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테라스 있는 아파트로 갈까요 아님 없는 곳으로 갈까요

... 조회수 : 4,847
작성일 : 2018-06-30 08:28:55
테라스는 꽤 커요 세로는 5베이라 길고 넓이가 2미터가 훨씬 넘거든요
거기다 야외용 쇼파 놓고... 커피 마시면 진짜 좋겠다 싶긴 했어요
한남동이라 경치도 좋거든요
그런데 미세먼지가 문제겠죠
어이들 어리니 수영장 만들기도 좋겠고
빨래 같은거 널기도 좋을거 같고
그런데 건조기가 있으니 얼마나 거기 빨래를 널까 싶고
미세먼지때매 활용도 잘 안하지 않을것도 같고
그래서 테라스 없는 같은 평형을 보여달라 했더니
내부가 테라스 있는 평형보다 조금 더 넓더라구요
구조는 둘다 비슷
지금 엄청 고민이 돼요
테라스가 있는 곳으로 갈지
아님 테라스는 없지만 내부가 더 넓은 곳으로 갈지
물론 둘 다 평형은 대형이예요
그런데 드레스룸 구조나 약간의 공간들이 테라스 없는 평형이 더 좋게 되어있더라구요
IP : 211.36.xxx.6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8.6.30 8:30 AM (58.123.xxx.199)

    테라스 선택

  • 2. ...
    '18.6.30 8:32 AM (121.171.xxx.12)

    내부가 넓은 집이요
    테라스 있어봐야 처음에 잠깐이에요

  • 3. 테라스
    '18.6.30 8:59 AM (1.237.xxx.156)

    딱 네모난 실내공간 말고 쓰레빠 끌고 나갈 공간이 있어야 숨통이 트이는듯

  • 4. 이이들은 좋아할텐데..
    '18.6.30 9:00 AM (221.159.xxx.242) - 삭제된댓글

    감당하실 수 있나요?
    신혼때 복층 아파트 살았는데 청소하기 귀찮아서 윗층엔 올라가지 않았어요. 청소해야 하는데.. 마음의 짐은 무겁고요.
    부지런 하시거나 청소는 어느정도 내려놓거나 해야할텐데..
    아이들 어릴땐 케어만도 버겁지 않을까요.

  • 5. ...
    '18.6.30 9:03 AM (49.229.xxx.44)

    테라스 있는 집 1표... 부럽습니다

  • 6. 비교불가
    '18.6.30 9:06 AM (66.249.xxx.181)

    저라면 당연히 테라스죠
    밖에나가 숨쉬기만해도
    어마무시하게 좋거든요

  • 7.
    '18.6.30 9:11 AM (121.167.xxx.209)

    부지런 하시거나 경제력 있어서 사람 도움 받을수 있으면 테라스 하시고 아니면 없는걸로 하세요

  • 8. 00
    '18.6.30 9:18 AM (175.123.xxx.201)

    옆집끼리 서로 엿보이거나 하는 구조아니라면 테라스 ㄱㄱ

  • 9. 아이들 있으면
    '18.6.30 9:20 AM (61.82.xxx.218)

    전 아이들이 다 커서 테라스보다는 실내 공간 넓은게 좋은데, 아이들 어리면 당연 테라스죠.

  • 10. 집에서
    '18.6.30 9:29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잠만 자고 나갈 것 아니면 테라스 있는 쪽이 좋지요.

  • 11. 흰둥이
    '18.6.30 9:35 AM (110.70.xxx.249)

    테라스 한 표

  • 12. 테라스요
    '18.6.30 9:40 AM (121.173.xxx.20)

    거기다 이쁘게 꾸미면 좋을듯. 전 전원주택에 살아요. 테라스 얼마 안크니 담장에 장미 심고 튤립같은거나 1년생 꽃씨 뿌리거나 심거나..

  • 13. ..
    '18.6.30 9:41 AM (180.66.xxx.164)

    테라스있음 마당있는거같죠 아파트에서 마당있는집 삶이 좋은거예요~~

  • 14.
    '18.6.30 9:54 AM (221.163.xxx.208)

    단독주택 지어서 입주 1년 안됐어요.
    아이 어려서 마당에서 놀기 좋게 해놨는데
    아침에 눈떠 미세먼지 수치 체크 먼저 하네요.
    맘놓고 노는 날이 며칠 안돼요ㅠ
    날 더워지니 수영장 만들어주고 놀려고 해도 미세먼지 때문에 못하고 있구요. 마당에 빨래 널기는 진짜 볕좋은 날 딱 한번 해봤어요.
    가드닝 할거 아니면 마당에 진짜 안나가게 돼요.

  • 15. ㅁㅁ
    '18.6.30 9:58 AM (211.36.xxx.14)

    테라스가 다른집에서 전혀 보이지않는다면
    당연 테라스예요

  • 16. ..
    '18.6.30 10:13 AM (117.111.xxx.80)

    다른집에서 보이지 않는 테라스와 다락방이 있는데 삶의 질이 달라요. 햇살을 바로 받는 공간이 있다는게 정말 좋고 아이들 어릴때 풀장놀이하고 삼겹살 구워먹고 아이들 자라고 나서 화초 키우니 정원같아요. 다락방, 테라스 있는 탑층에 사는데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햇빛, 눈비 내리는 트인 공간이 있다는 게 살수뢰 좋아요.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면 테라스 추천

