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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다니는 헤어숍때문에 짜증이 나서요.

그냥 조회수 : 4,516
작성일 : 2018-07-01 11:33:02
남편이 한군데 꾸준히 다녀요. 커트를 주로 했었죠
그러다 저도 갔어요 제가 가니 너무 신나하며 50만원을 킵하면 지금 너무 비싼 파마지만 머리도 길어도 싸게 해준다고 하니 남편이 킵을 해주더라구요.
제가 간 육개월간 매달 안가면 담달에 머리를 만지며 짜증스러워하고 머릿결이이성해졌다고 하고 집에서 제가 염색하면 기분 나빠했어요. 그간 50이 더 들어갔구요. 저는 이상해서 그 뒤로는 안갔는데 남편에게 남는 돈 쓰게 하려는지 염색을 하게 하라고 꼬득이더라구요. 거기 염색은 부분염색이 8만원정도에요. 그러면 염색 커팅하면 11만 얼마에요.
그러니 돈을 또 금방 쓰게 되잖아요.
이렇게 이년간 200이 들어갔어요.
남편은 자기가 사회생활 잘하고 어디서 손해는 안보고 살아왔다 생각해서임지. 실제로 그런 편이구 회사에서도 그런 대인관계 업무 잘 맡기구요.
그런데 제가 화나는건 돈이 이백이 들어가도 그래요. 꾸미고 싶고 이뻐지고 싶고 남편은 그럴수 있다쳐도 꼭 아들과 가는데 아들이 몸이 아픈 애에요
그래서 얘는 남편이나 제가 동반해야하죠
그런데 아들 데리고 가서 늘 자기 염색해야한다고 애를 먼저 보내요
삼십분 거리를요
오늘은 비가 많이 오니 니가 가서 기다리다 애를 태우고 오라는데 아니 남자 머리에 가족모두 가서 그래야 하나요.
짠돌이라 커피숍에서 커피 마시는거 좋아하지 않아요.
그런데 특별히 무드있게 거기서 마시며 기다리래요
저는 용돈받고 알바해서 돈쓰는데 아쉽지 않지만 본인은 술도 많이 마시고 미용실도 일년에 백만원씩 쓰고 커피카드 충전해서 들고 다녀요.
그러면서 본인이 안쓴다고 생각해요
연봉 일억정도면 그정도 그루밍비로 사용하나요?
실제로 옷은 후즐근하고 피부도 엉망이긴 합니다. 미용실만 이상한데 자벼서 돈을 쓰는거죠.
저는 다만 화가 나서 안따라갔는데 이따 애 혼자 보낼거 생각하면 열받구요.
그 남자 꼬드김에 빠져서 그러는게 짜증나요
부분염색 저는 혼자 하구요.
남편은 집에서 염색하라고 하면 목욕탕 구석구석 타일에 염색약이 다 튀게 발라놔요.
세수도 푸하푸하해서 거울이 전부 젖을 정도로 요란하고 화장실도 한번 가면 여기저기 다 튀고 큰볼일 보면 변기 안쪽에 다 튀어있고 그래서 애들도 짜증스러워해요. 아빠가 좋지만 뭔가 더럽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아빠가 사용하면 큰아이가 들어가 화장실 청소를 하고 나올정도.
그러니 염색약도 다 튀게 해서 제가 뭐라고 했더니 짜증내며 미용실에서 한다고 니가 직접 안해주니 이런거 아니냐고 그래요
그냥 미용실이 짜증나요.
저는 그남자 미용사 한번 만나보니 사기꾼인거 알겠더라구요.
말만 번지르르해요.
고객에 자기에게 뭐 선물한거 그 이야기만 쥬르륵 하더라구요.
애들 아빠는 자기가 알아서 한다는데 도대체 왜 그남자에게 가서 그닥 이쁘지도 않게 머리ㅏ기를 몸 불편한 애 혼자 보내가며 그러는걸까요
그냥 아침부터 짜증나서 써요.
오늘 염색 안하면 안되냐니까 입이 쭉 나와서 나갔는데
이제 집에서 제가 염색도 해줘야 하나봐요.
IP : 223.62.xxx.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 ㅡ
    '18.7.1 11:36 AM (211.109.xxx.76)

    글만 읽어도 짜증이.... 미용실에 호구잡혔네요 남편분.... 돈아까워요. 가 미용사분 사기꾼 기질있는거 맞음.

  • 2. ㅇㅇ
    '18.7.1 11:40 AM (121.168.xxx.41)

    남편 이걸 그냥...
    했다가 연봉 1억이란 말에 스르르..

    아이 머리는 제가 미용실 데리고 다니면서..

  • 3. 47528
    '18.7.1 12:10 PM (211.178.xxx.133)

    저같은 경우는

    실력이 엄청 좋지 않아도, 가격이 적절하고

    미용사가 친절하게 대해주면

    거기로 발길이 가더라고요.

    또 너무 화학약품 냄새 안심하면서

    알바 혹은 견습미용사들 혹사시키지 않는 곳이

    서비스 받으면서도 마음이 편하고요.

    그래서.. 정말 맘맞는 미용실 찾기가 쉽지 않아요.

    남편분께서도 미용실 찾기가 쉽지 않아서

    그곳으로 가는거 아닐까요?

    짜증나시는건 이해하지만

    남편분께 대안을 제시 (다른 괜찮은 미용실 추천)

    해보시는건 어떠세요?

  • 4. ...
    '18.7.1 12:18 PM (223.62.xxx.84)

    연봉 1억이고
    고작 한달 십만원 내외를
    자기만족으로 쓰는거면 놔두세요

    미용실 하는짓이 괘씸하지만
    남편한테 말해봐야 원글말 듣지도 않을거 같고
    아들때문에 속상한거라면
    남편 따라 보내지말고
    원글이 미용실 데리고 다니면 되지않나요?

  • 5. ...
    '18.7.1 12:45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그때그때 미용실비를 지불하는게 낫지 킵은 좀 안좋을 거 같은데요
    이미 내 주머니에 들어온 돈이나 마찬가지인데 고객한테 최선을 다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무리 연봉이 1억이어도 남자머리 염색 커트가 11만원은 너무 비싸네요

  • 6. 이해가 안간다
    '18.7.1 12:54 PM (211.224.xxx.248)

    요새 좀 살만한 동네 미용실들 영업수법이 돈 킵해두면 좀 싸게 해주는건가봐요? 저번에도 어떤 아줌마 저것때문에 스트레스 받아하던데. 자기가 가고 싶은 미용실 골라 하고싶을때 하면 되지 뭐하러 돈을 맡겨두고. 맘에 안들어도 돈 잡혀 있어서 오히려 말도 못하고 내 돈 내고 뭐하는 짓거린지

  • 7. 어휴
    '18.7.1 12:58 PM (220.120.xxx.207) - 삭제된댓글

    그런 미용실 저같음 당장 발길 끊어요.
    뭐하러 호구가 되서 그런 인간들 돈 벌게해줘요.
    글만 읽어도 짜증이..가격이 싸지도 않고 인간성도 별로인 미용실은 망해야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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