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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집 가까요? 가지말까요?

점집 조회수 : 4,603
작성일 : 2018-07-02 20:01:41
2월에 예약하고 드디어 담주월욜 가는날인데요
신랑이 갑자기 그날 같이 볼일이 있다며 시간을 빼놓으라네요
어쩔수없이 점집에 예약이 되어있다고 얘기했더니
그런데 왜가냐고 난리네요
전 신랑일도 어렵고 해서 답답한마음에 가고싶었는데
그다음 예약자하고 바꾸고 신랑몰래다녀 올까 하는생각도 드는데
고민되네요
갈까요? 예약을 취소하까요?
IP : 39.116.xxx.20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 8:02 PM (59.25.xxx.193)

    그 돈으로 소고기 사 묵으세요...

  • 2. ...
    '18.7.2 8:05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아는게 병,
    모르는게 약.

  • 3. ...
    '18.7.2 8:09 PM (14.1.xxx.112) - 삭제된댓글

    저도 궁금해서 가보고 싶은데, 돈 아까워서...
    그냥 좋은게 좋겠거니 하고 그 돈으로 맛있는거 사서 드세요. 혼자만요...

  • 4. ㅣㅣ
    '18.7.2 8:11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재미삼아 보기에는 비용이 비싸더라구요.

  • 5. ..
    '18.7.2 8:14 PM (118.43.xxx.204) - 삭제된댓글

    가지마세요
    사람이 힘드니까 저도 그런것 봤는뎌
    안좋은 소리 듣고 걱정으로 힘든 시간 보냈어요
    시간 지나고 안좋다는것 하나는 좋아졌어요
    아직 하나 남았는데 아직 모릅니다...
    잘 맞지도 않았고 일어날지 안일어날지 모르는데
    괜히 걱정하고 살게 됩니다

  • 6. ㅇㅇ
    '18.7.2 8:14 PM (106.252.xxx.238)

    그런건 남자말 따르세요 ㅋ
    일단 미래는 못맞춥니다

  • 7.
    '18.7.2 8:16 PM (125.177.xxx.71)

    그런거 안해도 다 살아지더라구요
    속상하고 견디기 힘든 고통이 찾아와도 그걸 또 넘기고 나면 얻어지는게 있죠
    내적 성장도 하게 되구요
    괜히 점집 갔다오면 맘이 시원하신가요?
    이런저런말 듣고 오히려 갈팡질팡 하지는 않으실지...
    남의말에 휘둘리지 않고 내 마음가는 대로 중심잡고 사는것, 그런 힘을 길러보자구요

  • 8.
    '18.7.2 8:18 PM (121.167.xxx.209)

    못 맞춰도 그 사람들 남의 돈 그냥 안 먹어요
    오만원 이상이면 가지 마시고 그 이하면 영화 한편 감상한다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가세요
    그돈만큼 위로는 받아요

  • 9. ㅣㄴ
    '18.7.2 8:20 PM (122.35.xxx.170)

    기본이 10만원이더라구요.
    5만원이면 가볼만할텐데 말이죠.

  • 10. dp
    '18.7.2 8:21 PM (118.35.xxx.110)

    귀신은 과거를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혹하는대요~
    미래는 못 봐요~
    가지마세요 돈낭비에요~~

  • 11. 지나다
    '18.7.2 8:26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신랑일이 어려우면 미뤘다가 결혼 하세요.상황도 안좋은데 무슨....점술사가 해결 해 줄 수 없죠.
    결혼 앞둔 사람한테 머라 말 할 수 있겠습니까.

  • 12. 아는게
    '18.7.2 8:34 PM (175.120.xxx.181)

    병이에요
    그런거 멀리 하세요
    점 그런건 근심있는 사람이 하 답답해 가는거예요

  • 13. 다른 점집에 물어보세요
    '18.7.2 8:38 PM (1.237.xxx.156)

    갈까요 말까요

  • 14. 점사
    '18.7.2 8:43 PM (117.111.xxx.79) - 삭제된댓글

    안 가시면
    그 날 남편과 님께 오래 기억에 남을 만한 좋은 일 생길거예요.

  • 15. '''''
    '18.7.2 8:51 PM (79.184.xxx.96)

    법륜스님 말씀 들어보면 남에게 절대로 할 수 없는 마음에 병이 있을 때 수다가 필요할 때 가는 곳이라고 했어요 요즘은 82가 있는데 왜 그런 곳에 갑니다 여기서 수다를 푸세요 마음의 병이나 삶의 현명한 길은 이 곳이 최고입니다 참 좋은 세상이지요

  • 16. 대기자가
    '18.7.2 8:52 PM (113.199.xxx.146) - 삭제된댓글

    밀려서 지금 날짜가 된건가요?
    그렇다면
    저라면 갈거 같네요
    기다린게 아까워서라도~~

  • 17. ..
    '18.7.2 9:00 PM (49.170.xxx.24)

    가지마세요.

  • 18. ...
    '18.7.2 9:52 PM (124.59.xxx.97)

    열가지 중 아홉까지 좋은소리 듣고 한가지 나쁜소리 들음 나쁜소리 들은 한가지만 생각난다더군요
    처음부터 그런데 가지 마세요

  • 19. 내용
    '18.7.3 1:25 AM (223.62.xxx.18)

    어떤 문제로 가는지가 중요할거같네요
    마음 고통이 큰 문제라면
    저라면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가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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