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들통 오이지? 담궜어요
하나로에서 반접오이 사다가
인터넷으로 머리아프게 검색ᆢ
끓는 소금물을 플라스틱 김치통에
붓는게 걸리고
부피도 부담돼서
어느분이 그냥
들통에 직접 오이를 투하했다는 글을 보고
에라 나도 모르겠다 ᆢ라는 심정으로
깨끗이 씻어 물기 뺀 오이를
소금넣어 팔팔 끓인
스텐 들통에
불끈 다음
베란다로 내놓고
48 개 오이를 직접 넣고
깨끗한 스텐 수라이팬으로 눌렀어요
우와 딱 하루만에
완전 쪼글이가 되어
하나 물기 짜서
먹어보니 성공! 이네요 ㅎ
딤채 김치통 하나에
다 들어가고 접시로 눌러
뚜껑 닫으니
ᆢ오이지 완성!
흐뭇합니다 ~~~^^
1. 제가
'18.7.1 12:18 PM (1.11.xxx.125)들통오이지, 감사합니다! 이런글 최고.
2. ㅇㅇㅇ
'18.7.1 1:30 PM (14.75.xxx.15) - 삭제된댓글원글님
자세하게 부탁요3. 저도
'18.7.1 2:59 PM (1.241.xxx.112)들통에 소금물 끓이고 펄펄 끓인후 바로 씻은 오이 넣어서
식혀서 요즘 홈쇼핑에서 메주 살 때 준 누름이 있는 통으로 옮겨 냉장고에 보관해요.
그 후 물 따라내서 한번 끓여 식힌 후 다시 부어요.
오이지는 먹다 그냥 놔두다 오랜만에 먹으면 맛이 이상해자잖아요.
전 그래서 안 먹더라도 한번씩 휘저어요.4. 그냥
'18.7.1 3:39 PM (114.201.xxx.29)오이를 씻어 건진다
들통에 오이분량? 정도 물과 소금 냉면그릇 하나넣고 끓인다
팔팔 끓으면 불끄고 베란다로 옮긴다
뜨거운 들통속에 오이를 살살 넣고
다 넣은 뒤 무거운 돌이나 그릇(전 깨끗한 스텐 후라이팬)으로 누른다 ㅡ이과정에서 소금 물이 조금 넘칠수도
하루 지난 뒤
김치통에 쪼그라진 오이를
차곡차곡 넣은 뒤 들통속 소금물 붓고
접시로 누른 뒤 김치통뚜껑 덮는다
끝!
하루만에 쪼그라든 오이지로
물기 꼭 짜서 무치니 오들오들 맛있네요^^5. 그럼
'18.7.1 4:40 PM (1.246.xxx.209) - 삭제된댓글원글님 소금의 양좀 여쭤요 물하고 몇대몇 비율로 넣으셨나요? 전 히트레시피에서 보고 물:소금=10:2로했는데 엄청 짜네요 원래 이렇게 짜게해서 물에 담가 짠기를 빼야하나요? 딱 맞게 하면 금방 무를까요?ㅎㅎ
6. ,,,
'18.7.1 5:00 PM (121.167.xxx.209)그럼님 5:1이 권하는 방법인데 내년엔 6:1로 해 보세요.
7. ....
'18.7.2 12:16 AM (211.110.xxx.181)오이지 소금물 비율 82레시피는 11:1 정도인데요?
전엔 몰라서 소금 엄청 넣어서,익는데도 오래 걸리고 먹을 때 맹물에 우려내고 먹었는데 ..
82에서 10:1 이상으로 10:1 11:1 12:1 정도로 이야기 하더라구요
12:1정도면 살짝 짭짤할 정도로 간이 적당했던 것 같아요
요즘은 김냉에 넣기 때문에 간이 셀 필요가 없죠
싱거운게 더 빨리 맛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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