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한 친구한테 베풀고 마음이 안좋습니다.
이제 39 살입니다,
오래된 친구 입니다.
지금은 사는 지역이 달라서 2년에 1번 볼까 합니다.
제 아이들은 초등 남학생 2명이고 친구 아이는 5살 남자 아이라 평소에도 저희 애들 입었던 옷들 , 장난감 ,책들 을
한꺼번에 모아서 몇번 보내줬습니다.
아이들 옷들도 깨끗한것만 보냈습니다.
최근에는 아동도서 를 몇일전에 책 라면 상자로 7박스를 보냈습니다. (착불로요)
그리고 나서 3주후 본인 옷 산다고 제가 있는 지역으로 1박으로 왔습니다.
친구가 아이 키우느라 집에서만 있으니 본인 옷이 단벌 밖에 없어 옷좀 사야겠는데 본인이 옷고르는 눈이 없다고 하여
그러면 제가 사는 지역으로 와서 옷 봐줄테니 해서 오라고 했습니다.
2틀동안 종일 같이 돌아다니며 친구 옷사는거 봐줬구요,
한푼 두푼 아끼며 살림 하는 친구고 아이 키우며 본인 돌아볼 여유가 없다보니 기본 티셔츠 조차 없다는 친구말에 옷 골라 주면서 짠 하더라구요.
기본 운동화 도 없다고 하여 매장에서 \9 만원 짜리 운동화 하나 사줬습니다.
친구가 고마워 해서 그럼 집에들어갈때 저녁 순두부 사라고 해서 집에 들어가기전 순두부 찌게 하나씩 먹고 들어갔습니다.
그날 저희 집에와서 자는데 당일에 와서 산 옷들 챙기며 얘기하는중에 겨울 옷도 제대로 된게 없다는 친구 말에
제가 사놓고 안입는 택도 안 뜯은 겨울 새코트 \34 만원 짜리( 사이즈 미스로 걸어놓기만 ),
(제가 입던 청바지 2개 ,가을 점퍼 1개 ,청 트렌치 코트 1개 ) 도 챙겨서 넣어 줬습니다.
다음날도 아침 부터 나와 쇼핑 하고 5시에 비행기 타고 가야 해서 공항 까지 데려다 주고 저는 집으로 왔습니다.....
다른게 아니라 제가 친구 한테 섭섭 한거는
저희 집에 1박으로 올때 또는 다음날 저희집에서 나갈때 저희 애들 한테 \1만원씩 용돈이라도 줄줄 알았습니다.
아니 저희 집에 올때 애들 먹이라고 롤케잌 하나 라도 사올줄 알았습니다.
가끔 이지만 애들 옷 ,책 등 한꺼번에 모아서 몇박스에 담아 챙겨서 보내줬었고,
그날 와서도 제옷들 많이 챙겨주고 ,매장에서 운동화도 사줬고 , 당일 밤늦게 까지 같이 돌아다니며 제 일도 미루며 시간내어 같이 옷 고르고 다음날도 가기전까지 옷 고르고 했습니다.
친구 한테 뭐를 바라고 해준건 절대 아닙니다.
물론 제가 자처해서 했고, 친구한테 해준것들에 대해서 친구가 나한테 똑같이 안해서 서운하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친구한테 너무 고맙다는 문자는 왔습니다.
그냥....그냥.....
친구 보내고 나서 친구한테 실망하게 되는 제 마음이 힘듭니다...
갑자기 오게 되고 쇼핑할게 많으니 친구가 미쳐 소소한거는 생각을 못한건지..
아님 내가 너무 빡빡하게 생각하는건지,,,,
저는 호의를 받았으면 받은 것과 똑같이는 못해도 자기가 할수 있는 최소 성의 표시는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입니다. 올곧이 그렇게 살아 왔습니다.
알뜰 살뜰 아끼며 사는 친구인데... 제가 마음을 베풀고 괜히 나혼자 삐딱하게 생각하는건 아닌지...
\8천원 짜리 롤케익이라도 성의 표시하고 갈 마음의 여유가 없는 친구를 안타까워 해야 하는건지,,,
생각도 많아 지고 마음이 복잡해 집니다..
친구는 정말 착한 친구 입니다. 제가 이렇게 섭섭 한 마음을 얘기 하면 생각이 짧았다며 미얀하다고 할 친구 입니다.
서로의 관계를 위해서 섭섭한 제 마음을 친구 한테 얘기 하는게 나을지 ...아님 좀더 지켜 보는게 나을지..
제가 친구 입장을 미쳐 헤아리지 못한것이 있는건 아닌지,
그래서 나 혼자 마음 상하고 있는건 아닌지 ,
주변 사람하고 의논 하자니 내살 내가 꼬집는 격이다 보니,
친구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기 위해 친구 입장에서
내가 챙기고 생각 할수 있는 점이 있을까 하며 고민하고 글 올립니다.
어제 밤에 핸드폰 보니 저희 애들 안쓰는 무릎 보호대 있으면 달라고 문자 와있네요...
휴.....
1. 에휴
'18.7.1 6:50 PM (182.211.xxx.224)답답합니다. 짜증나구요, 뭐 그런 기본없는 친구가 있나요. 아우~
2. ㅎㅎㅎ
'18.7.1 6:50 PM (49.196.xxx.184)비행기 타고 오라고 했으니 여유가 없었을 거 같아요.
가까운 데 기부하셔도 좋을 듯 한데요. 저도 옷 얻어다 입히지만 아주 없는 편은 아니라 상품권 3~5만원선 주고 있거든요3. 휴.....
'18.7.1 6:50 PM (121.185.xxx.67)너무 많이 퍼주셨네요.. 오히려 너무 주면 고마운걸 모름
4. 분명히
'18.7.1 6:53 PM (211.201.xxx.173)친구 사이에 뭐 그런 거 가지고 서운해하냐, 쓰던 거 주면서 고맙다고
인사 들었으면 그만이지 뭘 받고 싶어서 그러냐는 댓글도 달리겠지만
전 원글님 마음 이해해요. 그 정도면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마음이 없어요.
고맙다고 문자는 왔다구요? 그냥 입으로 하는 인사는 잘하네요.
이제 두 분 사이를 다시 정립하세요. 안 그러면 친구 사이가 아니라
호구와 진상이 되겠네요. 어떻게 자기도 아이를 키우는 사람인데
그렇게 퍼 받고도 아이스크림 하나 안 사게 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5. ..
'18.7.1 6:55 PM (180.66.xxx.164)전 그래서 주변사람한테 안줘요 줘도 민폐인가싶고 걍 드림하거나 싼가격에 팝니다~~
6. 음
'18.7.1 6:55 PM (221.149.xxx.149) - 삭제된댓글없어.
해보세요
친구도 느끼는 바가 있을 거예요. 눈치가 없는 게 아니라 없는 척 할 뿐이죠
님과의 관계를 중시한다면 고맙다고 뭐라도 베풀려고 할거고
친구도 새초롬 삐진거 같으면
관계도 거기까지구요. 님은 그냥 물건 주는 사람이라 관계 지속해왔던 거.7. 베풀어보니
'18.7.1 6:56 PM (125.177.xxx.106)적당히 베풀어야지 너무 과하게 베풀면
바라는 마음이 도리어 생겨 나자신이 힘들더라구요.
주고 잊을 만큼 적당히 베풀어야 해요.8. ㅇㅇ
'18.7.1 6:57 PM (211.36.xxx.211)글 다 읽으니 그 친구 처음부터 노리고 왔단 생각부터 드네요
9. ᆢ
'18.7.1 6:58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기본적으로 뭘 바라고 주는건 아니지만 기브앤테잌이 이뤄줘야 관계가 이어지더라고요 친구는 경우 없는게 맞고 님도 적정선에서 챙겨줘야 하는데 너무 아낌없이 줬네요
그런 친구들은 그게 친구의 애틋한 마음 씀씀이라 생각안하고 그냥 넘쳐서 주는거라 생각하기도 해요
해주고 개운하지 않은건 나자신도 돌아봐야하구요
님행동이 잘못됐다는게 아니라 모든관계에서 적정선의 거리가 서로에게 편할수도 있다 생각해요10. 플랫화이트
'18.7.1 7:00 PM (175.223.xxx.200) - 삭제된댓글원글님 맘 이해해요.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
저도 그런친구 적당히 거리조절하고
책,장난감,의류 다 기부합니다^^11. 어우
'18.7.1 7:01 PM (175.212.xxx.47)답답 답답 뭘 그리 없다없다 징징대는지 없는게 사실이여두 님이 또한 받아주니 더 징징대는것같아요 그리고 제주도인가요? 없다믄서 비행기 탈돈은 있나보네요 거지근성
12. 이제부터는
'18.7.1 7:01 PM (116.36.xxx.231)베풀지 마세요.
그래야 그만 억울해요. 이제 그만.. 그런 맘이 들었을때.
원글님 맘 충분히 이해갑니다.13. 당장
'18.7.1 7:03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끊으셈.
14. 그니까 이기적으로
'18.7.1 7:04 PM (119.198.xxx.118)살아야되요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이참에 버릴거 싸그리 안겨줘서 속시원하고
ㄴ 쓰레기 친히 가져가줘서 고맙다..
니가 가져가주는 댓가로 내가 충분히 사례했으니
마음의 짐은 정말 없다구요
친구= 쓰레기 청소부로 생각해보세요.
그럼 마음이 조금은 편해지시지 않을까요..15. ..
'18.7.1 7:06 PM (121.88.xxx.162)그 친구분에게는 그만 베푸세요..
16. 깍뚜기
'18.7.1 7:07 PM (1.212.xxx.66) - 삭제된댓글원글님의 선의는 아름답지만,
모든 인간 관계에서는 균형이 중요하지요. (야박한 계산이 아니라)
누가 보아도 친구는 사람살이의 베품을 모르고, 호의를 받을 자세도 안 되어 있네요.
이런 상황을 지속한다면 그 땐 원글님 책임도 큰 겁니다.
서운한 맘이 정상이고, 자책 마시고
저라면 한 번 표현해보겠습니다. 일말의 애정이 있다면요.
아니면 서서히 멀어지세요...17. 깍뚜기
'18.7.1 7:08 PM (1.212.xxx.66)원글님의 선의는 아름답지만,
모든 인간 관계에서는 균형이 중요하지요. (야박한 계산이 아니라)
누가 보아도 친구는 사람살이의 베품을 모르고, 호의를 받을 자세도 안 되어 있네요.
이런 상황을 지속한다면 그 땐 원글님 책임도 큰 겁니다.
서운한 맘이 정상이고, 자책 마시고
일말의 애정이 있다면 친구에게 님의 마음을 한 번 표현해보겠습니다.
그렇지만 사람이 뭐 얼마나 바뀔까요.
서서히 멀어지는 수밖에요...18. 너무 과하게
'18.7.1 7:09 PM (222.120.xxx.44)베푸는게 좋은게 아니네요.
호의를 베풀면 베풀수록 더 큰걸 요구하는 느낌인데요.
이쯤에서 그만 두셔야겠어요.19. 엄밀히 따지면
'18.7.1 7:10 PM (223.62.xxx.107)님이 기분상할 일은 아니에요.
님은 베풀었고 친구는 받기만 했지 베풀지 못했어요.앞으로 님은 그 친구한테 지금처럼 베풀지는 않겠죠? 그럼 그 친구는 자기업을 돌려받는거에요. 하지만 그 친구는 님을 고마워하며 좋게 생각하고 있으니 꼭 돈은 아니라도 언젠가는 작은 도움이라도 줄 날이 있을거에요..결국 님이 신경쓰고 스트레스받을일이 아니란겁니다.20. ....
'18.7.1 7:12 PM (221.164.xxx.72)호구되지 마세요.
그 친구 아마 다른 사람에게는 그렇게 안할 가능성이 큽니다.
너무 만만하니깐 그러는 겁니다.21. 바라지말고
'18.7.1 7:14 PM (211.36.xxx.11)주라는 유명한말있는데
충분히 섭섭할수있어요
근데 상대는 내가 아니예요 그래서 오랜친구는 나랑닮은친구여야하나봐요22. 헐..
'18.7.1 7:15 PM (211.201.xxx.173)위에 엄밀히 따지면님은 고마운 친구에게 이렇게 하시나요?
