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험붙고 사회생활하다보면 사회성도느나요?

ㅇㅇ 조회수 : 2,735
작성일 : 2018-06-30 06:38:03
제남친 문과전문직 시험 붙고 남은학기다니고있는데요..
수재인편이고 저를많이좋아해주고 다괜찮지만
사회성이좀부족해요.. 그렇다고 세상을 왕따시키는 유아독존스타일이거나
오타쿠는 아니고 절친들도있지만
초중고범생-sky - 고시생테크
탄 사람들에게 흔히나타나는 그런 ...여친이아닌 제3자가봤을때 인간적인매력이 많을거같지않은데
자기잘난맛에 취해사는 그런사람의 센스없음이 너무 두드러지네요ㅜㅜㅜ
여기저기부딪혀보고 깨져도보면서
상황에따라 자기도 낮추고 농을 던진다거나 애교도부릴줄알아야한다는걸 알아야 사회생활하면서 좋은관계를 맺을수있을거라
생각하는데 제남친은 그런사회적센스가필요한 때에
목석같고 그래서 걱정이되더라구요..
오히려 그런 사회적맥락을 파악하고 대처하는수준이
중고등학생수준은아닐까생각도해요
성숙한 20대 후반남자의 모습은 절대아니네요..
문제는저희엄마가 제남친의 이런모습을 별로안좋아하시네요ㅜㅜ
그래도 아직어린나이고 이제사회생활경험한다면
좀 나아질까요??
IP : 218.39.xxx.1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30 6:48 AM (111.118.xxx.4)

    저런건 선천적으로 타고나는거라..

  • 2. 음....
    '18.6.30 6:50 AM (39.121.xxx.103)

    나아지는 사람도 있는데 그 자리 그대로인 사람도 의외로 많아요.
    센스가 타고나길 없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눈치도 없고.
    본인보다 주변 사람들이 힘들고 미치죠.

  • 3. ㅎㅎ
    '18.6.30 7:47 AM (211.225.xxx.143) - 삭제된댓글

    성숙한 남자라 ‥
    옆에서 자고 있는 50초 남편도 딱 중학생인데 언제 성숙해질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직장에서는 승승장구 하는 편이예요
    아마 크게 바뀌기 어렵지 않을까 싶고요
    원글님이 바뀌어야 관계가 좋아질거예요

  • 4. 000
    '18.6.30 8:35 AM (180.65.xxx.19)

    개선될 수는 있지만 근본은 바뀌지 않을거예요.
    험한 사회생활하면서 오히려 자신의 신념속으로
    더 단단히 들어가버리는 경우들도 봤구요. 그 경우엔
    사회로부터 자의반 타의반 튕겨져 나가는거죠.
    배우자감으로 생각하신다면 다른 장점을 크게 보든가
    아니면 헤어지든가 둘중 하나죠. 다 가진 사람은 없고,
    사람이 바뀌기도 어려워요

  • 5. ...
    '18.6.30 9:25 AM (222.111.xxx.182)

    복불복이예요.
    직장에서 도대체 어떻게 일을 할까 싶은 답답이같아도 생각보다 아주 직장생활은 잘하는 사람도 많아요.
    직장에서의 인간관계도 나무랄 데 없이 잘 하구요.
    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이미 형성된 개인적인 인간관계에서는 별로 변화가 없어요.

    저 아는 사람도 집에서는 저래서 회사에서 어떻게 안 잘리고 일하냐 싶을 정도로 사회성도 별로 없고 앞뒤가 꼭 막혔는데, 회사에서는 승승장구해요.
    승진도 척척하고, 회사가 대기업에 합병되서 없어질때도 단 2명만 옮겨갈때도 뽑혀갔구요.
    옮겨 가서도 계속 승승장구하고 있어요
    사람들하고 관계도 좋아서 생일이면 동료, 부하직원들이 선물도 잔뜩 준다나...
    그래도 아직도 회사 밖에서의 인간관계나 활동은 어려서나 똑같아요
    다들 회사 생활을 궁금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7082 약세장 진입한 코스피…'셀코리아' 본격화하나 3 .. 2018/10/25 976
867081 본인이 챙겨주고 받길 바라는 사람 부담스러워요 38 ㅇㅇ 2018/10/25 6,121
867080 이재명 경찰 출석 Dㅡ4 집회 신고 줄이어 14 읍읍이 제명.. 2018/10/25 1,050
867079 핸드폰바꿨어요 3 카톡백업 2018/10/25 770
867078 똑순이김민희 트로트가수 데뷔하네요 13 .. 2018/10/25 4,351
867077 날씨는 좋은데 기분이 다운되는거.. .... 2018/10/25 454
867076 김밥에 계란입혀 구우니 19 2018/10/25 6,867
867075 장모견은 겨울에 산책할때 옷 안힙혀도 되나요? 3 ㅇㅇ 2018/10/25 904
867074 목조르고 밀치고..교촌치킨 회장 6촌, 직원 폭행 갑질 4 .... 2018/10/25 1,128
867073 미대사관 임차료 수십년 체납..쯧쯧 ... 2018/10/25 671
867072 친구랑 친구자녀랑 해외여행할만한곳 8 ㄴㄴ 2018/10/25 1,106
867071 아까 스벅 긴 줄 섰다가 차례와서 결제하려고 했더니 현금 안된대.. 4 오늘 스벅 .. 2018/10/25 2,885
867070 "사립유치원 아이들 볼모 좌시 않겠다" 9 더강하게하라.. 2018/10/25 1,204
867069 김부선 말은 믿지만 김부선에게 화가 나는 이유는.... 36 .... 2018/10/25 2,795
867068 포인트임플란트 어떤가요 소금광산 2018/10/25 1,763
867067 거지같다는 말 들었어요 18 .... 2018/10/25 7,362
867066 세살배기가 미더덕에 꽂혔어요 ㅜㅜ 9 ㅜㅜ 2018/10/25 3,306
867065 양배추가 많은데 요리 뭐할까요 14 ㅡㅡ 2018/10/25 2,334
867064 가을이 되니 시가 절로 나오네요 4 시심 2018/10/25 623
867063 김부선이 이재명을 만나러 갔던 거 기억하세요? 21 2016년 2018/10/25 2,844
867062 지금 스타벅스인데 커피 식으면 데워주나요? 42 ㅇㅇ 2018/10/25 17,715
867061 9살아이 논리적으로 말을 잘하도록 하려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2 부모 2018/10/25 1,137
867060 이번에 남지현 팬이 되었어요. 14 쫀득이 2018/10/25 3,944
867059 자켓) 다 좋은데 칼라만 맘에 안드는데 뭐 좋은 방법 있을까요 3 수선 2018/10/25 801
867058 윤종신이 만든 곡 중에 어떤 노래 가장 좋아하시나요? 23 2018/10/25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