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일 근무에 3일은 집에서 일을 합니다.
올 확장형 아파트이고 작은방에 에어컨 설치가 불가능해요.
창문형 에어컨이 효율이 더 좋다기에 솔깃했는데 아파트 16층에 설치하기는 좀 불안하고,
지는 해를 고스란히 받는데 차광막도 필요하다기에 이동식 에어컨으로 마음을 돌리고는
이것 저것 검색하고 적당한 것으로 선택해 구매 설치했네요.
설치하고 오늘 처음 켰는데 왜 진작 안샀을까 생각했습니다.
천국이 따로 없네요. 물론 소음은 좀 있습니다.
예민한 사람은 못쓸정도로 꽤 크긴한데...그래도 못견디는 수준은 아니고
오늘 같이 습도가 높은 날 쾌적해지니 좋네요.
소음때문에 이동식 에어컨 고민되시는 분을 위해 작은 정보 하나 드릴께요.
이동식 에어컨이 본체에서 시원한 바람이 나오고 환풍구로 뜨거운 바람을 빼내는 구조거든요.
이것을 바꿀 수 있는 이동식 에어컨(포*엠)이 있더라구요.
아파트 에어컨 설치가 불가능한 작은 방에 베란다가 있다면
베란다에 본체놔두고 방에는 환풍구로 냉기만 넣어주면 소음문제는 해결되겠더라구요.
참고로 제가 산 제품은 위의 제품이 아닙니다.
전 작은 방을 확장해서 뒷베라다가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