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인 도움이 아니라 일로써요..
일을 하다보면 사적으로 친해지기도 하잖아요...
낭비라고 생각지말고 댓가를 바라지않은 순수한
기부였다 생각하고 잊고 지내면 다른 어딘가에서
큰 도움이 올겁니다.
다른말이지만.. 제동생은 인테리어 하는데.. 주변 친구들 결혼할때 아파트 인테리어 새로 하고 해야 할때도... 본인이 인테리어는 안해줘요... 그냥 그주변분들 소개시켜주고 말아요. 왜냐하면 아는사람들 끼리 엮이는거.. 엄청 불편하거든요.. 일하다보면. 감정 나빠질수도 있구요... 그분도 그런 심리이겠죠..님이랑 일적으로는 엮이면 불편해서 어떻게 같이 일해요... 님은 그런 생각은 안드세요..???
다른말이지만.. 제동생은 인테리어 하는데.. 주변 친구들 결혼할때 아파트 인테리어 새로 하고 해야 할때도... 본인이 인테리어는 안해줘요... 그냥 그주변분들 소개시켜주고 말아요. 왜냐하면 아는사람들 끼리 엮이는거.. 엄청 불편하거든요.. 일하다보면. 감정 나빠질수도 있구요... 그분도 그런 심리이겠죠..님이랑 아는 사이에 일적으로는 엮이면 불편해서 어떻게 같이 일해요...
저도 친구가 거의 빈손으로 사업체를 만들 때 여러가지 도움을 줬어요.
보답 받고 싶은 마음으로 도운건 아니었어요.
친구니까 도왔죠.
사업체가 자리를 잡은 뒤에 그 친구가 그러더군요.
자기는 좀 더 레벨이 높은 사람과 사귀고 샆다고....
못난 저는 자격지심이 생겨서 그 친구와 멀어졌습니다.
다니면서 힘든 곳 일 많이 해줬어요.
형편 나아졌다 싶으면 제대로 된데서 제대로 하라고 해요.
받은 액수에 비례해서 피곤해지는 거 싫거든요.
대신 그동안 고마웠다 말 한마디 없이 다른 사람 통해서 인수인계 얘기하면 사람 취급 안합니다.
참 간사한게
옆에서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별볼일 없는 친구보다
나한테는 실제적인 도움은 안주었었어도 사회적으로 잘나가고 돈/힘/명성등이 있는 사람들을 더 귀하게 여겨요.
억울하면 출세하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님.
님은 기부했다 하지만 지금 화가 나는 건 투자였던거죠.
님이 사람 보는 안목이 없던가 운이 없는거에요. 아님 너무 쉬운 사람이고요.
어려워 보이는 사람만 몰래 조금씩 도와주는게 제일 나를 위해 좋아요.
저런 투자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