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겨울에는 그지같이 하고 다녀요

ㅎㅎ 조회수 : 4,853
작성일 : 2018-06-30 14:21:17

겨울에는 너무 추워서 멋을 못 부리겠어요
제가 나름 멋쟁이거든요 근데 봄 여름 가을까지만..

그래서 겨울에 저를 처음 알게 되는 사람이
여름에 저를 보면
오늘 뭐 파티가? 선 보러 가? 데이트 가?

이럽니다.
밑에 갑자기 멋부리는 유부녀보니 생각나서 써봅니다.
추위는 정말 시러요 ㅠ
IP : 175.223.xxx.9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6.30 2:33 PM (59.25.xxx.193)

    여름이요....
    여름만 되면 죽음이예요...
    근데 전 4계절 다 촌시러워요...^^:;

  • 2. winter
    '18.6.30 2:40 PM (125.132.xxx.105)

    저도 윗님과 같아요. 그래도 겨울엔 괜찮은 코트라도 입는데
    여름은 진짜 그지가 따로 없어요. 4계월 다 그러고 다니는 거 같아요 ^^

  • 3. winter
    '18.6.30 2:40 PM (125.132.xxx.105)

    4계절 ^^

  • 4. 겨울에 거지같기가 더 힘든데
    '18.6.30 2:49 PM (1.237.xxx.156)

    코트나 패딩 하나만 입어도 빈티가 안보여요 다 가려져서

  • 5. ㅎㅎ
    '18.6.30 2:50 PM (222.234.xxx.8)

    저도요!
    겨울에 늘 기침감기가 심해서
    마스크하고 목도리 칭칭매고 다니느라
    화장도 잘안하게되요

  • 6. ...
    '18.6.30 2:52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저랑 반대
    전 찬바람 불면 예뻐져요.
    제가 땀도 많고 더위도 정말 많이 타서 여름에는 모공 늘어지고 머리는 꽁꽁 하나로 머리카락 한개도 안 흘러내리게 올백.
    게다가 피부는 얼마나 약한지 애기들이나 난다는 땀띠가 목이며 살 접히는 부위에 나고
    시원해져서 피부 진정되고 머리 풀고 집에서 입는 옷에 앞치마 하고 있어도 귀부인 같대요.
    3달만 참으면 다시 멀쩡해 져요

  • 7. 저도
    '18.6.30 3:06 PM (183.98.xxx.142)

    겨울거지예요
    롱패딩 유행하기 십년전부터
    롱패딩에 기모바지 입고
    미끄러운거 무서워해서
    구두는 꿈도 못꾸고요
    머리도 안해요
    어차피 모자건 두건이건
    잘때 말고는 쓰니까요

  • 8. ///
    '18.6.30 3:08 PM (58.234.xxx.57)

    완전 저랑 똑같아요
    저는 겨울에 멋이고 뭐고 두툼한 패딩 싸매고 다니느라 바빠요
    목도리로 칭칭 감고 다니고
    제가 목라인이 드러나야 그나마 봐줄만한데
    겨울에는 정말 그냥 못생겼어요

    봄이되고 옷이 가벼워지면
    사람들이 이뻐졌다고 그래요..뭐 했냐고..ㅋ
    그냥 목선이 드러나게 ..보온 신경안쓰고 입고싶은대로 어울리는거 골라 입으니
    인물이 업그레이드 됩니다..ㅋ

  • 9. 111111111111
    '18.6.30 3:21 PM (58.123.xxx.225)

    저도 마찬가지 ㅋ 겨울엔 기모바지 몇벌에 두꺼운띠 롱패딩 색조는노 비비만 바르고 다녀요
    대신 날풀리면 완전 180도 변한 화려한 색상에 타이트한 원피스나 치마만 입어요ㅋㅋ

  • 10. 저두저두
    '18.6.30 4:28 PM (211.202.xxx.8)

    저도 겨울엔 칭칭 동여매고 다녀요
    추위 너무 많이 타서~
    저는 어깨라인 흐르거나 팔 좀 드러나는 옷 입어야 이쁘거든요
    봄 되고 날 풀리면 서서히 미모가 살아납니다ㅎ

  • 11.
    '18.6.30 4:50 PM (175.117.xxx.158)

    겨울에 그지꼴이라ᆢᆢ비싼 패딩 하나 덮어쓰면 그리 안보여요 ㅋ

  • 12.
    '18.6.30 4:52 PM (175.117.xxx.158)

    여름이 사람들이 더 빈해보여요 티하나에 모든게 드라나는 몰골이라

  • 13. 저는 반대로
    '18.6.30 4:52 PM (175.213.xxx.182)

    여름에 그래요.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붙는옷 절대 못입고 심지어 바지나 스커트도 허리에 붙으니 불편해요. 그래서 불가파하게 완전 스님 팻션.
    매일 세탁하느라 좋은것도 못입겠고.
    겨울엔 그나마 코트로 다 감싸니 뭐..

