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좋은하루 보내세요~^^
1. ..
'18.7.1 9:15 AM (116.127.xxx.250)지금은 좀 힘든상태시니 애기 유치원이나 다니면 그때나 부르세요 애기 낳으시면 한동안 힘들어요
2. ㅣㅣㅣ
'18.7.1 9:15 AM (216.40.xxx.50)평소 나쁜분도 아니면... 별수 없죠. 같이 보내야 할듯요. 애 낳고나면 의외로 편할수도 있어요.
3. .....
'18.7.1 9:21 AM (1.227.xxx.251)아기 어릴땐 할머니가 오시게 되겠죠
아이가 유치원가고 자기 나름대로 친구들 불러 생일잔치 할 무렵되면 자연스럽게 달라져요
아이 어리고 할머니 건강하실때 누릴수 있는거네요
너무 부담스러워하지말고 편하게 할수있는만큼만 하세요
아이에게 뭐든지 다 주는 건강한 할머니 존재는 평생 중요한 마음의자산이에요4. ㅡㅡㅡㅡ
'18.7.1 9:22 AM (216.40.xxx.50)근데 뭘 막 차리려고 하지말고 걍 외식하세요.
5. ...
'18.7.1 9:23 AM (125.132.xxx.167)집에서 한상 차려내라는것도 아니고
외식인데 같이하세요
가까이계시니 그부분은 맘을 접으시고
그리고 시엄니찬스 많이~~~~
애잘때 와계셔달라하고 마용실도 가시고 운동도 하시공
저희는 결혼25년차인데 격주주말에 모시고 외식나가요(한시간거리)
여름휴가도 모시고가고
저희가 외동아들이냐 하면 2남2녀의 둘째지만
걍 마음 비우고 해요
남편이 원해서요
아쉽게도 멀어서 시엄니챤스는 한번도 못썼어요
저희같은 집도 있다고요6. ᆢ
'18.7.1 9:27 AM (222.238.xxx.117)외식 같이 하세요. 좋은분이라고 하니 아이 태어나면 도움 많이 받을거예요.
7. 쑥스러
'18.7.1 9:34 AM (223.62.xxx.73)꼭 생일에 큰 의미 안 두시고 한끼 같이 외식한다 생각하면 좋을거 같아요. 가까운데 사시고, 혼자 계시는 분이고, 여기 흔히 등장하는 막장 시어머니 수준이 아니시라면 ..
내 가족끼리만 챙기고 싶으면, 다른날 생일 파티 하시면 되구요. 생일을 축하한다는 의미가 중요하지 꼭 생일'날' 축하해야 진짜 축하는 아니니까요.
저도 시어머니가 편한 사람은 아니지만, 가능하면 친정엄마랑 바꿔서 생각하려고 노력해요. 그리고 우리 남편이 친정엄마를 그렇게 하면 내 기분이 어떨까 생각해 보구요.
지금은 출산이 임박해서, 예민해서 그런 생각 드시는거 같구요~
올해 생일은 지나갔으니 순산하시고 내년 생일은 내년에 생각하세요~~8. ...
'18.7.1 9:39 AM (125.177.xxx.43)가진통 오고 그정도면 외출 삼가해요
사실 좀 멀면 몰라도 앞동이면 그런날마다 같이 하게 될거에요
둘이 외식하면 남편이 자꾸 엄마 얘기 할테고요9. ....
'18.7.1 9:40 AM (121.171.xxx.109)시어머니 혼자이시고 좋으시다니 같이 보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그러나 음식 하려하지 마시고 그냥 외식하세요. 글쓴님 몸과 마음이 편해야 시어머니도 편하실테니까요.
10. 외식하세요
'18.7.1 9:42 AM (218.159.xxx.99) - 삭제된댓글멀리도 아니고 코앞이고 혼자시라 같이 드셔야겠네요.
