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짠돌이 남편이 결혼 전에도 짠돌이였을까요?
짠돌이가 될 수 밖에 없을것 같은데..
짠돌이 남편 때문에 덩달아 짠순이 되신 주부님들 많으신가요?
1. ///
'18.7.2 7:50 AM (121.88.xxx.9)안 그런 경우도 많이 봤어요
써야될 여자한테는 쓰다가 안 써도 될 여자한테는 안 써서 난리가 나죠 보통2. ^^*
'18.7.2 7:54 AM (49.164.xxx.133)저요~
저 화통한 여자였는데 ㅜㅜ
남편 만나 많이 변했네요
주위에서 다들 넘 변했다고 하네요
결혼18년차 이제는 제가 더 짠순이 됐어요
남편은 짠돌이라기 보다 근검절약이 몸에 밴 사람이네요3. ,,
'18.7.2 8:17 AM (180.66.xxx.23)환경이 짠돌이 짠순이로 만들수 있을거에요
4. 00
'18.7.2 8:29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저도 그 예에 해당하는데요
결혼전엔 급여 90% 쓰고 살았는데
결혼하고 60% 저축해요
남편이 애기때부터 돈모으는걸 좋아했다고 시댁에서 그러더라구요
근데 이상하게 제게만은 짠돌이같지않아요
본인거를 더 아끼고 제게 베풀어요
결혼 13년만에 0에서 시작해서 지금 아파트 두채있어요
전 계속 남편에게 저축에대해 배우는 중이고
남편은 저로인해 소비의 즐거움을 알아가고 있습니다5. 윗님과
'18.7.2 8:40 AM (223.62.xxx.33) - 삭제된댓글같네요
우리 남편 결혼전 데이트 할때 보니 엄청 짠돌이더라구요
관찰해보니 내가 감당할 만한 짠돌이여서 음~옳다꾸나 하고 결혼 했어요
그래서 참 남편 관리가 쉬워요 ㅎㅎ
살다보니 나한테는 짠돌이 아니네요
자기 사람들 자기 가족한테는 아낌없이 쓰고 헛돈 새는 걸 제일 싫어하는 건설적인 짠돌이예요
음..저는 원래 간헐적인? 짠순이라서 잘 맞습니까6. 그게
'18.7.2 8:56 AM (119.198.xxx.16)남편이 너무 알뜰?하면 돈 잘쓰던 사람도 미안해서 같이 안쓰게 된다고 하네요
저랑 같이 일하는 직장 동료도 엄청 알뜰한데 남편은 자기보다 더 돈 안쓴다고 하면서
닮아가는거 같다고 얘기했어요7. ᆢ
'18.10.28 9:07 AM (211.246.xxx.69)환경이 짠돌이 짠순이 만든다 동감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