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빵 엎어서 빵값 지불했다는 글 읽고서ᆞᆞ
실수를 했으니 빵값 지불이 맞아요
하지만 제가 주인이라면 반만 받을래요
댓글중 예리한분 계시니 생각나서
써봅니다(물론 안그런 주인이 더 많으십니다만)
(직접 본 경우)
제가 목격한건 김밥집에서요
왕돈까스를 두 젊은이가 시켜 반쯤 먹다 남기고 나갔어요
저는 김밥 먹는중이었구요
남은 돈까스를 직원이 주섬주섬 한접시로 옮기더니 주방으로 가져가더니 김밥에 넣을수 있게 재단해오더니 단무지 옆에 놔두는걸 본후
다시는 그 식당 안가요
그러니 바닥에 떨어진 빵들ᆢ
빵값 지불하고 나간뒤 그 빵들 처리가 의심되네요
그러니 떨어진빵들을 가지고 오거나 그자리에서 쓰레기통에 집어넣거나 ᆢ
별별 상상을 다 해보네요 ㅠ
1. ㅁㅁㅁ
'18.6.30 8:19 PM (110.70.xxx.118)보통 그런건 손님 안보이는데 숨어서 하던데
봤다는 분들은 짐작이겠죠??2. 저는
'18.6.30 8:20 PM (211.59.xxx.161)매대에 쌓여있는걸 우리애가 백팩메고 움직이다
백팩으로 쓸어버렸는데 값 안 받으셨어요(미금역 근처)
스벅에서 컵구경하다 제가 뭘 엎었는데
도미노처럼 쓰러져서 한두개정도 깨졌는데
안 받았어요 ㅠㅠ
둘다 변상하려고 맘먹고 있었는데
보통 계산전에 매장내 사고는
대부분 안받는건가 생각했죠3. 돈까스
'18.6.30 8:31 PM (182.209.xxx.254)에궁 ᆢ직접 봤으니 손가락아파도 쓴 글이랍니다ㅎㅎ
두젊은이들이 반도 못먹고 남기더라구요ㅎㅎ
주인입장에서 그걸 재활용 했다는것이 ᆢ너무 실망스럽고 다시는 안가요
아마도 돈까스김밥으로 재탄생하겠죠 ᆢ이궁
봤으니 쓰죠 ᆢ4. ㅁㅁㅁ
'18.6.30 8:33 PM (110.70.xxx.118)그러니까 추측이잖아요
그렇게 잘라먹는거 좋아하는 직원 취향일수도5. ㅇㅇ
'18.6.30 8:33 PM (122.46.xxx.223)근데 왕돈까스 소스 듬뿍 뿌려져 눅눅하게 나오지 않나요?
김밥용은 소스없이~6. ..
'18.6.30 8:33 PM (175.208.xxx.165)그게 큰 프렌차이즈는 안받는거같아요. 럿데리아나 커피전문점 같은덴 엎지르면 다시 주던데.. 개인인이 하는 매장은 아무래도 생계랑 직결되어 그런거 같아요. 저도 제가 주인이람 그냥 원가정도만 받았을거같아요..저도 장사해야하니까.
7. ㅁㅁㅁ
'18.6.30 8:38 PM (182.209.xxx.254)ㅁㅁㅁ~~~님 ^^
김밥집에서 다양한종류의 김밥을 팔잖아요(메뉴)
그 여러 재료 두는곳 옆에 놓는걸 목격하고 순간 놀랬어요
손님이 먹고남긴 돈가스를 저리 재활용 하는 행동에 말이죠
그거라구요
그만쓸께요 핸폰이라 손가락아프네요
좋은 주말되세요8. 돈까스
'18.6.30 8:52 PM (180.66.xxx.150) - 삭제된댓글돈까스님 본것이 맞을거에요. 한식집에 먹다남은 반찬 걷어가서 고대로 다시 내오더라구요.
9. ..
'18.6.30 9:25 PM (86.161.xxx.23)저도 젤리가게에서 아이가 젤리를 세개 떨어뜨려서 그값지늘하고 나오니 주인이 그 젤리를 도로 통에 넣더라구요. 그 뒤로 절대 그 젤리가게 안가요. 빵도 도로 갖다 팔았을 가능성 있겠죠.
