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교 질투 안하고 살면 성격이 좀 독특하긴 하지요?
부러울 만한 사람을 보고
부럽거나 좋겠다 라는 생각은 딱 보는 순간 1분정도로 끝나고
더이상 머리속에 남지도 않고 마음에도 안남아요
솔직히 관심이 없는거 같아요
누구를 부러워하거나 그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해 본적이 거의 없어요
혹시 쬐금 부러워 해봤다면 우리나라 아주 유명한 여자 연예인이나
해외 슈퍼모델 정도
그것도 얼굴이나 몸매정도만 부럽지 그 이상은 없어요
외모뿐만 아니라 어떤 사람에게
주어진 상황이나 생활환경도 마찬가지예요
상황이 좋으니, 잘나가니 좋겠다 그리고 끝이예요
질투가 나거나 부럽거나 그런게 없어요
솔직히 나랑 아무 상관이 없잖아요
같은 동네에 살든 같은 학교를 나왔든
뭐 억지로 끼워 맞춘 무슨 공통분모가 있더라도
그냥 남이니까 딱 분리가 되요
나랑 상관없는 남이니까
아무 영향도 안받아요
그 사람인생은 그 사람 인생 나는 내인생
사촌이 땅을 사면 배아프다고 사람들은 말하지만
저는 친척중에 누가 잘 되면 잘됬네 그걸로 끝이예요
사촌이 못살아서 돈 빌려달라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해요
저보다 잘 살고 잘나가는 사람이 있어도
그 사람이 잘 챙겨주고 성격좋고 좋은 사람이면
만나서 기분좋아요
혹시 잘난체한다해도 받아줘요
누군가 잘 살고 잘 나간다는 이야기 듣는게
그 사람이나 나를 위해서 좋죠
남이 힘들고 그런 이야기 하면 그러면 저까지 안쓰럽고 힘들어 지고
또는 도와 줘야 하는 일이 생기거나
어머나 어떻게 걱정하면서 기도해주거나 위로해줘야 하니까 오히려
피곤하죠
내 인생은 내 기준으로 내 나름이 노력으로 열심히 잘 살면 되죠
주어진 삶에 만족하며 살면되죠
남의 기준에 맞춰 남들 보기에 부러운게 잘 사는게 아니고
자신의 기준에 맞게 본인이 만족하며 살면서 행복하면 되죠
지나치게 남 비교하고 신경쓰며 사는 사람들 보면
몸도 덩달아 빨리 늙고 몸도 건강하지 못한거 같아요
스트레스가 만병의 원인이니까
자신의 상황이 그렇게 힘든 상황도 아닌
그냥 평범하고 무난한 환경인데도
자신의 욕심 때문에 남과의 비교 남들과 경쟁하며 질투하며 살다가
그래서 마음이 행복하지 못하니 몸도 아프게 되는거 같아요
(물론 인력으로 되지않는 너무나 힘든 상황이 닥쳤거나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살아도
삶이 너무나 힘든 분들은 몸도 마음도 아플수 밖에 없음을 이해하지만요)
또 늘상 남을 쳐다보며 남과의 쓸데없는 비교로 힘들어 하다가
다시 마음다잡고 자신에게 주어진 삶에 감사해야겠지
하면서 감정이 기분이 왔다갔가 하는 사람도 많은것 같아요
자기 자신의 존재를 가장 근본적으로 낮추어 생각하면
비교도 없이 행복할수 있는거 같아요
자신이 그냥 원래 무(존재하지 않음) 였다가
유(존재함)가 되어서
이 시간과 공간 사이에서 많은것을 느끼고
나름 많은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고 깨달음도 얻고 살아간다는게 (물론 힘든일도 있고 괴로운일도 있지만요)
그냥 존재 자체가 기쁨인거 같아요
삶이 너무 힘들고 버겁지 않고 그저 평범한 정도의 삶을 살아갈수 있음도 감사하죠 삶은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면 되지요
파란 하늘을 보면서 내가 존재함이 기쁘다고 느껴져요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서 이 아름다운 세상이 내가 존재함이 행복하다고 느껴져요
좀 종교적이거나 철학적인 기질이 많이 타고났다고 생각하기는 해요
비교 질투 많이 해서 힘든 분들은
자신의 존재 자체를 기뻐하는 연습을 하세요
세상의 물질적인 사고방식과 고정관념 편견을 뛰어넘은
자기자신에 대한 자신감 (존재 자체에 대한)이 내공으로 쌓여야 합니다
1. 너무 길어 읽다 말았.....
