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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에서 제가 나가면 참석안하겠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면

조회수 : 7,781
작성일 : 2018-07-02 20:38:28

여러명의 모임이니 진상도 있고 아픈사람도있고 부자도 있고 가난한사람도있고 다양해요.


저는 나이도 중간이고 모임에서 큰 비중이 있는 사람도 아니지만 모임에 꼬박꼬박 참석하고 있었어요.


구성원의 한명(a라 칭할께요.)과는 불편한 관계이긴하나, 다른 사람에게는 이런저런말은 하지 않았어요.


그렇다고 사람들이 저와  A의 관계가 껄끄럽다는걸 모르는건 아니고요.


오늘 모임의 리더격인 사람과 통화를 했는데, 제가 모임에 나가면 A가 안나가는거라고 말했다고 말하네요.


일부러 피하고 있다고요.


그리고는 제가 참석할 수는 있으나 심적부담이 있는 날에 모임날짜를 잡더군요.


그래서 재차 물었습니다. 내가 그날 안나가면 A가 나오는거야? 라고요.


그랬더니 A가 저와 만나는걸 꺼린다는 말을 계속 하네요.


이말은 이 모임에 나오지 말라는 걸로 받아 들어야 하는 걸까요?


아님 제생각이 너무 앞서 나가는 걸까요?


맘이 복잡하네요. 나름 의지하는 모임이였기에 그런가봐요.





IP : 1.243.xxx.24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해주는 사람은 뭔지ᆢ
    '18.7.2 8:39 PM (112.152.xxx.220)

    전해주는 사람이 문제
    둘다 나가란 건가요?
    분란을 만드네요

  • 2. ..
    '18.7.2 8:41 PM (222.237.xxx.88)

    굳이 저 말을 전하는 모임이면
    더러워서 탈퇴할래요.

  • 3. 그냥
    '18.7.2 8:42 PM (175.208.xxx.55)

    계속 나가겠어요...

    걔가 오던 말 던 무슨 상관...

  • 4. 리더가
    '18.7.2 8:43 PM (113.199.xxx.146) - 삭제된댓글

    별로네요
    사이나쁜 회원이 있으면 서로 좋게 다리를 놔줄
    생각을 해야지 이간질을 하고있다니요

    그모임이 얼마나 영향력 있는가는 몰라도...

  • 5. 공정한
    '18.7.2 8:43 PM (211.245.xxx.178)

    리더면 그 사람이 그런말을 했을때 그럼 안 나오는걸로 알겠다고 했어야지요.
    지금 그 사람은 그 말을 원글님에게 전하는건 원글님 나오지 말란거지요.
    알겠다고 하고 저라면 안 나갈래요.

  • 6. 참..
    '18.7.2 8:44 PM (27.1.xxx.155)

    기분 더럽게 만드네요.
    그런 사람이나 전해주는 사람이나..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나
    저같음 끊어버릴거 같네요..

  • 7. ㅇㅇ
    '18.7.2 8:45 PM (114.200.xxx.189)

    참나.......뭔 그런 모임이 다있어요..??? 무슨 모임인지 대체..

  • 8. ...
    '18.7.2 8:45 PM (121.171.xxx.109)

    그런 자리 저라면 안갈거 같아요. 살아보니 꼭 그 모임이 아니어도 나만 부지런하면 더 좋은 인연들 만날 기회 많더군요.

  • 9. 리더가
    '18.7.2 8:46 PM (175.113.xxx.191)

    a편이네요...

  • 10.
    '18.7.2 8:46 PM (110.14.xxx.175)

    모임의 사람들이 A편인것같네요
    원글님 나오길 바란다면 꺼내지않았을 얘기에요

  • 11. ...
    '18.7.2 8:47 PM (14.1.xxx.112) - 삭제된댓글

    말을 저따위로 전하는 사람이 제일 문제 아닌가요?
    쌍마이웨이인 제 성격같아서는 계속 나가서 리더랑, a를 못 나오게 만들겠어요.
    웃기는것들이네...

  • 12. 리더가
    '18.7.2 8:47 PM (211.201.xxx.173)

    a라는 사람과 친하거나 거기서 얻을 게 있나 보네요.
    이건 아예 대놓고 원글님에게 나오지 말라는 얘긴데요.
    거기를 나오더라도 ㅇㅇㅇ님이 제가 모임에 나가면
    ㅁㅁㅁ님이 안 나온다고 했다니 못 나갑니다 하세요.
    안 그러면 원글님이 속 좁아 안 나오는 걸로 몰겠네요.

  • 13. 가지마요
    '18.7.2 8:51 PM (211.216.xxx.220)

    가지마세요

  • 14.
    '18.7.2 8:58 PM (218.155.xxx.89)

    속상하시겠어요.

  • 15. ...
    '18.7.2 8:59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진짜 기분 더러울 듯.
    지들끼리 잘 만나라 하고
    님이 그 모임을 버려 버리세요.
    리더가 더 웃기네요 참 나 원.

  • 16. 오지 말라는 거네요
    '18.7.2 9:01 PM (122.128.xxx.158)

    원글님이 오기를 바란다면 구태여 전할 필요가 없는 말이죠.
    싸움이라도 벌어지면 어쩌려고 그런 말을 한답니까?
    나는 당신보다는 A가 왔으면 좋겠다.
    그런 뜻입니다.

  • 17. ...
    '18.7.2 9:01 PM (1.235.xxx.248)

    천명하세요.

    나 안간다. 이유는 a이 껄끄럽다고 리더가
    A가 나 때문에 못나온다. 자꾸 전달하는데 그 소리 듣기싫다. 명확히

    알려주고 나가지 마세요. 아님 나가고도 님 덤탱 백퍼

  • 18. ㅁㅁㅁㅁ
    '18.7.2 9:02 PM (211.208.xxx.45)

    하세요.

