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계산이 틀린건지요

나 원 참... 조회수 : 4,583
작성일 : 2018-07-01 12:56:15

하루 5분간 종아리 맛사디를 해주면 좋다고 해서

32살 딸래미랑 서로 5분씩 마사지를 해 주기로 하고

제가 먼저 딸에게 해줬습니다

양손으로 양다리를 7분간 정성껏 골고루 문질문질 해줬더니

딸래미는 온몸에 피로가 풀리는듯 하다면서 아주 좋다고 했어요

다음 제차렌데 딸은 한손으로 한다리씩 정확히 2분 30초씩 해서

5분을 채우고는 끝! 이라구...

힝~ 엄마는 양손으로 양쪽 똑같이 했는데 너는 한손으로 한다리씩만 해주냐~ 했더니

남편이랑 이구동성으로 어쨋든 처음 약속대로 5분동안 쉬지않고

해줬으면 됐지 양다리니 한다리니 그런말을 왜 하냐구...

저는요...

딸래미가 그러게용~ 하고 넘어갔으면 모르겠는데

즈이아빠랑 똑같이 제가 이상하다 하니 많이 억울합니다

제가 억울한게 바보고 이기적인건가요?




IP : 222.117.xxx.5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7528
    '18.7.1 12:58 PM (211.178.xxx.133)

    에구..섭섭하셨겠다..

  • 2. 앞으로는
    '18.7.1 1:00 PM (211.245.xxx.178)

    뭐가 됐든 딸하고 남편한테 먼저 시키고 똑같이 해줍니다.
    이번은 넘어갔으니 다른걸 해주지마세요.
    예를 들면 애가 빨리 빨아달라고 내 놓은 옷 같은거..제일 나중에, 일주일후에 빨아주세요.

  • 3. ..
    '18.7.1 1:01 PM (222.237.xxx.88)

    가스나 싹퉁머리 없게... ㅋㅋ

  • 4. 농담이죠?
    '18.7.1 1:01 PM (1.241.xxx.7) - 삭제된댓글

    그렇지않다면 따님 참 이기적이고 인정머리없네요‥

    32살이면 엄마 더 해드리겠고만

  • 5. ..
    '18.7.1 1:04 PM (211.36.xxx.8) - 삭제된댓글

    섭섭해하지 마세요.
    엄마 마음과 자식 마음이 같을 수 있나요?
    저만해도 엄마가 편찮으시면 노인은 다 그렇지 생각들고
    아이가 아프면 내가 대신 아픈 게 낫지 싶고 사랑의 무게가 다르잖아요.

  • 6. ...
    '18.7.1 1:07 PM (119.71.xxx.61)

    매일매일 엄마다리 주무르라고 해주고 싶네요
    엄마한테 그 몇분을 봉사못하나

  • 7. ...
    '18.7.1 1:10 PM (118.33.xxx.166)

    32살이나 된 딸이 철부지네요.
    엄마한테 받은 거 몇배로 해줘도 아깝지 않아야 정상 아닌가요?
    평소에 일방적으로 희생 배려만 하고 사셨나봐요. ㅠㅠ

  • 8. 나 원참
    '18.7.1 1:11 PM (222.117.xxx.59)

    아.... 제편 들어주시고 저를 이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딸과 남편 둘이서 저를 아주 이상한사람 취급 하면서
    나가서 길을 막고 물어봐라!
    어쨋든 5분 하기로 하고 5분 채웠으면 된거다
    그럼 처음부터 한다리 각 5분씩 하자 해야 맞는거 아니냐
    양다리를 동시에 하는건 엄마방식이다
    맹공격을 해대는데... 이거 정말 내가 이상한건가?
    그런데 왜 인정이 안되고 억울하기만 한걸까...
    그래서 주책인거 알면서도 이렇게 여쭤 본건데 저를 이해해 주시니
    눈물나게 고맙고 마음이 풀립니다

  • 9. 오이풀
    '18.7.1 1:18 PM (222.234.xxx.54)

    말이 오분이고 적당히라는 뜻인 거죠.
    무슨 스톱워치로 재는 것도 아니고.
    따님 엄청 야박해요.

