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빗길운전과 야간운전 어떻게
운전연수는 20시간 정도 받았고
한 시간 거리는 그럭저럭 혼자서 몰고다니네요.
갑자기 불쑥 차선변경해서 끼어드는 차량이나
신호 위반하면서 들어오는 차량이 가끔 있기에
초집중해서 방어 운전하고 다니는데요.
빗길운전이나 밤길운전은 아직 안해봤습니다.
주말에 비소식이 있어서 초보운전자인 저는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겠지만
저도 언제쯤이면, 그러니까 운전 몇개월 혹은
몇년이 지나면 빗길운전이나 야간운전을 나가도
무방할까요?
답변해 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82 여러분들 모두편안하고 행복한 주말 되시구요~
1. 삼냥맘
'18.6.30 1:29 AM (125.178.xxx.212) - 삭제된댓글일부러 햐지는 않아도 해야하는 상황이면 그냥 하게 될거여요.석달정도 하셨으면요.
익숙한 길 자주 다녀보셔요.
좀 지나면 상황이 보이고 내가 운전을 이렇게 정신없이 하고 다녔구나~하면서 깨닫는 점도 있고 점점 편해질거여요.ㅎ2. 음
'18.6.30 1:42 AM (119.69.xxx.28)해드리고 싶은 말이 너무너무 많네요. 네이버에 초보 여성운전자 카페 가입하셔요. 사람마다 케이스가 너무 달라서 언제부터라고 말하는게 의미가 없어요.
저는 두달됬을때 하루에 650km 당일치기했었어요.
그리고 갑자기 불쑥 들어오는 차들.. 운전이 능숙해지면 미리 예측하고 피할수있게되요.
카페 가입해서 공부 많이 하셔요.3. 항상
'18.6.30 1:50 AM (107.77.xxx.46) - 삭제된댓글앞과 옆차의 바퀴를 보며 운전하는 버릇을 들이면 방어운전하기 쉽고요
빗길이나 야간엔 안전거리 충분히 유지,
빗길엔 특히 급브레이크 밟지말고 여러번 조금씩 밟아야하고 코너돌기 전에 속도를 충분히 줄여야해요.4. Dd
'18.6.30 2:19 AM (73.254.xxx.237)고속도로와 눈길은 운전이 많이 익숙해져야 하지만 빗길과 밤길을 딱히 아니예요.
운전하기 쉬운 길 - 길이 좀 넓고 차가 적은 - 에서 먼저 비오는 날이나 밤운전 연습하세요.
다른 차들이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 편하게 차를 다루는 게 우선이거든요.
어느 순간 초집중이 조금 풀려있는 본인을 발견할텐데 그때쯤이면 고속도로 들어가도 된다고 봅니다.5. 한문철
'18.6.30 2:38 AM (218.50.xxx.71) - 삭제된댓글못 끼어들게 앞차와 거리 유지 합니다
야간 빗길은 서두루지 않습니다
차선변경도 수차례 옆차선 확인하고 옮기고
상대차도 같이 조심해서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6. dlfjs
'18.6.30 3:04 AM (125.177.xxx.43)비오는 야간은 가능한 말리고요
무조건 천천히 신호 지키며 다니세요7. ㅇㅇ
'18.6.30 3:27 AM (1.224.xxx.8)저, 운전 20년 넘습니다.
운전 잘하고요, 무사고인데도요
비오는 날 밤운전은 저도 겁납니다.
시야확보가 일단 안돼요.
감에 상당히 의존하게 됩니다.
야간운전은 연습하시되, 일년간은 비오는 날 야간은 하지 마세요.
차대 차로 사고나는 건 차라리 괜찮습니다. 보험이 다 해결하니까요.
문제는 인사사고에요. 이건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 야간에 검은 옷 잘 입고 다니고 불쑥 튀어나오는 경우도 꽤 있어요.