    나 안간다. 이유는 a이 껄끄럽다고 리더가
    A가 나 때문에 못나온다. 자꾸 전달하는데 그 소리 듣기싫다. 명확히

    알려주고 나가지 마세요. 아님 나가고도 님 덤탱 백퍼22222

  • 19. ....
    '18.7.2 9:04 PM (182.209.xxx.180)

    저도 윗님과 같은 의견
    나가지 않지만 정확히 나보고 나오지 말라고 전해준걸로 해석된다고 말하세요
    나 보기 싫으면 기분 드러워지게 그딴 방법 쓰지말라고 하고요

  • 20. 전화해서
    '18.7.2 9:04 PM (14.41.xxx.158)

    님도 이야기 할거 하고 모임 끝내요 아니면 모임나가 회원들 보는데서 이런 전화 받았다 서운하다 이야기 하고 나오는것도 괜찮고

    사실 리더가 누구 편을 들게 아니거든요 나오는 회원들과 모임 이어가면 그만인데 리더와 그사람과 더 친하던 뭔가 이익이 되던 편이 들어간거로 봐야죠

  • 21. 원글자
    '18.7.2 9:06 PM (1.243.xxx.244)

    몇분들 돗자리 까셔도 되겠어요.

    제가 알기론 모임속에서 A가 신뢰를 쌓진 못했지만 리더격인 사람과 친했어요. 지금도 친한지는 모르겠지만요.

    이게 뭐라고 맘이 참 복잡하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22. .....
    '18.7.2 9:20 PM (221.157.xxx.127)

    저는 그러냐고 본인이 안나오겠다는걸 어쩌겠냐고 내가 누구좋으라고 안나가진 않을거라고 꾸역꾸역 나가세요

  • 23. ㅇㅇ
    '18.7.2 9:26 PM (122.36.xxx.121)

    원글님 나가세요
    가기 껄끄러운건 완전 이해하는데
    안나가면 누구좋으라구요 ? 리더와 a죠
    그들만의 리그 전 절대반대임

  • 24.
    '18.7.2 9:48 PM (117.111.xxx.86) - 삭제된댓글

    리더와 a가 같은 성향이거나
    a 에게 받는게 있나보네요
    그냥 나오지 마시고
    이러이러해서 탈퇴한다고
    밝히고 나오시든지
    아니면 모르쇠로 쭉 참석하세요
    리더의 자격이 없는 개싸가지

  • 25. ....
    '18.7.2 9:55 PM (118.176.xxx.254)

    저도 예전 같으면 더럽고 치사해서 내가 안 나간다 주의였는데..
    최근에 헬스장 할줌마 무리들 왕따 사건.보고 배운게 있어요..
    왕따 당한 할줌마께서 당당하게 자연스럽게 계속 같은 시간대에
    헬스장 나오시고 왕따 무리들을 피하지 않고 정면대응 하고
    왕따 무리 주최 월 모임에도 참석하시니 시간이 지나니 다시
    그 무리들과 말을 섞고 웃더라구요..
    진정한 위너죠..반면 왕따 주동자와 동조했던 할줌마들은
    헬스장 회원들에게 여왕벌과 그 시녀들이란 조롱 당하구요.
    모임에서 탈퇴 하지 마시고 이겨 내세요..

  • 26.
    '18.7.2 9:57 PM (80.215.xxx.220)

    그 a 라는 사람과는 왜 껄끄러우시죠?
    무조건 편들기도...

    말을 전한 리더격의 그 분은 저질이긴하네요.

  • 27. 원글자
    '18.7.2 10:08 PM (1.243.xxx.244)

    80.215.xxx.220 님.
    저는 편들어 주길 원하지 않아요. 단지 제가 느끼는 감정이 남들도 느껴지는건지 제가 앞서나가는 건지가 알고 싶었던거였어요.

  • 28. ...
    '18.7.2 10:18 PM (49.166.xxx.14)

    정말 기분나쁜 말이네요
    글만 봐서는 리더격인 사람이 A가 불편해하니 나오지말아달라는 소리로 들려요
    모임전체적 분위기가 그런건지 아님 리더와 a가 그런건지 궁금하네요
    모임 분위기가 님을 배척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빠지지는 않겠지만 리더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말을 옮기지가 불편하기는 하네요

  • 29.
    '18.7.2 11:20 PM (175.117.xxx.158)

    오지말라는말을 돌려서하네요ᆢ 박힌돌인지 굴러온돌인지ᆢᆢ

  • 30. ...
    '18.7.2 11:38 PM (112.170.xxx.237)

    가셔서 a만나서 얘기하세요...내가 나가면 안나오겠다는말을 한건 무슨 이유냐? 껄끄러운 사이라해도 성숙한 사람이 할 행동은아니지 않냐..그리고 리더라는 분한테도 그말 전한 이유가 뭔지 따지고 수준안맞아 못 나오겠다하고 정리하세요..혼자 안나가고 삭히면 두고두고 마음에 남아요

  • 31.
    '18.7.3 12:01 AM (39.122.xxx.159) - 삭제된댓글

    단톡이 있다면
    모든 상황을 오해의 여지 없게
    밝히고 그만 두겠어요.

  • 32. 그 리더
    '18.7.3 6:18 AM (59.6.xxx.151)

    이해가 안 가네요
    단톡방에
    리더님이 a님께서 이러저러 했다 하셔서
    여러분 불편하시게 했다는 생각되어 탈퇴합니다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고 끝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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