좋게 생각하는 친구네 집에 아이가 둘이나 있는데 자러가면서
빈손으로 들어가는 게 가능해요? 어디서 궤변을 늘어놓는지.
진짜 그런 마음으로 대했던 친구가 있다면 사람 노릇 좀 하세요.23. 아...
'18.7.1 7:15 PM (58.79.xxx.193)저는 호의를 받았으면 받은 것과 똑같이는 못해도 자기가 할수 있는 최소 성의 표시는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입니다.
8천원 짜리 롤케익이라도 성의 표시하고 갈 마음의 여유가 없는 친구를 안타까워 해야 하는건지.
저도 이 말에 공감입니다 ㅠㅜ 충분히 속상할만 해요
그만 베푸세요..24. 뭔지
'18.7.1 7:16 PM (139.192.xxx.177)알아요
저도 그런 느낌 받아 좀 서운 짜증
그러다 시간이면 잊고 그럴 수 있는데 내가 예민했네
바라질말저 다시 생각해요
그라고 이제 그 친구에겐 거기까지
계속 서운한 마음 생길테니까요25. 헐..
'18.7.1 7:16 PM (211.201.xxx.173) - 삭제된댓글그리고 그 친구는 베풀지 못했던 게 아니라 베풀지 않았던 거에요.
26. 보니까
'18.7.1 7:16 PM (218.159.xxx.99) - 삭제된댓글호의를 아는 사람이면 부탁을 안하더라구요.
그게 사소한거라도 귀찮거나 번거로운걸 아니까...
착하지만 모르는 사람들이 특히 잘 징징거리는것 같아요.
그거 자체가 민폐인걸 몰라요. 다 받아주지마세요27. ...
'18.7.1 7:18 PM (223.33.xxx.132)댁의 남편이 님 호구짓하라고 등골빠지게 돈버는거 아닐텐데요ㅠ
호구짓도 진짜 가관이시네요ㅠ28. 전 이런경우 오만했다고 봅니다
'18.7.1 7:21 PM (112.152.xxx.220)남의 인생을 원글님이 스스로 안타깝게 여겨서
이것저것 챙겨주고
(스스로 좋자고 준걸로 )
돌아오는게 없다고 섭섭하다뇨ᆢ29. 저는
'18.7.1 7:23 PM (114.203.xxx.163) - 삭제된댓글달라요
아무리 눈치없고 착한사람도 친구든 자매간이던...
8천원 짜리 롤케익이라도 성의 표시하고 갈 마음의 여유가 없는........이건 님이 친구에게 그정도밖에 안된다는 뜻이에요
살아보니....틀린말 .아니더라고요.
남녀관계든 .지인이건,친구건...마음가는데
시간과돈 쓰는거 맞아요
절대 없이 .살아서 아니더라고요
그지근성이 있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30년지기...그렇게 절교했는데....
어른들말 하나도 틀린거 없어요
그만하시길~~30. ...
'18.7.1 7:24 PM (218.147.xxx.79)그 친구 진짜 돈없는거 맞아요?
돈없어 기본 티셔츠도 없다는 사람이 비행기 타고 친구 만나러 오나요?
것도 다른 볼일 겸해서가 아니라 자기 옷 사는데 같이 골라달라는 이유로?
옷보는 눈이 아무리 없어도 그렇지 비행기값 들여 옷사러 온다구요?
어이상실~~
오면 님이 사줄것같으니 비행기값은 뽑겠지하고 온거 아닐까요..31. ...
'18.7.1 7:25 PM (218.147.xxx.79)윗글에 이어서..
처음부터 작정하고 빈대붙으러 온걸로 보인다는 뜻입니다.32. 친구가 돈쓸줄 모르네요
'18.7.1 7:25 PM (1.238.xxx.39)비행기 타고 쇼핑하러 왔다고요???
원글님네서 무료 숙박하고??
외려 친구는 생각보다 수확이 적다고 할지도 모르겠네요...
세상에 티셔츠도 없을 정도인 사람이 비행기 타고 친구네로 쇼핑을 오다니...
원래 삥 뜯으로 온거 같네요.
운동화도 얻어 신고 옷도 챙겨주고...님은 호구세요?33. 친구가 잘 뜯어먹네요.
'18.7.1 7:27 PM (221.190.xxx.149) - 삭제된댓글님아 3자 입장에서는 님이 이상해요.
님이 정상적인 사고를 못하니 감정이입 오버해서 님을 호구로 보는 사람 챙겨주는거죠.
저런 진상을 친구로 두고 왜 진상이 어쩜 저리 정이없냐는 님을 어쩌란 말입니까...
말만 하면 물건이 나오는데 진상이 얼마나 벗겨먹기 좋겠어요. 하아...34. 친구가 잘 뜯어먹네요.
'18.7.1 7:27 PM (221.190.xxx.149) - 삭제된댓글님아 3자 입장에서는 님이 이상해요.
님이 정상적인 사고를 못하니 감정이입 오버해서 님을 호구로 보는 사람 챙겨주는거죠.
저런 진상을 친구로 두고 어쩜 저리 정이없냐는 님을 어쩌란 말입니까...
말만 하면 물건이 나오는데 진상이 얼마나 벗겨먹기 좋겠어요. 하아...35. 너무했네
'18.7.1 7:30 PM (221.166.xxx.92)너무 주셨네요.
그사람은 내돈 만원 줘봤자지 하고도 입 닦을 상황인걸요.
어지간히 해요.
정말 아깝지 않을 정도로요.
진상은 호구가 만듭니다.36. hoony
'18.7.1 7:32 PM (122.61.xxx.175)원글님 글 보니 저도 열 받았던 일이 생각나네요.
우리아이가 네살때고
저는 둘째 임신중이었는데
남편 친구놈 두놈이 대구에서 왔더군요.
저는 부산살았고요.
그때 친정엄마가
애 봐준다고 같이 살땐데
장모님 계신거 다 아는데도 두놈이 빈손으로 와서는
저녁밥 거하게 얻어먹고 낼 아침도 좀 먹게 해달라고해서
아침에 부른 배로 제가 해장국 끓여줬어요.
근데...
갈때 애한테 천원짜리 한장 안쥐어주고
그냥 가더군요.
싸가지없다고 우리엄마가 욕을 하시던데
저도 지금까지 안잊혀지네요(24년전일)
결국 그중에 한놈은 사업실패에 이혼
한놈은 낼모레 육십인데 결혼안했어요.
님.
섭한마음 친구한테 문자로 얘기하세요.
앞으로는 더 이상 주지 마시고
거리를 두세요.
그 친구는 염치도 없고
경우가 없네요.
저도 베풀기 좋아하고
퍼주는거 잘합니다
하지만 몇년전부터 10프로만 남기고 안해요.
이제 더 이상 주지말고
친구한테 문자로 말하세요.37. 마음이 없는 거
'18.7.1 7:32 PM (71.191.xxx.249)착한거하고 경우바른거는 달라요.
친구분은 원글님이 생각해 주는 만큼의 마음이 없는 거고
마음이 없어도 경우는 있어야 하는데 경우도 없는 사람이네요.38. hoony
'18.7.1 7:37 PM (122.61.xxx.175)게다가 또 뭘 달라고 하다니..
바로 싫다라고 하세요.39. 친구가 잘 뜯어먹네요.
'18.7.1 7:39 PM (221.190.xxx.149) - 삭제된댓글님아 3자 입장에서는 님이 이상해요.
님이 정상적인 사고를 못하니 감정이입 오버해서 님을 호구로 보는 사람 챙겨주는거죠.
저런 진상을 친구로 두고 어쩜 저리 정이없냐는 님을 어쩌란 말입니까...
말만 하면 물건이 나오는데 진상이 얼마나 벗겨먹기 좋겠어요. 하아...
지나치게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 고생하면서 자수성가하는 사람들한테 선물도 잘하고 좋은거 많이 줘요.
특히 불쌍한척 하는 사람들한테 감정이입이 되서 마음이 약해집니다.
그런데 그걸받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처음엔 고맙지만 받을수록 엥? 이러는거죠.
님은 관계를 너무 잘못 하시네요. 상대방이 님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잖아요.
약한척 하면서 님을 잘 구슬려 뜯어먹는 진상을 보는 눈 자체가 없는거에요
일반적인 사람들은 저런 사람을 친구로 안두고 적당히 거리를 두는데 님은 그게 약한거에요.
저런 진상을 대하는 방법은
말로 칭찬해주고 불쌍해하는척 해주고
물건 주면 받고 선물 안하는 겁니다. 님은 아마 물건 받으면 바로 다른 선물 해주는 타입일거에요.
근데 그걸 노리는 진상들이 바로 저런 타입이에요.
저런 친구가 뭘 주면 받고 말로 칭찬하고 절대 님이 뭘 주지 마세요. 그래도 관계유지가 됩니다.
한번 해보세요.
저런 친구도 자기 이익되는 어려운 사람들한테는 넘치게 선물합니다.40. 999999
'18.7.1 7:40 PM (180.230.xxx.43)뱅기타고다닐돈은 있나보네요
41. 친구가 님 약점을 아는거에요.
'18.7.1 7:41 PM (221.190.xxx.149) - 삭제된댓글님아 3자 입장에서는 님이 이상해요.
님이 정상적인 사고를 못하니 감정이입 오버해서 님을 호구로 보는 사람 챙겨주는거죠.
저런 진상을 친구로 두고 어쩜 저리 정이없냐는 님을 어쩌란 말입니까...
말만 하면 물건이 나오는데 진상이 얼마나 벗겨먹기 좋겠어요. 하아...
지나치게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남한테 독한소리 못하고 착한 컴플레스있는 사람들), 고생하면서 자수성가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한테 선물도 잘하고 좋은거 많이 줘요.
특히 불쌍한척 하는 사람들한테 감정이입이 되서 마음이 약해집니다.
그런데 그걸받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처음엔 고맙지만 받을수록 엥? 이러는거죠.
님은 관계를 너무 잘못 하시네요. 상대방이 님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잖아요.
약한척 하면서 님을 잘 구슬려 뜯어먹는 진상을 보는 눈 자체가 없는거에요
일반적인 사람들은 저런 사람을 친구로 안두고 적당히 거리를 두는데 님은 그게 약한거에요.
저런 진상을 대하는 방법은
말로 칭찬해주고 불쌍해하는척 해주고
물건 주면 받고 선물 안하는 겁니다. 님은 아마 물건 받으면 바로 다른 선물 해주는 타입일거에요.
근데 그걸 노리는 진상들이 바로 저런 타입이에요.
저런 친구가 뭘 주면 받고 말로 칭찬하고 절대 님이 뭘 주지 마세요. 그래도 관계유지가 됩니다.
한번 해보세요.
저런 친구도 자기 이익되는 어려운 사람들한테는 넘치게 선물합니다.42. 그냥
'18.7.1 7:42 PM (121.173.xxx.182)사람들은 누울 자리보고 발 뻗는거...
43. 친구가 님 약점을 아는거에요.
'18.7.1 7:42 PM (221.190.xxx.149) - 삭제된댓글님아 3자 입장에서는 님이 이상해요.
님이 정상적인 사고를 못하니 감정이입 오버해서 님을 호구로 보는 사람 챙겨주는거죠.
저런 진상을 친구로 두고 어쩜 저리 정이없냐는 님을 어쩌란 말입니까...
말만 하면 물건이 나오는데 진상이 얼마나 벗겨먹기 좋겠어요. 하아...
지나치게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남한테 독한소리 못하고 착한 컴플레스있는 사람들), 고생하며 자수성가해서 성공한 사람들 중에 일부는 다른 사람들한테 선물도 잘하고 좋은거 많이 줘요.
특히 불쌍한척 하는 사람들한테 감정이입이 되서 마음이 약해집니다.
그런데 그걸받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처음엔 고맙지만 받을수록 엥? 이러는거죠.
님은 관계를 너무 잘못 하시네요. 상대방이 님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잖아요.
약한척 하면서 님을 잘 구슬려 뜯어먹는 진상을 보는 눈 자체가 없는거에요
일반적인 사람들은 저런 사람을 친구로 안두고 적당히 거리를 두는데 님은 그게 약한거에요.
저런 진상을 대하는 방법은
말로 칭찬해주고 불쌍해하는척 해주고
물건 주면 받고 선물 안하는 겁니다. 님은 아마 물건 받으면 바로 다른 선물 해주는 타입일거에요.
