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할 때 중요하게 봐야할 것들
1. ....
'18.6.30 5:51 AM (39.121.xxx.103)건강,가족력....진짜 중요해요.
돈이니 뭐니 다 있어도 가족이 아프면 다 무너지더라구요.2. 전
'18.6.30 6:22 AM (121.130.xxx.156)방패막 ?
거를말과 전할말 구분3. 나를
'18.6.30 7:59 AM (99.239.xxx.155)진심으로 사랑하는가? 좋아하고 관심보이는거말고.,진짜 사랑하는가,,,그게 중요한거같아요
4. 좋을때보다
'18.6.30 8:10 AM (115.136.xxx.60)화가날때 기분이 안좋을때 어떻게 행동하는지..
내가 못참아하는 면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5. 아줌마
'18.6.30 8:21 AM (182.221.xxx.13)집안 내력 이상한 여자 들어와서 집안을 쑥대밭을 만들어 버렸네요
6. 시모 시부
'18.6.30 8:25 AM (175.116.xxx.169)시모 시부 잘 보세요
노후 돼있는지도..
이거가 최고의 폭탄이에요7. ...
'18.6.30 8:28 AM (175.123.xxx.211) - 삭제된댓글내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서 잘 알 필요가 있어요
단점이 있는 사람이라고 내가 포용할 수 있는 에너지가 있는지. 아닌지
내가 가장 중요하고 좋아하는 것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 사람인지 알려면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어떤것에 행복을 느끼는지 알아야 하거든요.8. 중요
'18.6.30 8:29 AM (211.218.xxx.212)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사람인지 아닌지가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9. ㅇㅇㅇ
'18.6.30 8:39 AM (39.7.xxx.203) - 삭제된댓글궁합을 봐요 궁합을
한 서너군데에서
결혼생활이라는게 둘만 좋아서 되기보다는
부모자식이 다 연결되어 있어서
궁합이 좋으면 견딜수 있는 환경이 조성이 되고
궁합이 안좋으면 인생의 태클이 생겨
고달프게 되지요10. ...
'18.6.30 8:43 AM (118.220.xxx.95) - 삭제된댓글도덕성두요
11. ᆢ
'18.6.30 8:51 AM (182.221.xxx.13)어른들 보니 답 나와요 꼭 부모닝들 잘 보세요 인성 막장
12. 미쳐
'18.6.30 9:03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부모
결혼생활 30%이상 좌우
동네서 소문 안 좋은 사람이 부모 중 한명 이상이면 결혼하지 말 것13. ....
'18.6.30 9:08 AM (49.229.xxx.44)말 많고 수다스러운 사람 있으면 하지마세요..
14. ~~
'18.6.30 9:09 AM (182.221.xxx.13)결혼전 막장으로 놀다가 결혼 이런 ㅅㄹ기 같은 여자 조신한 여자 코스프레 기가 차네요
15. 같이 있을때
'18.6.30 9:46 AM (68.129.xxx.197)너무 맘이 편해지고,
헤어지기 싫고,
내 속에 있는 모든 말을 해도 후회가 안 되고,
그 사람이 하는 말을 들으면서 반감 안 생기고,
계산하는 맘이 안 생기고,
무엇보다
헤어졌다 다시 만날때 설레이면
그게 인연이예요.
그런 인연이랑 살면 가난해도 안 힘들더라고요.16. 원초적본능
'18.6.30 10:07 AM (110.14.xxx.147)다른건 다 무난히 맞는다 치고,
전 생활리듬, 식습관 등도 살펴보라고 조언하고싶네요.
난 올빼미형인데 상대는 아침 새벽부터 활동하는 사람인지..
식성은 어떤지도요. 상대가 국,찌개 고집하는 스타일인지 등등, 여름엔 에어컨 없이는 못사는 사람인데 상대방은 추위를 잘타거 에어컨 바람 못견뎌하는지 등등 ㅎㅎ
아.. 쓰고보니 갱년기 다가오는 중년부부에게나 해당되는 것이려나요..? 사랑에 빠진 연인/신혼부부는 이런 것들 아무 상관 없겠죠? ㅎㅎ17. 부모님과 형제들 경제력
'18.6.30 10:41 AM (211.172.xxx.156)남의 집 가장 빼오지 마세요
30년동안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18. ,,,
'18.6.30 10:43 AM (121.167.xxx.209)콩가루 집안인가 아닌가 부터요.
도덕성. 인품. 가정 교육 중요 해요.
알아 보려고 안해도 3번만 만나보면 다 보여요.
건강. 가족력. 부모의 노후 경제력 보시고요.
볼게 많아요.19. ..
'18.6.30 11:47 AM (223.62.xxx.205)정직이요 거짓말하고 속이는사람 노노.
부모님 결혼생활과 가치관 경제력
폭력 도박 하는지.술좋아하고 친구좋아하면 여자도좋아함20. i시
'18.6.30 11:58 AM (59.18.xxx.151)시가
21. 가장 중요한 건
'18.6.30 12:07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자기 자신을 좀더 들여다 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위에 여러가지 다 갖춘 남자.. 있다 한들... 내 자신이 그렇게 완벽하게 갖추지 않으면 만나기 힘든게 세상 이치예요.
내 자신이 훌륭한 성품과 경제력, 좋은 집안, 학벌, 우월한 유전자 골고루 다 갖추고 있는지...
