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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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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유치원생 어린이집다니는 애 훈육 문제 물어본 고몬데요...

..... 조회수 : 1,715
작성일 : 2018-07-02 15:53:30
일단 저는 옷가게에서 진열된 거 맘대로 들고다닐 때나 식당에서 뛰어다닐 때 거진 ‘그러지 마라.’고 말은 해요.
그런데 그 이상 -소리지르거나 때리거나- 은 절대 안해요
밖에서 소리지르기도 창피하구요
다른 어른 없으면 6살애가 오히려 저한테 명령조로 말해요.
자기 놀아달라고 손 잡고 매달리고요.. 안놀아주면 삐지고 다신 안본다고 하고요
같이 씻으려고 하니 지가 씻을 수 있다고 저는 보고만 있으래요
그래도 애가 씻는게 영 엉성하고 답답하니 옆에서 빨리 씻어라, 비누칠 해야지, 샴푸 거품 다 안씻겼다, 고 채근하니 애가 화나서 저를 훈육해요.

“너는 아주 작아. 너는 아직 애야. ㅇㅇ이도 혼자할 수 있어. 애기들도 혼자 할 수 있다고. 그리고 애기들이 느리게 할 수도 있지!”

애기들이 느리게 할 순 있죠... 애기도 혼자할 수는 있죠
대충 알았다고 하고. 내가 기다리고 있으니 니가 빨리 해줫으면 해서 그렇다고 말했어요.

유치원에서는 아주 사려깊은 친구래요
친구들과 원만하게 지내고 선생님 말도 잘듣는대요 (여자애들이에요.)
유치원서 친구들 선생님 물건 만지고 그러진 않는거같아요
공개수업 가봐도 차분하대요.. 오히려 남자애들이 산만하니 보기싫었다대요
근데 식당에서 옷가게에서 왜그럴까요 ?
그리고 왜 저한테 명령하고 훈계하는지 .... 6살한테 명령들으니 웃겨요

식당에서 뛰어다니거나 할 때, 그때마다 말로 ‘그러면 안돼’ 하면 애가 초등 되고 나이먹으면 그러진 않겠죠?
고집쓰고 떼쓸때 말로 길게 설명하려하면 ‘그만 말해!’ 해요 저한테. 헐
IP : 58.142.xxx.2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8.7.2 3:55 PM (116.127.xxx.144)

    반사! 인거 같은데요
    원글님이 보호자인거 같은데
    원글님 말을 그대로 따라서 하는거죠
    즉, 원글님이 훈육을 잘못하는걸로 보이네요.

    6살이면 알거다알고, 제대로 설명하고 이해시키면 다 알아듣습니다.
    원글님 잔소리가 너무 많은듯 보입니다. 이번글만 보면

  • 2. .....
    '18.7.2 3:56 PM (58.142.xxx.228)

    그런가요.. 어려워요
    한번 ‘뛰지 말아야지’ 한다고 해서 듣질 않으니까요. 한번 말해서 들으면 제가 잔소리 구구절절 했겠나요..

  • 3. .....
    '18.7.2 3:59 PM (58.142.xxx.228)

    그리고 제 오빠가 설명한다고 한건데 ㅡ너는 아직 애야ㅡ 이거요. 니가 아직 애니까 어른들이 이것저것 도와준다고 했던 거거든요... 이정도 설명은 괜찮지않나요.. 이걸 저한테 고대로 말했던것같어요

  • 4. 일단
    '18.7.2 4:00 PM (116.127.xxx.144)

    중고생이나 어른도 잔소리 해서 해결되던가요.

    예를들어
    식당에서 그러했다면

    음..뛰지말아야지..라는 부정적. 단정적인 단어보다는

    여러사람이 이용하는 장소에서 뛰면, 다른사람들이 피해를 본다...등으로 설명을 하고(6살이면 알아들음)
    계속해서 뛰어다닐 경우는
    재빨리 식당을 벗어나거나,
    다음엔 식당을 이용할수 없음(데리고 가지않음)을 알려줄듯하네요.

    나쁜행동을 하면, 그런 장소에 데려가지 않는겁니다.

    즉, 어린 애기들 같은 경우
    칼이나 위험한 도구가 있으면

    이거위험해. 하지마,만지지마! 가 아니라

    칼이나 위험한 도구를 치우는게 우선이듯이...

    어쨋건 책이나 육아에 대한 방송등 많이 보고 듣고 하셔야 할겁니다.

  • 5. .....
    '18.7.2 4:06 PM (58.142.xxx.228)

    여자애들이니까, ‘다른사람들이 피해본다’고 말하면 먹힐거같아요... 고맙습니다.

    저는 ‘너희들 다치면 어쩌려고 그러니?’라고 말했는데요
    자기들 다치는건 신경도 안쓰이는건지 ㅜㅜ

    저희도 칼같은건 다 치우는데요
    둘이 뛰어다니면 답이없어요. 못보는새에 새양말 들고 나타나고 못보는새에 그걸 바닥에 떨구고요.. 휴
    이와중에 부모란 사람은 방관하는게 더.....

  • 6. ...
    '18.7.2 4:06 PM (1.219.xxx.73)

    식당에서의 시간이 아이가 기다리기엔 너무나 지겨운 것입니다.
    너무 지겨운일을 계속 시키니까 머리로는 이해가 가도 애가 몸이 말을 듣지않는 것이죠.

    저희도 그동안은 다른 재미난 일을 시켜주던지(그림그리기, 만화보기)
    독방있는 식당을 가던지
    빨리 흡입하고 식당을 빠져 나가는 방법을 택해요.
    쇼핑은 왠만하면 같이 안가요.

    저도 일단 님에게 동감입니다.

  • 7. .....
    '18.7.2 4:10 PM (58.142.xxx.228)

    아이들에겐 지루한것. 그렇군요...
    아이들 몸이 말을 듣지 않기는 할거예요.. 애들이니까.
    책상에 앉아서 놀것을 챙겨주는 것 좋네요
    스티커북이라도 들고다녀야겠어요

  • 8. 5살인데
    '18.7.2 4:15 PM (106.102.xxx.51)

    이제 도와달라고 하기전까지 아무것도 안도와줘요.
    뒤에서 떨어지지만 않도록 지키고 서있어요.
    손에 거품 좀 묻으면 어때요.
    식당갈때는 스케치북, 색연필, 스티커북으로 혼자 앉아서 놀도록하거나 지겨워하거나 뛰려는 순간 어른 한명이 밥 못먹더라도 밖으로 나갑니다.

  • 9. .....
    '18.7.2 4:21 PM (58.142.xxx.228)

    ㄴ얘도 어른 되면 다 하겠죠? ㅠㅠ

    저도 식당에서 무지하게 뛰었고 그래서 지금도 기억에 남는게 엄마의 뛰지말란 잔소리예요. 동생이랑 둘이 서로 손대지 말란 말도 많이 들었어요.ㅠㅠ 그런 저도 지금은 애들이 뛰는거에 진절머리가 나니까요..

    그래도 머리에 샴푸거품 다 안지워진건 보기가 힘드네요 ㅎ
    두피에 안좋아요.. ㅠㅠ

  • 10. .....
    '18.7.2 4:22 PM (58.142.xxx.228)

    잔소리 그만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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