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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외식하자고 돈 주네요

,,,, 조회수 : 13,751
작성일 : 2018-07-02 09:34:25
중1입니다.
꼬깃 접힌 돈 10만원을 내놓네요
재활용하고 엄마 심부름하고 할머니한테 용돈받고 먹돌이가 꾹꾹 참아가며 
모았을걸 생각하니 웃기기도 하고 마음이 짠하네요

할머니도 모시고 가잡니다

시험끝나고 부페로 가자네요 자기가 쏜다고...ㅋㅋ

손주덕에 외식하게 생겼다니 어머니 너무 좋아하시네요

우리돈이 더 들어가겠지만 남편이랑 한참을 기특해 했습니다.
IP : 115.22.xxx.148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8.7.2 9:35 AM (175.116.xxx.169)

    너무 귀엽고 장하네요 ㅎㅎㅎ

    먹돌이..^^

  • 2. 아이고
    '18.7.2 9:37 AM (211.192.xxx.197) - 삭제된댓글

    이뻐라~~

  • 3. ...
    '18.7.2 9:37 AM (125.177.xxx.172)

    눈물이 고이네요. 애가 참 마음이 곱네요.
    이런 애들 좋아요

  • 4. 기특
    '18.7.2 9:37 AM (119.198.xxx.16)

    자기 용돈으로 외식하자는것도 기특한데 할머니까지 모시고 가자고 하는거 보니 정말
    듬직하고 착하고 배려심 많은 아들이네요
    부페가셔서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 5.
    '18.7.2 9:37 AM (116.125.xxx.64)

    아들 잘키웠네요

  • 6. ...
    '18.7.2 9:37 AM (61.105.xxx.218)

    가족이 함께 하는 외식의 소중함을 아네요
    넘 기특하고 귀여운 아들이예요^^

  • 7. ...
    '18.7.2 9:39 AM (114.204.xxx.3)

    너무 대견해서 울컥하네요.
    원글님 복도 많으세요^^

  • 8. 먹돌이
    '18.7.2 9:39 AM (211.228.xxx.203)

    기특해요~
    칭찬해 주고 싶어 로긴했어요~
    사랑스러운 아드님을 두셨네요~

  • 9. ..
    '18.7.2 9:40 AM (117.111.xxx.196)

    착하네요
    저희 초등 아들은 이따
    엄마퇴근하면 새로생긴 학교앞 떡볶이집에서 만나자고
    칠천원만 가지고 오라던데 ㅜㅜ
    닭꼬치 맛을 보여주고 싶은데 돈이 없다고

  • 10.
    '18.7.2 9:41 AM (175.117.xxx.158)

    오ᆢᆢ맘이 이쁘네요

  • 11. 먹돌이
    '18.7.2 9:41 AM (211.228.xxx.203)

    바로 위 점두개님 초등 아드님도 귀엽네요~ ㅎㅎ

  • 12.
    '18.7.2 9:42 AM (118.217.xxx.229)

    너무 이뻐요

  • 13. 진짜 기특한 아들
    '18.7.2 9:42 AM (61.105.xxx.166)

    온 가족 특히 할머님께서 너무 행복하심에 저도 덩달아기분이 좋네요
    중1 아들~~
    사랑한다

  • 14. 00
    '18.7.2 9:43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진짜 아들 잘 키우셨네요
    귀여운 아드님이 사춘기 까방권 예약했네요

  • 15. ....
    '18.7.2 9:43 AM (1.212.xxx.227)

    겨우 중1인데 기특하네요. 용돈주신 할머니까지 챙기고...
    고1인 저희 아들은 가끔 저희부부가 네 용돈으로 밥사달라하면
    사주긴하는데 부들부들 떨면서 돈을 꺼내서 어찌나 웃기던지...

  • 16. rainforest
    '18.7.2 9:43 AM (211.192.xxx.80)

    귀엽고 대견하네요.
    부페 가기 전부터 배부르실 듯. 부러워요.^^

  • 17. 마음이 예쁘네요.
    '18.7.2 9:44 AM (119.193.xxx.164)

    기특합니다.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훌륭하네요

  • 18. 아우
    '18.7.2 9:44 AM (203.234.xxx.219)

    귀여워요..
    뭐 그 자체로 보석이긴 하지만..

