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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전 처음 우유 알러지인걸 확인했어요

알러지 조회수 : 2,096
작성일 : 2018-07-01 08:35:05
2달전부터 입술 가장자리가 붓고 가렵고 오돌토돌 나고
눈두덩이 붓고 가렵고
얼굴 전체가 약간 붓고 울긋불긋해 져서 고민이라는 글을 올렸어요.

그동안 피부과 약을 1달 반을 먹어도 도무지 낫지 않아
지난주 토요일부터 5일 단식하고 나니 싹~ 나았어요(체중조절도 덤~~)
단식은 모 단체에서 하는 단식 프로그램으로 했구요.

목요일부터 보식을 시작해서 토요일까지 죽만 먹고
오늘 아침에 죽과 우유를 한 잔 마셨더니 
전에 그 증상이 바로 생기네요. 입술 퉁퉁 ㅠㅠ

괴롭지만 제가 우유 알러지가 생긴 것을 처음 알게 되어 기뻐요.
적어도 원인을 알게 된 거니까요.
저요? 우유 맘껏맘껏 먹는 사람이었어요.
대학때는 우유배달을 하면서 유통기한 지난 우유는 제 차지인 적이 있을 정도로
모든 음식에 알러지증상 1도 없었어요.

갱년기라서 그러나?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러나? 했는데 우유가 원인이었네요.
보식을 하면서 음식 종류를 하나씩 하나씩 실험해 볼까 합니다.

반백년을 사니 하루아침에 특정 음식에 대해 알러지가 생기다니....
전 일년에 한 번 단식을 하는데 작년까지만 해도 이런적 없어서
올려 봅니다.
경험있으신 분들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IP : 211.202.xxx.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8.7.1 8:40 AM (1.224.xxx.8)

    중년에 갑자기 없던 알러지가 생기기도 합니다.
    좀 안 맞던 것이 갑자기 알러지가 되거나 치명적이 되더군요.
    저는 땅콩.
    응급실 갈 뻔 했죠.
    옛날엔 그냥 좀 불편한 정도였구요.

  • 2. 마흔이 넘으면서
    '18.7.1 8:57 AM (223.62.xxx.152)

    하나 둘씩 몸에서 안 받는 음식이 생겨나더군요.

  • 3. 46세
    '18.7.1 9:02 AM (59.25.xxx.193)

    작년에 몸이 너무 안 좋아서 한의원 다녔는데 거기서 배 주위로 왕쑥뜸 해주거든요..몇년전부터 다니면서 했기에...다른 한의원에서도 했었던 거였는데...
    작년에 배가 미친듯이 가렵고 확 올라왔더라구요..
    근데 한달전 또 한의원갔는데 그간 까먹고 있었는데 첫날 쑥뜸 뜨고 바로 가려운증 생기고 올라왔어요.
    이젠 기억해놓고 안 할려구요...ㅠㅠㅠ
    하아....나이드는게 이런가봐요..

  • 4. 정말
    '18.7.1 9:21 AM (210.96.xxx.161)

    제 지인이 젊었을 때 알러지가 뭔지도 모르고 살았는데
    지금 45살인데요.
    작년에 갑자기 꽃게새우 알러지가 생겨서 식당에 가서 해물요리 먹다가 응급실에 실려갔대요.
    ㅊㅓ음으로 알러지가 생기지알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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