'18.7.2 12:27 AM (39.125.xxx.230)자신과 남 비교 글
2. 내공
'18.7.2 12:28 AM (223.39.xxx.246)저 또한 그래요
넘사벽인 사람들은 피부에 와닿지 않아
부러움 1도 없고
주위에 잘 되는 사람들도 진심으로 기뻐 해 줘요
잘 안 되어 나 한테 빈대 붙거나 쉰소리 한숨소리
듣는 것 보다 잘 되는 게 훨씬 좋아요
잘 나서 잘난척 하는 것도 1도 안 부러워요
사실을 있는 그대로 얘기 하는 건 데
잘난 척이 아니잖아요
저도 제 주위 사람들이 잘 되는 거 좋아요3. ㅇㅇ
'18.7.2 12:30 AM (124.56.xxx.35)글이 길었다니 죄송~ ㅋ
그냥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이 너무 남과의 비교를 많이하고
남을 의식많이 하고 사느라 힘들어 하는 것 같아서 적어봤어요
남과 비교할 시간에 자신의 취미나 재미에 올인하면 더
행복할수 있을것 같아요..,4. ....
'18.7.2 12:31 AM (117.111.xxx.74)솔직히 나랑 아무 상관이 없잖아요 22222
비교질투 안 하는 님 저랑 친구해요. 저도 그래요. 남들 사는거에 왜 그렇게 말들이 많은지 이해가 안 가요.5. 나옹
'18.7.2 12:38 AM (114.205.xxx.170)저도 좀 그런편이라서 질투많은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편이에요. 왜 저러나 저러면 안 될텐데.
그런데요. 그게 어쩌면 내가 운이 좋아서일 수도 있어요. 운좋게 어떤 재능을 타고 나서 노력하면 원하는 것 얻어본 경험이 있는 거죠. 그러니까 남이 잘 되도 난 노력해서 내 껄 찾으면 되니까 하고 쿨하게 잊을 수 있는 거 였던거 같아요.
근데 우리나라는 너무 경쟁이 심해서 솔직히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원하는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노력을 안해서가 아니라 정말 노력을 했는데도 얻을 수가 없어서. 그런 경우에는 노력해서 내가 얻은 걸 자랑하는 게 그 사람들한테는 얼마나 질투나고 그럴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맨날 승승장구하던 사람은 모르는 거 같아요. 뭔가를 잃고 나니까 알게 되는 느낌.. 그렇지만 그럼에도 남을 질투하지 않으려는 마음을 가지려고 유지하려 애씁니다. 그게 나를 더 편하게 하는거 같아요. 남을 미워하고 그러는게 더 힘들어요. 이거 노력해서 안 되면 다른 거 노력해 보려는게 나은거 같아요.6. 님
'18.7.2 12:38 AM (180.230.xxx.96)짱 멋찌심!!
7. 자유인
'18.7.2 12:40 AM (220.88.xxx.28)저도 님과 같아요
잘들어주고 위로도 잘해주는데 비교나 질투감정 없어요^^ 사람들 좋아하고 공감 잘해줘요^^ 큰욕심 없고 내자신을 믿고, 긍정적 자신감이 있어요8. ...
'18.7.2 12:42 AM (58.120.xxx.201)저도 원글님같은 편인데 저같은 겡우엔
성격자체가 다른사람에게 별로 관심이 없더라구요
관심을 안두다보니 허물도 별로 안보여서 험담꺼리도 없고
질투도 비교도 안하는거같아요~~9. ‥
'18.7.2 12:43 AM (218.155.xxx.89)저도 질투 부러움 없는 성격으로 유명했고 저도 그런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
질투가 부정적인 감정은 아니라구 봐요. 질투. 부러움. 딱 거기서 끝내는 게 성숙한 인간같아요.10. ...
'18.7.2 12:51 A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저도 원글님과 비슷해요 ^^
11. 저도 그래요
'18.7.2 12:54 AM (61.82.xxx.218)부럽다는 말은 종종 하는데, 상대가 듣기 좋으라고 하고요.
전 제인생이 소중하고 즐겁고 행복해서, 남이 어떻게 사는지 비교가 안되요.
따라하는건 종종합니다. 좋아보이면 좀 따라하고 배우고 하죠.