  • 17.
    '18.6.30 10:20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화초 키우는 거 싫어하는 사람
    청소가 귀찮은 사람은 테라스 비추천이요
    저도 첨엔 좋아서 마당 있는 주택에 사는데 나무도 너무 많고 낙엽때문에 싫고
    고기구워 먹으려고 마당에 가스시설 다 해놓고 한번도 안썻어요 ㅋㅋ
    마당에서 할 일도 없더라고요
    빨래도 미세먼지때문이기도 하고 예전처럼 볕좋은 날이 점점 없어지니 건조기로 다 하고요
    우리집도 다락방 있고 마당 있고 다 있는데 다락방은 거의 안올라가죠 ㅋㅋ
    좋은 점은 층간소음 없는거에요
    전 테라스 비추에요 첨에만 좋아요

  • 18. 중간층 이상이 되어야
    '18.6.30 10:52 AM (110.70.xxx.227)

    그런데 테라스 층수가 어떻게 되나요? 전에 살던 아파트는 테라스층이 1,2층이었는데 첨에는 인기 있는 듯 하더니 금방 같은 동 고층에 밀렸어요. 산을 끼고 있는 아파트 저층 테라스는 비추. 중간층 이상이라면 생각해볼 듯.

  • 19. 중간층 이상이 되어야
    '18.6.30 10:53 AM (110.70.xxx.227)

    개인적으로는 테라스 보다는 평수 넒은것을 더 좋아해요.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훨씬 많으니까요

  • 20.
    '18.6.30 11:00 AM (211.36.xxx.14)

    탑층테라스 사는데요
    귀찮아서 꾸미고 못살구요
    이래뵈도 도시녀라
    뭘 키우지도 못한채
    그냥 테이블 하나 놓고 사는데요
    집에 있다보면 밖에 한번도 안나가고
    있을정도로 게으른데
    그래도 답답하면
    집에서 있는
    흉측한 몰골로 나가도 되어
    좋아요
    애들 어릴때 눈오면 눈사람 만들며놀구
    여름엔 수영장으로 뽕 뽑았어요
    이집에서 추억이많네요

  • 21. ...
    '18.6.30 11:23 AM (49.229.xxx.44)

    윗님처럼 여름엔 수영장으로 뽕뽑고 겨울엔 눈 싸움만 해도 좋을 듯

  • 22. ..
    '18.6.30 1:30 PM (175.192.xxx.5) - 삭제된댓글

    테라스 하세요.

  • 23. 테라스에
    '18.6.30 3:27 PM (112.170.xxx.211)

    잠깐이라도 나가서 몸에 직접 바람 맞는거 생각보다 사람을 많이 행복하게 해줘요. 요즘은 거의 지하 주차장이라서 단독주택 아니면 햇볕, 바람 맞을 기회가 별로 없어요. 미세먼지 많다해도 없는 날도 있으니 테라스 있는 집 추천이요.

  • 24. 이야.
    '18.6.30 5:13 PM (211.36.xxx.241)

    부럽넹요
    테라스있는집 좋아요.
    저 2년전세 살아봤는데...돌쟁이 조카 놀러왔을때
    자전거도 태우고 물놀이도 시키고 좋았어요

  • 25. ㅇㅇㅇ
    '18.6.30 6:07 PM (120.142.xxx.22)

    한남동에 그런 아파트가 어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7156 피곤하면 y존 부분이 가려워지는데요. 9 40대 2018/10/25 2,953
867155 혹시 록시땅핸드크림 쌔거 갖고계신분요 16 .. 2018/10/25 5,195
867154 드림렌즈에 대해 여쭤요 10 2018/10/25 1,654
867153 방금 십년감수했어요(약간 더러움 주의). 13 도구의동물 2018/10/25 4,352
867152 요새 왜 이렇게 졸린가요. 저만 그런지.. 5 오늘은선물 2018/10/25 1,644
867151 내일 서울 하루종일 비 올까요? 10 외출 2018/10/25 3,825
867150 혼자 여행 가볼라구요 4 나만의시간 2018/10/25 1,682
867149 주변에 가짜 임산부배지 하는 역겨운 인간이 있어요 9 .... 2018/10/25 4,214
867148 동물병원이 그렇게 많이 버나요? 22 동물병원 2018/10/25 5,876
867147 아이스라떼 레귤러사이즈요, 우유 얼마나 들어가는지 아시나요 ㅇㅇㅇ 2018/10/25 551
867146 카드사용금액 적으면 한도가 줄어드는건가요? 4 2018/10/25 1,472
867145 제발 낮잠이 왔음 좋겠어요 2 자자 2018/10/25 1,015
867144 직구 고수님들 하나만 봐주시겠어요? 6 어리버리 2018/10/25 1,264
867143 “의료비·벌금도 원비로 납부”…인천 사립유치원 249곳 중 9.. 이러고도 2018/10/25 580
867142 스피닝을 끊어야할까요? 2 ㅏㅏㅏ 2018/10/25 2,333
867141 두돌아기 키우는데 2 육아 2018/10/25 1,049
867140 강민구 판사 “조국, 겁박말라”…SNS ‘장충기 문자’ 재주목 8 ㅇㅇㅇ 2018/10/25 1,397
867139 프링글즈과자 2 joy 2018/10/25 1,161
867138 달지 않은 생강차 만들고 싶어요 14 생강나라 2018/10/25 3,469
867137 코스피 사흘 연속 연저점 추락..21개월 전 수준으로 퇴보 .. 2018/10/25 592
867136 헐. 지하철인데요. 12 .. 2018/10/25 6,409
867135 패키지 싱글 차지 내고 혼자 가려고요 14 혼자가 좋긴.. 2018/10/25 6,532
867134 치아 금으로 떼운게 떨어졌는데요 9 .. 2018/10/25 5,108
867133 불륜하는 친구 정신 차렸으면 좋겠어요. 25 고민 2018/10/25 15,458
867132 배우자와 모든걸 다 함께할수는 4 ㅇㅇ 2018/10/25 2,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