이경우는 초대?안하고 원글가족만 생일외식하고 오셔도
내내 맘에 걸릴 경우같음요;;;11. 원글님 입장도 이해해요
'18.7.1 9:48 AM (211.206.xxx.137)저희집이 좀 그렇거든요
올케가 대견하고 고맙다가 어쩔땐 짠할때도 있구요
저는 시누라서 그럴땐 제가 엄마랑 딴걸 한다거나 약속이 있을수도 잇고 매번은 아니지만요 앞뒷동 살고 홀어머니에 원글님 맘도 이해가요.12. 아는 분
'18.7.1 9:49 AM (14.58.xxx.197)본인 생일은 케잌사서 늘 어머니께 갔대요 애들 태어나선 애들도 함께요 가서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케잌에 딸려 온 축포 어머니께 쏘아드리고 인사드리고 왔답니다
애들이 초등생이 되고 언젠가부터는 지들 생일이면 자기들이 선물달라 뭘 요구하기전에 가장 먼저 엄마아빠한테 축포쏘고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똑같이 하더래요13. 몸
'18.7.1 9:50 AM (125.177.xxx.11)힘들단 핑계로 몇 년 동안 모른척하면 시어머니도 기대접고 적응하실 것 같은데
남편이 관건이예요.
남편이 모시고 싶어하면 어쩔 수 없어요.
전 시어머니가 가까이 살지도 않는데도 이 문제로 부부싸움 그치질 않았어요.
어른 배려하는 것도 좋지만 그것때문에 내가 행복하지 않다면 한번 생각해봐야죠.
어버이날, 생신, 환갑, 칠순 등 어른들을 위한 기념일은 많아요.
남편 생일은 몰라도 아이 생일 내 생일까지 시부모와 함께하고 싶진 않아요.
사실 직접 차리는 것도 아니고 외식인데 뭐 어떠랴싶지만
어른 모시고 외식하면 그 자리의 주인공이 항상 시어른이 돼요.
아이 생일인데도 아이가 먹고싶은 것은 대부분의 노인들이 싫어하니
결국 시어른 식성에 맞추게 돼버리죠.14. .............
'18.7.1 10:01 AM (180.71.xxx.169)멀리 있는 것도 아니고 코앞에 사는거면 모시고 외식 하셔야죠. 혹시 맞벌이시면 옆에서 많은 도움 주실거예요. 일단 급할 때 애 맡길 곳 문제는 해결되잖아요.
15. 원글
'18.7.1 10:02 AM (119.194.xxx.222)지혜로운 조언들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이 짧았던 것 같아요. 댓글 다들 너무 감사드리고 오늘도 좋은하루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6. 같이 안지냄
'18.7.1 10:15 AM (61.78.xxx.70) - 삭제된댓글뭐하러 같이 지내요.
같이 지내는 것이, 님에게 즐거움이라면 해도 되는데.
님이 싫다면 안하는 겁니다.
참고 사는 것은 아니고요.....
가까이 살아도, 각자 독립적인 생활을 하고,
초대받지 않은 행사에는 참석 안한다!!! 원칙을 지키세요.
코앞에 딸네 식구 사는데,
딸 생일 며칠 전에 미역국 끓여서 나혼자 먹습니다.
그러다가 딸이 들르면...미역국 먹여 보내고, 안오면..말고요.
꼭 봉투 20만원 준후에....옷 사입으라고 합니다.
그러면 브라우스 사서..엄마한테 보여줍니다.
요런거가 생일 축하지요.
생일은 지네들 가족하고 외식하고 촛불끄고 그러는 겁니다.17. 추억
'18.7.1 10:18 AM (1.233.xxx.136)가깝고 좋은 시어머니니 같이 잘 지네면 아이한테 정말 좋은 추억되요
저희 애들이 할머니 추억 지금도 얘기하고 생각하는거 보면
무조건 할머니 멀리할 권리가 부모한테 없는거 같아요
생일날 가족과 보네고 싶으면 항상 일주일전에 미리 외식하세요18. ...
'18.7.1 10:33 AM (211.58.xxx.167)곧있으면 손이 아쉬워질걸요? 누군가 가까이 사는 것도 복이에요. 나쁜 분도 아니라면서요.
19. ...
'18.7.1 10:56 AM (58.143.xxx.21)원래했던거아니고 남편도 시큰둥하면 하지마요 그거 명절처럼 굳으면 후회해요
20. ᆢ
'18.7.1 11:35 AM (121.167.xxx.209)원글님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인생 길어요
스트레쓰 심하게 받으면 하지 마세요
그래도 한단지 사시면 한달에 한두번 외식할 뗀데요
생일 부근에 시어머니랑 외식하고 생일날엔 원글님 가족끼리 외식 한번 더하세요
전 남편 있는 시어머니고 한단지 사는데요
우리 생일만 챙겨 받으면 미안해서 며느리 생일 전주에 외식 하자고 하고 생일 당일은 손주들 봐주고 아들 며느리 둘이 나가 식사 하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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