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놀라서 심장이 쪼그라든것같아요

ㅇㅇ 조회수 : 7,755
작성일 : 2018-06-30 22:44:50
외출했다 조금전 귀가중 아파트 저의동 고층에서 커다랗고 시커먼 형처가 쿵소리를 내며 떨어졌어요 저는 직감적으로 사람이 떨어졌다고 생가해서 외마디 소릴 질렀구요
너무 무서워서 부들거리니 수위아저씨가 놀라서 나와 가보셨어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골프채가 가득든 골프가방이라고 하시네요
풀린다리로 억지로 집으로 들어왔는데 아직도 심장이 뛰어요
도데체 아래에 사람이라도 지나가고 있었으면 어쩌려고 그런짓을 하는걸까요
넘 무서워요
IP : 175.119.xxx.6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30 10:45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세상에....
    뉴스감이네요. 사람이 지나가다 맞았으면 즉사했겠어요

  • 2. ..
    '18.6.30 10:47 PM (1.235.xxx.50)

    신고해서 살인미수로 처벌해야돼요. 골프채든 가방을 떨어트리다뇨 ㅠㅠ 많이 놀라셨겠어요 ㅠㅠ

  • 3. 헐...
    '18.6.30 10:48 PM (59.25.xxx.193)

    미친것들 너무 많아요 .
    아마 부부싸움했나 보네요..골프가 원인인가...
    근데 이제 이런 사람들 너무 많아지니 법적 책임 물어야할 것 같아요...인명피해 나기 전에..
    법이 더 강력해졌으면 싶네요.

  • 4. ㅇㅇ
    '18.6.30 10:57 PM (175.119.xxx.66)

    이런경험 처음인데 노라니 심장이 아프네요 조이는것 처럼요 마음은 심장에 있나봐요 ㅜ ㅜ
    공동주택에 살려면 소정 교육이라도 받게해야하는거 아닐까요

  • 5. ...
    '18.6.30 10:57 PM (180.70.xxx.99)

    신고 꼭 하세요
    방송국에도 제보할 수 있음 하시구요
    지금 죽을뻔한거라구욧~~!!!

  • 6. ㅇㅇ
    '18.6.30 10:58 PM (175.119.xxx.66)

    아 오타가 계속나네요????

  • 7.
    '18.6.30 11:08 PM (124.50.xxx.250)

    신고하셔야 되는거 아닌가요. 얼마나 놀라셨을까ㅠ

  • 8. ..
    '18.6.30 11:17 PM (223.62.xxx.10)

    꼭꼭 신고하세요
    전에 살던 아파트에서도 부부싸움하다가 창문밖으로 의자를 냅다 집어던진 부부가 있어서 난리가 났었어요
    그때 경찰에 누군가 신고했고
    그집부부가 탐문끝에 잡혀서 무슨처벌받았다고 들었어요

    세상에ㅠ
    골프채라니요ㅠ
    오늘 큰일 겪으셨네요ㅠ

  • 9. ㅇㅇ
    '18.6.30 11:20 PM (175.119.xxx.66)

    같이 걱정해주시니 위로가 되네요
    제가 신고하는게 맞을까요? 피해받은건 없어요 놀랐을뿐이지
    수위아저씨와 다른분들이 모여와계시는거 보고 먼저올라오긴했어요

  • 10. 무슨 또...
    '18.6.30 11:39 PM (210.113.xxx.87)

    피해받은 게 없다는 원글님말이 참 이상해요.
    너무 놀라고 쪼려서 심장이 아프다며
    마음이 심장에 있는 건가보다..라고 썼으면서
    무슨 피해 받은 게 없다니...;;;
    너무 놀래서 심장이 아프기가 쉽나요?

  • 11. 신고하세요
    '18.6.30 11:50 PM (60.33.xxx.28)

    상습범일 수 있어요

  • 12. ㅇㅇ
    '18.6.30 11:50 PM (175.119.xxx.66)

    제가 물건에 맞아 직접적으로 다친건 아니라는 뜻이고요 신고하면 경찰분들오시기야하겠지만
    전에 아는분이 이웃부부싸움신고했다 무안당하신 케이스를 아는지라 막상신고하기가 ....유난떤다할듯해서 용기가 안나네요

  • 13. 내일
    '18.6.30 11:52 PM (112.152.xxx.220)

    병원가보시거나 한의원가보셔요
    저도 20년전 너무 놀랐는데
    그후로 자주 놀라고
    놀라면 몸살앓듯이 아파요

    그럴땐 한의원가서 약좀 먹어야한다고
    뒤늦게 들었어요

  • 14. ..
    '18.6.30 11:55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부부싸움이랑 차원이 다르죠. 살인미수로 뉴스에 나올 일이에요..
    아령에 의자에 뭐에 미친 인간들이 왜자꾸 뭘 던져요?

  • 15.
    '18.7.1 12:26 AM (39.122.xxx.159) - 삭제된댓글

    지금 신고 안하면 다음에 진짜
    누군가가 맞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 몰상식한 이웃과 함께 살다가
    무슨 봉변을 당할지 누가 알겠습니까.

