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평소느끼는 이런기분과 증상은 무엇일까요?

ㄹㄹ 조회수 : 1,868
작성일 : 2018-06-30 21:59:34
그냥 기분이 붕뜬것같으면거도(좋은게아닌)
안정이 안되고 뭔가 계속 걸린듯하고 착찹하고
뭐에 쫒기는듯 편치않고 불안한듯 어쩔줄 모르는 상태.

뭐 하나 심기에 거슬린다하면 화가 폭발해서 질러대고
집에오면 혼자있고만 싶고. 가족도 다 짐으로 느껴지고
얼굴엔 표정이없어요. 남들이 보기엔 어두운표정.

즐거운게 하나도 없고 미래에대한 걱정과 현재에대한
짜증만 있음. 정말 세상 태어나서 행복했던적이
한번도 없었던것 같네요
예전에 들었던 좋아했던 노래를 다시 반복해서
듣고 그때 그 시절 그 기분에 머물려하고요.
과거로 회귀?
과거 옛날생각에 좀 빠지려하구요.
그때도 좋았던건 아니지만 그때의 기억에 남았던
몇몇순간만 붙잡으려고 하는거에요..

튿히 평소 느끼는 기분상태가 불안정스럽고 편한적이
없다는거. 짜증이 많이 나고요.
특별히 큰일이 없어도 늘 이렇다는거ㅡ

어릴때부터 마음이 항상 편한적이 없어왔긴했어요.
그렇다면 이 마음상태는 어릴때부터 결정되었던
타고난 것일까요?

부모님을보니 아빠가 좀 이런성격인것같은데
우울한 성격도 유전적으로 닮아 태어나나요..
이런상태는 우울증인가요?

이정도면 약먹어야 하는 정도일까요?
약먹으면 좋아질수있는 케이스인가요?

요즘 이런상태가 더 심해져서 힘듭니다
맘이 너무 안정이 안돼요..
우울증약같은걸 생각하게되네요


....






























IP : 175.198.xxx.9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8.6.30 10:01 PM (216.40.xxx.50)

    확실히 유전요인이 있는거 분명하고요
    어릴때 성장환경이 안좋았죠?
    가난하고 우울하고 맨날 부모님 싸우고..

  • 2. ㅇㅇ
    '18.6.30 10:19 PM (110.70.xxx.231)

    우울증 조울증 이런 정신질환은 유전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증상 같아요.
    저도 겪어본 적 없는 거 같아요
    병원 두려워말고 편하게 가서 상담 받아보세요~

  • 3. .....
    '18.6.30 10:27 PM (121.171.xxx.109)

    안정적이지 않은 자신의 상태에서 오는 불안감을 가지고 계신거 같네요. 의약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거라면 받아서라도 마음의 안정을 취하시는 것이 다른 가족들에게도 좋을거 같아요.

  • 4. ..
    '18.6.30 10:37 PM (175.198.xxx.94)

    특별히 부모님이 싸우고 가난한건 아닌데
    어릴때 지적을 많이 받은게 위축된 성격을 만든건 확실하다고 생각들어요.
    이 우울함같은 기분은 이유는 모르겠구요.
    아빠의 안좋은성격을 나도 비슷하게 가지고있는걸 커서보니 알았네요.
    사회성없고 뭔가 외골수고 내향적이고 사람에대한 정이없는것도..너무나 비슷..
    문제는 아이도 닮은것같다는거...

  • 5. ㅡㅡㅡ
    '18.6.30 10:43 PM (216.40.xxx.50)

    그것도 성장과정 성장환경이 좋지 않았던거에여.
    어린시절이 만족스럽지 않으면.. 항상 기저에 우울과 불안 불만이 깔려있어요.
    거기에 유전소인이 또 한몫하고요.
    약을 먹는것도 도움이 돼요.

  • 6. 아아
    '18.6.30 11:26 PM (221.140.xxx.157)

    자기충족이 안될 때 그렇더라구요. 나를 아기다루듯이 좀 보살펴 주고 나랑 재밌게 놀아주고 내 요구에 귀기울여서 들어주고 나면 관대해져요... 원글님이 스스로에게 너무 참으라고 하거나 엄격하게 대하는건 아닌지요..

  • 7. 네네
    '18.7.1 12:27 AM (49.196.xxx.6)

    우울증약 도움이 되요
    저도 아버지가 그런 성향...
    전 산후 우울증 진단 받아 졸로프트 50mg 복용했어요, 내 자식한테 표정없는 엄마, 애들이 무의식 중에 따라해요. 병원가세요

  • 8. ,,,
    '18.7.1 8:32 PM (119.205.xxx.234)

    저랑 비슷하시네요 극복 하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5548 어차피 구하라는 앞으로도 잘 먹고 잘살텐데 20 글쎄 2018/09/18 3,946
855547 아무것도 하지않는 남편과 살아보셨나요? 36 헛헛한마음 2018/09/18 15,495
855546 현장연결) 판문점의 봄이 평양의 가을로... 우리대통령은 시인 4 눈물나 2018/09/18 667
855545 결정장애. 여행도움좀 부탁드려요. 1 후리지아향기.. 2018/09/18 456
855544 선물 좀 추천해 주세요 1 .. 2018/09/18 524
855543 인터뷰하는 구하라 표정이 세상 밝네요. 41 2018/09/18 22,384
855542 제가 잘못했나요? 19 . 2018/09/18 4,334
855541 주영훈 경호실장 이분 볼 수록 멋있고 정감있네요. 8 .... 2018/09/18 2,064
855540 오늘 TV조선 방송 기조는 어땠나요? 2 wisdom.. 2018/09/18 741
855539 남자 잘 홀리는 여자 사주요 21 2018/09/18 17,104
855538 이재용. 최태원 이코노미..jpg 5 ㅋㅋㅋ 2018/09/18 7,002
855537 초 1 여자아이 고집 2 고민맘 2018/09/18 672
855536 개업떡을 하려는데 가오픈,오픈 언제 하는게 맞나요? 가게 2018/09/18 832
855535 오늘 하루종일 티비만 보고있어요 1 종일 2018/09/18 769
855534 돈이 많다고 행복하지 않아 이건 돈없는 사람들 자기위로아닌가요?.. 23 ㅇㅇ 2018/09/18 6,548
855533 입술이 딱딱해지고 2 ㅇㅇ 2018/09/18 1,851
855532 반려동물 정말 잘 생각하고 키우세요 8 진정 2018/09/18 2,223
855531 경찰조사 구하라 한대도 안맞은거 같네요 20 웃겨 2018/09/18 5,519
855530 김정숙, 이설주 여사 두분 드레스 코드 맞추시는거 같아요 12 코드 2018/09/18 4,501
855529 집 옆에 교회가 들어온다네요. 24 ㅠㅠ 2018/09/18 4,387
855528 선물로 명품넥타이 줄거면 백화점에서 사야겠죠? 2 .. 2018/09/18 939
855527 건강검진 결과가 나왔는데, 수치가 점점 안 좋아지네요 ㅜㅜ 9 ... 2018/09/18 2,343
855526 그러니까 히나가 좋아하는건 동매 맞지요? 10 그러니까 2018/09/18 2,542
855525 새로운 영상 화면 떴어요 2 기레기아웃 2018/09/18 1,009
855524 영어 한문장 해석 도와주세요 3 ㅇㅇ 2018/09/18 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