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살수록 정떨어지는 남편

... 조회수 : 9,006
작성일 : 2018-06-30 20:15:38
좁살영감탱이마냥 잔소리가 잔소리가 얼마나 많은지 말도 못합니다
남 비난하고 깎아내리는 대회 나가면 1등 할겁니다
집밥은 왜그리 좋아하는지 배달음식 무지 싫어하구요
더운날, 힘든날 배달음식 먹고 싶어도 무조건 짜증내고 싫다 합니다
어디 감옥 같은데 가둬놓고 한달 보름 짜장면에 배달음식만 먹이고 싶네요
거기다 물은 늘 입대고 마시고...
반찬도 통째로 먹고...
이건 목이 쉬어라 이야기 해도 못고치네요
집안일 하지도 않으면서 눈은 밝아서 고추가 물렀네
뭐가 어떠네...
아주 난리를 칩니다
뭐든 사사건건 입을 대고 잔소리를 하고 아주 죽겠네요
저런 인간과 살려니...
IP : 125.183.xxx.15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rco
    '18.6.30 8:19 PM (39.120.xxx.232)

    시원하시겠습니다..

    어쩌겠어요

    여태 사셨는데...

    내다 버리기고 그렇고

  • 2. 반대로
    '18.6.30 8:21 PM (125.183.xxx.190)

    말해도 안되면
    반대로 해보심이 어떨런지
    티비에 누가나오면 님이 먼저 선수쳐서 부정적인 말을 마구해대요
    욕도 하고
    영감탱이가 물마시러고하면 얼른 먼저가서 입대고 질질 흘리며 마셔보고
    아프다고 핑게대고 누워서 집밥이 꼭 먹고싶다고 좀 해달라하세요

    본인이 뭔가 느껴야 바뀌지 말로만해서는
    안되니까요

  • 3. 칼카스
    '18.6.30 8:25 PM (116.123.xxx.87)

    우리집만 있는줄 알았더니...
    입만 열면 잔소리, 타박에 지적질...자기에겐 무한 관대하고..아마 속창자도 배배 꼬였을겁니다.
    15년채 살다보니 말할때마다 자동으로 제귀가 닫아지니 좀 살만 합니다. 대꾸도 안하니 버럭질만 몇번 하드니 잠잠해지고, 제발 조용히좀 살고싶네요

  • 4. ㅡㅡ
    '18.6.30 8:39 PM (1.235.xxx.248)

    그냥 이혼 할거 아니면
    그냥 그려러니 하고 부부지간도 적당히 관심끄는것도 방법이예요. 넌 떠들어라고 배달시켜서도 먹고 잔소리하면 버럭하고 털고

    불만이야 있겠지만 미워해봐야 자기몸에 암아님 돌덩이 밖에 안생겨요. 정작 저러는 당사자들은 멀쩡하거든요.

    잔소리 많은 인간들은 본인들 삶에 불만가득해서
    그걸 가족들에게 푸는거고 그러거나 말거나 안되면
    본인만 손해. 여기서 해우소마냥 풀어도 결국 또 쌓이고
    그게 오래되면 똑같아져요

  • 5. 저희는
    '18.6.30 8:42 PM (124.49.xxx.61)

    나가먹는걸싫어해요 소도살장끌려가둣 가요 ㅁㅊㄴ
    죽여버리고싶음

  • 6. 어휴!~
    '18.6.30 8:46 PM (121.155.xxx.30)

    나의집 남자지만 진짜 갖다버리고 싶네요!(죄송)

  • 7. ;;;
    '18.6.30 8:50 PM (211.172.xxx.154)

    니가 직접 해먹으라 하세요.

  • 8. cool
    '18.6.30 8:58 PM (14.42.xxx.215)

    저희는 경우는 다르지만 꼴보기 싫은건 같아요.
    심지어 아이들까지 제가 느끼는걸 말해서 깜짝 놀랐어요.ㅠㅠ
    말해줘봤자 인정안하고 빈정거리기나 할테니..
    그냥 그리 살다 늙겠죠.

  • 9. ..
    '18.6.30 9:06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어후..정말 싫겠다.

  • 10.
    '18.6.30 11:52 PM (211.114.xxx.160)

    진짜 짜증나는 남편이네요

  • 11. 지옥이따로없겟어요
    '18.7.1 12:26 AM (59.28.xxx.196)

    너는 찌껼이라 나는 모리것다,,하세요

  • 12. 혼자
    '18.7.1 1:15 AM (220.73.xxx.20)

    집밥 주고 애들과 시켜 먹으세요
    애들과 외식하고

  • 13. 님도
    '18.7.1 8:42 AM (139.192.xxx.177)

    잔소리하세요
    또 시작이냐 잔소리 , 물에 빠져도 주둥아리만 동동 떠 있겠다
    너도 이거이거 이리 해라
    난 입이 없는 줄 아냐
    쉼없이 잔소리 해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1480 얼마전 만취자 주차장 뺑소니를 신고했는데요 17 누리심쿵 2018/07/10 4,052
831479 둥지탈출 정은표씨 아들 32 아들 2018/07/10 17,877
831478 박근혜 대통령 "충남이 태양광 클러스트의 중심".. 10 태양광발전소.. 2018/07/10 1,528
831477 펌) “올해 난민 신청자 절반이 이집트인”… 제2 예멘인 .. 3 가짜난민 2018/07/10 1,259
831476 지금 시간대에 먹고싶은거 있어요 7 ㆍㆍ 2018/07/10 1,385
831475 물에빠진 초등생 구한 고등학생 17 우와 2018/07/10 5,194
831474 이읍읍 시의회 회의장에서 자네요.jpg 13 민주당이명박.. 2018/07/10 3,532
831473 워터픽 효과 좋은가요? 8 ... 2018/07/10 2,794
831472 항공 UM 서비스 5 복뎅이아가 2018/07/10 765
831471 나는 왜 페미니즘 '엄마' 모임을 직접 만들었나 32 oo 2018/07/10 3,233
831470 타로 잘 보는데 추천 바랍니다~ 연애운 2018/07/10 556
831469 껍질콩 요리법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6 껍질콩 2018/07/10 971
831468 언어 습득처럼 훈육에도 ' 결정적 시기 '가 있다! 2 성찰 중 2018/07/10 1,602
831467 문재인대통령은 개그맨 36 .. 2018/07/10 4,382
831466 인연이면 애쓰지 않아도 잘 되나요? 8 ... 2018/07/10 6,196
831465 최지우, 남편은 9살 연하남..'생활앱' 서비스 회사 운영 37 2018/07/10 58,618
831464 원망스러운 부모님 8 ㅇㅇ 2018/07/10 2,953
831463 요즘 미술치료사나 음악치료사 넘쳐나지 않나요? 6 sdluv 2018/07/10 1,861
831462 인도 언론에서 존재감 1도 없는 문대통령 11 00 2018/07/10 2,227
831461 바리움이란 약 아직도 많이 쓰나요? 5 ... 2018/07/10 1,102
831460 82년생 김지영 드디어 읽었어요(스포) 2 ㅇㅇ 2018/07/10 2,421
831459 산 사람에게서 영혼을 느낀적이 있어요.... 12 영혼얘기보면.. 2018/07/10 7,504
831458 기무사 사령관이 외국으로 도피했다는데 3 ... 2018/07/10 2,232
831457 우울증 심한 아이의 요구 13 힘들어 2018/07/10 4,371
831456 빵빵 터지는 닉네임 추천해주세요 38 ........ 2018/07/10 1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