며칠전에도 야간에 기겁한 일 있었죠.8. ㅇㅇ
'18.6.30 3:58 AM (1.224.xxx.8)참. 저는 야간에 연수를 받았어요
야간에 연수 받으면 낮운전이 더 편하지요
야간 연수를 따로 받으세요9. 저도
'18.6.30 6:46 AM (1.241.xxx.7)유전 꾀 능숙한데도 빗길 밤운전은 최대한 피해요ㆍㅜㅜ
실단 차선이 안보여서 겁나더라고요ㆍ언제쯤이란 말은 필요없이 항상 조심하고 여유있게 해야겠더라고요ㆍ
전조등 꺼진채로 다니는 까만 차들‥ 벌금 좀 물리면 좋겠어요ㆍ10. ㅇㅇ
'18.6.30 7:16 AM (121.143.xxx.151)운전한지 20년 되어가지만 눈길.빗길운전
가능하면 안하려해요. 비도 어느만큼
오느냐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폭우를
경험한 뒤로 공포를 느꼈어요. 며칠전 장마
시작 첫날부터 엄청 내리더군요. 시야확보가
안됩니다. 폭우는 와이퍼 3단을 해도 소용이
없어요. 비오는날 밤에 운전은 쥐약입니다.
아는길도 위험한데 초행길은 더 위험하죠
나이들면 비 안와도 야간운전 하기 싫어해요
주변에 보면 다 그렇더라구요11. ....
'18.6.30 7:18 AM (223.62.xxx.78)운전 5년차에, 초보 막 벗어 나 겁대가리 상실일때
폭설로 눈 쌓인 새벽 경부고속도로 혼자 운전해 집에 온 적 있어요.
지금 생각해도 사고 없었던게 큰 행운이었지만 무모하게
운전했다는 생각을 운전 16년차인 지금도 가끔 합니다.
야간운전은 그렇다 쳐도 폭우나 폭설일때는 운전 안 하는게
정답입니다..아직 초보이시니 이런저런 걱정 많겠지만..
시간이 흐르면 운전에 대한 무조건적 겁은 많이 사라집니다..
꾸준히 안전운전..매너운전 하세요..
시간이 지나면 그런때도 있었지..하는 웃는 날 옵니다.12. marco
'18.6.30 7:55 AM (14.37.xxx.183)빗길 운전은
김서림제거를 잘 알아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807346&cid=55613&categoryId=55613&anc...13. ᆢ
'18.6.30 11:09 AM (175.117.xxx.158)야간밤운전 저장해봐요
14. 저도
'18.6.30 12:50 PM (211.36.xxx.240)초보인데 저장해욧ㅠ
15. 음..
'18.6.30 1:36 PM (211.36.xxx.65)저도 무사고 25년인데.
비오는 밤, 눈오는날은 무서워요.
낮에 폭우쏟아지면 와이퍼로도 시야확보가 안되거든요.
감으로 운전해야해서 진짜 차버리고 오고 싶었어요.
특히 나만 조심한다고 되는것도 아니라서요.16. ...
'18.6.30 1:48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안하는게 답이죠.
이게 무슨 게임이나 도장깨기 같은게 아님.
그냥 한방에 골로 가는 수가 있음.17. ...
'18.6.30 1:48 PM (211.36.xxx.169)안하는게 답이죠.
이게 무슨 게임이나 도장깨기 같은게 아님.
인생은 실전,
그냥 한방에 골로 가는 수가 있음.18. ..,
'18.6.30 5:02 PM (175.223.xxx.130) - 삭제된댓글폭우나 폭설때는 아예 안가니고 나가고
비오는 야간운전은 가까운곳이나 눈감고도 갈만큼 잘 아는곳만 갑니다. 라이트 잘켜고 김서리지않게 조치취하고 평소보다 절반속도록 다녀요
물고여있는 물웅덩이는 가급적 피하고19. ..
'18.6.30 5:06 PM (175.223.xxx.130)폭우나 폭설때는 아예 안나가고
비오는 야간운전은 가까운곳이나 눈감고도 갈만큼 잘 아는곳만 갑니다. 라이트 잘켜고 김서리지 않게하고 평소보다 절반속도록 다녀요
물고여있는 물웅덩이는 가급적 피하고20. 초보운전자
'18.7.1 2:25 AM (223.38.xxx.96)여러분들의 자세하고 정성있는 답변을 읽으니
불안하던 궁금증이 해소되네요.
답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