힘들땐 저도 속상하지만 왜 내게 이런일이? 이런 생각은 안들어요.
에구~ 얼른 헤쳐나가고 회복하자. 이런 생각으로 열심히 살죠.
항상 긍정적인 성격이라 일상이 늘 해피합니다.12. 삼성메갈아웃
'18.7.2 12:54 AM (219.254.xxx.109)저도 영혼이 자유로운 사람이라는 소리 종종들어요.
전 생각의 울타리가 없는편이라서 ..그런소리도 들었던것 같아요.
걍 저는 저대로 잘 살아요
단지 저와 반대되는 유형이 생각보다 많아서 어울릴때 좀 힘들어요13. 실제로
'18.7.2 12:56 AM (124.56.xxx.35) - 삭제된댓글모임에서 어떤분이 비만형 체형에 배도 나왔는데
가슴도 살쪄서 컸는데
자기 가슴이 나보다 크다고 자랑하시길래
저는 기분나쁘기 보다 의아했어요?
전 그분을 보면서 그분 몸매는 관심도 없었고(그건 그 사람 몸이니까 내가 관여할바가 없죠)
그 분의 성품이나 그분의 성격 대화의 내용 그런 것만 생각했었죠
성품이 괜찮았고 모임도 즐거워서 그 모임을 지속했었는데
그분은 중년도 넘은 나이이고
나이도 나보다 7살 가까이 많으신 분이신데
20대도 아니고 유치하게 몸매를 비교하며 계셨다니
정말 깼어요
지나고나서 그분의 말들을 생각해보니
자신의 남편 이야기를 유독 나한테 많이 한게
알고보니 우리 남편보다는 잘 나간다고(객관적 사실)
비교하고 자랑하고 싶으셨던 것 같아요
도대체 속으로 그런 비교의 마음을 품고
세상 피곤해서 어찌 살가 싶었는데
나중에 몸이 아프시긴 하시더라구요
왜 사람들을 만나면서 모임 자체를 즐거워 하거나
재미있는 대화내용 그런거만 생각하며 즐거워하지 못하고
속으로 그 사람의 외모 그 사람의 집안형편 그 사람의 남편직업 애들까지
신경쓰고 자신과 비교하는 생각을 하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피곤하지 않은지..,14. ㅡㅡ
'18.7.2 1:01 AM (138.19.xxx.110) - 삭제된댓글저도 비교질투 없는데
가족들이나 친구들이 성격 특이하다고 해요
물욕도 없어서 신기해하고요
그런 조합이 결국 크고작은 선택들을 남이랑 전혀 다르게 하게 만드나봐요. 신기해하는듯...15. 질투의 다른 힘
'18.7.2 1:02 AM (59.26.xxx.197)질투의 부정적 인 부분만 이야기하셨는데 질투 욕망 시기는 자기개발의 토양이 되기도 해요.ㅎㅎㅎㅎㅎ
저급한 질투는 단순한 다른 사람의 폄하밖에 안되지만
상급 질투는 일맥 상통 멘토로 여기고 복사하려는 심리와 비슷해서
상급 질투가 강한 사람들은 발전이 빠르죠.
공부하는 원동력이나 인간관계에서 부드럽게 이어가는 화술, 독서,공부 등등.....16. ㅡㅡ
'18.7.2 1:02 AM (138.19.xxx.110)저도 비교질투 없는데
가족들이나 친구들이 성격 특이하다고 해요
물욕도 없어서 신기해하고요
그런 조합이 결국 크고작은 선택들을 남이랑 전혀 다르게 하게 만드나봐요. 신기해하는듯...