  • 14. 저도
    '18.6.30 4:52 PM (211.36.xxx.241)

    추위많이타서 내복에 패딩바지에 롱패딩에
    꽁꽁 싸매고다녀서 멋이고뭐고 없네요
    안추우면ㅇ장땡이라..
    여름이 나아요. 땀도 없고 잘 타지도 않아서

  • 15. 기모바지
    '18.6.30 6:10 PM (119.71.xxx.202)

    겨울에는 뭐 좋은 코트를 입건 어쩌건 그저 안에는 기모바지만 입고, 치마를 입지 않으니까요. 날 풀리고 원피스에 얇은 코트나 자켓입고 스카프 두르고 뾰족구두 신으면 중년 아줌마가 스튜어디스되어 비행기 타러 가냐는 소리 듣습니다.
    봄 가을이 멋내기는 제일 좋은듯.. 한 여름에는 통풍 신경쓰느라 타이트한 치마보다는 약간 헐렁 핏 치마를 입고 블라우스도 멋보다 통풍이 최우선...

  • 16. 안녕
    '18.6.30 6:24 PM (121.162.xxx.95) - 삭제된댓글

    저도 봄가을겨울 추워서싸매고 다니다가 여름에 원피스 입고 다니면 다들 네가 이렇게 말랐었냐고...

  • 17. ㅇㅇ
    '18.6.30 7:41 PM (110.70.xxx.231) - 삭제된댓글

    겨울에 패딩으로 커버하신다는 분들은 제 글을 이해 못 하신 거 같아요.;;;

  • 18. 커피향기
    '18.6.30 10:50 PM (211.207.xxx.180) - 삭제된댓글

    전 여름도 겨울도 그렇네요
    여름도 추워요
    왜 이렇게들 에어컨을 빵빵하게 트는지
    눈치보면서 꺼요

    어제도 에어컨 틀고 자는 남편 때문에 저는
    솜이불 덮고 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3730 부산은 비오고 제법 가을날씨 3 가을아 2018/08/16 1,082
843729 재미도 없는 휴가에 돈은 왜이리 써대야 했는지.. 11 .... 2018/08/16 4,746
843728 참견하는 남자 어떠세요 1 글쓴이 2018/08/16 563
843727 처음으로 내집 아파트 하나 계약했네요 13 아파트 2018/08/16 3,115
843726 와~ 권순욱 대단하네요. 28 ... 2018/08/16 2,670
843725 물걸레청소기 브라바와 샤오미 둘중에 사려고요 5 --- 2018/08/16 2,295
843724 김진표님 지지하시는분들만 18 질문있어요 2018/08/16 411
843723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를 긁었다고 연락이 왔는데요. 7 주차 2018/08/16 3,294
843722 마음이 힘든데... 사람이 그립네요. 3 ,. 2018/08/16 1,395
843721 이해찬 "특검 김경수 영장 청구, 지나친 행위..당연히.. 27 .. 2018/08/16 1,597
843720 고3 미대 준비중인데 조퇴가능할까요? 5 .. 2018/08/16 1,276
843719 정의당 "비동의 강간죄 처벌 법안 내겠다" 10 oo 2018/08/16 790
843718 충치치료후 불편한 느낌. 원래 있나요? 4 ㅡㅡ 2018/08/16 1,126
843717 초등5학년 기타학원 계속해야될까요? 5 학원 2018/08/16 886
843716 줌인줌아웃에 사진 올리는 방법 좀 또릿또릿에게 알려주세요 81 구경가요 2018/08/16 2,668
843715 오늘부터 제 삶에 실험하나를 해보기로 했어요. 21 .. 2018/08/16 4,732
843714 쌀뜨물세안하면 피부좋아지는거 정말인가요 6 세안 2018/08/16 3,122
843713 복수는 사랑으로 하는거다.. 2 음. 2018/08/16 1,220
843712 이사를 가는데요. 3 생전 처음 2018/08/16 965
843711 얼굴이 계속 수시로 가려워요 9 더위 2018/08/16 1,732
843710 4인가족 2박3일 여름휴가비 어느 정도 드나요? 9 아이쿠 2018/08/16 2,483
843709 김경수 도지사관련 이해찬의원 페북 33 ... 2018/08/16 1,657
843708 "총수말 좀 들읍시다" 23 거울이되어 2018/08/16 1,247
843707 시장에서 고수 한단 샀는데요. 뭐 해 먹을 수 있을까요? 12 ... 2018/08/16 1,356
843706 서울 너무 시원해요. 23 바람 2018/08/16 5,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