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기서 강지환 편집본을 지금도 소장하고 있네요
저도 그 드라마 정말 좋아했어요
굳금이라고 그때는 불렀잖아요
강지환의 출세작이죠
ㅎㅎㅎㅎ
제가 무척 아쉬운 강지환씨
젊을때 볼 기회가 있었는데
제가 그냥 갑자가 안가서
그때 한창 잘 생겼을때 봤어야 하는데
뭐 전 팬질 많이 해서
잘생겼다 하는 사람은 많이 봐서
다 아쉽지 않은데
강지환만 아쉽죠
젊은 시절에 강지환이 진짜 로 독특하면서 멋있었다 하더라구요
좀 특이하잖아요
그냥 잘 생긴거 아니고...
수려한 용모에
우수한 젖은 그 눈빛을 6개월 동안 잊지 못한다 하던데
지금은 맘 고생많이 하고 나이가 들어서
너무나 아쉽죠...ㅎㅎㅎㅎㅎ
영상같은거 보면
뭔가 좀 다른 느낌이 있어요
잘생겨서가 아니라 어떤 감성적이라할까
그런 부분이 굉장히 특이하죠
아무튼 금순이 정말 조 ㅎ아요
거기서 제가 좋아하는 대사가 있어요
1.
한창 강지환이 금순이 좋아해가지고
금순이는 피하고 이랬는데
금순이가 일하는 미장원에 찾아갔어요
전날 잠도 못자고
그래서 금순이가 거기서 이 ㄹ하고 있는데
여러 직원도 있고
"나금순씨..당신을 사랑합니다
저는 당신을 좋아합니다
당신은 저를 좋앟하지 않습니까"
막 이런건데 이때도 참 멋있었고
그리고 금순이 힘들때
밖에서 무슨 춤인가
거기 춰줄때도 몇장면이었고
아무튼 강지환 명장면이 굉장히 많았어요
2. 제가 지금도 잊지 못하는 명대사는
금순이가 드디어 강지환에게
이렇게 말하는 장면이죠
" 아 나는 어려서부터 부모도 없이 할머니하고 살았고
오빠를 만나서는 휘성이 하나 낞고
오빠는 바로 죽고
시댁에서 휘성이 키우면서 미장원 다닐때도
항상 이런 생각을 했어요
아 나는 왜 태어났을까
나는 진짜 왜 태어났을까
그런데 지금은 알겠어요
아 아저씨를 만나려고 태어났구나
아저씨를 만나려고 태어났구나
아저씨
다음생에 만나요
다음생에는 아저씨 만나기전까지
결혼같은거도 안하고
학교도 많이 나오고
아저씨를 기다리고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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