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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겨울에는 그지같이 하고 다녀요

ㅎㅎ 조회수 : 4,858
작성일 : 2018-06-30 14:21:17

겨울에는 너무 추워서 멋을 못 부리겠어요
제가 나름 멋쟁이거든요 근데 봄 여름 가을까지만..

그래서 겨울에 저를 처음 알게 되는 사람이
여름에 저를 보면
오늘 뭐 파티가? 선 보러 가? 데이트 가?

이럽니다.
밑에 갑자기 멋부리는 유부녀보니 생각나서 써봅니다.
추위는 정말 시러요 ㅠ
IP : 175.223.xxx.9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6.30 2:33 PM (59.25.xxx.193)

    여름이요....
    여름만 되면 죽음이예요...
    근데 전 4계절 다 촌시러워요...^^:;

  • 2. winter
    '18.6.30 2:40 PM (125.132.xxx.105)

    저도 윗님과 같아요. 그래도 겨울엔 괜찮은 코트라도 입는데
    여름은 진짜 그지가 따로 없어요. 4계월 다 그러고 다니는 거 같아요 ^^

  • 3. winter
    '18.6.30 2:40 PM (125.132.xxx.105)

    4계절 ^^

  • 4. 겨울에 거지같기가 더 힘든데
    '18.6.30 2:49 PM (1.237.xxx.156)

    코트나 패딩 하나만 입어도 빈티가 안보여요 다 가려져서

  • 5. ㅎㅎ
    '18.6.30 2:50 PM (222.234.xxx.8)

    저도요!
    겨울에 늘 기침감기가 심해서
    마스크하고 목도리 칭칭매고 다니느라
    화장도 잘안하게되요

  • 6. ...
    '18.6.30 2:52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저랑 반대
    전 찬바람 불면 예뻐져요.
    제가 땀도 많고 더위도 정말 많이 타서 여름에는 모공 늘어지고 머리는 꽁꽁 하나로 머리카락 한개도 안 흘러내리게 올백.
    게다가 피부는 얼마나 약한지 애기들이나 난다는 땀띠가 목이며 살 접히는 부위에 나고
    시원해져서 피부 진정되고 머리 풀고 집에서 입는 옷에 앞치마 하고 있어도 귀부인 같대요.
    3달만 참으면 다시 멀쩡해 져요

  • 7. 저도
    '18.6.30 3:06 PM (183.98.xxx.142)

    겨울거지예요
    롱패딩 유행하기 십년전부터
    롱패딩에 기모바지 입고
    미끄러운거 무서워해서
    구두는 꿈도 못꾸고요
    머리도 안해요
    어차피 모자건 두건이건
    잘때 말고는 쓰니까요

  • 8. ///
    '18.6.30 3:08 PM (58.234.xxx.57)

    완전 저랑 똑같아요
    저는 겨울에 멋이고 뭐고 두툼한 패딩 싸매고 다니느라 바빠요
    목도리로 칭칭 감고 다니고
    제가 목라인이 드러나야 그나마 봐줄만한데
    겨울에는 정말 그냥 못생겼어요

    봄이되고 옷이 가벼워지면
    사람들이 이뻐졌다고 그래요..뭐 했냐고..ㅋ
    그냥 목선이 드러나게 ..보온 신경안쓰고 입고싶은대로 어울리는거 골라 입으니
    인물이 업그레이드 됩니다..ㅋ

  • 9. 111111111111
    '18.6.30 3:21 PM (58.123.xxx.225)

    저도 마찬가지 ㅋ 겨울엔 기모바지 몇벌에 두꺼운띠 롱패딩 색조는노 비비만 바르고 다녀요
    대신 날풀리면 완전 180도 변한 화려한 색상에 타이트한 원피스나 치마만 입어요ㅋㅋ

  • 10. 저두저두
    '18.6.30 4:28 PM (211.202.xxx.8)

    저도 겨울엔 칭칭 동여매고 다녀요
    추위 너무 많이 타서~
    저는 어깨라인 흐르거나 팔 좀 드러나는 옷 입어야 이쁘거든요
    봄 되고 날 풀리면 서서히 미모가 살아납니다ㅎ

  • 11.
    '18.6.30 4:50 PM (175.117.xxx.158)

    겨울에 그지꼴이라ᆢᆢ비싼 패딩 하나 덮어쓰면 그리 안보여요 ㅋ

  • 12.
    '18.6.30 4:52 PM (175.117.xxx.158)

    여름이 사람들이 더 빈해보여요 티하나에 모든게 드라나는 몰골이라

  • 13. 저는 반대로
    '18.6.30 4:52 PM (175.213.xxx.182)

    여름에 그래요.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붙는옷 절대 못입고 심지어 바지나 스커트도 허리에 붙으니 불편해요. 그래서 불가파하게 완전 스님 팻션.
    매일 세탁하느라 좋은것도 못입겠고.
    겨울엔 그나마 코트로 다 감싸니 뭐..

  • 14. 저도
    '18.6.30 4:52 PM (211.36.xxx.241)

    추위많이타서 내복에 패딩바지에 롱패딩에
    꽁꽁 싸매고다녀서 멋이고뭐고 없네요
    안추우면ㅇ장땡이라..
    여름이 나아요. 땀도 없고 잘 타지도 않아서

  • 15. 기모바지
    '18.6.30 6:10 PM (119.71.xxx.202)

    겨울에는 뭐 좋은 코트를 입건 어쩌건 그저 안에는 기모바지만 입고, 치마를 입지 않으니까요. 날 풀리고 원피스에 얇은 코트나 자켓입고 스카프 두르고 뾰족구두 신으면 중년 아줌마가 스튜어디스되어 비행기 타러 가냐는 소리 듣습니다.
    봄 가을이 멋내기는 제일 좋은듯.. 한 여름에는 통풍 신경쓰느라 타이트한 치마보다는 약간 헐렁 핏 치마를 입고 블라우스도 멋보다 통풍이 최우선...

  • 16. 안녕
    '18.6.30 6:24 PM (121.162.xxx.95) - 삭제된댓글

    저도 봄가을겨울 추워서싸매고 다니다가 여름에 원피스 입고 다니면 다들 네가 이렇게 말랐었냐고...

  • 17. ㅇㅇ
    '18.6.30 7:41 PM (110.70.xxx.231) - 삭제된댓글

    겨울에 패딩으로 커버하신다는 분들은 제 글을 이해 못 하신 거 같아요.;;;

  • 18. 커피향기
    '18.6.30 10:50 PM (211.207.xxx.180) - 삭제된댓글

    전 여름도 겨울도 그렇네요
    여름도 추워요
    왜 이렇게들 에어컨을 빵빵하게 트는지
    눈치보면서 꺼요

    어제도 에어컨 틀고 자는 남편 때문에 저는
    솜이불 덮고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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