근데 그걸 노리는 진상들이 바로 저런 타입이에요.
저런 친구가 뭘 주면 받고 말로 칭찬하고 절대 님이 뭘 주지 마세요. 그래도 관계유지가 됩니다.
한번 해보세요.
저런 친구도 자기 이익되는 어려운 사람들한테는 넘치게 선물합니다.44. 999999
'18.7.1 7:42 PM (180.230.xxx.43)보는눈없음 인터넷서 골라서 서로의논할수도있는데 굳이뱅기까지타고 간건 뜯어먹을려고 작정한듯
45. 원글님이 오라고 했으니
'18.7.1 7:44 PM (112.152.xxx.220)친구는 비행기까지 타고
원글님있는곳으로 와준거~~~~
친구는 그걸로도 큰 선심 썼다고 여기고 있슴46. ..
'18.7.1 7:45 PM (223.39.xxx.115) - 삭제된댓글원글님은 얼마나 잘살고
친구는 얼마나 가난하면
그렇게 베풀 수 있나요?
자매간에도 그렇게 하기 어려워요.
내가 받은것에 대해서는 보답하는것을 당연히 생각하고,
내가 준 것에 대해서는 받을 생각을 안해도 되는 만큼만 베푸세요. 사람 봐 가면서..
그래야 인연도 오래가요.
어쨌든 그 친구는 참 진상입니다.47. ..
'18.7.1 7:48 PM (221.139.xxx.138) - 삭제된댓글친구한테 너무 기회를 안주셨네요.
무릎 보호대 있으면 보내달란 톡이 와 있다니 "우리 애들은 용돈이나 롤케익 좋아해" 하고 보내셔요.
우리 애들이 쓰던 무릎 보호대 있으니 보내줄께 하구요.
아직 그 친구가 마음의 여유도 없고 친구가 언니 처럼 뭐든 말만 하면 해주니 자꾸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생각 못하는 겁니다.
힌트를 주세요. 그래야 건강하게 관계가 지속 됩니다.^^48. 에휴
'18.7.1 7:48 PM (210.205.xxx.68)운동화 10만원짜리도 사줬고
비싼코트에 옷도 챙겨줬는데 애들 용돈도 안주고
심지어 무릎보호대 없냐고 연락?
그 친구 절대 착한거 아녜요
하다못해 그날 현금 없었으면 기프티콘으로 애들
아이스크림이나 케이크도 보낼 수 있어요
원글님을 호구로 본 거예요
처음 한두번은 저리 베풀었으면
꼭 작게라도 보답했어야 합니다
이제 절대로 보내지 마세요
기부할 곳이나 받고 싶어하는 사람들 많아요
말만 뻔지르르하게 고맙다하는 사람에게
그만 베푸세요
주고도 맘만 상합니다49. 근데
'18.7.1 7:52 PM (175.223.xxx.218)설마 친구를 호구로 본건 아닐거 같아요
그냥 생각이 좀 짧고 눈치가 없는것 같은데요?
원글님 많이 속상하시겠지만 이번 기회에 배웠다 생각하시면 어떤가요?
너무 과하게 베푸는것도 정신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요..50. ..
'18.7.1 7:53 PM (1.227.xxx.227)제가 제3자로 보자면 밥사라해서 순두부샀고 그정도면된다고 생각한거같아요 책이나 장난감 겨울옷도 님이 다써서 필요없어진거니까 받는거고 입는옷 일부러챙겨줬다는생각은 안들거같아요 애들용품이야 소용없어진거 주는거고 옷은 님이 사놓고 안입어서 준다고 생각한거같고 답례는 순두부로 퉁쳤다고생각한듯.티도 없다는데 애들용돈 만원씩주면 벌써 이만원이니자기돈 쓰기엔 아까왔겠죠 밥사는거 봐도 돈쓰는수준나오잖아요 십만원짜리 운동화사줬는데 만오천원이만원짜리밥아니고 순두부라니 예상이되는상황이에요 님이 줘도 아깝지않는선에서만 주시고 새옷 같은거 주지마세요 앞으로는.
51. 딱보고
'18.7.1 7:54 PM (211.109.xxx.76)님이 너무 과해요. 택도안뜯은 코트는 왜줘요? 친구가 거진가 싶어 봤더니 비행기를 타고 갔다네... 무슨 옷같이 골라달랠라고비행기를 타고와요.... 갑분데... 이상해요.
52. 배려
'18.7.1 7:57 PM (121.189.xxx.44) - 삭제된댓글저에게 따끔하게 충고 해주신 많은 말씀들
감사 합니다.
친구가 옷 때문에 고민하길래 제가 봐줄테니 오라고 해서 즉흥적으로 오게 된겁니다.
친구도 정말 큰 마음 먹고 온거구요.
친구가 약고 계산적인 아이는 아닙니다.
자주 연락 하고 보게 되지는 않지만 가끔 통화 해도 가끔 봐도 고향같고 편한 친구 그런 친구 사이 입니다.
이번달 말에 제가 사는 곳에 남편이랑 휴가 온다고 해서 그때 오면 성의를 보일까 하고 저혼자 위안 아닌 위안 했습니다.
저도 어릴때 아낀다고 저한테 돈 들어 가는거 아까워 해본 경험이 있어 친구를 더 챙겨 줄려고 했던것 같습니다.
저한테 채찍질 해주시는 말씀들 감사 합니다.
아...친구를 나쁘게 매도 하는 글은 또 다르게 제 마음이 아프네요.53. 오만하다는 공감합니다
'18.7.1 7:58 PM (121.160.xxx.22)저기 위에오만했다고하신분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사는수준이 어느정도면 없이사는것인지..
모르겠지만
쇼핑하러비행기타고올정도가 없이사는것이라면
글쓴이님은 참 부자인가봐요^^;;
친구분의 형편을 스스로안타깝게 보신거같구,
안쓰러운맘에 베푼거같은데
그럼거기까지였음 좋았을텐데요
서운해도 마시고..54. 진짜 헐이네요
'18.7.1 7:58 PM (175.123.xxx.2)그친구가 착하긴요. 님이 착한분이지요. 친구는 착한척하는 상여우중에 여우네요.ㅠ. 님이 착하고 잘해주니까 이용하는거지요. 착한 사람은 남에게 힘들다는 이야기 안하고
남의 집에 일박하지도 않고 남에게 운동화 사달라고 안해요.ㅠ
완전 이기주의 립써비스만 잘하면서 이용하는 나쁜년이네요. 님도 입으로 다 하고 절대 호구되지 마세요.ㅠㅠ
님이.정말 좋은분이네요.55. 배려
'18.7.1 8:00 PM (121.189.xxx.44)저에게 따끔하게 충고 해주신 많은 말씀들
감사 합니다.
친구가 옷 때문에 고민하길래 제가 봐줄테니 오라고 해서 즉흥적으로 오게 된겁니다.
친구도 정말 큰 마음 먹고 온거구요.
친구가 약고 계산적인 아이는 아닙니다.
자주 연락 하고 보게 되지는 않지만 가끔 통화 해도 가끔 봐도 고향같고 편한 친구 그런 친구 사이 입니다.
이번달 말에 제가 사는 곳에 남편이랑 휴가 온다고 해서 그때 오면 성의를 보일까 하고 저혼자 위안 아닌 위안 했습니다.
저도 어릴때 아낀다고 저한테 돈 들어 가는거 아까워 해본 경험이 있어 친구를 더 챙겨 줄려고 했던것 같습니다.
저한테 따끔하게 채찍질 해주시는 말씀들 달게 받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아...친구를 의도적인 친구로 매도 하는 글은 또 다르게 제 마음이 아프게 하네요.56. ...
'18.7.1 8:01 PM (218.154.xxx.228)친구가 정말 친구 복이 많은 사람이네요~
원글님이 좋아하는 친구니까 그리 베푸셨을 거 같은데..그냥 제 경험을 얘기해 드리자면요..전 자라면서 부모님이든 친척이든 어른들한테 용돈을 받아본 적이 거의 없었어요.그래서 제가 결혼 후에 친해진 친구들 자녀에게도 줘야하는지 몰랐는데 좀 여유있게 자란 지인이 저희 집에 놀러왔다 이제 두돌 된 제 아이에게 만원을 주는거에 깜짝 놀란 적이 있었어요^^; 그 이후에 그 지인은 다른 친한 친구아이에게도 그렇게 하는 모습을 보고 그때 배워서 친한 집 아이들에게 하게 됐거든요..혹시 몰라서 그랬을 수도 있으니 속상한 마음 푸시라고 글 써봅니다^^57. ᆢ
'18.7.1 8:01 PM (58.140.xxx.91) - 삭제된댓글그친구는 님은 풍족한 사람이고 부족한게 없기때문에 내가 사가는
빵 하나가 무슨 도움이되겠나? 나한테 빵 하나값은 큰돈이지만 친구한텐 큰돈도 아닐텐데.58. ..
'18.7.1 8:01 PM (58.122.xxx.54) - 삭제된댓글남편까지 데리고 휴가 와서
성의를 보일까 기대하신다구요?
한 번 속지 두 번 속나요?59. 음...
'18.7.1 8:03 PM (124.61.xxx.66)제가 볼때는 님이 더 이해가 안돼요.오래된 친구라지만 자주 보는 사이도 아니고 힘들다는 친구 말만 듣고 비싼 운동화에 택도 안뗀 옷을 그냥 주다니 무슨 착한병에 걸린 사람 같아요.님이 그렇게 챙겨주지 않아도 친구는 잘 살겁니다.이번 기회에 호구에서 벗어나시고 여유가 있으시다면 좋은데 기부하고 베푸시는게 복받는 길일것 같아요.
60. 그리고
'18.7.1 8:04 PM (175.123.xxx.2)섭섭한 마음 같은거 이야기ㅡ하지 마세요.
님만 바보됩이다. 그사람은 니가 그리 생각할줄 몰랐다 하면 그만입니다. 일부러 작정하고 님 이용한건데 모르긴 뭘 몰라요. 다 알면서 속으로 님을 얼마나 우습게.여길지 ㅠㅠ
상여운데.. 그냥..끊으면 됩니다.61. ᆢ
'18.7.1 8:09 PM (58.140.xxx.91)이번달말에 남편하고 휴가온대요?
헐헐
님
님부모한데 그렇게 해보세요
효녀비 세워줄거에요62. 흠..
'18.7.1 8:10 PM (1.224.xxx.8)제 이야기를 듣는 듯.
저도 친구에게 다 맞춰주는데 제가 친구를 무척 좋아하고 친구가 아주 좋은 사람이에요
그런데 오랜 세월을 맞추다보니 20년째 되니 제가 점점 변했네요
친구가 저를 함부로 하는 것도 없고 님친구처럼 대놓고 바라지도 않는데도 소소하게 저를 챙겨주지 않는
그런 점들이 저를 점점 화나게 했나봐요
어느 시점에, 정말 친구도 이해 못할 시점에 제가 폭발했어요.
그래서 친구에게 다다다다 카톡으로 퍼붓고 다 인연을 끊었어요.
저는 20년간 친구 보러 항상 그 집으로 갔지만(친구가 애가 많고 항상 바빠해서 제가 맞췄죠)
그 친구는 한번도 제쪽으로 온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니가 정말 날 잡고 싶으면 오겠지'하고, 안 오거나 하면 그냥 영영 끊겠다 마음 먹었죠.
그 친구가 제 집으로 찾아왔네요. 집도 모르는데도 여기저기 알아보고.
찾아와 사과하더군요.
그뒤로도 몇번을 제쪽으로 찾아왔어요.
이제 갑을이 바뀐 셈인데, 이상하죠.
그뒤로 마음이 전같지 않아요.
전처럼 맞춰주고 싶지도 않고 그리 소중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그런 친구사이로 가는 듯합니다.63. 그래그래
'18.7.1 8:11 PM (175.223.xxx.253) - 삭제된댓글호구로 계속사세요.
누구는땡 잡앗네64. 음
'18.7.1 8:14 PM (60.33.xxx.28) - 삭제된댓글원글님 일반적인 정상적인 관계로 안보여요
65. 원글이 그만해요
'18.7.1 8:15 PM (210.205.xxx.68)원글이같은 사람이 젤 나쁘고 미워요
본인이 서운하다 글쓰고 사람들이 동조하면
아니안 걔 그런 애 아니야 하면서 감싸고
딴 사람 나쁜 년 만들어버림
이런 상황인데 또 친구 오라한다고요?