  • 10. ...
    '18.7.1 1:21 PM (119.71.xxx.61)

    딸래미 여기로 보내세욧

  • 11. ....
    '18.7.1 1:27 PM (210.97.xxx.179) - 삭제된댓글

    초등도 안그래요.ㅜㅜ

  • 12. 아휴
    '18.7.1 1:30 PM (210.105.xxx.216) - 삭제된댓글

    저도 싹퉁바가지 딸이지만 이 정도는 아니에요. 딸도 딸이지만 남편분이 더 못된 것 같아요. 평소에도 둘이 편먹고 원글님 이상한 사람 만드는 건 아닌지...

  • 13. ..
    '18.7.1 1:38 PM (49.170.xxx.24)

    평소에도 딸이랑 아빠랑 같이 연합해서 엄마만 골탕 먹이죠? 둘 다 못됐네요. 다음에는 딸 먼저 시키고 똑같이 해주세요. 가족이 둘 다 못돼가지고는... 님이 안쓰럽네요.

  • 14.
    '18.7.1 2:12 PM (223.62.xxx.152)

    법망을 교묘히 빠져나가 범죄를 저지른 듯한 걸요.

  • 15. ㅇㅇ
    '18.7.1 2:44 PM (121.168.xxx.41)

    치사하게..
    그만 중지해버리시고..
    테니스공 2개 구해서 무릎꿇고 공2개를 허벅지와 종아리에
    넣으세요 발목에서 조금씩 이동 무릎 안쪽까지..
    아프지만 그만큼 시원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7098 올리브영 세일 언제하나요 1 ... 2018/10/25 1,486
867097 방광염 검사하면 원인이 정확하게 나오나요? 4 건강 2018/10/25 2,300
867096 자동차 사이드미러가 한쪽이 안펼쳐져요 강제로 펼칠수 있나요? 4 곰세마리 2018/10/25 1,279
867095 땅콩회항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네요ㆍ 5 .. 2018/10/25 2,473
867094 수급자 대학생 공제 아시는분 ? 2 .. 2018/10/25 683
867093 더마톱 연고에 대해서 잘 아시분 질문있습니다. 1 아이고 2018/10/25 1,321
867092 경량패딩 괜히 입고 나왔어요ㅠ 18 후회 2018/10/25 16,766
867091 한유총, "정부 유치원 대책 너무 충격적..수용할 상황.. 21 .... 2018/10/25 2,698
867090 100만 특례시 도입 두고 창원ㅡ경기 신경전 치열 읍읍이 제명.. 2018/10/25 628
867089 김부선씨 응원 합니다 18 오함마이재명.. 2018/10/25 1,393
867088 내가 유일하게 문재인정부 정책중 반대하는 부분 5 ... 2018/10/25 976
867087 염정아 짧은 머리 잘어울려요.jpg 15 ... 2018/10/25 6,414
867086 피아노 어디까지 가르치셨나요? 6 도레미 2018/10/25 1,802
867085 영업글은 아니고요 2 joy 2018/10/25 559
867084 김부겸 장관의 오늘 일정 급하게 잡은거 맞네요 22 ........ 2018/10/25 2,803
867083 냉동실 정리하다가 . . 2018/10/25 1,530
867082 부동산 나갔더니 2억 조정 가능한데서 더 된다네요 ㅎ 19 ㅎㅎ 2018/10/25 7,420
867081 달팽이크림 좋네요..단점은 끈적임 10 123 2018/10/25 3,477
867080 서울 사시는 분들~ 주말 날씨에 겨울 모직코트 입어도 될까요? 7 ..... 2018/10/25 1,520
867079 마그네슘 먹음 피곤한가요? 10 oo 2018/10/25 4,071
867078 이삿짐센터 팁 드려야하나요? 이사 2018/10/25 1,285
867077 요새 은실이 때문에 우네요 3 은실이 2018/10/25 1,478
867076 약세장 진입한 코스피…'셀코리아' 본격화하나 3 .. 2018/10/25 976
867075 본인이 챙겨주고 받길 바라는 사람 부담스러워요 38 ㅇㅇ 2018/10/25 6,116
867074 이재명 경찰 출석 Dㅡ4 집회 신고 줄이어 14 읍읍이 제명.. 2018/10/25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