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김밥은 배부르다고 느껴지지 않을까요?

두줄이상먹는아짐 조회수 : 5,154
작성일 : 2018-06-30 07:54:15
제가 김밥을 너무 좋아하거든요. 
전 속에 재료도 넉넉하게 넣고 통통한 김밥을 싸니까 김밥 한개에 밥 한공기(평소 밥 한끼에 먹는 분량)에 
반찬 넉넉하게 먹는거나 마찬가지거든요.
그거 하나면 딱 평소 적당한 식사량인데
김밥을 두개 이상 먹어도 배가 부른지 모르겠어요.
그냥 
먹어도 먹어도 김밥은 배가 부담스러워하지도 않고,
한없이 먹을 수 있네요.

그래서 김밥을 싸는게 겁나요.
저번 주에도 김밥 싸먹었는데 또 먹고 싶어서 
시금치를 사다놓고 
한숨 쉬고 있어요.
만드는게 문제가 아니고,
또 과식할걸 생각하니
식탐 많은 제가 미워요.
저희 애들은 
평소 먹는 양정도 먹고 물러나더라고요.

김밥 쌀까요 말까요?
IP : 68.129.xxx.19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8.6.30 7:56 AM (216.40.xxx.50)

    싸서 먹어요 저같으면.

  • 2. ..
    '18.6.30 7:57 A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김밥좋아하는분들 참 많은가봐요

  • 3. marco
    '18.6.30 7:58 AM (14.37.xxx.183)

    국물 준비해서 같이 드세요...

    그럼 덜 먹습니다.

  • 4. 음...
    '18.6.30 7:58 AM (222.101.xxx.249)

    맛있어서요 ㅋㅋ
    맛없는 김밥은 금새 배부르더라구요.

  • 5. ....
    '18.6.30 7:59 AM (182.209.xxx.180)

    국물을 안 먹어서 그런가봐요
    탄산수랑 먹으면 배부를것 같네요

  • 6. 이유는
    '18.6.30 8:05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빨리 먹어서예요 먹기 간편하잖아요
    후다닥 집어 먹으니 뇌가 포만감을 미처 못느끼는 거죠
    천천히 먹으면 그렇게 많이는 못먹어요

  • 7. ..
    '18.6.30 8:07 AM (183.96.xxx.129)

    안먹어요
    다이어트로 2킬로빠졌던거 김밥먹기 시작함으로 원상복귀되서 안먹는게 상책이구나 싶었어요
    다이어트 안하는 분이면 뭐상관없죠

  • 8. ㅋㅋㅋ
    '18.6.30 8:34 AM (59.25.xxx.193)

    그래서 집에선 안 싸요....
    10줄은 기본으로 싸야 하는데 아들이고 남편이고 잘 안 먹으니...하루 종일 오메가메 저 혼자 다 먹어요.
    떡볶이랑 김밥...무서운 음식이예요.

  • 9. 꾹 참고
    '18.6.30 8:38 AM (68.129.xxx.197)

    시금치 매콤하게 양념해서 반찬으로 먹겠습니다.

    여름이라 더 찌면 더울거 같애서요. ㅠ.ㅠ
    겨울이면 걍 쌌겠지만 ㅋㅋㅋ

  • 10. ,,,
    '18.6.30 8:40 AM (111.118.xxx.4)

    저런건 식탐이 아니예요 ㅋㅋ 당연한거지 ㅋㅋㅋㅋㅋ을매나 맛나는데요!!!!!!!!!!!!

  • 11. ..
    '18.6.30 8:57 AM (118.43.xxx.204) - 삭제된댓글

    맛있게 잘 먹으면 좋은거지요
    제가족은 4명인데 4줄이면 충분해요
    가끔 반찬없을때 8줄 싸놓으면
    밥 1끼 안해도 되니까 좋으네요
    시어머니께서 비빔밥 김밥 안좋아하시는데
    시어머니 식성을 남편과 아이들이 닮았어요
    식성도 유전자에 새겨 있는건지....

  • 12.
    '18.6.30 9:37 AM (211.212.xxx.239)

    전 왜 음식이야기만 나오면 뭐든 먹고 싶을까요
    김밥재료 사러갑니다.
    찌든말던..

