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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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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진드기 병원에서도 잘발견못하나요?

ㅅㄷ 조회수 : 2,296
작성일 : 2018-07-01 12:48:03
시댁어르신이 살인진드기로 이번주에 돌아가셨는데
대학병원에서도 증상을 잘모르는지 그냥 괜찮으니 가라고 했다고해요.
그러고는 4일만에 돌아가셨는데..
어머님 말씀으론 간이 다녹았다나요.
빨리발견이 안됐는지..
으슬으슬 감기증세랑 갑자기 피곤한증상이 있어서 동네병원에서 그냥 감기몸살약만 타드셨대요.

시골에 어르신들 요즘 살인진드기 쯔쯔가무시같은 거 조심하셔야될거 같아요.
IP : 180.69.xxx.11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666
    '18.7.1 12:50 PM (211.212.xxx.148)

    피검사만 해도 나올텐데....
    증상이 워낙 김기랑 비슷하니 그랬나요?
    여튼 감기래도 열이난다면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 2. 요즘
    '18.7.1 12:57 PM (180.69.xxx.113)

    아기델고 캠핑자주가는데 무서워서 못가겠어요.
    뉴스로만봤지 시댁어르신이 살인진드기에 돌아가시다니ㅜ
    넘충격이네요ㅜ

  • 3. ...
    '18.7.1 1:05 PM (119.71.xxx.61)

    전신을 꼼꼼히 물린데가 없는지 살펴봐야한다더라구요
    보통 사망하고 나서 살펴보면 물린자국이 발견된다고 해요

  • 4. ,,
    '18.7.1 1:10 PM (175.223.xxx.200)

    자세히 살펴보셔야 할거예요.근데 진드기가 물때 피부까지 파고들어요.저희 아이7살인데 두피에 파고 들어 물고 있어서 응급실가서 기구로 제거했어요.잠복기동안 증상 잘 지켜봐서 다행히 괜찮았어요

  • 5. ..
    '18.7.1 1:11 PM (211.186.xxx.197) - 삭제된댓글

    오래전에 저희 아버지 시골 중형 병원에 일주일 고열로 병명도 모르고 돌아가시는줄 알았네요.
    엄마는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굿도 하셨다는..
    울산에 사는 오빠들이 울산 대형 병원 모시고 갔는데 쯔쯔가무시였다는요. 그날 열내리고 살아나셨는데 담당샘 말씀이 도대체 쯔쯔가무시도 모르는 병원 어디냐고 했던 기억이 나요.

  • 6. ,,님
    '18.7.1 1:23 PM (180.69.xxx.113)

    헐..아이가 물렸던건가요..;;
    숲체험갔다오면 몸 샅샅히 뒤져봐야겠네요ㅜ
    살인진드기가 농촌에만 있는거아니죠?
    울아이 어린이집에서 뒷산 자주 숲체험가는데 넘불안하네요ㅜㅜ

  • 7. ㅇㅇㅇ
    '18.7.1 1:23 PM (14.75.xxx.15) - 삭제된댓글

    진료볼때 진드기에물린것같다하면
    몰라도 그냥열나고 그럼 다 감기인줄 알죠
    피검사 해서 다행이 감기면
    또 과잉진료라고 하잖아요

  • 8. 그렇더라구요
    '18.7.1 1:29 PM (123.111.xxx.10)

    젊은 대학생도 진드기로 사망했단 얘기 들었어요.
    대학병원에서..
    다들 단순 감기로 알더라구요.
    지인 어머니도 밭일하고 아파서 병원갔더니
    감기,.근데 안 낫고 증상이 본인이 다르게 느끼고 대학병원 가도
    연세가 있으니 검사만 많이 하고 혹시나 싶어
    딸이 진드기 아닌가 싶어 몸을 살펴봤더니
    등 뒤에 물린 자국..
    먼저 의사에게 말하니 그제사...ㅠㅠ
    천만다행인데 예전처럼 체력이나 다른 면에서 회복은 어렵다네요 ㅍ

  • 9. 그렇더라구요
    '18.7.1 1:31 PM (123.111.xxx.10)

    참..위에 어머니 시골분 아니고 대도시 사시는데
    본인 텃밭이 외곽에 있대요.
    정말 무섭더라구요 ㅠ

  • 10. 뉴스에서
    '18.7.1 1:52 PM (39.7.xxx.146)

    도시에서 멀지않은 숲 그러니까 인근 숲에서도 진드기가 발견 됐어요.
    조심하는 수 밖에 없을 듯..

  • 11. ...
    '18.7.1 2:19 PM (220.75.xxx.29)

    저번에 돌아가신 분은 기사에서 보니 자기집 정원에서 물렸다고 ㅜㅜ

  • 12. 숲에서는 긴 옷을
    '18.7.1 2:20 PM (222.120.xxx.44)

    입고 다녀야 해요.
    풀위에 있다가 지나가는 사람이 스치면 튀어 올라 붙는다고 하더군요.

  • 13. ,,
    '18.7.1 2:27 PM (175.223.xxx.200)

    저희 강원도 캠핑갔다가 물렸어요.아이가 머리가 아프다고 해서 살펴보니 진드기가 피부에 박혀있었,,,이제 캠핑은 당분간 안가고 가더라도 겨울에 갈까봐요.그리고 야외활동시 벌레기피제 꼭 뿌리고 연한 색 긴팔이 벌레가 잘 보인대요.진드기가 어디든 있다 생각하시고 조심하셔야해요~

  • 14. ㅠㅠ
    '18.7.1 2:33 PM (118.35.xxx.18)

    최근에 오디따다가 물렸대요 이틀지나서 체한거같이 소화안되고 머리가 깨질듯이 아팠대요
    바늘로 따니까 피가 까맣더래요
    가슴이 쪼이듯이 답답하고 점점 마비가되서 응급차타고 병원갔더니 대학병원 가래서 피검사 두세번했대요
    진드기 물린거라고 그랬대요
    죽다가 살아났다고 하드라도요
    증상이 좀 다르네요

  • 15. 장마
    '18.7.1 2:53 PM (221.155.xxx.239)

    글만 읽어도 너무 무서워요 ㅜㅜ
    아이들이 별 탈없이 건강하게 자라준 것도 한편으론 기적으로 보이구요. 매일을 강아지와 산책다니는데 강아지 진드기만 걱정했지..사람이 물리는 건 생각도 못했어요.

  • 16. ㅁㅁ
    '18.7.1 3:09 PM (121.165.xxx.139)

    살인진드기 글 읽어보니
    사람이 지나갈때 뛰어오르는 속도가 세상에서 제일 빠른 칰타보다도 몇배 빠르대요 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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