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에대해 관심이 없는 절친

... 조회수 : 2,211
작성일 : 2018-07-01 11:27:56
저는 미혼이고 친구는 결혼해서 애가 하나있는데
대화를 하다보면 늘 친구 사정에 관한 화제로 흐르네요
오래 백수로 있다가 취직했다고해도 별말이 없이 딴얘기만하고
아프다고 해도 걱정하는말 하나없이 다른얘기하고
카톡도 주로 제가 먼저 연락을해야하구요
원래 그러던 친구가 아닌데 지치네요
IP : 125.180.xxx.2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이 미혼이라 더
    '18.7.1 11:31 AM (119.198.xxx.118)

    그런것도 있어요.
    가정있어보세요

    친구한테 쏟을 에너지 없거든요

    물론 원글님 친구 경우엔 미혼 기혼 문제가 아니라
    눈치도 배려도 없는 친구쪽이 문제는 맞는데요.

    섭섭해하지마시고
    원글님도 빨리 결혼해서
    내 진짜 짝지 만드세요
    여자간의 우정? 다 한 때입니다
    뭐든 다 유통기한이 있어요

  • 2. ...
    '18.7.1 11:52 AM (218.147.xxx.79)

    절친이었던거지 이젠 절친이 아닌거예요.

  • 3. 힘내요
    '18.7.1 12:01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친구도 결혼생활에 지쳐서 원글님까지 토닥토닥해줄 여유가 없나봐요

  • 4.
    '18.7.1 12:29 PM (221.146.xxx.232)

    119.198님 말씀이 옳습니다

  • 5. 47528
    '18.7.1 12:56 PM (211.178.xxx.133)

    사람에 대해 섭섭해하지 마시고

    상황을 이해해주세요.

    사춘기에 가족보다 친구를 더 좋아했던거 기억나시죠?

    그렇다고 가족이 안소중하진 않았을거예요.

    어려서는 엄마 아빠

    청소년기에는 또래 친구

    청년기에는 애인

    30~40대에는 남편과 아이들

    그러다가 중년 이후부터는 다시 친구가 소중해져요.


    지금 소원하다고 해서 우정이 식는건 아니예요.

    사람이 일생을 살면서,

    시기별로 더 소중한 사람들이 생겨서 그거에 열중하다보니 그래요.

    주변사람 잘 챙기시고.. 자기 일 열심히 하다가

    친구가 보고싶으면 만나고...

    그렇게 살면 어떨까요

  • 6. 절친 갸우뚱
    '18.7.1 1:14 PM (223.62.xxx.131)

    결혼을 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일방적 자기 얘기만하는게 절친인가요???

  • 7. ..
    '18.7.1 2:59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자기 가정 생기면 진짜 절친인지 아닌지 판단되던데요..

  • 8. ...
    '18.7.1 3:15 PM (221.151.xxx.109)

    정말 절친 맞아요?

  • 9. ..
    '18.7.1 5:03 PM (223.62.xxx.90)

    원글님 그거 절친 아니에요
    나이 들면 절친이 어딨어요
    저 싱글인데 원글님이랑 같은 생각했다가 올초 한 계기로
    이젠 먼저 연락 안 하고 보면 보는거고 전처럼 돈도 안 쓸거고거리두고 지내요
    그런데 이런 것 때문에 썩 좋지도 않은 사람만 결혼할 생각은 없어요 인생은 독고다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4972 목욕탕 바닥시공 12 해보신분 2018/08/19 2,779
844971 안타티카는 16년도 여성용버전이 젤 이뻐요 5 정보 2018/08/19 3,953
844970 남편이나 자녀들 어디갈때 불안하신 분 안계세요? 12 어휴 2018/08/19 2,655
844969 일자리에 54조 원 쏟아 부었는데…또다시 돈풀기 8 ........ 2018/08/19 688
844968 김어준이 급하긴 급했나봅니다 51 .. 2018/08/19 3,426
844967 아이들한테 야! 라고 부르는게 비정상인건가요? 44 궁금 2018/08/19 6,561
844966 신비한 티비 서프라이즈 외국인재연배우들 연기 넘 잘해요... 4 ^^ 2018/08/19 2,743
844965 내가 오유와 루리웹을 걱정하는 이유 37 .. 2018/08/19 1,838
844964 저는 대형마트가 비싸게 느껴집니다. 18 ... 2018/08/19 5,100
844963 남편과 육아로 싸우지않으려면 몇살정도 될까요? 4 ㅡㅡ 2018/08/19 1,282
844962 유튜브 프리미엄 쓰는데 갑자기 백그라운드 재생이 안돼요. 1 ... 2018/08/19 655
844961 부동산) 오르면 좋은데 여기82cook은 왜 반대하세요? 15 물어봅시다 2018/08/19 2,572
844960 섬유유연제 냄새가 사람 죽이네. 12 .... 2018/08/19 7,686
844959 요리초보- 흑초 대체로 뭐가 있나요~~? 4 .... 2018/08/19 840
844958 이 기사는 정말 믿을 수가 없네요 3 불신의늪 2018/08/19 1,106
844957 광파오븐과 전기오븐의 차이점? 3 궁금? 2018/08/19 2,121
844956 홍화씨 믿고 살만한 곳 없을까요? 2 질문 2018/08/19 1,059
844955 내일 20일부터 이산가족상봉 행사가 있어요 그런데~ 7 ㅇㅇㅇ 2018/08/19 493
844954 셀트리온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10 me 2018/08/19 3,397
844953 이번 안희정 무죄 판결을 듣고 난 후 24 완소채원맘 2018/08/19 2,352
844952 장미희는 어쩜저리 우아하고 아름다울수있는건가요 7 ..... 2018/08/19 4,080
844951 상가 월세로 1000만원이 들어오면 9 궁금 2018/08/19 5,393
844950 동매 앞머리의 슬픈 비밀 7 유연석 2018/08/19 4,712
844949 해찬들 미는 오렌지들은 문프 들이받을겁니다. 문파 쳐낼려고 몰려.. 53 ㅇㅇ 2018/08/19 763
844948 친정 연끊었는데 아버지제사 따로 해도 될까요? 10 2018/08/19 3,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