  • 19. 너무부럽
    '18.7.2 9:45 AM (218.155.xxx.78)

    도대체 어떻게 키우면 그런 아이가 되나요...그집 아들 대견하네요..어머니 눈물나게 부럽습니다...대1 고1에 시달리느라 마음 피폐한데 저리 이쁜 아들도 있군요...

  • 20. ...
    '18.7.2 9:45 AM (180.66.xxx.23)

    안먹어도 배부르겠어요
    아들 잘 기르셨습니다

  • 21. 이뻐라
    '18.7.2 9:45 AM (118.43.xxx.244)

    아침부터 엄마미소 나오네요..얼마나 행복하실까?^^ 저 위에 떡볶이 아들도 넘 귀엽네요~♡

  • 22. ...
    '18.7.2 9:46 AM (180.66.xxx.23) - 삭제된댓글

    근데 10만원으로 3명이 갈만한 뷔페가 어디 있을까요
    아빠는 없나봐요

  • 23. ..
    '18.7.2 9:46 AM (101.235.xxx.42) - 삭제된댓글

    아이고..기특해요..

  • 24. ......
    '18.7.2 9:47 AM (211.192.xxx.148)

    기특하네요.

  • 25. 훈훈
    '18.7.2 9:47 AM (124.5.xxx.51)

    훌륭하게 키우신 비법이 있을까요. 아이가 마음이 너무 예쁘네요.

  • 26. marco
    '18.7.2 9:49 AM (14.37.xxx.183)

    할머니...

    음 할머니...

    엄마가 하는 것을 보고

    배우는 거죠

  • 27. ....
    '18.7.2 9:49 AM (210.100.xxx.228)

    정말 예쁜 아이네요~ 잘 키우셨습니다!!!

  • 28. ㅎㅎㅎ
    '18.7.2 9:50 AM (155.230.xxx.55)

    귀엽습니다. ㅎㅎㅎ
    덧붙여 제 초딩아들 자랑을 하자면....제 오래된 차가 안되어보였는지 자기 통장 돈 다 빼서 차 사주고싶다네요.
    백삼십 있는데 그걸로 중고모닝 사래요..ㅎㅎㅎ
    제가 사양하니 볼이 뻘개져서 진짜라고 자기 진심이라고 버럭 거리더군요 ;;;;

  • 29. ㅇㅇ
    '18.7.2 9:52 AM (59.29.xxx.186)

    등골 브레이커 세상에
    복 받으셨네요 ㅎㅎ

  • 30. ..
    '18.7.2 9:53 AM (14.41.xxx.69)

    오랜만에 훈훈한 이야기네요~~~
    아들마음씨가 이쁘네요~^^

  • 31. 중1
    '18.7.2 9:53 AM (211.218.xxx.43)

    학생인데 꼬기꼬기 모아서 가족과 함께 하자는 마음 생각에 놀랍네요 마냥 칭찬해주고 싶고 장차 큰일하는 일꾼 되겠어요

  • 32. ,,,,
    '18.7.2 9:57 AM (115.22.xxx.148)

    다들 이리 칭찬해주시니 몸둘바를....그냥 말썽도 부리고 공부도 못하는 우리집 막내입니다.^^ 한번씩 이리 이쁜짓해주니 너무 귀엽기도 하고 흐뭇하기도 해서 글 올려봤는데 칭찬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댓글에 올라와있는아이들 너무 이쁘네요 모닝 사준다고 통크게 쏘는 초딩아들도 너무 귀엽습니다.