  • 16. ...
    '18.7.1 1:03 AM (203.234.xxx.239)

    112에 지금 신고 하세요.
    유난 떠는 거 같다고 그냥 넘기면 다음엔 다른 사람이
    맞거나 님이 맞을 수도 있어요.

  • 17. 어휴...
    '18.7.1 2:19 AM (222.237.xxx.199) - 삭제된댓글

    글 이제 봤는데 원글님 답답하네요.
    다른 사람 위해서라도 신고하셔야죠.
    신고하신거죠??

  • 18. 어이없는
    '18.7.1 5:22 AM (1.218.xxx.34)

    우리 아파트도 창밖으로 뭐 던지지 말란 공고문 붙었어요
    만에 하나 애라도 지나갔으면 애 죽었어요
    칼 휘두른 것보다 더 악질이에요
    왜 신고 안하세요?
    모른척하는 님이 더 이상해요.
    경비 아저씨도 봤고 어느 집인지도 알텐데 왜 신고 안해요?

  • 19. 진짜 답답하긴
    '18.7.1 6:41 AM (117.111.xxx.115) - 삭제된댓글

    제가 물건에 맞아 직접적으로 다친건 아니라는 뜻이고요 신고하면 경찰분들오시기야하겠지만
    전에 아는분이 이웃부부싸움신고했다 무안당하신 케이스를 아는지라 막상신고하기가 ....유난떤다할듯해서 용기가 안나네요ㅡㅡㅡ라고요?
    중상 입으셨어야 신고하셨겡나요?
    다음 번에 원글님네 식구 사망 아니라는 보장이 어디있다고
    지금 남의 가정 망신살 걱정을 해주고 계신지 진심 이해가 안 됩니다.
    기분 나쁘다고 주민 지나다니는 길 쪽으로 무자비한 물체를 던질 수 있는 그 발상이 정상이라고 여겨지시는 것 아니면 맘 편히 112 누르세요.

  • 20. 경찰 오면
    '18.7.1 6:43 AM (117.111.xxx.115) - 삭제된댓글

    찔리는 일 하고 사시는 거 아니면 신고 좀 하세요 제발.
    막말이 막 나오네요. 답답해서.

  • 21. ...
    '18.7.1 6:20 PM (1.224.xxx.8)

    거리에 침 뱉으면 그거 맞고 누가 죽어야 신고하나요?
    무단횡단은요?
    판단은 경찰이 합니다.
    답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7307 65년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이등중사. 3 ㅇㅇ 2018/10/26 885
867306 부모 둘 다 고학력자인데 자식은 인서울 대학도 못가는 집 42 .. 2018/10/26 18,482
867305 사군자, 동양화 항아리에 쌀 보관해도 될까요? 2 쌀쌀쌀 2018/10/26 1,056
867304 공부잘하는 아이 못하는 아이 키우시는 분들 정말 이런가요 32 그런가요 2018/10/26 6,593
867303 2018 행정안전부 국정감사 1 대한미국 2018/10/26 686
867302 19년된 앵클부츠 살아서 귀환했습니다^^ 13 반갑다 2018/10/26 4,975
867301 부모 소득과 자녀의 성적은 관련 있다고 보시나요? 18 aa 2018/10/26 4,922
867300 시모는 왜 남편 무좀 얘기를 저한테 하는지. 28 .... 2018/10/26 4,350
867299 고장난 헤어드라이기 어찌 버리나요? 7 고장 2018/10/26 18,929
867298 지오디가 산티아고 순례길 걷는 방송 보고 잠이 안오네요 12 .. 2018/10/26 6,611
867297 가난하게 자란 티, 없이 자란 티? 11 이유 2018/10/26 9,407
867296 남포동 길거리 떡볶이를 먹고.ㅠㅠ 19 부산 2018/10/26 7,431
867295 부산 성모병원갑니다. 4 부산사시는 .. 2018/10/26 1,403
867294 한국이 미개하다는 황교잌쿠상의 활약상 30 꺼져 2018/10/26 3,145
867293 문학평론가 김윤식 서울대 교수 별세 12 추모합니다 2018/10/26 2,966
867292 왕모공녀인데... 피부미남과 만남 어쩔까요? 19 ㅡㅡ 2018/10/26 4,131
867291 배맞은 아이 엄마 글 안올라왔죠 ... 5 기억 2018/10/26 1,764
867290 개들은 계단을 오르내려도 괜찮나요? 4 강지 2018/10/26 1,188
867289 중고차 천만원정도면 어떤 게 좋을까요? 5 .... 2018/10/26 2,514
867288 어느 시점되니 정치에 관심없어지네요. 19 슈퍼바이저 2018/10/26 1,880
867287 6학년 딸아이가 쎈 여자 친구 때문에 입병이 낫어요 11 초6맘 2018/10/26 3,265
867286 20일 남았네요 4 수능 2018/10/26 1,348
867285 공진단 어떻게 만드는거에여? 8 한의원 2018/10/26 3,282
867284 세탁세제로 욕조청소해도 되나요? 4 ... 2018/10/26 1,931
867283 인스타에 깔♡ 신발 판매 대단하네요... 34 우와 2018/10/26 10,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