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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성다른 남편...

조회수 : 1,869
작성일 : 2018-07-01 19:00:18
은근 스트레스네요
매운거먹으면 탈 나는 남편
전 매운거먹으며 땀 뻘뻘 흘려야 스트레스풀리는데
이중으로 밥상차리기도 싫고
어쩌다 매콤한거 하면 남편도 맛나보이니까 꼭 집어먹는데
그후 탈 나서 며칠씩 몇주씩 고생하고...
그냥 애기도 먹어야하니 고춧가루는 안 넣어요
근데 길어지니 스트레스받아요
몇달에 한번 친구만나 매운거 먹고
라면이나 끓여먹는데
낙지볶음 매운 김치찌개 얼큰탕 먹고싶어요
감기걸리니 더욱 청양고추 팍팍넣은거먹고
땀 내고싶은데
이런걸로 스트레스받을줄 몰랐어요ㅠ
남편은 김치만 먹어도 탈 나니
김치도 잘안사다놓게되고 김치볶음밥 김치찌개가 너무 먹고싶은데 휴일엔 남편 아이식성고려해서
밥차리니
요리할 의욕도 안생기고
스트레스네요..
IP : 223.33.xxx.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 7:01 PM (222.237.xxx.88)

    월화수목금 낮에 먹어야죠.

  • 2. ..
    '18.7.1 7:05 PM (220.121.xxx.67)

    전 물에 삶은고기 안좋아하는데 자꾸 하래서 하긴하는데
    보쌈 백숙 자주하는데 전 안먹고 설거지 기름둥둥 뜨니 싫네요 ㅠㅠ

  • 3. ㅎㅎ
    '18.7.1 7:11 PM (218.159.xxx.99) - 삭제된댓글

    아이 둘인데 식구 넷 다 식성이 달라요
    방학이 두려움;;;

  • 4. 연애때
    '18.7.1 7:12 PM (139.192.xxx.177)

    뭘 먹었대요?
    알고 결혼한걸텐데 감수해야죠
    식성 언맞는 사람끼리 만난 케이스 많은데 결국 존 남편 따라가게 되더라고요
    느끼하단 양식에서 한식으로 완전 돌아 섰어요
    나 좋아하는건 따로 먹기도 하고요

  • 5. ㅎㅎ
    '18.7.1 7:14 PM (49.196.xxx.184)

    저는 식성문제로 이혼했어요. 내 부엌에 들어가 자꾸 본인 먹을 것만 만들고 아주 싫었어요,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같이 봐줘야 하는 데 육아 도움 전혀 안주고, 임신하고 부터 밥도같이 안먹었네요. 저도 남편이 매운 거 전혀 안먹는 스타일..

  • 6. 47528
    '18.7.1 7:33 PM (211.178.xxx.133)

    맨날 남편분 취향 요리 하셨으면

    가끔은 원글님 취향 요리 내밀으세요.

    가끔 상대에게 안좋은거 알아도

    어떡해요, 나도 풀면서 살아야지...

  • 7.
    '18.7.1 7:37 PM (139.192.xxx.177)

    같은가 먹어야하니요
    김치 등 남 먹을거 내 놓고 남편 먹을 반찬 따로 주면 되죠
    전 닭 안먹어도 삼계탕 닭도리탕 해요
    난 다른거 꺼내 먹고... 내 반찬이 띠로 있죠
    스트레스 받을 이유가 없죠

  • 8. guest
    '18.7.1 9:59 PM (116.40.xxx.48)

    저는 간편하게 매운더 먼저 먹고 남편, 애들 따로 차려주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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