  • 33. ...
    '18.7.2 9:59 AM (58.234.xxx.57)

    잘키우셨네요
    원글님이 그만큼 잘하셨겠죠
    부모는 자식의 거울
    반성합니다..ㅠ

  • 34. 하이고
    '18.7.2 10:00 AM (180.230.xxx.96)

    크게 될 녀석이네요
    아이 잘 키우셨네요
    정말 밥 안먹어도 배부르시겠어요
    맛있는거 드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35. 우왕...
    '18.7.2 10:01 AM (59.25.xxx.193)

    기분 너무 좋겠는데요.....
    우리 중2아들은 음....그냥 포기할래요....ㅋㅋㅋ

  • 36. 너무너무 예쁜아이
    '18.7.2 10:01 AM (203.246.xxx.74)

    울 애도 그렇게 예쁘게 컷으면 좋겠어요

  • 37. 이런 다정한 성격은
    '18.7.2 10:04 AM (125.177.xxx.11) - 삭제된댓글

    부모 영향을 받기도 하고 타고나기도 하더라구요.
    고3인 제 시조카가 엄마한테 참 잘해요.
    엄마가 걸레질하면 엄마 힘들다고 대신하고
    생일날 용돈 모은 것 가지고
    엄마 티를 사줬는데
    매장 직원이 기특하다고 할인 많이 해줬대요.
    아이가 참 다정다감하고 형제 우애도 좋아요.
    근데 형님이 거의 방치하다싶이 키운 아이거든요.
    조카 어릴 때는 밥 차리기 귀찮다고 참치캔 따서 그거 하나로 밥 먹이고 했어요.

  • 38.
    '18.7.2 10:06 AM (110.70.xxx.140) - 삭제된댓글

    아들 잘 키우셨구만요.

  • 39. ㅡㅡ
    '18.7.2 10:08 AM (119.70.xxx.204)

    그돈은 그냥 돌려주고 외식은 부모돈으로하는거라고
    하세요

  • 40.
    '18.7.2 10:08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세상에 이런중딩이!있군요ㅎ놀랍네요

  • 41. 정말 귀여운 아들
    '18.7.2 10:10 AM (175.116.xxx.169)

    아들애들이 저렇게 귀염을 떨때가 있더라구요

    아무도 챙겨주지 않던 아들래미가 초등 6학년때
    자기가 주산대회에서 탄 상금 중에서 만원짜리를 소중하게 내놓으면서
    엄마 맛난거 사먹어... 이래서 감격했던 기억..ㅎ

  • 42. 아들엄마
    '18.7.2 10:12 AM (180.81.xxx.118) - 삭제된댓글

    가슴이 먹먹하네요 ㅠㅠ
    눈물이 나려고..

    저두 참 주책이네요

    아들 많이 예뻐해주세요^^

  • 43. ㄱㄱㄱ
    '18.7.2 10:13 AM (125.31.xxx.38)

    맘이 너무 예쁘네요

  • 44. 워메~
    '18.7.2 10:13 AM (36.38.xxx.67)

    울 아들도 중1인데... ㅠㅠ
    이쁜 아들이네요. 사내넘들은 잔정도 없고 먹는 거 앞에선 지 입만 생각하는데...
    정말 기특하네요. 부러워요~♥

  • 45. 저도
    '18.7.2 10:14 AM (218.238.xxx.70)

    슬그머니..ㅎㅎ
    초딩 4학년은 제가 소파사고 싶어하니(집에 소파없어요)
    자기 통장(세뱃돈, 용돈 모은거) 털어서 사래요.
    그맘 언제까지 갈지~~ 그래도 귀엽네요

  • 46. ..
    '18.7.2 10:22 AM (125.177.xxx.43)

    초등땐 급식 먹다가 맛있는거 있으면 남겨서 가져다 주던...
    그 시절이 그리워요 ㅎㅎ

  • 47. 아이고
    '18.7.2 10:22 AM (211.193.xxx.76)

    이뻐라♡

    사는 재미가 좋겠어요^^

  • 48. 마음이
    '18.7.2 10:27 AM (175.198.xxx.197)

    보배같은 아이네요.
    잘 키우세요.
    이런 예쁜 아이 보면 진심 공부가 다가
    아니라는게 느껴져요.

  • 49. ...
    '18.7.2 10:27 AM (223.131.xxx.51)

    공부잘하고
    저만 아는 애들보다
    인성이 백배 낫네요
    공부가 전부아니고
    성격이고 배려심
    어른 공경할줄도 알고
    이런것 품성이라고
    가정교육을 잘 받았어요
    기특합니다

  • 50. wii
    '18.7.2 10:28 A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

    대견하네요!