천년만년 피해자 코스프레하면서 살아요
그렇게 맘 넓으면 책도 선불로 보내주지 참 쪼잔하게
구네요66. ...
'18.7.1 8:15 PM (122.36.xxx.200)휴가와서 얼마나 쓰는지 보세요 경우없고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친구네요 더이상 님도 호구짓하지 마세요 저렇게 받기만 하는 사람 다른 사람에게도 원하는 진상 될 것 같아요 차라리 골고루 나눠 주시거나 아름다운 가게 기부하세요 아무리 없이 살아도 염치도 없이 사는 여자들 얘기 너무 싫습니다
67. .....
'18.7.1 8:19 PM (122.36.xxx.200)원글님하고 친구네 사는 정도가 얼마나 차이 나는지 몰라도 원글은 너무 퍼주고 친구는 너무 진상으로 받기만 하네요 듈다 저러니 이제까지 인연닿아 연락하고 사는지 몰라도 남이 보기에는 너무 놀라고 원글님 그러고 맘 상하는게 한심해 보입니다
68. 원글 뭐하는 거??
'18.7.1 8:20 PM (60.33.xxx.28)원글이같은 사람이 젤 나쁘고 미워요
본인이 서운하다 글쓰고 사람들이 동조하면
아니안 걔 그런 애 아니야 하면서 감싸고
딴 사람 나쁜 년 만들어버림 222269. 진짜 답정너네요
'18.7.1 8:21 PM (211.201.xxx.173) - 삭제된댓글여기 50명이 넘는 사람이 님만큼 사람보는 눈이 없고 겪어본 게 없어서
이렇게 댓글 쓴 줄 아세요? 근데 원글님이 댓글 쓴거보니 당할만 하다 싶네요.
마음가는 곳에 돈 가는 거라고 그렇게 말해도 모르시겠으면 한번 물어보세요.
난 너한테 이만큼 하는데 넌 어째 우리 애들 간식 한번, 용돈 한번이 없냐고.
아마 그 친구 어버버 하다가 이제 얘가 정신차렸구나 하고 연락 끊을걸요.70. 친구가
'18.7.1 8:21 PM (175.123.xxx.2)님을 다 알고 옷 이야길. 한거에요.님에게서 뭐 나올게 있으니까.아니 옷 .신발 사입을 때가 거긴 없대요. 다 밑밥을 깔고 님에게 받으러 온거지요.신발때문에. 신발은 비싸니까. 같이 쇼핑하면 님 집에서 일박하고 신발까지 얻었으면
님에게 자신도 선물 하고 가야 친구인 겁니다.
힘들다 어렵다 이런 사람들 다 뻥입니다요
다른 곳엔 돈 잘 씁니다.ㅠㅠ71. .........
'18.7.1 8:23 PM (180.65.xxx.138)남편까지 데리고 휴가 와서
성의를 보일까 기대하신다구요?
한 번 속지 두 번 속나요?2222222222272. ㅋㅋㅋㅋㅋ
'18.7.1 8:23 PM (211.201.xxx.173)친구한테 그렇게 얻어먹고 받고도 님 말처럼 롤케잌 하나도 못산 친구가
즉.흥.적.으.로. 비행기까지 타고 옷을 사러 왔다고 말하는 거에요?
원글님은 이 말이 쓰면서도 웃기지 않았아요? 그렇게 없는 사람은
즉흥적으로 그렇게 못해요. 진상도 문제지만 호구도 당할만 하긴 하네요.73. ㅡㅡ
'18.7.1 8:24 PM (122.36.xxx.200)이거 진짜 얘기인가요?
74. 아 짜증
'18.7.1 8:26 PM (220.119.xxx.70)뭘그리 또 싸고돌아요?
75. ..
'18.7.1 8:27 PM (49.170.xxx.24)답이 없어도 서운하지 않을만큼만 베푸세요.
76. ㅡㅡ
'18.7.1 8:27 PM (211.215.xxx.107) - 삭제된댓글자기 그릇을 먼저 파악하고
그만큼만 베푸세요
호구 자처하고 나중에
뒷담화 하지 말고77. 333222
'18.7.1 8:28 PM (223.38.xxx.30)원글님이 얼마나 잘 버는지 몰라도 남편 외벌이라면 남편이 재일 불쌍.
78. 55555
'18.7.1 8:29 PM (122.36.xxx.200)외벌이라면 진짜 남편이 젤 불쌍 2
79. 휴가때
'18.7.1 8:32 PM (175.123.xxx.2)님도 휴가간다고 오지말라히세여.
저같아도 친구가 나 사는 곳으로 휴가오면
밥이라도.사야지ㅡ싶은데. 님 가만히 앉아 받으먹을수 있을것 같나요. 부부가 뽕뽑으러ㅡ오나ㅜ보네여.80. ...
'18.7.1 8:34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점점 도가 넘게 퍼준다 싶었는데
뜬금없이 애들 용돈 만원이라도에서
이거 뭐지?
도가 지나쳤어요.81. ...
'18.7.1 8:34 PM (122.61.xxx.175)에고..댓글보니 원글님 걍 이대로 쭈욱 가시는게 나을듯...
글구 지금 모르는게 휴가오면 알아진답니까.
저 위에 오만 이라는 분 글에 저도 동의합니다.
법륜스님께서 이런 경우를
잘난 척 할려고 한다 고 하셨죠.82. 얼마 전에 읽은
'18.7.1 8:35 PM (175.213.xxx.30)법륜 스님 말씀이 와 닿더라구요.
베풀 때는 원망 받을 생각까지 하고 베풀라고 ..
정확하진 않지만 비슷한 내용이었는데,
정말 공감했어요.
가까운 사람들에게 베풀고 오히려 원망 들은 경우가 있어서,
넘 황당하고 배신감 들었거든요ㅠ83. ㅇㅇ
'18.7.1 8:35 PM (1.253.xxx.169)82에서 댓글69개 달릴동안 2틀에 대해 아무말도
없다는것은, 그만큼 원글의 심정을 이해하고 위로하고
있다는 말임.84. ㅇ
'18.7.1 8:35 PM (125.183.xxx.190)아직 인생은 주고받기란것을 깨닫지못했을 뿐입니다
그 친구가 82게시판만 봤어도
반드시 깨닫고 내가 그동안 참 염치가 없었구나하고 느낄텐데85. 배려
'18.7.1 8:39 PM (121.189.xxx.44) - 삭제된댓글님들이 친구 욕했다고 하는 말은 아닙니다.
오해 하지 마세요.
제가 아직 정신을 못차렸나 봅니다.
몇일 안된 일이라 여러 마음이 교차되고 많은 생각이 들었고 20년 넘게 좋은 친구 였던 관계라 아무래도 친구에 대해서 객관적인 정확한 판단이 안되었던것 같습니다.
그냥...
저로 인해 친구가 갑자기 많은 돌들을 받는것 같아 마음이 안좋은 것 뿐입니다.
공감 하실지 모르겠지만 ,
왜 내 아이 흠을 내가 혼내는것은 괜찮은데 남이 혼내면 속상한 그런 마음요..
제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 보게 하는 말씀들 이였습니다.
보물같은 귀한 말씀들 다시 한번 감사 합니다.86. 착한게아님
'18.7.1 8:39 PM (58.230.xxx.101) - 삭제된댓글계속 받기만 하는 사람... 나빠보이죠..
주는 사람은 착한역할 하는거구요. 님은 친구라면서
친구를 계속 나쁜역할하게 한겁니다.
나쁜사람이 지옥간다면.. 님이 결국 친구를 지옥가는
나쁜년 만든데 가장 크게 일조한거겟죠.
스스로 착하다고.. 잘주는 베푸는 사람이라고.
착각 그만하시고.. 본인 내면의 욕구를 좀 살피소서.
내가족..나부터....
그 친구가 아끼는 친구라면..
그렇게 진상짓하게.. 두면 안되잔아요.87. ...
'18.7.1 8:41 PM (218.147.xxx.79)그냥 계속 호구로 사세요.
여기서 징징거리지말고...
중간에 원글이 쓴 댓글보니 고구마 백개네요.
같이 욕해달라는듯이 글 써놓고 사람들이 같이 욕해주니 이젠 갸 착한 애니 욕하지 말라네요.
객관적 시점에서 시간내 조언해준 사람들을 한순간에 나쁜년 만들고...
여기서 놀지말고 무릎보호대 얼른 보내줘요.
혹시 없어졌으면 사서라도 보내요.
보내는 김에 새옷도 넣고 지역특산물도 사서 같이 보내요.88. 에구
'18.7.1 8:43 PM (223.62.xxx.60)헐..님..211.201.xxx.173
참 경솔하게 말씀하시네요..
그 친구가 인색해보이는것도 맞는데 그건 그 친구 몫이라는 얘기에요..89. ㅇㅈㅇ
'18.7.1 8:44 PM (211.109.xxx.203)얼마전 열무김치 글 올렸던 사람인데 댓글보고 많을걸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바라지 않고 주려면 아주 작은것들이어야 감정이 실리지 않습니다.
너무 많이 퍼주셨습니다.
저도옆동 사는 지인한테 김치 한그릇 주었는데 그냥 정말 그러고 끝입니다.
그런데 잘지내는 그 지인한테는 감정이 앞서는 바람에 거의 친정엄마가 해주시는 정도로 김치를 담궈준거죠.
그랬더니 당연히 상대방이 그런마음을 갖길 기대했나봅니다.
아니라고는 하지만 절대 아닌게 아니죠.
그리고 내가 뭔가를 주면 감사하고 두배로 주려는 사람이 만에 하나는 있습니다.
그런 사람에게 베풀어아 내 소갈딱지를 감당합니다.
저도 열무김치준 지인에게 영어책 두박스도 주고 기타 등등 많이 주었는데 입싹였습다
그런데도 또 미련하게 외면하고 내맘대로 한 댓가라고 생각합니다.
다정도 병이고 법정스님 말씀처럼 엄한인연에 정성을 쏟은 벌이죠90. 저도
'18.7.1 8:50 PM (14.47.xxx.244)저도 이해가 안가는데요
돈 진짜 없는 사람이 친구가 오라고 했다고 옷사러 비행기타고 와요?
비행기 탈돈으로 옷을 더 사고 말지요.
비행기 값보다 더 뽑을지 알고 온거네요
받는걸 너무 당연히 여기고 있고요.
겨울옷 이야기는 정말 어이가 없네요91. 333222
'18.7.1 8:54 PM (223.38.xxx.30)윗님 말 맞음.
진짜진짜 가난하면 버스 갈아타고 다니거나 기차 타고 감. 비행기...??92. 그친구
'18.7.1 8:58 PM (175.123.xxx.2)정말 이상하네요
무릎보호대도 보내 달라고 했다면서요.
뭐든 본인이 안사고 남한테 의지하는 사람인가 싶네요.
습성이.그런가.보네요. 싫다.싫어.ㅠ93. hap
'18.7.1 9:00 PM (115.161.xxx.98)어디가 착하단건지? ㅎ
말하면 미안하다 할 친구라고요?
단단히 걸리셨네요 ㅎㅎ
그런 부류들 특징이예요.
세상 불쌍한척 난 몰랐어 상대가 화날까
조짐 보이면 바로 저자세
말로 표현하니 왜 그러고 사나 싶죠?
그들은 겨우 그정도 수고로 자기들에게
떨어지는 콩고물이 많은걸요.
콩고물만으로 되겠냐 떡까지 싸주는
원글이 있으니 수입 짭짤한 부업 정도로
생각하는거죠.
돈 안드는 건 다 할걸요?
혹은 생색 조금 내서 이관계 유지할 정도만
쓰겠죠 ㅎ
원글이 그 후배 착하다 생각하는 자체가
이미 당한 증거예요.
새겨 듣지 않을 만큼 세뇌 안당했길 바래요.94. 어차피
'18.7.1 9:01 PM (117.111.xxx.160)보는 사람들만 속 터지고 원글님은 하고 싶은대로 할 거 같은데
게시판은 글은 뭐하러 쓰시는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친구 욕먹이면서.95. 와.