  • 13. 김밥
    '18.6.30 10:04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ㅋㅋ오늘 저도 김밥하려구요
    식탐은 남의 걸 탐내고 뺏어 먹고 싶어하는게 식탐이에요

  • 14. ...
    '18.6.30 10:20 AM (222.236.xxx.117)

    김밥을 두줄이상 먹어도 배가 안부르는건.ㅠㅠㅠ 아무리 집에서 사서 먹어도 그건 아니던데요.. 그냥 대충 김치에 말아서 먹어도.. 두줄이면 딱하던데요.

  • 15. 김밥
    '18.6.30 10:29 AM (14.32.xxx.70) - 삭제된댓글

    김밥 재료 부실해요.
    그거 밥 빼고 반찬만 담아 보세요.
    종이컵 한컵도 안돼요.
    메인 많이 드시던 분은 말도 안되는 반찬 양이죠.
    닭볶음탕 두조각도 종이컵 하나는 됩니다.

  • 16.
    '18.6.30 11:29 AM (121.128.xxx.122)

    어젯밤 부터 자게에 김밥 얘기가 있길래
    재료가 있어서 인당 한 줄, 사과랑 먹었네요.
    우리 집은 단무지 안 넣어요.
    오늘은 시금치 무침 있는데 빼고
    달걀, 당근, 우엉조람, 부추, 어묵 아렇개만 넣었어요. 김 굽고.

  • 17. ..
    '18.6.30 12:43 PM (49.170.xxx.24)

    위도 크기 조절 한다잖아요. 맛있는거 먹을려고 위의 공간을
    키웠나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9417 y이야기 세월호 1 .... 2018/10/31 1,497
869416 이혼 준비중의 남편..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53 ........ 2018/10/31 21,907
869415 코코넛 연두색 껍질이랑 털박힌 갈색이랑 1 .. 2018/10/31 791
869414 요즘 어중간한 브랜드들은 자체디자인을 별로 안하는거 같아요 oo 2018/10/31 908
869413 팔자라는 게 있는 것 같지 않나요? 4 2018/10/31 4,903
869412 완벽한타인 추천 또 추천해요~ㅎ 8 ㄷㄷ 2018/10/31 5,419
869411 완벽한 타인 강추 4 영화 2018/10/31 4,216
869410 ㅜㅜ 29 ,, 2018/10/31 6,854
869409 방금 위디스크 회장 동영상 보고 5 항상봄 2018/10/31 2,912
869408 임플란트 4 치과 2018/10/31 1,511
869407 초 3-4학년쯤부터 정착해 살만한 강남권 동네 4 이사고민 2018/10/31 2,128
869406 기념일 당일치기 여행 부탁드려요 7 여행 2018/10/31 1,845
869405 시크릿, 책 내용 믿으세요? 40 ㅡㅡ 2018/10/31 7,508
869404 전세집에 인덕션 매립할수 있을까요? 18 인덕션 2018/10/31 9,775
869403 주식 지금 시기에 팔아야하나요? 11 2018/10/31 5,021
869402 수달 너무너무너무 귀여워요~~ 16 동물은사랑 2018/10/31 3,584
869401 메일로 사진을 보내는데 왜 사진이 누워서 갈까요? ... 2018/10/31 692
869400 망치질하다 1 헐크 2018/10/31 765
869399 죄송.. 코트 좀 봐주세여. 한섬 싫으신 분은 패스해주시구요. 71 ㅇㅇ 2018/10/31 16,448
869398 살다보면 누구나 힘든 일을 겪을까요? 11 궁금 2018/10/31 4,520
869397 코스트코 베개 3 불안불안 2018/10/31 3,049
869396 강남은 진짜 매매수수료가 2천만원이나 되나요? 14 그림의떡 2018/10/31 4,076
869395 오늘 갑자기 10월의 마지막밤을~그 노래를 계속 불렀었어요.. 2 ... 2018/10/31 978
869394 신도림 부근 치과 추천 요망 1 ㅁㅁ 2018/10/31 714
869393 자기전에 정종한잔 마시는거 살찌나요?? 3 2018/10/31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