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험붙고 사회생활하다보면 사회성도느나요?

ㅇㅇ 조회수 : 2,662
작성일 : 2018-06-30 06:38:03
제남친 문과전문직 시험 붙고 남은학기다니고있는데요..
수재인편이고 저를많이좋아해주고 다괜찮지만
사회성이좀부족해요.. 그렇다고 세상을 왕따시키는 유아독존스타일이거나
오타쿠는 아니고 절친들도있지만
초중고범생-sky - 고시생테크
탄 사람들에게 흔히나타나는 그런 ...여친이아닌 제3자가봤을때 인간적인매력이 많을거같지않은데
자기잘난맛에 취해사는 그런사람의 센스없음이 너무 두드러지네요ㅜㅜㅜ
여기저기부딪혀보고 깨져도보면서
상황에따라 자기도 낮추고 농을 던진다거나 애교도부릴줄알아야한다는걸 알아야 사회생활하면서 좋은관계를 맺을수있을거라
생각하는데 제남친은 그런사회적센스가필요한 때에
목석같고 그래서 걱정이되더라구요..
오히려 그런 사회적맥락을 파악하고 대처하는수준이
중고등학생수준은아닐까생각도해요
성숙한 20대 후반남자의 모습은 절대아니네요..
문제는저희엄마가 제남친의 이런모습을 별로안좋아하시네요ㅜㅜ
그래도 아직어린나이고 이제사회생활경험한다면
좀 나아질까요??
IP : 218.39.xxx.1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30 6:48 AM (111.118.xxx.4)

    저런건 선천적으로 타고나는거라..

  • 2. 음....
    '18.6.30 6:50 AM (39.121.xxx.103)

    나아지는 사람도 있는데 그 자리 그대로인 사람도 의외로 많아요.
    센스가 타고나길 없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눈치도 없고.
    본인보다 주변 사람들이 힘들고 미치죠.

  • 3. ㅎㅎ
    '18.6.30 7:47 AM (211.225.xxx.143) - 삭제된댓글

    성숙한 남자라 ‥
    옆에서 자고 있는 50초 남편도 딱 중학생인데 언제 성숙해질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직장에서는 승승장구 하는 편이예요
    아마 크게 바뀌기 어렵지 않을까 싶고요
    원글님이 바뀌어야 관계가 좋아질거예요

  • 4. 000
    '18.6.30 8:35 AM (180.65.xxx.19)

    개선될 수는 있지만 근본은 바뀌지 않을거예요.
    험한 사회생활하면서 오히려 자신의 신념속으로
    더 단단히 들어가버리는 경우들도 봤구요. 그 경우엔
    사회로부터 자의반 타의반 튕겨져 나가는거죠.
    배우자감으로 생각하신다면 다른 장점을 크게 보든가
    아니면 헤어지든가 둘중 하나죠. 다 가진 사람은 없고,
    사람이 바뀌기도 어려워요

  • 5. ...
    '18.6.30 9:25 AM (222.111.xxx.182)

    복불복이예요.
    직장에서 도대체 어떻게 일을 할까 싶은 답답이같아도 생각보다 아주 직장생활은 잘하는 사람도 많아요.
    직장에서의 인간관계도 나무랄 데 없이 잘 하구요.
    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이미 형성된 개인적인 인간관계에서는 별로 변화가 없어요.

    저 아는 사람도 집에서는 저래서 회사에서 어떻게 안 잘리고 일하냐 싶을 정도로 사회성도 별로 없고 앞뒤가 꼭 막혔는데, 회사에서는 승승장구해요.
    승진도 척척하고, 회사가 대기업에 합병되서 없어질때도 단 2명만 옮겨갈때도 뽑혀갔구요.
    옮겨 가서도 계속 승승장구하고 있어요
    사람들하고 관계도 좋아서 생일이면 동료, 부하직원들이 선물도 잔뜩 준다나...
    그래도 아직도 회사 밖에서의 인간관계나 활동은 어려서나 똑같아요
    다들 회사 생활을 궁금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8691 미니 제습기 추천 부탁드려요~ 3 장마 2018/07/01 1,414
828690 비타민d 2 .... 2018/07/01 1,535
828689 노처녀한테 힘이 되는 영화 추천해주세요. 28 ㅇㅇ 2018/07/01 4,746
828688 더운 여름 엄마 영양제 좀 추천해주세요- 2 As 2018/07/01 709
828687 혹시 항생제..가 뭔지 왜 나쁜지 설명해주실분 계신가요? 14 용기내어요 2018/07/01 3,619
828686 시댁 화장실휴지통도 며느리가 비워야하나요?? 40 양파링 2018/07/01 7,473
828685 천녹삼 먹이시는 분~~~ 고등학생 2018/07/01 394
828684 보신탕 먹으면 왜 힘이 날까요? 34 이해가 안되.. 2018/07/01 4,053
828683 마트에서 산 제육볶음이 달아요 5 ㅇㅇ 2018/07/01 1,675
828682 계산적이고 약은 남자도 결혼하면 달라지나요? 29 Illi 2018/07/01 9,690
828681 인간관계로 꿀꿀할때 ..보면 좋은 영화 있을까요? 7 ㅇㄹ 2018/07/01 1,755
828680 김빙삼옹 트윗(feat. 복지수당) 4 김혜경궁아 2018/07/01 1,413
828679 70대후반 할머니 치아뿌러져나간거 꼭 뽑아야하나요? 2 베스트보고 2018/07/01 1,499
828678 보호 못하는 남편은 성격이 그런게 아니에요 6 tree1 2018/07/01 2,088
828677 비올 때 투어할 만한 곳 6 형제맘 2018/07/01 1,234
828676 여행지 알려주시겠어요? 1 혹시 2018/07/01 742
828675 비빔면 먹고 살아났어요! 17 mkstyl.. 2018/07/01 6,449
828674 어제 담근 오이지가 하루만에? 11 ㅇㅇ 2018/07/01 2,340
828673 결혼얘기까지 오갔던 남친이랑 헤어지고 막막해요 34살.. 12 aaa 2018/07/01 9,503
828672 유제품 안 먹는 분들.. 건강 괜찮으세요? 13 유제품 안 .. 2018/07/01 3,163
828671 주변에 신비로워보이는 사람 있으세요? 10 .. 2018/07/01 4,758
828670 미용실에서 앞머리만 자를 수 있나요? 11 ㅇㅇ 2018/07/01 3,631
828669 식성다른 남편... 7 2018/07/01 1,862
828668 서울 등갈비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3 .. 2018/07/01 650
828667 장마철 코디 좀 조언 부탁드려요 2 장마싫어 2018/07/01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