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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젠틀맨 글보고 생각나서요.

... 조회수 : 961
작성일 : 2018-07-01 12:37:07
지금은 중삼되는 우리 둘째 세살때 아이를 데리고 이마트에서 계산하고 지하 주차장으로 카트에 아이를 태워 내려가고 있는데 에스컬레이터에 걸려있던 카트가 갑자기 돌진을 해서 내려가기 시작하는데 어찌하지도 못하고 고함을 지르며 뛰어가고 있었는데 제 고함소리에 갑자기 어떤여자분이 나타나 카트를 멈춰 주셨어요.

 에스컬러이터 멈춰지면 아이가 다칠것같아 순간적으로 뛰어가면서도 큰소리내고 있었는데 그 작은순간에 나타나서 아이을 구해주신분 정말 고마웠어요. 그대로 벽으로 돌진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하기도 싫지만 정말 우리딸에게는 생명의 은인이에요.
IP : 59.4.xxx.2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손으로
    '18.7.1 12:38 PM (211.245.xxx.178)

    안잡고 타나요?
    난 내가 불안해서 손 못놓겠던대요.

  • 2. ...
    '18.7.1 12:39 PM (59.4.xxx.232)

    지금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 가벼운 소재인데 그때는 철재로 무거웠어요
    잡고있다 생각했는데 스르르 미끄러 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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