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집 가까요? 가지말까요?
신랑이 갑자기 그날 같이 볼일이 있다며 시간을 빼놓으라네요
어쩔수없이 점집에 예약이 되어있다고 얘기했더니
그런데 왜가냐고 난리네요
전 신랑일도 어렵고 해서 답답한마음에 가고싶었는데
그다음 예약자하고 바꾸고 신랑몰래다녀 올까 하는생각도 드는데
고민되네요
갈까요? 예약을 취소하까요?
1. @@
'18.7.2 8:02 PM (59.25.xxx.193)그 돈으로 소고기 사 묵으세요...
2. ...
'18.7.2 8:05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아는게 병,
모르는게 약.3. ...
'18.7.2 8:09 PM (14.1.xxx.112) - 삭제된댓글저도 궁금해서 가보고 싶은데, 돈 아까워서...
그냥 좋은게 좋겠거니 하고 그 돈으로 맛있는거 사서 드세요. 혼자만요...4. ㅣㅣ
'18.7.2 8:11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재미삼아 보기에는 비용이 비싸더라구요.
5. ..
'18.7.2 8:14 PM (118.43.xxx.204) - 삭제된댓글가지마세요
사람이 힘드니까 저도 그런것 봤는뎌
안좋은 소리 듣고 걱정으로 힘든 시간 보냈어요
시간 지나고 안좋다는것 하나는 좋아졌어요
아직 하나 남았는데 아직 모릅니다...
잘 맞지도 않았고 일어날지 안일어날지 모르는데
괜히 걱정하고 살게 됩니다6. ㅇㅇ
'18.7.2 8:14 PM (106.252.xxx.238)그런건 남자말 따르세요 ㅋ
일단 미래는 못맞춥니다7. 음
'18.7.2 8:16 PM (125.177.xxx.71)그런거 안해도 다 살아지더라구요
속상하고 견디기 힘든 고통이 찾아와도 그걸 또 넘기고 나면 얻어지는게 있죠
내적 성장도 하게 되구요
괜히 점집 갔다오면 맘이 시원하신가요?
이런저런말 듣고 오히려 갈팡질팡 하지는 않으실지...
남의말에 휘둘리지 않고 내 마음가는 대로 중심잡고 사는것, 그런 힘을 길러보자구요8. ᆢ
'18.7.2 8:18 PM (121.167.xxx.209)못 맞춰도 그 사람들 남의 돈 그냥 안 먹어요
오만원 이상이면 가지 마시고 그 이하면 영화 한편 감상한다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가세요
그돈만큼 위로는 받아요9. ㅣㄴ
'18.7.2 8:20 PM (122.35.xxx.170)기본이 10만원이더라구요.
5만원이면 가볼만할텐데 말이죠.10. dp
'18.7.2 8:21 PM (118.35.xxx.110)귀신은 과거를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혹하는대요~
미래는 못 봐요~
가지마세요 돈낭비에요~~11. 지나다
'18.7.2 8:26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신랑일이 어려우면 미뤘다가 결혼 하세요.상황도 안좋은데 무슨....점술사가 해결 해 줄 수 없죠.
결혼 앞둔 사람한테 머라 말 할 수 있겠습니까.12. 아는게
'18.7.2 8:34 PM (175.120.xxx.181)병이에요
그런거 멀리 하세요
점 그런건 근심있는 사람이 하 답답해 가는거예요13. 다른 점집에 물어보세요
'18.7.2 8:38 PM (1.237.xxx.156)갈까요 말까요
14. 점사
'18.7.2 8:43 PM (117.111.xxx.79) - 삭제된댓글안 가시면
그 날 남편과 님께 오래 기억에 남을 만한 좋은 일 생길거예요.15. '''''
'18.7.2 8:51 PM (79.184.xxx.96)법륜스님 말씀 들어보면 남에게 절대로 할 수 없는 마음에 병이 있을 때 수다가 필요할 때 가는 곳이라고 했어요 요즘은 82가 있는데 왜 그런 곳에 갑니다 여기서 수다를 푸세요 마음의 병이나 삶의 현명한 길은 이 곳이 최고입니다 참 좋은 세상이지요
16. 대기자가
'18.7.2 8:52 PM (113.199.xxx.146) - 삭제된댓글밀려서 지금 날짜가 된건가요?
그렇다면
저라면 갈거 같네요
기다린게 아까워서라도~~17. ..
'18.7.2 9:00 PM (49.170.xxx.24)가지마세요.
18. ...
'18.7.2 9:52 PM (124.59.xxx.97)열가지 중 아홉까지 좋은소리 듣고 한가지 나쁜소리 들음 나쁜소리 들은 한가지만 생각난다더군요
처음부터 그런데 가지 마세요19. 내용
'18.7.3 1:25 AM (223.62.xxx.18)어떤 문제로 가는지가 중요할거같네요
마음 고통이 큰 문제라면
저라면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가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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