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아줌마들과 수다떨고 나면 기가 빠지는거 같아요

수다후 조회수 : 3,721
작성일 : 2018-07-02 14:25:34
자주 어울리지는 않지만 가끔 커피한잔하면서 이런저런 얘기 나눠요
집에 오면 일에집중도 안되고 힘들고 --;;
그냥. 은둔형 외톨이로 살아야 할까봐요
교육정보 이런건 인터넷 검색하면되고
너무 갇혀사는것 같아 가끔 보긴하는데
뭔가 허하고 그렇네요
IP : 123.98.xxx.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 2:30 PM (119.69.xxx.115)

    동네아줌마면 안만나면 되죠... 저는 시댁식구들이 다 수다쟁이들이에요.. 정말 수다떨면서 원기를 얻는 사람들이요 ㅠㅠ 특히 시어머니요.. 사람보면 밥도 안먹어요..떠드느라 ㅠㅠ 햐 미칠거 같아요.. 집에와서 귀에서 웽웽웽 소리가 울려요 ㅠㅠ

  • 2. 저두요
    '18.7.2 2:30 PM (59.18.xxx.94) - 삭제된댓글

    한번갔다오면 며칠 머리복잡하고 말실수한거 같아 찝찝하고 그렇더라구요
    내돈들여 시간들여 남는게 없어요
    그래서 저도 억지로 이어오다 걍 쿨하게 가까이 안하는데 이게
    훨씬 좋아요

  • 3. ..
    '18.7.2 2:32 PM (49.173.xxx.167)

    제 경험상 교감이 이루어지긴보다 험담, 하소연 등등
    별로 즐겁지 않은 이야기할때 기가 빠지더라구요.
    만나면 즐겁고 부담없이 만나는 그런자리는 힘을 얻는거같아요~~

  • 4. @@
    '18.7.2 2:39 PM (59.25.xxx.193)

    아이 5살때 저리 놓았다가 기빠져서 겨우 빠져나오고....
    또 초고학년때 3명이랑 모여서 매일 커피 마시고 점심 먹고 (전 이 돈이 너~~무 아까움) 장보고 하길 3년.....막판에 또 한명 땜에 흐지부지...잘됐다 하고 두달 전부터 집에서 조용히 있는데 그동안 피곤했는지 한달을 감기몸살 했네요...
    이젠 정말 조용히 혼자 놀거예요...
    절대 동네 엄마랑 안 놀거임...

  • 5. ㄱㅅㅇ
    '18.7.2 2:43 PM (211.201.xxx.2)

    정보공유나 교환때문에라도 만나야한다해서 모임갖고 만났는데요..결국 제가 더많이 정보주는거같고, 제가얻어오는건 얼마안돼요.
    겉으로는 다좋아보이지만. 마지막은 질투와시기로 끝나는모임입니다. 모두 자기가족,자기자식이 제일이죠. 모든사람들이 그렇잖아요?
    저도그렇구요. 그렇게까지 중요하게생각하거나 시간 빼앗길필요는 없어요.

  • 6. ..
    '18.7.2 2:52 PM (121.137.xxx.215)

    만나서 나누는 이야기가 사실 교육보다는 시댁 뒷담화, 남편 뒷담화 이런게 더 많지 않나요? 이런 이야기 위주로 수다 떨고 헤어지면 누구나 기 빨려요. 건설적인(?) 이야기가 하나도 없잖아요. 저는 뒷담화도 차라리 친구랑 떠는게 낫더라구요. 동네 사람과 저런 이야기 나누면 어디서 어떻게 와전, 왜곡, 부풀려 지는지 알 수가 없어요.

  • 7. ...
    '18.7.2 3:08 PM (221.151.xxx.109)

    만나서 기가 빠지는 모임은 좋은 모임이 아니예요
    정신적으로 피곤하다는건데...
    헤어지고 와도 충전되는 느낌을 받는 사람을 만나세요

  • 8. 그래도
    '18.7.2 3:28 PM (112.185.xxx.190)

    사람들과 교류가 필요해요. 시간을 정해놓고 오늘 이 정도 시간 있다고 하시고 한 시간 후에는 나오세요.

  • 9.
    '18.7.2 3:36 PM (175.117.xxx.158)

    여왕벌 짓꺼리 하는 여자들이 꼭 있으니 ᆢ기가 털리고 오긴 하네요 부질없는 모임은 빼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2015 우아 피디수첩 실시간 7.8프로 2 ㅇㅇ 2018/10/09 1,827
862014 위를 줄이려면 굶어야겠죠? 3 다이어터 2018/10/09 2,236
862013 밤 압력솥에 어떻게 삶는거에요? 5 2018/10/09 1,636
862012 간장게장 잘 하는 집 추천 부탁드려요 8 서울 강북쪽.. 2018/10/09 1,968
862011 자외선차단제를 안쓰는데 좋은점 알려주세요 15 자외선 2018/10/09 4,010
862010 미스터 션샤인, 배우들 종영소감 2 ..... 2018/10/09 3,289
862009 문대통령 어머니는 얼마나 기쁘실까요 12 찬미예수 2018/10/09 3,159
862008 큰병원 검사결과후 바로 입원 가능한가요? 1 궁금 2018/10/09 1,337
862007 나이 40이상이면서 다이어트 안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29 다이어트 2018/10/09 7,529
862006 Pd수첩 보는데요 18 .. 2018/10/09 3,170
862005 D-64, 오늘이 가기전 공소시효 64일 남았다. 소환하라! 7 ㅇㅇ 2018/10/09 873
862004 호칭이 정말 힘드네요.. 2 ... 2018/10/09 1,038
862003 미스터선샤인 촬영지 다녀왔어요. 6 .. 2018/10/09 3,285
862002 오븐 전기세 많이 들까요 3 ㅇㅇ 2018/10/09 4,323
862001 남자친구가 일본 야동 배우? 를 팔로우 하는데 12 과민 2018/10/09 7,131
862000 샌드위치 어디서 사야 맛있나요 10 Ch 2018/10/09 3,142
861999 30층 도로가라도 소음없지요 8 진주 2018/10/09 2,121
861998 치약, 어떻게 쓰시고 계세요? 1 율이 2018/10/09 1,413
861997 만들기 쉬운데 비쥬얼도 좋은 샐러드 좀~ 21 ... 2018/10/09 3,359
861996 아파트 작년에 팔았는데 두배치고 전 그냥 현금들고 있는데 이젠 .. 37 sue 2018/10/09 13,653
861995 연애의 맛, 리얼일까요? 4 깊은가을 2018/10/09 2,960
861994 까지는 종교는 그래도 괜찮다 안 까지는 종교는 tree1 2018/10/09 569
861993 부모복이 참... 한탄스럽네요 18 ..... 2018/10/09 8,297
861992 오래전 나를 괴롭혔던 사람이 죽는꿈을 꾸었어요 2 오르골 2018/10/09 1,544
861991 간수치는 어디서 알수있나요?내과가야하나요? 4 ㅇㅇ 2018/10/09 2,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