10. 진진
'18.7.1 12:46 AM (121.190.xxx.131)돈을 지불한 빵인데 왜 안가지고 나왔을까요?
저같으면 일단 돈내고 내가 가져와서 ........식구들과 맛잇게 먹습니다.ㅋㅋㅋ
바닥에 좀 떨어젔다고...안죽어요.ㅋㅋ11. ..
'18.7.1 1:18 AM (117.111.xxx.115) - 삭제된댓글변상했으면 그 물건은 이미 변상한 님들 소유가됩니다.버리더라도 직접 갖고나옵시다.
12. ‥
'18.7.1 3:00 AM (218.155.xxx.89)뭐하러 재 소환. ㅠㅠ 자영업 하기 싫으네요. 진짜.
당연한 걸 자꾸 주인 야박하다 하니.13. 엎었든 먹었든
'18.7.1 5:38 AM (59.6.xxx.151)소비된 거잖아요
내가 소비했으면 상품값을 지불해야죠
받을 돈 받는게 야박한 건지
낼 돈 안 내는게 야박한 건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67385 | 러빙빈센트ost " Starry Starry Night.. 4 | 가을 | 2018/10/26 | 896 |
867384 | #좋은글-행복- | *^^* | 2018/10/26 | 636 |
867383 | 생리할때 남들은 입맛좋다는데 전 뭘 먹지를 못하겠어요. 2 | 음.. | 2018/10/26 | 1,691 |
867382 | 암은 아니었지만 폐렴.. 9 | ..... | 2018/10/26 | 2,532 |
867381 | 원두를 손에 부어서 갈아주는데ㅠ 9 | 세 | 2018/10/26 | 2,431 |
867380 | 일본차와 일본여행 글 때문에.... 6 | 머리는생각하.. | 2018/10/26 | 1,291 |
867379 | 한유총 "망연자실" vs 박용진 "국.. 5 | 잘한다박용진.. | 2018/10/26 | 1,290 |
867378 | 핸드폰에 있는 음성녹음 usb에 옮기려며 2 | ㅇㅇ | 2018/10/26 | 1,174 |
867377 | 미혼 사망 후 유산이요 21 | 꼴까닥 | 2018/10/26 | 8,969 |
867376 | 저 착한 병 어찌 고칠까요 9 | 입 놔두고 | 2018/10/26 | 2,083 |
867375 | 부동산 중개 수수료 인하 청원이네요. 14 | ... | 2018/10/26 | 1,584 |
867374 | 오늘 개미들 대단합니다. 엄청 사들이네요.. 8 | 외인반대 | 2018/10/26 | 2,963 |
867373 | 아이둘의 마음을 어찌 헤아려주어야 할지 벌써 고민입니다. 1 | 고민 | 2018/10/26 | 886 |
867372 | 윤ㅅㅇ 6 | ㅇㅇㅇ | 2018/10/26 | 2,786 |
867371 | 마당에서 조선 호박을 땄는데 3 | 뭐해 먹으면.. | 2018/10/26 | 1,134 |
867370 | 내일 공인중개사 시험칩니다. 13 | . . | 2018/10/26 | 2,300 |
867369 | 옷을 잔뜩 얻어와서 나보고 가져가랍니다 16 | 한대치고싶어.. | 2018/10/26 | 6,521 |
867368 | 패트병에 보관한 2년 된 잡곡ㅜㅜ 9 | 살림하수 | 2018/10/26 | 4,338 |
867367 | 엿 사놨으니 가지러 오란 뜻은 대체 뭘까요? 16 | 시험 | 2018/10/26 | 4,165 |
867366 | 전기매트쓰시는분 많나요? 7 | .. | 2018/10/26 | 2,021 |
867365 | 사이판을 그렇게 많이 가나요? 1700명이 못나오고 있다는데 14 | .. | 2018/10/26 | 6,042 |
867364 | 서운한 게 많은 사람은 13 | 충전 | 2018/10/26 | 5,819 |
867363 | 초등 체험학습신청서 내려고하는데 선생님이 답장이없을경우 11 | 궁금 | 2018/10/26 | 2,297 |
867362 | 생선가시 게 껍질 식사 중 어디에 버리세요? 17 | ㅇㅇ | 2018/10/26 | 2,815 |
867361 | 술 입에도 안대는 남편두신 분들 27 | ㅇㅇ | 2018/10/26 | 5,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