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유 상담하다가 제가 쓴 표현 좀 봐주세요

별로 없어 조회수 : 2,484
작성일 : 2018-07-01 18:21:39
전 영어를 못하는건 아니지만
아주 잘하지도 않아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거리낌없이 다 할수 있는데
외국인이 빨리 얘기하면 잘 안들리고
디테일한 표현은 어렵구요

얼마전에 영유 상담을 갔어요
원랜 한국 담임 원어민 담임 이렇게 두분 들어오시는데
한국 담임선생님이 늦게 오시는 바람에
원어민 선생님이랑 멀뚱히 앉아있기도 그래서
먼저 얘기를 시작했어요

그렇게 10분정도 얘기를 하다가
늦게 한국인 선생님이 오셨는데
여지껏 영어로 얘기하다가
갑자기 한국 말로 하자니 원어민선생님이 이해 못하고 한국인 선생님이 통역을 굳이 해야하는게 번거로웠고 그렇다고 영어를 쓰기엔 그리 유창하지도않은데 쑥스럽더라구요 ^^;;

그렇게 어정쩡하게 상담을 마치던중
원어민 선생님이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상담 마무리하는 뉘앙스로
자, 그럼 여태껏 얘기한거 말고 특별히 더 궁금한거 있니?
라고 물으셨는데 너무 자세히 얘기해주셔서 질문없었거든요 .
제가 “not much...” 라고 하고 다같이 아하하 웃었어요
“그닥 없어”라는 제 말뜻을 대충 다 알아챈거같긴한데 갑자기 이게 맞는 어법인지 궁금해지네요
Not really 라고 했어야 하나요 ??

제가 요즘 영어 공부 중이라 이런때는 어떻게 말하는게
자연스러운지 궁금해서 글올려봅니다 ~~~^^;;


IP : 1.232.xxx.1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m
    '18.7.1 6:26 PM (49.196.xxx.184)

    Not really, thanks and I think that is about it.

    No thanks, I think we covered most of things/items.

    That's it, in my opinion, thanks.

    요정도 표현 생각나네요

  • 2. 프렌치수
    '18.7.1 6:28 PM (1.232.xxx.179)

    Not much 는 틀린 표현인가요 ??
    사실은 중간에 원장 선생님도 오셨는데
    그 부분만 보셨거든요
    괜히 창피해서요 ㅜㅠ 어우

  • 3. 윗분 표현대로
    '18.7.1 6:28 PM (49.1.xxx.168)

    Thanks thank you 는 들어가는게 좋아요
    서구 문화에서는 너무도 당연히 쓰는 그리고 써야하는 단어같구요

  • 4. Mmm
    '18.7.1 6:40 PM (49.196.xxx.184)

    틀린 표현이라기 보다는 앞뒤 짜르고 "됬는 데. 그 정도면 된 거 같네" 그런 느낌이 들죠.

    영어는 존대말이 없는 대신에 땡큐와 플리즈 적당히 확실히 적재요소에 빼놓지 않고 쓰셔야지 아니면 매너 없다 그런 말 나와요.

    CRC 라고

    Commendation (칭찬/격려)
    Recommendation (추천/장려)
    Commendation (칭찬/격려)

    스펠이 맞나 모르겠는 데
    이렇게 순서 맞춰 대화하시면 상당히 좋구요.
    나쁜 얘기는 왠간해선 공식석상에선 하지 않구요.

  • 5. Mmm
    '18.7.1 6:46 PM (49.196.xxx.184)

    예를 들어 상담시

    C: 바쁘실 텐데 상담 시간도 내줘서 고맙네요
    R: 리포트 /상담 내용종이에 써서 주시면 집에서 천천히 읽어 볼 수 있으니 더 좋을 거 같아요.
    C: 아이가 학원을 좋아해서 너무 좋네요.
    수고하세요( Keep the good work 이런 건 좀 아닌 거 같구요(학생과 선생님 서이에서나.. ) Look forward next time meeting you again. 담에 또 봐요 정도 마무리로 좋았을 거 같아요 ㅎ

  • 6. 그런
    '18.7.1 7:08 PM (121.176.xxx.35)

    그런 상황엔 That's it.이 맞을것 같네요.

  • 7. 그냥
    '18.7.1 8:05 PM (59.6.xxx.30)

    다른 질문 없으세요? 라고 했으므로 (영어)
    No, thank you. 하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0201 머릿결이 비단결 된 이유 56 Dd 2018/07/08 23,253
830200 평양에 걸려있는 문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사진 8 ㅇㅇ 2018/07/08 2,044
830199 시크릿 마더.....송윤아 코 저만 휘어 보이나? 3 ........ 2018/07/08 2,645
830198 방학 한 대학교 1학년들 어떻게 지내나요? 19 궁금해요 2018/07/08 5,249
830197 전에 남편 모르게 1년 동안 생활비로 1억 썼다는 글이요 29 .. 2018/07/08 26,166
830196 원목나무 바닥에 머리염색약 이 안지워져요 7 아이고 2018/07/08 4,735
830195 플라스틱 지구 14 kbs 스페.. 2018/07/08 1,534
830194 지정정비소 말고 스피드메이트에서 정비받아도 괜찮을까요? 7 브레이크 경.. 2018/07/08 682
830193 인생 어디까지 내려가 본적 있다.. 경험담이 듣고 싶어요.. 24 무명씨.. 2018/07/08 7,984
830192 혜화역 시위....어이없는 피켓 ㅋㅋㅋㅋㅋㅋㅋ 18 /// 2018/07/08 3,540
830191 읍읍이 뻘짓, 도청공무원노조 항의로 보류 20 찢어진보호수.. 2018/07/08 2,182
830190 통조림관련 댓글중에서 학습만화 언급하신분~ 4 학습만화 2018/07/08 618
830189 여가부 장관 혜화역 참가 후기 12 이거 미친거.. 2018/07/08 2,251
830188 경기도청공무원노조 게시판에 올라온 글 7 ••• 2018/07/08 1,440
830187 깡패 고양이 일상 7 ........ 2018/07/08 2,044
830186 5 고민 2018/07/08 1,029
830185 레이저 제모기중 실큰 과 필립스 어떤게 더 좋나요? 2 ??? 2018/07/08 1,784
830184 방문 영어 질문 감사합니다.^^;; 실수로 삭제를..ㅠㅠ 에고 2018/07/08 437
830183 혜화시위 지지한 김부겸 장관- 촛불시민들이랍니다 24 ㅇㅇ 2018/07/08 2,421
830182 부추전이 깊은 맛이 안나는데요 38 ... 2018/07/08 5,446
830181 흑마늘만들 밥솥좀 추천해주세요 3 ㄱㄴ 2018/07/08 911
830180 이리와 안아줘 편집이 ㅠㅠ 2018/07/08 703
830179 명예 훼손(허위사실 유포죄)에 대한 올바른 이해 상식 2018/07/08 479
830178 유자청과 유자차가 다르나요? 6 유자 2018/07/08 1,981
830177 아무리들어도 안질리는 가방있나요.. 11 2018/07/08 6,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