'18.7.1 9:05 PM (121.189.xxx.44) - 삭제된댓글그 친구 인생에서 님은 귀인 이네요.
님같은 친구가 세상에 어디있습니까?
자매 사이에도 이렇게 챙겨주지는 못합니다.
친구분과 같이 다니느라 님도 엄청 힘들었을테고,
친구 사정 까지 돌아봐주며 애들 물건 챙겨 보내주고, 친구 와서는 신발 까지 사주며, 입던 옷가지 가지 챙겨 주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솔직히 친구 처지 까지 생각 하는 님 마음에 감동 입니다.
그런데 중요한거는 그 친구가 님한테는 진상 이고 해가 될 여지가 많습니다.
님이 그렇게 길들이고 있는겁니다.
나이가 39이면 세상 사는 이치를 아는 나이 입니다.
아무리 못배우고 무식하다 해도 보고 듣는게 있습니다.
그 친구는 님 물건들 가져가는게 당연하듯 생각 할겁니다. 님이 그렇게 길들 이고 있습니다.
그 친구가 보편적인 사고의 사람이면 저리 행동 못합니다.
혹시 그 전에는 그 친구가 님집에서 자고 가거나 와서 신세 진적은 없었나요?
그때도 입 싹 닦진 않았나요?
분명 있을 겁니다.
제가 이런 친구라는 사람 부류들 잘 아는데요..
절대 가까이 하지 마세요.
호의를 베풀면 최소 성의는 보여야 한다는 말이 절대적으로 맞는 말씀입니다.
그게 기본 상식 입니다.친구가 상식이 없으니 그모양으로 살고 있는겁니다.
그 친구가 님을 소중하게 생각하면 그렇게 행동 절대 못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내가 뭐라도 사올려고 했는데 너가 안좋아 할것 같아서 선물 하기 부끄러워서 안샀다고 말할겁니다.
제말 100퍼 입니다.
관계 정리 하세요.
님 호의를 감사 하게 생각 하고 작게라도 보답하려고 성의를 보이는 사람에게 베푸세요.
님 속산한 마음 정대 공갑 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도 속상해서 님한테 쓴소리 하는 겁니다.
님 ... 님 아이들이 복 받을겁니다.
님의 아름다움 마음 정말 불쌍한 사람들에게 베풀어 주세요.96. 귀여워강쥐
'18.7.1 9:06 PM (110.70.xxx.231)그렇게 서운해할거면 베풀지마세요 전 원글님이 이해가 안되네요
97. ‥
'18.7.1 9:14 PM (118.40.xxx.115)음..누군가에게 무엇을 베풀때에는 돌아오는것은 생각하지말아야해요..나는 상대방에게 100을 줬는데 그상대방은 나에게 50도 안주네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진정 베푸는마음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마음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그냥 베풀지마시고 기브앤테이크 인간관계만 유지하세요.
98. 어휴
'18.7.1 9:18 PM (124.50.xxx.250)휴가때 부부가 쌍으로 와서 또 얼마나 진상떨지 안봐도 비디오네요ㅜ
99. 맞춤법이나 배우세요
'18.7.1 9:38 PM (112.161.xxx.165)베풀다 가 맞고
2틀이 아니라 이틀입니다.100. ㅇㅇ
'18.7.1 9:40 PM (223.62.xxx.254)호구도 있겠다 부부가 쌍으로 뜯어먹으러 오네요
순두부찌개 한그릇이면 50만원어치 뜯을 수 있거든요
머 없다 살짝 흘리면 알아서 안겨주거든요
님 바보등신이에요?
그냥 만나지 마세요 이번에도 짜장면 한그릇사주면 호텔비용 내 줄 기세네요. 당시에는 홀린듯 모르고 친구 돌아가면 이게 머지? 하고 제정신 돌아올듯101. 호이
'18.7.1 10:06 PM (1.237.xxx.67)우압 착한사람이라는 기 옷에신발에 바리바리 얻어가고 말한마디로 천냥빚 갚아뿔고
휴가철에 공짜 숙식제공받으러 오나요?
그 부부 숙박업소 예약했어요? 아니죠? 부부만 오나요? 애도 같이오죠?
옷사러올 때 즉흥적으로 왔다면 애는 어쩌고 온거에요? 도우미있는거 아닌가요?102. ..
'18.7.1 10:10 PM (61.80.xxx.205)친구 맞아요?
103. ....
'18.7.1 10:15 PM (221.139.xxx.180)원글이같은 사람이 젤 나쁘고 미워요
본인이 서운하다 글쓰고 사람들이 동조하면
아니안 걔 그런 애 아니야 하면서 감싸고
딴 사람 나쁜 년 만들어버림 333333
.............................
친구와 원글은 유유상종 친구 맞네요. 댓글들이 아까움104. 배려
'18.7.1 10:48 PM (59.8.xxx.121) - 삭제된댓글따끔하고 매서운 충고 달게 받습니다.
시간 내주셔서 조언 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105. 정말
'18.7.1 10:50 PM (91.48.xxx.64) - 삭제된댓글원글이 제일 병신 444444444
106. ..
'18.7.1 11:18 PM (1.227.xxx.227)저는 백만원이건 천만원이건 일억이건 주고도 안아까운친구한테 주고싶은만큼줍니다 그렇게줘놓고 우리애한테 만원 바라지않습니다 실제로 친구살짝다쳐서 물리치료다니고 일주일입원했을때 백인가이백인가 치료받으라고 과자상자속에넣어서줬어요 얼마했는지 받을생각 없기때문에 액수도확실히기억나지않아요 하나도안아깝고요 님은 본전생각나는거보니 과하게 베푸셨어요 그러지마세요
107. 정말로 몰라서일수도
'18.7.1 11:28 PM (175.212.xxx.106)원글님 마음도 이해가고 친구 처지도 이해가 가요.
그런데 여기 분들은 참 경우도 바르고 눈치도 빨라서 캐치를 잘하지만
정말로 마음은 안그런데 무디기도 하고 몰라서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이 있어요.
예를 들어 집에 방문했다가 아이들한테 용돈 주는 사람이 한번도 없었다거나
자라면서 그런 용돈 한번도 안받아 봤다거나...
혹은
저같은 경우는 아이들한테 용돈 주고 받고 하는게 싫더라구요.
받아라 받지마라 실갱이 하는것도 너무 싫고... 어릴적부터 그런게 자연스럽지 못하게 느껴졌어요.
어른이 되어서는 받으면 갚아야 할 것 같아서 늘 빚진 느낌이라 싫기도 하구요.
어쨌든 요지는 그게 아니지만
정말 좋은 친구라면
넌즈시 나중에 한마디 해 주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사회생활의 요령이 너무 없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원글님은 좋은 분이라 이해하려 노력하지만 다른 데 가서 똑같은 실수하지 않도록 좀 가르쳐 주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108. 배려
'18.7.1 11:30 PM (110.70.xxx.192)충고 해주신 님들에게 나쁜 의미로 올린 글은 아닙니다.
따끔하고 매서운 충고 달게 받겠습니다.
한줄 한줄 읽으며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글들 이었고 시간 이였습니다.
시간 내주시며 조언 해주신 모든분께 감사 드립니다.109. 원글님께 쓴소리 그리고 위로드려요
'18.7.1 11:37 PM (223.62.xxx.232)우선 달리는 많은 댓글들 패쓰하고요. 원글을 읽으면서 나중에
후회하겠다.. 싶게 너무 친구에게 마음과 시간을 많이 썼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택도 안뗀 몇십만원짜리 코트도 주고 아이들사용하기 좋은 장난감에 책에 바리바리. 원글님 착한건 알겠는데 너무 퍼주는 관계다 싶더군요. 원글님은 친구이지 친정어머니가 아니쟎아요?? 너무 과하다 생각들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로드리고 싶은 것은 그렇게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이뻐서에요. 토닥토닥 위로드리고요 이제부터는 조금만 덜 베플고 사세요~^^110. 원글님
'18.7.1 11:38 PM (103.252.xxx.106)친구분이 돈. 없으니 달라고 부탁했나요? 아니죠? 원글님이 주고싶어서 주신거잖아요. 뭘 바래요? 그럼 잊어버리세요. 정말 바보!
111. 99997765
'18.7.1 11:48 PM (180.230.xxx.43)후기써주세요
남편이랑휴가와서 성의보이고갔는지요112. w..
'18.7.1 11:50 PM (117.111.xxx.143)나같음 안봄.양심도 없고 눈치도 드럽게 없는.
113. ㅇㅇㅇ
'18.7.1 11:55 PM (119.64.xxx.36)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기회를 줘보시죠.
제 친구가 결혼 전과 결혼 직후에도 그러더라고요.
4남매 중 막내로 컸는데 제가 한 번 밥을 사면
그 다음 차를 자기가 사야 하는데
제가 먼저 만나자고 했거나 놀러오라고 했을 때라 그런지
두번째 자리에서까지도 아무 생각이 없이 가만~히 있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친구가 막내로 받기만 하며 자라서 잘 모르나보다 하고 그냥 넘어갔었고.
어느날부턴가 친구도 점점 어어, 이건 내가 낼게 하며 눈치가 생기더군요.
그게 아마 대학 졸업하고 취직해서 다닐 때까지도 생각이 없었고
결혼하고 3~4년 아이 낳고 기르면서 철이 나더군요.
그러니까 대학 졸업 후 7~8년이 지나니까 그러더군요.
그 친구가 다음에 서울 가면 크게 쏴야겠다 할 지도.114. ㅇㅇ
'18.7.1 11:56 PM (121.168.xxx.41)남편한테 미안하게 생각하세요
이거 다 남편이 벌어준 돈이잖아요115. ...
'18.7.1 11:56 PM (125.177.xxx.43)자꾸 받기만 하다보면 , 넌 부자니까 그래도 되는 사람 이라 생각해요
님이 서운하지 않을 정도로만 해주세요116. 나무
'18.7.2 12:03 AM (39.7.xxx.138)댓글중에 너무 좋은 말이 있네요..
적당히 힌트를 주라... 그래야 관계가 건강해 진다는 댓글요....ㅠㅠ117. 나무
'18.7.2 12:10 AM (39.7.xxx.138)원글님도 참 착하신 분 같은데 어느분 말씀처럼 힌트를 주세요
눈치를 채고 행동을 밤구면 말씀대로 젛은 친구가 되는거고...
두 분 관계가 건강해지면 좋겠습니다118. 잠만보
'18.7.2 12:18 AM (182.212.xxx.83)원글님 심정 이해가가요.
저도 비슷한 경험있어서.전 결국 연락 끊었어요119. 무늬만 친구사이...
'18.7.2 12:34 AM (112.150.xxx.190)원글이 친정엄마? 동생 애처로워하는 큰언니 노릇하네요.
맨날 불쌍한척 몸에 배여서 친구에게 받기만하는 그여자 대다나다~~~120. 참 나
'18.7.2 12:46 AM (1.176.xxx.188)원글 혼자 북 치고 장구치고 하네요.
누가 택 안 뜯은 새옷 달라고 했나요? 운동화 10만원짜리 사 달라고 했나요?
그냥 작아 못 입는 옷 줄데없으면 친구 주고 안 쓰는 물건 돌려 입히면 되는 겁니다.
오바 육바 해 놓고 애들한테 용돈 안 주고 갔다고 섭섭하다니,, 기회를 한 번 더 주겠다니요?
그냥 본전 생각 안 날 정도만 하세요,
받는 입장에서도 엄청 부담스럽겠구만요...
친구 입장에서는 새 코트 줬다고 생각 안하고 사 놨는데 잘 안 맞는거 같아 줬다고 생각할 거에요
이게 상식적인 상황인가요?
재는 돈 있으니 막 쓰네, 그래도 부담 안 느끼네 이렇게 생각하죠.121. 친구
'18.7.2 12:46 AM (175.120.xxx.181)맞아요?
혹시 동생인데 돌려 말하기?
동생이라면 언니한테 받는것만 익숙해서 그런
얌체들이 있죠. 친구라면 바보라고122. 저도 맞춤법
'18.7.2 1:02 AM (147.46.xxx.170)몇일 --> 며칠
123. 그여자 생각에는
'18.7.2 1:03 AM (112.150.xxx.190)나는 그냥 일상적인 푸념을 한건데...친구가 자기쪽으로 옷사러오라 그래서 온거다.
