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또래 중에서 늦둥이들은 티가 나나요?

늦둥이 조회수 : 3,037
작성일 : 2018-07-01 07:03:36
늦둥이들이 확실히 또래보다 좀 늦된 경우가 많은가요?
IP : 175.223.xxx.6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8.7.1 7:04 AM (172.56.xxx.168)

    제가 본 늦둥이 몇은 그냥 평범했고
    한두명은 오히려 영재에 가깝게 똑똑했어요.

  • 2. ..
    '18.7.1 7:06 AM (121.135.xxx.173)

    전혀요. 케바케이죠~
    우리애 마흔 다 되어 낳았는데 말도 엄청 잘하고 영리해요. 체격도 좋구요.
    슈돌의 승재 저리가라임.

  • 3. 짧은
    '18.7.1 7:18 AM (221.140.xxx.157)

    여태까지 봐온 늦둥이들은 사회성이 엄청났어요
    왜 가만있어도 귀엽고. 챙겨주고 싶은 타입들요. 어른들 무서워하지 않고 일 열심히 하면서도 붙임성 있게 할말도 하니 어른들도 다 예뻐하고.. 남녀 불문 그랬네요. 이것도 편견일진 몰라도 제가 겪은 늦둥이들은 다 그랬어요. 부러운 성격~

  • 4. 멋진걸
    '18.7.1 7:23 AM (49.164.xxx.133)

    제가 본 늦둥이도 사회성 정말 좋고 귀엽고 어른들이랑 잘 어울리는 애였어요 공부는 좀 못했지만 인기짱이었어요

  • 5. .......
    '18.7.1 8:05 AM (211.200.xxx.24)

    약간 티는 났던것 같아요.
    제가 느낀 공통점은, 남자도 귀여운 구석이 좀 많았고, 감정표현에도 거침이 없달까, 자유스럽다고 느낄때가 많았고, 사랑스럽다고 느꼈던 적이 꽤 있었어요. 정말 사회성이 짱이라는 건 저도 공감

  • 6. ㅇㅇ
    '18.7.1 9:11 AM (117.53.xxx.53)

    늦둥이가 사회성 뛰어나다는거 공감해요.
    어른들 이쁨을 많이 받고 자라서일까요.
    처음 뵙는 어른들하고도 두런두런 스스럼 없이 잘 지내더라구요.
    위에 언니, 오빠, 누나, 형한테 배우는 것도 많은거 같구요.
    부모님들도 사회적, 경제적으로 여유를 가진 상태에서 낳아서인지
    애를 닥달하고 다다닥 쪼아대며 키우지 않더군요.
    여유와 관조를 가지고 느긋한 마음으로 키우니 애한테도 당연히 그게 느껴 지겠지요.

  • 7. ㅇㅇ
    '18.7.1 9:16 AM (121.124.xxx.79)

    작은 딸이 늦둥이에 가까운데
    25세에 낳은 큰 딸에 비해 공부 더 잘하고
    머리가 더 좋아요
    반면에 큰딸은 작은 딸보다 사회성이 더 좋고
    활달하지만 정리정돈 못 하고
    작은 딸은 침착하고 정리정돈 잘 하고 등등
    늦둥이의 특성이 있다거나 그런건 아니고
    사람마다 개인적인 특성이 있는거죠

  • 8. ...
    '18.7.1 10:36 AM (1.224.xxx.8)

    부모가 젊을 때는 작은 거에도 안달하기 쉽고 여유가 부족하지만
    나이 들면 뭐 일찍 공부 잘한다고 끝까지 가는 게 아니란 것도 알고
    조금 못한다고 큰일 나는 게 아니라는 것도 알죠.
    그러다보니 좀 아이에게도 너그러워지기도 하고요.
    경제적으로도 여유 생겼을 때 낳는 경우도 많고요.

  • 9. 저는
    '18.7.1 10:37 AM (61.74.xxx.80)

    제가본 늦둥이들은 좀 애늙은이 같달까
    나이에 비해 말을 너무 능청스럽게 잘했던 기억이..

  • 10. ...
    '18.7.1 12:15 PM (116.84.xxx.19)

    일단 늦둥이로 태어난 것부터가 대단한 유전자(?)이죠. 그래서 그런지 영재가 의외로 많고.. 육아과정 중 안정된 부모밑에 자라서 사교적이고 성격 좋은 사람도 많고 어른들보고자라서..

  • 11. ㄱㄱ
    '18.7.1 12:44 PM (182.216.xxx.193)

    원글님이 말하는 늦둥이가 부모가 늦게 낳은 늦둥이를 말하는건가요? 발달이 좀 느린 아이가 아니라요
    늦게 태어났다고 느리냐는 질문은 좀..
    발달이 느리거나 늦게 머리가 트인다거나 늦둥이하고는 상관 없습니다만
    오히려 엄마 나이가 많은 아이들이 똑똑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는 글 본적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8674 작가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3 알리자린 2018/07/01 826
828673 사주지 않을거면, 가만 있으세요. 102 아이 2018/07/01 25,779
828672 조윤선도 '변기공주'였었군요 9 ㅇㅇ 2018/07/01 9,302
828671 그래도 여행 8 비가 철철 2018/07/01 1,297
828670 라이프온마스 보세요? 박성신 ‘한번만 더’ 2 보라 2018/07/01 2,540
828669 벌레들이 베이지색을 좋아하나요 7 .. 2018/07/01 950
828668 백조이 허리지지대 1 ... 2018/07/01 629
828667 탁의 겨울...청와대실록 6 ㅋㅋㅋ 2018/07/01 1,759
828666 30대 후반 여자들~~ 13 찌니~~ 2018/07/01 7,642
828665 Asisn 이라... plz 2018/07/01 954
828664 눈꺼풀떨림과 파키슨병과의 상관관계 4 가을 2018/07/01 2,872
828663 파리바게트 식빵 가끔 사다보면... 9 성연 2018/07/01 5,275
828662 연어 어디서 구입하는게 좋을까요 6 정 인 2018/07/01 1,555
828661 제사때요...?? 1 ?. 2018/07/01 864
828660 냉동바나나 활용법 있을까요? 8 냉동바나나 2018/07/01 3,793
828659 노인이랑 사는거 진짜 쉽지않네요 8 가슴이 .. 2018/07/01 8,596
828658 40대. 재취업했는데요 미생 보면 도움될까요? 2 마음가짐 2018/07/01 2,426
828657 산책시 사람이나 강아지 보면 짖을때 방법~ 3 세나개 2018/07/01 1,724
828656 내가 정시보다 수시가 낫다고 보는 이유 31 사교육 2018/07/01 4,357
828655 미니 제습기 추천 부탁드려요~ 3 장마 2018/07/01 1,415
828654 비타민d 2 .... 2018/07/01 1,535
828653 노처녀한테 힘이 되는 영화 추천해주세요. 28 ㅇㅇ 2018/07/01 4,748
828652 더운 여름 엄마 영양제 좀 추천해주세요- 2 As 2018/07/01 709
828651 혹시 항생제..가 뭔지 왜 나쁜지 설명해주실분 계신가요? 14 용기내어요 2018/07/01 3,620
828650 시댁 화장실휴지통도 며느리가 비워야하나요?? 40 양파링 2018/07/01 7,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