  • 51. ㅇㅇ
    '18.7.2 10:31 AM (223.131.xxx.171) - 삭제된댓글

    축! 자식 농사 성공!!
    마음 씀이 된 놈이에요. 뭘 해도 하겠어요.
    너무 예뻐요.

  • 52. 기특해라
    '18.7.2 10:35 AM (118.176.xxx.39)

    제아이들은 더 컸는데도 그러질 못하니 원...ㅠㅜ

    정말 기특한 아이네요 많이 이뻐해주세요. (전 집에 가서 이 녀석들 둘을 그냥 확!! ㅋㅋ)

    저 위에 떡볶이 아들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3. 아이디어
    '18.7.2 10:38 AM (61.78.xxx.70) - 삭제된댓글

    예전에 지인 아들이, 어버이날에 점심때, 회를 주문해서 줬다고 하더군요.
    너무 발상이 기발해서 많이 웃었습니다.
    식사대접을 한 셈이지요.

    님의 아들도 유머와 효도가 기발합니다.
    살면서 내내 즐겁게 할 아들이네요.

  • 54. 훈훈2
    '18.7.2 10:39 AM (124.5.xxx.51)

    소파 사라는 초등4학년 어린이..우리집도 4학년인데 달라도 너~무 달라요 ㅠㅠ 부럽네요. 마음씀씀이가.

  • 55. ..
    '18.7.2 10:45 AM (218.148.xxx.195)

    어머 너무 이쁜 학생이고 자식이네요
    눈물날것같은 기분..
    정말 많ㅇㄴ 사람이 너의 엄마를 부러워한다고 전해주세요

  • 56. 이쁜넘
    '18.7.2 11:00 AM (112.164.xxx.196) - 삭제된댓글

    할머니가 많이 사랑을 주셨네요
    참 고마운 일입니다,
    아이가 할머니를 좋아한다는건
    울 아들은 할머니 안 좋아해요, 권위적인 할머니라

  • 57. 와우, 이쁜 아기
    '18.7.2 11:16 AM (14.32.xxx.180)

    할머니도 모시고 가 자기 돈으로 식구들 밥 사주고 싶어하는
    그 이쁜 마음이 참 찡하네요.
    돈 더나왔네 어쩌네 절대 이야기 마시고
    가셔서 고맙다 잘먹었다 칭찬하며 드시고 오세요.

    대문에 놋북 안사줄거면 가만히 있으라는 글 읽고
    마음이 착잡했는데....
    참 마음 따뜻한 아기네요. ㅎㅎ

  • 58. ...
    '18.7.2 11:46 AM (219.248.xxx.200)

    세상에...
    기특해라~~~♡

    할머니도 모시고 가자는 아들...
    잘 키우셨어요.

    인성바른 훌륭한 아이로 자랄겁니다.

  • 59. 낭만여행
    '18.7.2 12:09 PM (1.244.xxx.140)

    자식이 공중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평소 원글님 부부 마음쓰는 것을 보고 배웠을거예요.
    원글님 아들도 다른 분들 아들도 참 사랑스럽네요^^

  • 60.
    '18.7.2 12:09 PM (211.114.xxx.160)

    기특하고 이쁘네요

  • 61. 어머니!!!!
    '18.7.2 12:16 PM (119.69.xxx.124)

    정말 아들 잘 키우셨네요.
    할머니까지 챙기는 모습이 참 이쁩니다.
    윗분 말 처럼 돈 더 나왔다 이런말 마시고
    니덕에 잘 먹었다고 해주세요^^
    으쓱할껍니다

  • 62. 아 원글님
    '18.7.2 1:47 PM (123.212.xxx.56)

    자식농사 대박...
    남자가 돈 내놓는건,
    정~말 사랑하기때문입니다.
    돈이 많아서가 아니예욧.
    고놈 참...