아 저도 자유로운 영혼이란 말 들어요 ㅎ17. 영혼이 자유로운 게 맞는거 같네요
'18.7.2 1:05 AM (124.56.xxx.35)생각보다 그런 분들이 많으시니 다행이네요
제 인생도 좌절이 많고 뜻대로 되지 않는게 많았어요
근데 하나 재미있었던 건 제가 꽂힌 일에는 열정적으로 달려들었던 게 많았어요
게임도 100판이 끝이라면 끝까지 갔고~ ㅋㅋ
아가씨 적에 내가 좋아하는 남자는 내가 적극적으로 달려들었고 (전화하고 연락하고)
지나고 나서 내가 한일에 후회하거나 창피하거나 하지 않았어요 난 최선을 다했다 그걸로 행복했다 끝
지금도 매일매일 즐거운 일이든 흥미가 가는 일이든
꽂히는 일이 있으면 딱 몰입해요
그래서 삶에서 소소한 재미를 잘 찾는거 같아요18. ㅇㅇ
'18.7.2 1:12 AM (124.56.xxx.35) - 삭제된댓글질투 비교가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사람들도 많겠죠
하지만 고통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더 많을껄요
노력한다고 다 자신이 비교하는 수준까지 발전 한다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계단을 올라가서 보면 또 저만치 올라가야 할테니까요
자기자신이 정한 목표를 향해서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가면
남과의 비교 경쟁없이 발전할수 있어요
공부도 일도 자기가 좋아서 즐거워서 하면 더 효과가 있는 법이죠
즐거움에 몰입하면 되니까요
하는 일이 즐겁지 않더라도 월급받는거 생각하며 참으며 일할수도 있구요19. ᆢ
'18.7.2 1:21 AM (223.39.xxx.233) - 삭제된댓글님은 스트레스 덜 받는 건강한 멘탈 소유자 네요
저는 잠깐 부럽다가 저절로 잊어버려요
심한 분들은 그 심리 때문에 자신도 자기가 버겁다고
글 올리는 분도 꽤 있더군요
아마 그런 분들은 그 심리가 너무 길게 가는가 봐요20. ㅡㅡ
'18.7.2 1:22 AM (138.19.xxx.110)와 정말 비슷하네요.
저도 꽂히는 일에 죽자사자 달려드는 스타일이에요.
그것만으로도 너무 바쁘고 즐거운게 인생인듯
남들 인생 들여다보고 질투할 시간이 없죠
저도 남자가 마음에 들면 늘 먼저 적극적으로 표현해왔어요. 먼저 사귀자고 대쉬한다기 보단
너랑 산책하고 싶은 날씨야.이런식으로 그냥 막 대놓고 표현 ㅎㅎㅎ
저도 지난일 후회를 심하게 안해서 남편이 신기해합니다.21. 자유인
'18.7.2 1:25 AM (220.88.xxx.28) - 삭제된댓글원글님 저랑 많이 같으시네요
객관적 인생은 어려웠지만~ 내삶에 내 보폭으로 차근차근 잘 살아온 내자신을 존경사고 사랑해요^^ 저도 밤새워 게임의 끝을 본적 있어요^^ 새로운 사업에 꽂혀 하루 3시간자고 공부하고 연구해서 시작도 했어요22. 저두요
'18.7.2 1:48 AM (175.113.xxx.191)남은 남일뿐....
23. 12233
'18.7.2 2:59 AM (220.88.xxx.202)저도 그래요.
내일도 머리 아픈데 남일에 관심 1도 없고.
비교.질투 없어요.
그리고 질투할만큼
그리 못 나거나 못 살거나. 못 나가지도
않아요24. 저도
'18.7.2 7:38 AM (223.38.xxx.2) - 삭제된댓글그런 스타일이예요
나이들어 생각해보니 내가 뭔가 큰 이치를 깨달아 남과 비교 질투를 안하는 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저는 타인에 대한 관심이 없는 것이더군요
나 자신에 대한 관심을 채우고 살기에도 급급해서 남들 사는 건 신경쓸 여유도 없어요
비교 질투가 나를 힘들게 한다는 걸 아니까
나를 편하게 해 주려고 아예 마음 세팅을 그렇게 해놨달까..
뭐든지 내가 편하고 행복하게....
알고보면 되게 이기적인 거더라구요 ㅎㅎ25. ㅎㅎㅎ
'18.7.2 9:14 AM (39.7.xxx.53)님도 비교하고 계신거에요
난 잘하는데 너흰 왜 그래 라고 말하고 계신거죠 우월감이 느껴져요 님 마음 깊은곳에 있는걸 들여다보세요
정말 비교하지 않는 사람은 이런글 안써요26. ᆢ
'18.7.2 9:34 AM (175.117.xxx.158)내속은 편한데 단점이 발전은 없는거같아요 질투없이 안주하는성격이요
27. 특이하지 않아요
'18.7.2 11:58 AM (183.100.xxx.6)그냥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원글처럼 그래요
비교질투 심한 사람들이 티를 내니까 그런 사람들이 머리에 남아서 그런거죠
대부분의 사람들 다 들을때나 아 그런가 하고 잊어버립니다
쓸데없는데에 우월감을 가지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