내가 가진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배우자에게서 반드시 받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나오죠.
남의집 가장 빼오더라도 본인이 감당할 수 있으면 고고 하는 거이고
본인이 감당 못할 거라면 그런 사람은 스킵해야죠.
결혼할 때 내로남불 스타일로 배우자 고르면 안됩니다.
주고 받고 확실한 게 결혼이에요. 물론 사랑을 바탕으로 하지만...
연애가 아닌 결혼이기에 짚을 건 짚어야죠.
상대만 짚지 말고 우선 자신부터 짚어보라고 꼭꼭 말해주고 싶어요.22. O1O
'18.6.30 4:04 PM (59.20.xxx.149)저기 윗님처럼 100% 공감합니다.
도덕성. 인품. 가정 교육
건강. 가족력. 부모의 노후 경제력 보시고요.23. 36688
'18.6.30 4:27 PM (117.111.xxx.217)그냥 너무 인성이 좋아서 결혼했어요
사고가 편협하지않고 유머있고 밝고 따뜻한기운에 끌려서요24. 우선
'18.6.30 7:09 PM (219.240.xxx.124)겉으로 보이는것은 병이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는거예요. 사람의 도덕성 인품 등등 솔직히 대충 스캔하는거지 살아보지 않으면 모르잖아요. 저 결혼한지 3년 넘었는데 주말마다 남편이 없어요. 어머니한테가서 자고와요. 어머님이 암환자세요. 결혼후 첫 1년간은 저도 같이가서 자고 왔는데 자주가면 잘했다 할줄알았는데 큰 동서가 매우 시기하고 욕하고 소리지르고 하루종일 전화해서 또라이 짓하더라구요. ; 이걸 두둔하고 너 왜 그런걸 하나 못참고 문제로 만드냐고 시어머니가 뭐라해서 와 이집안 또라이구나 싶어서 맘의 문을 닫고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요.
아픈사람이 한명이 있는데 그 사람이 남편 될 사람과 가까운 사람이라면 내가 그 아픈사람한테 그 사람 죽을때까지 계속 밀려요. 내 생일? 내가 임신해서 힘든거? 아이 어린거? 그딴거 다 밀리고 마치 종교처럼 주말에는 어머니한테가요. 그런데 오늘내일 하고 죽어가는 사람이 아니라 김장도 백포기씩, 고추장도 어마무시한 양을 담고요, 엄청난 맥시멀리스트인데 장아찌 담가서 보관할 냉장고가 고장나니까 얼씨구나하면서 냉장고 또 사시고 김냉도 하나 더 사시고 혼자살면서 냉장고 총 4개 갖고 사세요. 혼자 그 많은 일을 하려면 힘이 드니까 아들 불러다가 지휘하면서 일하는데 아들은 주말노동에 입이 나발로 나왔지만 마치 종교처럼 아픈엄마한테 심한 말도 못하고 그래요. 장도 아들이랑 보구요, 주말만 되면 아들온다고 엄청 요리해서 기다리고 집에 늦게가라고 더 쉬다가라고 짠하게 굴어요. 대충하자 적게 하자 누가 먹냐 큰 가구나 냉장고나 에어컨 등 사지마라 등등 말하면 어머니가 소리지르거나 울거든요. 솔직히 저는 어머니가 엄청 아픈줄알고 연애할때부터 맘 아파했었고 어머니한테 매주 찾아가고 했는데 지금 보면 우리엄마보다 더 건강하고 매주말 아들불러다가 자기 맘대로 살아요. 요즘 이런 아들엄마가 어디있나요.
전 처음에 자기 부모에게 셀프효도하는 효자라고 생각하고 불효자보다는 낫다 싶었어요. 총각이 김장이니 고추장이니 담그는것도 신기했구요. 그런데 평일에 제대로 이야기할 틈도 없이 서로 바쁘고 주말에야 잠도자고 같이 쉬고 밥도 해먹고 외식도 하고 그렇게 지내고 싶은데 금요일 밤이면 엄마한테 가요ㅜ
내가 뭐라하면서 가지말라고하면 나만 나쁜여자되는거고 먼훗날 이걸 기억할것 같아요. 그렇다고 매번 나도같이가니까 저도 힘들지만 어머니는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큰동서는 자신도 안하면서 그걸 너무너무 신경쓰고 싫어하구요.
이건 마치 난 교회 안다니는데 매우 신앙심이 깊은 배우자랑 결혼했더니 가정 팽개치고 주말마다 사라져서 하루종일 교회에만 매달리는 경우랑 비슷하다고 해야하나요.25. 흠..
'18.7.1 1:11 AM (123.109.xxx.182) - 삭제된댓글참고사항들 저장^^
26. 집안
'18.7.1 7:22 PM (211.48.xxx.9) - 삭제된댓글여자의 경우는 남자의 집안 입니다,
어느정도 살고, 어느정도 자리잡고 사는 형제들이요
남자집안은 내가 평생 봐야하는 곳입니다,
동시에 내가 그 수준으로 됩니다,
그러니 남자의 집안
남자라면,
여자도 집안을 1순위,
그리고 여자의 엄마요, 장모님이 미래의 내 아내입니다,
고로 기본으로 모든게 다 가추여져 있다고 놓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