  • 63.
    '18.7.2 5:33 PM (219.249.xxx.196)

    이쁜 아들 잘 키우셨네요
    오래 전 초딩때
    과자 사먹고 500원 남은 걸로 양배추 1/4조각 사다 주던 아들래미
    생각이 문득 나네요 엄마 반찬해먹으라고^^

  • 64. ...
    '18.7.2 6:29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아드님 정말 잘 키우셨네요^^

  • 65. 부럽네요.
    '18.7.3 12:06 AM (147.46.xxx.17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 없는 40후반이에요.
    진짜 이쁘네요. 계속 행복하길

  • 66. 어머나
    '18.7.3 12:24 AM (110.8.xxx.185)

    어쩜 그 아들 얼굴만 봐도 배부르겠어요
    중딩이 십만원 돈이 어디 적나요?
    정말 잘 키우셨어요

  • 67. 어머나
    '18.7.3 12:27 AM (110.8.xxx.185)

    ㅋㅋㅋ 양배추 4/1
    조각조각 랩포장해서 500원 가격표도 붙어있죠 ㅋㅋㅋ 에구 귀엽고 사랑스러라
    자기딴엔 500원짜리 눈씻고 찾았을텐데
    그 모습이 너무 순수하고 예쁘네요

  • 68. 나나너
    '18.7.3 12:34 AM (125.252.xxx.22)

    세상에!!!
    너무너무 기특한 아들을 두셨네요!

  • 69. ...
    '18.7.3 12:46 AM (86.161.xxx.23)

    상상만 해도 흐뭇하네요. 아드님 잘 키우셨네요. 돈도 아껴가면서 쏠줄도 알고. ^^

  • 70. ㄴㄷㄹ
    '18.7.3 1:47 AM (119.195.xxx.170) - 삭제된댓글

    이뽀~~~
    늙은 싱글이 이글 읽으며 무지 배아파 합니다!!!^^

  • 71. 가족을 위해 전재산을 내놓았네요
    '18.7.3 2:42 AM (121.167.xxx.243)

    아드님 크게 될 사람입니다.
    그 재산을 모으기 위해서 기울인 참을성도 훌륭하구요
    가족을 향한 사랑과 배려심이 놀랍네요.

  • 72.
    '18.7.3 4:21 AM (69.94.xxx.144)

    저도 묻어서 저희집 얘기 ^_^
    저는 외국에서 아이들 키우면서 공부중인데, 노트북이 고장났는데 새로 사려니 비싸서 고민중이다...라고 아이들과 대화중에 얘길했더니, 초 1, 초 4 두 아이들이... 엄마 노트북 꼭 필요한거 아니냐며... 한참을 상의하더라구요 둘이서 (가만히 들어보니, 이빨요정에게 받은 돈이랑 한국에 세뱃돈 모아둔걸 합하면 얼마인지 둘이 막 계산하면서... 사고싶은게 있어서 일부는 남겨야한다는 작은 아이를 큰아이가 설득하더니 (남김없이 보태야한다고, 이가 빠지면 이빨요정이 돈을 또 줄테니 다시 모으면 된다고)... )
    저에게 와선 새 노트북 값을 주겠다며 얼른 사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아이들도 원글님 아이처럼 중학생되어서도 저 마음 그대로면 좋겠네요 ^_^

  • 73. 자식은 보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
    '18.7.3 5:04 AM (14.40.xxx.68)

    원글님 부부가 평소에 어머님 진심으로 가족으로 사랑하고
    어머님도 어린 손자 아끼고 귀애하시며 사신게 눈에 보이네요.
    따뜻하고 아름다운 에피 공유해주셔서 고마워요.
    마음이 따뜻하고 저도 차가운 홍시 껍질 까서 수저로 떠주시던 할머니 생각나네요.

  • 74. ............
    '18.7.3 6:15 AM (61.80.xxx.102)

    너무너무 귀엽네요^^

  • 75. 아웅
    '18.7.3 9:16 AM (125.128.xxx.132)

    사춘기 중딩도 이리 이쁠 수가 있군요~ ^^

  • 76. ...
    '18.7.3 9:28 AM (203.234.xxx.239) - 삭제된댓글

    사위 삼고 싶은데 8살 연상 극복 안되겠죠? ㅎㅎ
    아 진짜 사윗감으로 엄청 탐납니다.
    어떻게 키우면 이런 아들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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