싶으면  부르르..


말도 호탕하게 재밌게 히고

매사 적극적인 부분이 있어..아이들 모임에 솔선수범이긴 한데

잘 생각해보면 본인은 아들 둘 데리고 오면서

이것도 외동 아이맘하고는 회비는 꼭같이 내고


아..쓰다보니...진짜..더 .뭔가 확실해 진다는.

또 이렇게 인간관계 하나 정리해야겠네요...끙.



IP : 211.176.xxx.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 10:37 PM (119.205.xxx.234)

    아는 사람과 비슷한 스탈이네요. 안보고 사는게 최선이인데 그래도 멀리하세요. 스트레스 이만저만 아녔어요 ㅠ 질투 욕심

  • 2. ㅡㅡ
    '18.7.2 10:43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질투 욕심 심술 있는척
    그러다 대기업 남편 실직하고 치킨집차리니까
    모임도 빠지고
    생계걱정하며 학습지 일하며 생계걱정하네요 ㅡ 이혼할듯
    성격이 팔자가 맞나 싶어요

  • 3. 소탐대실형
    '18.7.2 10:56 PM (220.123.xxx.2)

    진짜 소탐하다 대실하는걸 모르더군요
    어떻해요 그릇이 그런걸

  • 4. ....
    '18.7.2 11:01 PM (125.191.xxx.148)

    그런사람잇어요...

    본인이 가진게 참 많다.. 침이 마르도록 말은 하지만
    행동은 참 인색한 사람.. 그릇이 작다.. 저도 그렇게 느껴요

  • 5. ....
    '18.7.2 11:16 PM (183.96.xxx.220)

    진짜 있어요 애들
    초등때 알던 엄마인데
    에슐리 갈때마다 자기아들 갖다준다고 비닐 싸와
    접시에 계속 쿠키 담아와서 가방 넣더라구요
    창피해서 상종도 하기ㅡ싫었어요

  • 6. ..
    '18.7.2 11:47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짜증나네요. 일단 비용은 인원수대로 내게하세요.

  • 7. ㄹㄹㄹㄹ
    '18.7.3 7:51 AM (211.208.xxx.45)

    동네맘 뿐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 해당된답니다

  • 8. 맞아요
    '18.7.3 12:49 PM (121.171.xxx.88)

    어느 인간관계도 그래요. 샘많은 사람 피하세요. 피곤해요
    저도 직장다닐때부터 알던 20년도 넘은 언니가있어요.
    사소한거까지 다 따지구...
    저희가 쇼파를 샀어요. 원래 쇼파없이 살다가... 와서 쇼파샀냐? 같이 고르지 왜 혼자 샀냐? 하더니 자기집에도 쇼파를 사더라구요. 이때까지는 그냥 그런가보다 했어요.
    에어컨을 샀어요. 그랬더니 전기세 많이 나오는데 왜 에어컨을 사냐? 중고로 사지 어떻게 사냐? 하더니 얼마후 에어컨을 자기도 사더라구요.
    근데 자기네가 뭘 사도 저한테 말 절대안해요. 근데 저한테는 왜 먼저 의논하지 않았냐고 매번 따져서 피곤해요.
    저희집 가전 이며 가구 바꿀때마다 와서 저래요. 정말 집에 못오게 하고 싶었어요.
    사실 별거 아닌 일들 같지만 당하는 사람은 엄청 피곤해요. 샘많고 욕심많은 사람은 정말 피곤해요.

  • 9. ㄱㅅㅇ
    '18.7.18 9:50 PM (119.197.xxx.72)

    어머나 제가 아는사람인가요?
    어딜가도 그런사람이 꼭하나씩은 있는가봐요
    지나친욕심은 화를부르죠...
    인생길게봐야 하는건데...
    끝이 안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6112 러시아기자도 궁금해하네요 한라산갈거냐고 ^^ 4 나나 2018/09/20 1,252
856111 가볍고 책 잘 고정되는 고등 책가방 추천부탁드립니다. 2 고등아들 2018/09/20 835
856110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펌) 5 ... 2018/09/20 946
856109 딸이 결혼하는데, 두 시간 거리 버스안에서 손님들께 드릴 간식 .. 13 가을 2018/09/20 6,951
856108 선물상자 사러 나가야 하는 데 백화점과 대형마트 가격 1 선물 2018/09/20 542
856107 정상회담에 무려 백두산 등반하는 대통령이라니 24 대단한문프 2018/09/20 4,113
856106 (급)오사카,교토날씨 어떤가요? 1 부탁 2018/09/20 881
856105 대리시켜 사람죽인 의사가 감옥간줄알았는데 다시 진료한다네요.. 3 아이 2018/09/20 1,537
856104 김경수 지사가 박람회서 '병풍' 서게 된 사연은? [영상] 34 ㅇㅇㅇ 2018/09/20 3,536
856103 후원금 1억 모아 생활비 펑펑 4 ..... 2018/09/20 3,369
856102 루비셀 효과좋나요? 6 Tu 2018/09/20 1,988
856101 세상에! 북한주민들 새벽부터 동원됐어요! 39 평양행 2018/09/20 6,299
856100 이제 강북 신축아파트들은 강남저리가라네요 5 ... 2018/09/20 2,786
856099 전우용 트윗 9 기레기아웃 2018/09/20 1,216
856098 이문세ㆍ김광석은ᆢ 12 아련함 2018/09/20 1,735
856097 세이펜 가격이 여러가지던데 아무거나 사서 쓰면 되나요 1 ㄱㄱㄱ 2018/09/20 1,439
856096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인간쓰레기 집단 25 꺾은붓 2018/09/20 4,725
856095 부들부들~~조선일보ㅎㅎ 18 ㄱㄴㄷ 2018/09/20 4,234
856094 둘만의 포토타임 "재인씨...고만 가요" / .. 10 ㅇㅇㅇ 2018/09/20 3,576
856093 전기밥솥도 오래쓰면 밥맛이 떨어지나요? 5 밥솥 2018/09/20 1,588
856092 목동 신목고 고3 수능특강으로 수업하나요? 4 .. 2018/09/20 958
856091 북한 가는 이재용 가방.jpg 35 ... 2018/09/20 27,170
856090 김정은 방한.. 제주도에서 하면 좋지 않을까요? 11 베베 2018/09/20 1,564
856089 유튜브 생방 현인 정세현장관님 출연 뉴스공장 보세요 ~~.. 8 뉴스공장 2018/09/20 856
856088 강용석이 바로 김어준이 맹신하는 삽자루 변호사아닌가요? 7 .... 2018/09/20 1,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