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잘 되면 질투할거면서 불쌍할때 잘해주냐

tree1 조회수 : 2,869
작성일 : 2018-06-30 17:09:29

검색하다가 그런 글을 발견해서요


불쌍할때 가만 있었으면

잘되엇 질투하는게 이해는 가는데


잘되어서 질투할거면

왜 불쌍할때 도와주었냐

그게 너무 이해안간다고

그런 글이..ㅎㅎㅎ



그게 ㅇ ㅙ 그러냐 하면요


잘해줄때

그게 진심이 아니거든요

진심으로 잘해주었으면

안 그렇겠죠


그게 백기사 신드롬이라고..

불쌍한 사람을 자기가 도와주면서

정말 불쌍한 자기의 처지를 잊는거에요

그런 이유로 상대에게 잘해주는거에요


그 상대를 이용하는거죠

그러니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더 도와줄 사람이 필요해요


도움받는 사람보다도요...


그래서 잘해주느데

잘되면 당근 질투하죠

저정도 결핍자인데 얼마나 찌질할지...


그런데 이걸 보통 사람은 모릅니다

그러니까 자기는 담백하게

사람을 보면 저렇게 속을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사람은 단기간 파악이 어렵겠죠


그런데 진심으로 잘해주는 분도 있을거에요

성숙해서

자기는 잘 풀려서

아니면 예수 성격이라서

등...


구분을 잘 해야죠

시간이 걸리겠죠

그래서 사람은 금방 믿으면 안된느거 같애요

그리고 계속 못살면

얼마나 속을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IP : 122.254.xxx.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8.6.30 5:10 PM (122.254.xxx.22)

    자기가 더 이상 이용할수 없잖아요
    먹이감도 하나 놓친데다가
    잘되기까지 하다니
    어떻게 나오겠어요>>>ㅎㅎㅎㅎ

  • 2. tree1
    '18.6.30 5:11 PM (122.254.xxx.22)

    그런데 이런 사람이 더 많아요
    경중의 차이가 있을뿐이지...

  • 3.
    '18.6.30 5:12 PM (175.223.xxx.135)

    자 다음~~~!

  • 4. ...
    '18.6.30 5:19 PM (125.183.xxx.157)

    전 이분 말씀 완전 공감요
    대부분 그럽니다 그러니 그냥 기대를 버려요
    인간의 대부분이 남 잘되면 배아파하고
    안되길 은근 바라기도 합니다
    이를테면 다른집 아이 입시가 은근히 망하길 기대하거나
    땅값이 은근히 안오르길 기대하거나...
    아니라고요? 풉입니다 ㅋ

  • 5. ...
    '18.6.30 5:20 PM (222.236.xxx.117) - 삭제된댓글

    저도 공감해요. 대체적으로 그런거 같아요.. 그냥 일반 주변사람들까지 갈 필요없이 연예인한테도 그런경우 많은것 같아요...

  • 6. ㄲㅋ
    '18.6.30 5:21 PM (106.102.xxx.107)

    그런거군요.
    백기사 신드롬

  • 7. ...
    '18.6.30 5:23 PM (222.236.xxx.117)

    저도 공감해요. 대체적으로 그런거 같아요.. 그냥 일반 주변사람들까지 갈 필요없이 연예인한테도 그런경우 많은것 같아요...
    그래서 전 저 안좋은일 있으면 그냥 주변사람들에게 다 연락끊어버리는 캐릭터예요.. 그리고 걍 일상적일땐... 아무일 없을때만 사람들 만나요.. 솔직히 힘들땐 위로는 안받고 샆더라구요..누가 절 동정하는것도 싫구요...

  • 8. ..
    '18.6.30 5:32 PM (49.169.xxx.133)

    백기사신드롬이란게 정말 심리학적으로 있어요?
    인간은 걍 동물이에요...이런 걸 보면..

  • 9. 111
    '18.6.30 5:41 PM (211.202.xxx.20)

    백기사 신드롬...ㅎㅎㅎ

  • 10. ....
    '18.6.30 6:09 PM (211.36.xxx.190)

    백기사 신드롬. 그런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6948 광주형 일자리 탄력...노·정 원탁회의 출범 1 ........ 2018/10/24 561
866947 역대급 학폭 사연에 잠을 못 자겠어요 27 2018/10/24 14,750
866946 시댁 세탁기 바꿔드리려고 해요. 추천해주세요~ 3 세탁기 2018/10/24 1,169
866945 급질)영어초보..네가 말하는게 그런 뜻이라면..이렇게 쓰면 되나.. 2 dd 2018/10/24 1,079
866944 조언 구합니다 3 주말부부 2018/10/24 783
866943 방탄 정국이한테 반했네요. 29 어머나 2018/10/24 6,051
866942 서울 날씨 5 .. 2018/10/24 1,087
866941 내가 살다가 이 연예인을 좋아하게 되다니...싶었던 연예인 누군.. 120 연예인 2018/10/24 23,556
866940 여자 비지니스 캐쥬얼은 어떤 차림인가요 21 도와주세요 .. 2018/10/24 15,670
866939 통일 막는 자한당 - 일본의 조선 침략 과정 69년 무섭고 치밀.. 5 검색하다 2018/10/24 919
866938 맛난 편의점 짬뽕 찾았어요. 맛이 감동이에요!! 11 맛난 2018/10/24 4,688
866937 첼로랑 바이올린 6 현악 2018/10/24 1,767
866936 돋보기안경을 집안에서 벌써 세개째 잃어버렸어요 12 .... 2018/10/24 1,851
866935 엄마가 전세로 살던 집이 경매로 넘어갔어요 7 어떻게 하나.. 2018/10/24 4,434
866934 아파트 고민이에요.. 12 보금자리 2018/10/24 3,260
866933 조카들 밥해주며. .. 16 mabatt.. 2018/10/24 6,806
866932 약국에서 약사가 마스크 끼고 복약지도 하면 이상하나요? 8 약사 2018/10/24 2,750
866931 밀크씨슬이 어디에 좋은건가요? 3 가을비 2018/10/24 2,971
866930 대학생 자녀두신 선배맘님들 ~조기교육?에 대해 여쭐려구요. 11 4세맘 2018/10/24 2,633
866929 맨날 체하시는 분 계신가요? 33 너무슬퍼요 2018/10/24 6,333
866928 취미로 첼로 시키려는데 어떨까요? 11 첼로 2018/10/24 2,658
866927 이재명을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는 글 26 오호 2018/10/24 2,944
866926 롯지와 스켈슐트 10 무쇠좋아 2018/10/24 3,465
866925 싱크대 하려고하는데요 4 고민중 2018/10/24 1,704
866924 멸치 한상자 1.5kg의 기준이 뭘까요? 5 궁금 2018/10/24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