친구 빨리 보고싶어서 비싼 비행기값 내고 왔으니, 친구가 쇼핑메이트로 따라다니고~~친구네 하루 숙식하는거야 당연하다.
쇼핑몰에서도 내가 사달라고 한적이 없는데, 친구가 자발적으로 신발 사준거 거절못해서 그냥 받은거 뿐이다.
난 순두부찌개 샀으니...사례는 충분히 한거다.
자기 안입는 헌옷 준것도 내가 달란것도 아닌데 뭐가 고맙냐?
나야말로 친구가 요청해서 내가 그 멀리까지 비행기값 들여서 가준거다...
결국 내가 잘났으니 친구가 알아서 자발적으로 주는거...거절하는게 실례니까 받아준다.124. ..
'18.7.2 1:09 AM (59.7.xxx.216)그러게요.. 보통 5살 아이엄마인 친구가 쇼핑하러 아이도 놓고 2년에 한번보는 친구집에 일박까지하며 타지방에 가나요. 아무래도 동생얘기인거 같네요. 동생이면 무릎보호대 달라 뭐 달라 하는거나 쇼핑한다며 하루와서 자는게 이해가 되기는 해요.
그래도 너무 주기만하면 받는쪽은 정말 여유가 넘쳐서 주나보다 할수도 있어요. 그것도 아주 어릴때부터 그런관계가 고착됐으면 더더욱이요.
한두번 보고말 지인관계면 서운하다는 얘기하는게 더 감정낭비이니 그냥 말없이 연락 끊으면 되지만 오래..혹은 평생볼 관계면 서운한거 쌓아두지 말고 말로 전달해야해요. 상대방이 알면서 외면했을 수도 있지만 진짜로 모를수도 있는거거든요.
그리고 뭐든지 주고 본전생각나는건 주지마세요.
돈이야 잃어도 그만이지만 속병나는건 병원가서 고칠수도 없고 그냥 오로지 내 손해입니다.
좋아하는 사람한테 베푸는건 결국 내기분좋자고 주는건데 그거때문에 기분상하고 끙끙앓을거면 주지.않는게 서로에게 좋습니다.125. 물주
'18.7.2 1:19 AM (110.11.xxx.130) - 삭제된댓글그렇게 많이 받아가놓고 또 무릎보호대 달라고 문자 왔다고요 헉 친구가 아니라 물주인줄
아나보네.요 다 소용없네요126. ....
'18.7.2 1:22 AM (14.45.xxx.38) - 삭제된댓글그렇게 쳐 받아놓고 갈땐 비행기를 타고 갔다는 부분에서 이건 뭥미 싶네요
사는곳이 제주도라고 쳐도 그리 없이 살면 배타고 가야죠. 비행기타고 갈돈은 있었네
뭐 이런 어이없는 경우가...127. ....
'18.7.2 1:24 AM (14.45.xxx.38)그렇게 척척 쳐 받았다는거보고 거지 혹은 생활보호대상자 아닌가 싶었는데 갈땐 비행기를 타고 갔다는 부분에서 이건 뭥미 싶네요
사는곳이 제주도라고 쳐도 그리 없이 살면 배타고 가야죠. 비행기타고 갈돈은 있었네
뭐 이런 어이없는 경우가...128. 음
'18.7.2 1:34 AM (115.41.xxx.218)다시 읽어보니 아마 거리가 좀 있는 친구같네요.
부산 서울같이.
친구입장에서는 큰 맘 먹고 온거고 자기딴엔 아이도 어린데 친구도 볼겸 큰 시간 냈다고 생각할순 있겠네요.
무슨 옷을 한보따리 사갔나요?
2일이나 옷을 골라줬다니..
자기딴엔 기본티도 없다 뭐 이러는거 보니 돈 아껴쓰고 하다 한꺼번에 큰 맘 먹고 옷구입한걸수도 있겠네요.
솔직히 원글님한테야 택도 안 뜯은 겨울외투지만 다 취향이 있으니 받은 옷은 자기 취향 아닐수도 있는거고.
애들한테 뭐 좀 주고 같음 좋았겠지만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걸로 그냥 넘기세요.
사람이 부처도 아니고 오만생각 드는거 당연합니다.129. 진짜 무슨
'18.7.2 1:40 AM (112.150.xxx.190)섬마을에 사는 친구라면 이해를 억지로라도 해보겠는데...
널리고 널린게 옷이구만....나이 39인데 인터넷 쇼핑도 못하는것도 아닐테고....
돈이 없지 옷살데가 없는건 아니죠. 옷사러 온게 아니고, 잘퍼주는 친구에게 받아먹으러 온거 맞네요.130. ..
'18.7.2 1:40 AM (14.45.xxx.38)퍼줘도 너무 심하게 퍼줬잖아요
한두개 줬어야 사례를 하지.. 본인이 무슨 갑부라고 그렇게 자선기부라도 하듯이 마구 퍼줬으니 저같아두 답례 안할거같아요
(저도 원글친구처럼 파렴치하게 받고 입싹닦겠다는 뜻이 아니라 아예 애초에 받지 않을거라는 뜻이에요..)
자선기부 받은 불우이웃이 기부자에게 답례물품 주던가요?131. ?????
'18.7.2 2:04 AM (210.2.xxx.190)친구든 형제든간에
일단 줬으면 거기에 대한 보답을 기대하지 마세요.
우리가 익명의 불우이웃들에게 성금보내고 아무 것도 기대하지 않쟎아요.
그것과 똑같은 거라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그 친구가 애초에 뭘 보내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님이 유독 평소에도 챙겨 보낸다고 하셨는데
그게 어떤 마음이었을지도 한번 잘 생각해보시구요.
정말 돕자고 하는 순수한 마음이었는지 못 사는 친구에 대한 약간의 우월감이 조금이라도 있던 거였는지....132. ..
'18.7.2 2:24 AM (175.119.xxx.68)이렇게 많이 퍼 주는 님이랑 친구하고 싶네요
전 거지처럼 얻어먹지만은 않아요133. ....
'18.7.2 3:08 AM (86.161.xxx.23)너무 주기만 하는 관계가 이미 되어 버렸네요. 고맙다고 돌아서니 생각나는 물건이 있어서 친구한테 보내라고 메시지를 넣다니요. 너무 뻔뻔하네요. 친구관계를 그렇게 만드셨으니 끝까지 계속 주기만 하시던가 지금이라도 이런 관계는 아닌것 같으면 이쯤해서 친구한테 섭섭한 얘기하세요. 이번달 말에 부부가 놀러오기로 했다고 하니 행동에 변화가 있으면 친구와의 우정이 이어질 거고, 그래도 아니라면 주는 관계를 청산하세요.
134. 일년에 한번뿐인
'18.7.2 3:18 AM (112.150.xxx.190)여름휴가를 왜 하필 원글사는 지역으로 오겠다는건지??? 것도 가족까지 같이 데리고 말이죠.
원글이 또 먼저 말꺼내길 기다리는거 아니겠죠?? 설마 원글이가 무료숙식 초대할껄 기대하나요??
저속한 표현으로...물주에게 받을 수 있을때 제대로 뽕을 뽑으려는거 같네요.135. 그 진상이
'18.7.2 5:47 AM (175.123.xxx.2)여름휴가 오기전에 미리와서 답사하고 간거네요.ㅋㅋ
136. 흠
'18.7.2 5:48 AM (211.216.xxx.220) - 삭제된댓글우리나라 아니고 미국정도인가보네요 두분 사시는 곳이~~
카톡 자주하고 뭐 그런사이
님은 베풀면서 은근히 우월감도 느끼실테고
친구도 남이예요 그 돈 실질적으로 돈 버는 남편이나 님
보약이나 사 드시고 경치 좋은곳 여행다니세요
크게 모아서 장학금을 내놓으시든가
저도 남에게 헛돈 잘 쓰고 물려받기도 해봤지만
비싼거 줘도 밥을 사줘도 상대는 기억 못하고
물려받은거 아무리 좋아도
중고일뿐 ~137. 여러분 중요한걸 빼먹으심.
'18.7.2 6:47 AM (58.120.xxx.80)자꾸 눈치주라하는데요...
저런 진상은 적당히 눈치줘서 알아먹을 대상이 아닙니다.
그리고 원글같은 분은 적당히든 과하게든 내색 절대 못해요 둘다 서로 각자가 못하는 입장인거죠.
쓰던거 준건 그렇다쳐요.
운동화 10만원 짜리를 그냥 막 사줘요??
이글의 최종 루져는 바로 님 남편이예요
그 친구가 진상이네 호구네 이럴문제 아니고
현실로 돌아와 당연히 포함되어야할 님 남편까지 넣었을때 그구역 썅년은 바로 원글님.138. 여러분 중요한걸 빼먹으심.
'18.7.2 6:50 AM (58.120.xxx.80)하 진짜 쓰다보니 화나네.
그리고 착각하나본데
그 친구는 윗분들분석대로 본능으로든 의식적으로든 계산을 나름 마쳤다는 입장이라는건 부정할 생각 마세요.
그러니 착하다 어쨋다 이건 진짜 님의 매우 후리한 착각. 그 사람에 대한 평가는 어느정도 객관적이어야죠.
그분은 나름 자기딴엔 계산 마쳤으니 그렇게 행동한겁니다.
무언가 빚졌다라는 계산이라면
집에들어가 무릎보호대 문자가아니라
내가 경황이없었어 너무 고마워 커피라도 한잔해 라며 스벅 쿠폰을 보냈겠죠.139. 여러분 중요한걸 빼먹으심.
'18.7.2 6:52 AM (58.120.xxx.80)암튼 그리하여 원글님은
뇌피셜 돌리며 이럴게 아니라
당분간 최소 10반원어치 절약 또절약하며
남편한테 사죄하는 마음으로 올 연말까진 거지로 지내세요.
진짜 남편 젤 불쌍.140. ...
'18.7.2 6:58 AM (112.161.xxx.111) - 삭제된댓글다 떠나서 그렇게 받아가고 나서 무릎보호대는 참 그러네요. 택배비 따지면 그냥 하나 사고 말겠네요.
저는 철저히 기브앤테이크는 안해도 진짜 상식없는 사람이랑은 안만나요.141. ...
'18.7.2 6:58 AM (112.161.xxx.111)다 떠나서 그렇게 받아가고 나서 무릎보호대는 참 그러네요. 택배비 따지면 그냥 하나 사고 말겠어요.
저는 철저히 기브앤테이크는 안해도 진짜 상식없는 사람이랑은 안만나요.142. 그런 진상이
'18.7.2 7:07 AM (175.123.xxx.2)택배비를 물겠나요.ㅋㅋ 택배비 생각할 인간이면 그런 짓을 안합니다.
143. ...
'18.7.2 7:18 AM (112.161.xxx.111)본문에 착불로 보냈다고 써있는데요.
근데 원글님은 무릎보호대 보낼 것 같네요.144. ㄷㄷㄷㄷㄷㄷ
'18.7.2 7:31 AM (79.184.xxx.95)사람마다 가족끼리도 부모도 모두 생각이 달라요 감정 표현 하지마시고 내가 하고 싶은 만큼만 하시면 됩니다 항상 누구의 잘못으로 평가하지 말고 사는게 그렇구나 하고 느끼는 계기입니다 할 것 다하고 이제 와서 화를 내면 어리석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피곤하시니 하고 싶은 일 찾아하세요 푹쉬세요 감정표현 진짜 하지 마세요 이런저런 이유 달아서 피하시면 됩니다 선의의 거짓말
145. ..
'18.7.2 8:00 AM (39.117.xxx.59)원글님도 이상해요..
이젠 그리하지 않으시면 되죠.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친구 너무 위하지 마시고 가족 중심으로 사세요.146. 헐
'18.7.2 8:20 AM (1.238.xxx.44)이런거보면 친구관계 ..덧없어요. 그 친구 참 뻔뻔하네요. 거지근성에 .. 첨부터 님한테 뭐 받아먹을거 생각하고 온거네요. 님은 더이상 호구노릇하지 마세요. 무릎보호대 얼마나 한다고 .. 그냥 좀 사라하세요. 친구한테 십만원짜리 운동화 사주지 말고 차라리 님 애한테 쓰세요. 그런친구 끊어내세요
147. 문득
'18.7.2 8:44 AM (59.28.xxx.92)지금도 있는지 모르지만 예전 인도에선 거지도 대 물림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왜냐면 어떤이가 적선을 하고 싶으면 그 상대가 있어야 되잖아요. 적선할수 있는 상대가 되어 준다는것.
