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기념일에 뭐하세요
두고두고 서운한데
올해는 어떻게 보낼까하네요
그런 날은 뭐하고 보내세요?
1. ㅁㅁ
'18.6.30 6:51 PM (117.111.xxx.88)레스토랑 가고
선물주고 받고
집으로 꽃보내주고..
뭐 이렇게 보내요..2. 그럼
'18.6.30 6:53 PM (125.142.xxx.167)원하는 걸 하자고 하면 되지 않나요?
서운해 하지 말고.
뭘 하고 싶으신데요?3. ㅇㅇㅇㅇㅇㅇ
'18.6.30 6:59 PM (116.40.xxx.48)암것도 안 하는데 서운하지 않거든요.
사고싶은거 큰거 하나 자기 자신에게 선물해 주세요.4. ᆢ
'18.6.30 7:01 PM (175.117.xxx.158)돈쓰죠밥먹고 기타선물등요
5. ㅁㅁㅁㅁ
'18.6.30 7:05 PM (119.70.xxx.206)그러게요 잘 보내는 방법 없을까요
기념이라다 가족사진 찍는 집 있던데.. 그런 거 좋은 듯6. 어우
'18.6.30 7:33 PM (183.98.xxx.142)결기일이라고 여행 가자는거
진싸 싫어요
왜 해마다 잊지도 않나 몰라요
작년이 은혼이었는데
어디서 취향에 맞지도 않는 곳에
예약을 떠억 해놨더라구요
어디서 줏어들은건 있어서
끝내주는데 예약했다고
미리 알려주지도 않고
혼자 들떠서 며칠을 난리더니
어휴7. 사람답게
'18.6.30 7:39 PM (211.117.xxx.166) - 삭제된댓글음..제 경우에는 결혼 25년차고 기념일 안챙김.
처음에만 두세번 챙겼고 그이후론 제가 말해서 안챙김.
별로 중요치 않았음.
생일만 챙김.
생일도 맛있는 밥과 케익이면 충분.선물필요없었음.8. ...
'18.6.30 7:40 PM (175.223.xxx.148)결혼했던 호텔에 가서 1박해요.
부부둘만이요..
서로의 선물 준비하고
식사하고요..9. ...
'18.6.30 8:17 PM (98.31.xxx.236)애들하고 남편하고 가족이 같이 주로 호텔뷔페먹고 백화점 쇼핑하고 와요.
10. 저희도
'18.6.30 8:33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호텔 일박 뜨거운 밤을 보내네요.
11. ..
'18.6.30 10:22 PM (31.94.xxx.48) - 삭제된댓글해마다 기념 기부를 조금 하고 기념 나무를 작은 걸로 하나 들여요.
반전은 그 나무들을 제가 다 죽였다는 사실 ㅠㅠ.
딱 하나 사과나무가 8년 째 겨우겨우 살아남았는데 올해는 꽃까지 하나 맺혀서 남편이 감격하더군요. ㅎ
결혼 16년차 입니다.12. 4688
'18.6.30 10:40 PM (117.111.xxx.134)기념일 그런거 안챙겨요 애들크고 나이드니 다귀찮아요
제 생일때 남편이 미역국해놓고 필요한거 사라고 돈주고 끝 저도 그렇게 하구요13. 돈이 없어
'18.6.30 11:00 PM (223.38.xxx.70)일년내내 여행도 못가는 햇수가 늘어나니 결혼기념일은 안챙긴지 오래되었네요 내 인생 참 박복하다.. 하고 있어요 그래도 내년에는 혼자 멀리 해외여행다녀올거에요 그냥 푹쉬다 오려구요
14. ...
'18.7.1 12:27 AM (211.58.xxx.167)아무것도 안해요.
15. 오늘 18번째 결혼기념일이었어요
'18.7.1 1:04 AM (175.223.xxx.116) - 삭제된댓글애들은 짜장면 시켜먹으라고 하고
나가서 둘만 점심 먹고 ㅡ 옛날엔 분위기 있고 핫하다는 데였는데 요즘은 스시집 감자탕집 이렇게 변하네요
각자 사고 싶은 거 사고 ㅡ 전 백화점 이벤트홀에서 니트, 남편은 안샀다네요 그냥 크리스피 도넛만 사고
집에와서 애들 저녁 먹이고
둘이 영화 봤어요
작년엔 애들이랑 다 같이 밖에서 밥 먹었네요16. 조아
'18.7.1 6:43 AM (1.225.xxx.42)헉. 이글 읽고 보니 저도 오늘 결혼기념일이네요~
둘 다 까먹음 ㅎㅎ
저희도 윗분처럼 18주년....17. 오
'18.7.2 12:58 AM (112.149.xxx.187)지난5월 이십주년이었는데...완전히 까먹고 지나갔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