님 같은 경우는 그 친구가 적선 상대였던거죠.148. 골프공
'18.7.2 8:50 AM (61.77.xxx.86)제 경우를 말씀드려보면, 골프를 안치게 되어 선물 받은 골프공(12개, 해외 직구로 산 것 같았음))을 지인에게 주었는데 아무 말없이 받는 자리에서 곽을 하나씩 열어보더라구요. 그리고는 아무 말이 없었어요. 그냥 성격이 그런가보다 했지요. 이튿날 갑자기 든 생각이 '혹시 내게 선물 준 사람이 한번쯤 치고 준 것일지도...'라는 생각이 들어서(물론 테잎으로 붙여져 있었기에 절대 그럴리 없다고 생각했지만) 문자로 혹시 공에 이상이 있거나 사용 흔적이 있었을까요? 라고 문자를 보냈는데 답이 없어요. 이후 고맙단 말도 없구요. 정말 누구에게 무엇이든 주는 건 조심스럽다고 생각했네요. 검색해보니 55천원짜리였는데...절친이거나 평소 뭘 받았거나 그런 사람이 아니었고 대화 도중 필드 나간 이야기를 하길래 보관하고 있던게 있어서 준 것이었을 뿐이었지요.
149. h k
'18.7.2 8:54 AM (58.230.xxx.177)슬슬 거리두세요.주고싶어도 무조건 참으세요.
그냥 저사람이 그런사람이에요. 받는거 좋아하고 내돈 남한테 쓰기싫은 사람
원글이 뭘 바라고 줬다구요?.저렇게 받고 신세지고도 저딴 문자보내는 사람인지도 모르고 사람 기본 예의에 대해서 기대한게 잘못이죠.
돈이 없어서 못한거 아니에요 저사람.그냥 자기돈 님 한테 쓰는거 아까운사람이에요150. 그 친구 입장
'18.7.2 9:20 AM (211.176.xxx.43)그 친구분 자기 동네가 가서 이렇게 말하죠.
OO시에 내 베프 있는데 말야
이번에 내가 비행기 타고 다녀왔잖아.
가서..블라블라...
자기들은 이런 친구 부럽지? ㅎㅎ
뭔고 하니..
그 친구 입장에서는 원글님이 잘 퍼주고 잘 해주고
날 좋아하니까...
그게 끝이라는 거죠.
내가 좋으니까 저렇게 해주는거지 뭘.
이게 다입니다.
어차피 멀어질 관계라면
지금이라도 당장 솔직한 마음 전하세요.
그냥 멀어지면
그 친구 죽을 때까지 모르죠. 알 도리가 없지요.
그 친구 인생도 살리고
이렇게 속 끓는 원글님 위해서라도
담담하게 말씀하세요.
너무 나만 일방적으로 주고 있는 거 같다고.
받은 입장에서야
자기가 필요없으니까 주는 거지.뭐. 이러고 말아요.
하나씩 챙겨서 담아서 보내는 정성 모른다구요.
동리뭉실 말고
확실하게 섭섭하다. 마음 불편하다. 너무 일방적이다.
이렇게 표현 꼭 하시길요.
이미...이렇게 마음 드는 순간부터
원글님 마음에 난 금....쉽게 아물지는 못할 듯요..ㅠㅠ151. 하나주고
'18.7.2 9:21 AM (223.38.xxx.143) - 삭제된댓글잊어버리던가
하나주고 하나 받는 게 제일 편해요 깔끔하고
과하게 퍼주니 얘가 불우이웃 돕는건가 싶어 그냥 받고 입닫는 거죠
주는 데도 스킬이 필요합니다
받는 사람 처신이나 인성은 나중 문제이구요
덮어놓고 주지 말고 주기 전에 미리 생각하고 주세요
주지 않았으면 일어나지도 않을 일 왜 만들어 맘 상합니까152. ‥
'18.7.2 9:21 AM (218.155.xxx.89)원글님 외롭거나 친구 없거나. 팩트만 따지면 친구분이 뭘 잘못 했는지 모르겠네요.
원글님 오만하다에 저도 보탭니다. 친구도 할 말 있을ㅇ꺼예요.
give and take 가 아니라 give and forgot. 입니다.
저도 원글 입장이였어서 마음은 알것같아요.
주고 싶을 때 꾹 참아 보세요.153. 뭘 막 줄때는
'18.7.2 9:28 AM (223.62.xxx.9) - 삭제된댓글작두탄듯 자기도 모르게 막 퍼주게 되죠?
그런 자신을 돌아보세요
정신줄 잡고 주고 싶은 마음 조절하는 것도 수양이 필요해요
저는 자식한테도 내꺼 다 막 퍼주지 않아요
내가 감당할만큼 섭섭하지 않을만큼 합니다
님은 친구보다는 나중에 자식한테 섭섭한 맘 안생기게
지금부터 수양좀 해야 할 것 같네요154. 갈망하다
'18.7.2 9:29 AM (125.184.xxx.241)니말대로 하면. 착한 친구한테 더 착한 님이 호구 노릇을 스스로 하신거네요. ^^
스스로 마음에 물어보세요. 스스로 나서서 하신게 아닌지.
제가 과거에 ( 물론 지금도 다 고치진 않았어요 ㅜㅜ) 원글님처럼 해서 적어봅니다.
물론 제 친구들도 좋고 착한 친구들입니다. 하지만 제가 도움 청하면 기꺼이 해줄 사람들입니다.
문제는 님이 나서서 하고 섭섭함을 느끼는거예요.
하지마세요. 적당히 하세요. 돈이 넘치시면 기부 하세요.
주고 섭섭함을 느끼고 거기에 이기적인가? 죄책감을 느끼고 ... ..결국 님한테 안좋은 관계입니다.155. 그렇죠
'18.7.2 9:31 AM (115.41.xxx.88)자기가 기분업되서 막 퍼주고는 1만원도 되갚지 않냐고 또 그러니 참 받는 사람도 이거 알면 되게 기분 상하지 않을까요??
하나 꼭 줘야 한다면 이건 거래인데 그건 상대에 따라 그럴꺼면 미리 말자지 그랬냐고 할 사람도 분명 있죠.156. 맞아요
'18.7.2 9:37 AM (223.62.xxx.170) - 삭제된댓글저도 해봐서 알아요
막 내가 업돼서 퍼줄 때 나는 이미 쾌감을 느꼈던 거예요
상대가 칼들고 강도질 한 것도 아니고
지발적으로 옷장문 열고 다 퍼줘놓고 나중에 섭섭하다...
그게 웃기는 거죠
상대가 어떻게든 갚으면 보기좋은 엔딩이지만...
그건 부록이죠.
저도 다 겪은 과정인데 친구 욕 할 거 없어요
살면서 이렇게 또하나 배우는거죠157. 꼭
'18.7.2 9:51 AM (223.62.xxx.33) - 삭제된댓글자신의 내면에 대해 살펴봐야할 것 같습니다.
답글에 자신의 어려웠던(?) 시절에 누군가 자신에게 베풀어줬으면 좋있겠다고 여겨지는 것을 친구에게 하고 있어요.
원글님 내면에서는 친구가 아니라 자신에게 베풀고 있고, 과하게든 상대가 오래된 착한 친구든 앞으로도 그게 채워지지 않을거예요.
어디서 왜 비롯되었는지 성장배경과 성장 과정 중의 경험도 좀 차분히 추적해 볼 필요가 있어요.
시간이 걸릴테고, 내면의 문제가 확연히 드러날 때까지 관계는 일시정지 상태에 두고 개선, 진전, 멈춤 판단을 하셔야 건강한 자아가 됩니다.
엄마가 주양육자이시라면 반드시 안정되고 균형적인 사고와 정서가 원글님께 필요합니다.
조치와 판단은 당장은 유보하시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일은 오래된 우정에 대한 경의로 그 친구에게 고마운 친구와의 일화로 우선은 남겨두세요.
아무리 방이 많고, 그 1박 동안 남편과 집안에서 마주치는 시간이 매우 적었더라도 집으로 들이지 마십시오.
댓글 다 보지는 않았지만 딱히 언급하는 분이 없어보여 적었습니다.158. ...
'18.7.2 9:51 A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엄한 인연에 정성을 쏟은 벌. 다정도 병... 마음에 새기고살아야겠네요. 공감합니다.
저도 아이 작아진옷이며 신발이며 이것저것 퍼준 아이 친구 엄마한테 최근 좀 데였어요. 톡을 보내도 마구 씹고 신청도 안하더라구요. 다정도 병이다 싶었습니다. 제 자신에게요...
저 위에 어떤댓글.. 상대방이 필요없어진거 받은거니 그닥 고맙게 생각안할거라구요?
그렇게 생각마세요. 벌받습니다.
상대방은 비싼 옷이고 신발이니 충분히 중고거래 할수있고 그걸로 얼마안되지만 돈 벌수있습니다.
하지만 그걸 중고 거래 하기 이전에.. 내 아이보다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이 생각났고. 이왕이면 깨끗하고 비싼옷 그 집 챙겨주고 싶어서 거저 준겁니다.
그런 호의를. 단지 옷쓰레기 수거해준 취급 하다니요.
그러지마세요. 벌받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의 복은 딱 거기까집니다. 남들에게 평생 받아먹고만 살 처지요.159. 원래
'18.7.2 9:59 AM (223.33.xxx.144) - 삭제된댓글입던 옷은 주는 마음과 받는 마음이 천자차이예요
저도 주고 받고 다 해봤구요
다른 이들 주고 받는 반응 생생하게 옆에서 봤는데
피차 안하는 게 좋겠더군요
내 형제도 조심스러운데 하물며 남이야...160. ~.~
'18.7.2 10:01 AM (211.215.xxx.198) - 삭제된댓글친구는 자기남편에게 나한테 이렇게
잘해주는 친구있다고 자랑자랑을 한 상태예요
남편도 당연히 기대를 하고 오겠죠?
혼자만 와도 친구가 이렇게 잘해주는데
남편과 가족까지 데려오면 얼마나 잘해줄까
기대하고 있어요
숙식은 당연하고..아마 해운대 고층 아파트쯤
되시는거 아닌가요?
도착한날 저녁 근사한 갈비집에서
온식구 갈비 대접해주지 않을까 싶고
친구가 아침 지어주고 자기는 쇼핑갔다 오는길에
포장음식 정도 사다주면 되겠지 하고있겠네요
그정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남편까지
같이 왔는데 자기 쪽팔리게 했다며
부부가 욕을욕을 할지도...
와서 뭔가 베풀겠지 기대하지 마세요
이미 님이 그동안 충분히 잘사는티 내고
잘베풀어왔기 때문에 친구는 그게
당연한지 알아요ㅠㅠ
그리고 애들용돈 만원 받아도 짜증나긴
마찬가지예요
친구가 저녁도 안산건 아니잖아요
그런데도 사실 짜증나잖아요
그러니까 애들 용돈 만원 받았어도 아마
똑같이 짜증났을거예요
뭔가 원글님이 주신거에 상응하는
거한게 왔어야 풀릴 마음인거예요
근데 친구는 뱅기값에 밥값에 시간쓴거 항션
자기도 충분하다 싶은상황인거고...161. 그냥
'18.7.2 10:10 AM (220.88.xxx.233)받을 줄만 알고 줄줄 모르는 사람입니다.즉 이기적인 사람. 본인은 몇 십만원짜리 피부과 다니고 뭐다니고 하면서 저한테는 애들 장난감이다 뭐다 다 받아만가고 저 만나면 차도 얻어먹기만 할뿐 이번에는 제가 살게요 이런 말 한 번 안하던 사람. 이사간다고 선물사서 인사갔더니 학습지 선생님 있다고 들어오란 소리도 없이 집 밖에서 얘기하다 차 한 잔을 안주던...가면서도 태도보고 결정하겠다 싶더니 역시나더군요. 그 사람과는 딱 거기까지만. 이사오자마자 연 끊었어요. 몇 번 겪어보면 압니다. 아무리 줘도 다시 베풀줄 모르는 사람.. 다른 사람꺼 귀한줄 모르는 사람. 자기것만 중한사람. 정리대상입니다.
162. ...
'18.7.2 10:12 AM (175.223.xxx.95)댓글 안 읽고 본문 읽고 느낀 점 먼저 말씀드리면
우선 원글님이 쓰신 '베풀다'라는 말에서부터 두분이 친구사이라는 의식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롤케익이나 단돈 만원 말씀하시지만 친구분 사정 생각해보면 풍족한 원글님에게는 많이 부끄러워 원글님 수준에 맞추지 못하면 차라리 안 주느니 못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163. ..
'18.7.2 10:19 AM (223.131.xxx.51)친구분한테 넘 과하게
베프셨어요
적당히 하시고
원글님 섭섭한 맘
충분히 이해됩니다
호구는 스스로 자처하신거고
앞으로로는 적당히
베프시고
아마 친구분
앞으로 원글님이
베프셔도 당연하게 생각할겁니다
반복되면 일상이 되고 당연하게 받아들임
또 오히려 안주면
아마 섭섭하다고 생각할겁니다
거리를 두시고 천천히
하세요164. 제목
'18.7.2 10:56 AM (59.28.xxx.92)에서 느껴지는 모순
베푼다는 의식조차도 없어야165. 신중
'18.7.2 10:56 AM (1.234.xxx.95) - 삭제된댓글일단 오래된 친구죠?
그 시간들 연륜들 무시 못해요
이런 일들로 섭섭할거면 님의
행동과 생각들을 재정리 해보세요.
친구를 두둔 하자는거 아니구요
님이 베풀고 섭섭한거쟌아요.
서로의 생각이 가치관이 다름에서
비롯 될수도 있거든요.
베풀어서 섭섭한거면 베풀지
말고 친구를 대하세요
이젠 아이들이 커서 옷을 험하게
입어 도저히 줄 상태가 안된다구,
책들도 대여해 읽거나 두고두고
읽을책들이라 줄게 없다고 하면서요
만남도 딱 중간지점에서 만나고
각자 먹은거만 계산하기.
그래도 섭섭할게 있을지요?166. .....
'18.7.2 11:07 A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엄한 인연에 정성을 쏟은 벌. 다정도 병... 마음에 새기고살아야겠네요. 공감합니다.
저도 아이 작아진옷이며 신발이며 이것저것 퍼준 아이 친구 엄마한테 최근 좀 데였어요. 톡을 보내도 마구 씹고 신청도 안하더라구요. 옷 신발만 퍼준게 아니라 가끔 좋은 아이들 프로그램있음 소개도 해주곤해서 제 덕분에 다녀온것도 몇번이고요.. 참.. 다정도 병이다 싶었습니다. 제 자신에게요...
저 위에 어떤댓글.. 상대방이 필요없어진거 받은거니 그닥 고맙게 생각안할거라구요?
그렇게 생각마세요. 벌받습니다.
상대방은 비싼 옷이고 신발이니 충분히 중고거래 할수있고 그걸로 얼마안되지만 돈 벌수있습니다.
하지만 그걸 중고 거래 하기 이전에.. 내 아이보다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이 생각났고. 이왕이면 깨끗하고 비싼옷 그 집 챙겨주고 싶어서 거저 준겁니다.
그런 호의를. 단지 옷쓰레기 수거해준 취급 하다니요.
그러지마세요. 벌받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의 복은 딱 거기까집니다. 남들에게 평생 받아먹고만 살 처지요.167. ㅇㅇ
'18.7.2 11:13 AM (1.231.xxx.2) - 삭제된댓글저는 싱글맘이고 제친구는 부자여서 항상 물주를 자처하지만 다녀온 뒤 피자나 치킨 깊티콘으로 마음이나마 표현해요.
님 마음 알아요. 고작 롤케익이 아니라 그 정도 기본 도리가 있길 바라는 거죠.168. 자꾸
'18.7.2 11:16 AM (115.41.xxx.88)과하게 베풀고 상대에게 성의를 요구하지 좀 마요.
저같이 시크한 사람은 물건값이고 뭐고 부담될것 같아요.소소하게 부담되지않는 음힉이나 이런 것도 아니고 막 퍼주고는 너 너무 많이 받았잖아 감사의 표시를 해야지 이게.뭔.....
부담스러우면 휴가때 오지 마라 하고 거리를 두고 휴가때 성의를 보이는지 아닌지 지켜볼거면 그냥 오지마라 해요.
만나면 반가운게 친구고 생각나는 친구지 뭔 테스트를 해요.169. 허허..
'18.7.2 12:01 PM (59.13.xxx.188)무릎보호대 얼마나한다고 그것까지 얻어다쓰려는 맘은 뭔지..택배로 받아서까지..참
170. ...
'18.7.2 12:42 PM (180.69.xxx.80)글 읽다가 뭔가 이상한단 생각이 드네요
한푼 두푼 아끼며 살림사는데 비행기타고 쇼핑하러 간다는게...
정말로 아끼며 사는 사람은 비행기타고 본인 옷 사려고 자러진 않잖아요
님이 괜시리 호구짓 한거 같단 생각이네요
적당히 하시고 더 맘 상해하지도 말아요171. 그냥
'18.7.2 1:23 PM (175.193.xxx.80)줬으면,
잊어버리세요.
답례가 없다고 바라지 마세요.
주는 걸로 이미 기쁨 느끼셨잖아요?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할 행동이면,처음부터 하지 마세요.172. ...
'18.7.2 2:17 PM (183.97.xxx.79)요즘에 저가비행기 많아서 거리가 멀면 비행기 타는 게 싸게 먹힐 수도 있어요.
비행기가 무슨 80년대처럼 비싼 것도 아니고.
원글님 입장에서 생각해봤는데, 저같으면 제가 좋아서 줬으면 따로 보답은 안바래요.
친구분이 대놓고 바라고 먼저 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호구다 어쩌다.. 너무 반응이 극단적인 것 같아요.
그리고 저도 애들용돈 주는 건 안해요.
비슷한 경우 있었는데 택도 안 뗀 코트는 아니었지만,
주고 나서 그 사람이 잘 입으면 그걸로 만족스럽던데요.
내가 잘 활용못하는 거 제 주인 찾은 느낌이랄까요?
그 분이 뭐 다른 걸로 보답한 거 없고, 저도 바라지 않았구
그냥 잘 지내요. 그렇다고 저한테 막 염치없이 뭘 먼저 요구하는 분도 아니고요.
원글님이 좋아서 챙겨줘넣고 그러는 건 좀..
돈없는 사람 입장에선 코트야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상관은 없는 거라서
코트 안받고 일이만원 지출 줄이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사고 구조가 그럴 수 있다는 거죠.
안고마워한다는 게 아니라.173. ...
'18.7.2 2:18 PM (183.97.xxx.79)과하게 베풀고 상대에게 성의를 요구하지 좀 마요.
저같이 시크한 사람은 물건값이고 뭐고 부담될것 같아요.소소하게 부담되지않는 음힉이나 이런 것도 아니고 막 퍼주고는 너 너무 많이 받았잖아 감사의 표시를 해야지 이게.뭔.....
부담스러우면 휴가때 오지 마라 하고 거리를 두고 휴가때 성의를 보이는지 아닌지 지켜볼거면 그냥 오지마라 해요.
만나면 반가운게 친구고 생각나는 친구지 뭔 테스트를 해요.2222174. 와 이것도
'18.7.2 2:20 PM (183.97.xxx.79)우선 원글님이 쓰신 '베풀다'라는 말에서부터 두분이 친구사이라는 의식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롤케익이나 단돈 만원 말씀하시지만 친구분 사정 생각해보면 풍족한 원글님에게는 많이 부끄러워 원글님 수준에 맞추지 못하면 차라리 안 주느니 못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22222
뭐 주면서 '베푼다'는 생각 안해봤음.
왕이 성은 내리는 것도 아니고. 수평적인 친구 사이는 아닌 듯요.175. 남편과 휴가온얘기
'18.7.2 2:25 PM (114.203.xxx.163) - 삭제된댓글또 속터지게 올린다에 백만표 던집니다.
아~~완전 고구마!176. ..
'18.7.2 2:31 PM (114.200.xxx.117)정신차리세요 .
그 친구에게 원글님은 그냥 맘좋은
호구입니다.
아무리 원글이 좋은 맘으로 했어도
사람에게는 염치라는게 있어야 하는겁니다
그만하세요 ..177. 바보
'18.7.2 2:50 PM (119.69.xxx.28) - 삭제된댓글이 글 남편에게 꼭 보여주세요.
178. 원글님
'18.7.2 4:05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찌질해 ㅡ ㅡ
179. 다들
'18.7.2 4:23 PM (222.118.xxx.237) - 삭제된댓글다들 호구잡힌거라고 하시는데.. 제 생각은 달라요.
아마 원글님이 더 잘 아실거예요.
착한 친구이다.. 하시는거 보면, 친구가 악의가 있어서가 아니라는걸.
그냥 기브앤 테이크라는 룰을 모르는거같아요.
친구니까. 형편이 더 좋은 내 친구니까.. 편하게 달라는걸수도 있어요.
원글님께서 진심으로 챙겨주니..
고맙다는 생각은 하고 있을거같은데..
제가 너무 좋게만 생각하는걸까요?
섭섭하다고 얘기한번 해보세요..
친구분이 미안하다는 사과가 아니라 더 섭섭하다고 얘기가 나오면.. 퍼주는거 그만하면 되지않을까요..
사람마음이 그렇더라고요.. 자꾸 받다보면 당연시되고..
뭐든 본인맘이 기분좋을때까지만.
하는게 맞는거라고.. 개인적으론 그렇게 결론지었어요..ㅡㅡ180. 섭섭하죠
'18.7.2 6:35 PM (220.73.xxx.20)마음편한대로 하세요
줘서 마음이 불편해지면 안주면 되요
저도 주고 받기 싫어하는 친구 있어요
이 친구도 받기는 잘하는데 주는 건 안해요
저도 안주니까 서로 편해졌어요181. 헐
'18.7.2 7:09 PM (211.109.xxx.253)얼마나 또 빈대 붙을려고 휴가때 온 가족이 오나요?
후기 꼭 써주세요
친구가 과연 무엇을 주고 갔는지,,,,182. 오랜 막퍼줘 생활 끝에
'18.7.2 7:40 PM (183.97.xxx.224)제가 얻은 교훈. 위 좋은 댓글들에 극공감합니다.
돈 버는 것도 힘들지만 제대로 쓰는 것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내공이 쌓이는 것 같습니다.
요새는 자원봉사 하면서 눈에 잘 띄지 않게 소소한 돈을 쓰면서 내면으로 큰 행복을
느낌니다. 절대로 내게 갚지 않아도 아니 갚을 수 없는 분들에게 사랑을 담아 돈을 써보니
진짜 행복을 사는 기분입니다. 혼자 사시는 할머니들, 지역사동센터의 사랑스러운 아이들,
정신건강센터에서 바리스터를 하며 자립을 배워가는 장애우들, 정말 제가 정신적으로 성숙하는데
도움을 주는 분들이지요. 당연 그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제 용돈을 쪼개 씁니다.
(작은 간식 등입니다.)
그리고 이런 주제를 올려주신 원글님께 감사드립니다.
물론 남편께 민폐를 끼쳤을지 모르지만 어쨌든 원글님은 영원한 부자(주는 모드), 친구분은
표현하기 곤란한 상태의 사람(받는 모드)으로 진행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해봅니다.
원글님 힘내세요.183. ..
'18.7.2 8:42 PM (1.227.xxx.227)친구입장에선 엄청 고마울거같진 않아요 다쓰고난 장난감이며 이제 안읽는책 착불로받았으니 가격지불했다 생각하고 텍도 안뗀 코트는 님이사놓고 안입게되는옷이라서 줬다고생각하죠 저도 tag안뗀옷들 있지만 맘에드는옷은 누구안주거든요 님이 안입어서 처리하는거 받은거라생각하고 운동화 십만원에 대한 보답으로는 순두부 산듯해요 그니까 크게 고마워하는모습이아니라 무릎보호대있음 보내라고하죠 ㅠ 님이 너무 오바육바한거에요 비행기타고 쇼핑올정도면 돈없는사람아닌데요 돈있어도 알뜰하게 아낄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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