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가 저만 보면 핫케이크 해 달라고

여아 조회수 : 4,161
작성일 : 2018-06-30 00:02:28
참 모르겠어요
그냥 시판 믹스 사서 나름 우유 계란 조금 더 넣고
신경써서 부풀려 팬에 구운건데 애들이 못 잊네요
빵집 빵들이 맛있잖아요
근데 애들이 한번 먹었다 하면 저보면 핫케이크 타령이에요
조금 신경 쓴게 맛이 좀 있나 봐요
IP : 175.120.xxx.1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주세요
    '18.6.30 12:07 AM (223.62.xxx.10) - 삭제된댓글

    저도 친구 엄니들 중에
    특정 간식 오늘도 주시려나 먹고싶다고 말해볼까 싶은 분들 있어요 떡볶이 한분 군만두 한분 ㅋㅋ
    맛난 간식은 사랑~

  • 2. ...
    '18.6.30 12:11 AM (114.199.xxx.25)

    저같아도 고모 이모가 만들어준 핫케잌이 맛있겠어요 ㅎ

  • 3. 음..
    '18.6.30 12:14 AM (14.34.xxx.180)

    저는 어릴적 이모가 만들어준 카스테라를 너무 좋아했어요.
    40대중후반인데 여전히 그 맛이 기억나고 이모랑 연락할때마다 이모 카스테라에 대해서 이야기해요.

    특별한 맛도 아닌데.....

    집에서 제가 만들어 먹는데 이모가 해준 그 맛이 안나요.

  • 4. ha
    '18.6.30 12:49 AM (115.161.xxx.98)

    에이참...그 조금 무심한듯 들어간
    사랑의 손맛이 그리운거죠.
    시간되면 해주시고 애들 사랑 덤으로
    받으세요 그것도 한때 ㅎㅎ

  • 5. ...
    '18.6.30 1:08 AM (211.178.xxx.192)

    후라이팬에 반죽을 가늘게 부으면서 원하는 모양을 그리고
    약간 익으면 그 위에 원래 핫케이크 굽는 대로 둥글게 반죽을 부어 익히면~
    모양 그림이 그려진(조카 얼굴이나 뽀로로나 그런)
    핫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데
    이거 만들어 주면.... 자꾸 더 해달라고 해서 안 되려나요? ㅎㅎ

  • 6. ...
    '18.6.30 1:30 AM (175.193.xxx.104)

    뭔지 알것같아요 어릴때 이모 집에 가서 뭘 먹으면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엄마가 해준것보다 ㅎㅎㅎ

  • 7. 여기가천국
    '18.6.30 1:53 AM (118.34.xxx.205)

    다른사람.요리의.신선함
    우리엄마가 안해주는 그맛인가보죠
    저도 이모가 해준 떡볶이가 지금도 생각나요

  • 8. 아이들
    '18.6.30 7:19 AM (58.234.xxx.195)

    입장에선 부모 사랑은 늘 당연한거 였는데
    이모 고모 친인척의 사랑은 툭별하죠. 부모 사랑은 특별한 계기가 아니면 내가 사랑받고 있구나 하고 잘 모를 때가 많은데 이모 고모는 내가 특뱔한 관심을 받고 있구나하고 바로 느껴진다는거.
    저도 아이들 어릴 때 그런 모습 보면서 부모 아닌 다른 가족들의 사랑이 아이들 자존감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겠구나 싶었어요.

  • 9. ...
    '18.6.30 6:50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귀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1530 닭다리 4개 먹은 딸 4 홀라당먹어요.. 2018/07/10 3,108
831529 추자현 유난떠는 모범생?같이 보여요 72 99 2018/07/10 20,572
831528 도정 우려 키운 이재명號 첫 인사 7 그렇지뭐 2018/07/10 779
831527 5,6학년들 수학학원 많이 다니죠? 2 .. 2018/07/10 1,730
831526 뿌리까지 마는 꼬불꼬불 롯드펌 21 헤어고민 2018/07/10 4,776
831525 김어준 너무 귀엽네요 4 tree1 2018/07/10 2,021
831524 사타구니~무릎 걸을때 불편한 느낌 뭘까요? 1 2018/07/10 871
831523 샷시가 돈 많이버는직업인가요? 9 꿀단지 2018/07/10 4,613
831522 전세만기다가오는데 집이 안구해질경우 어떻게 하셨어요~? 6 이사 2018/07/10 1,179
831521 강아지 족발 살코기줘도되는거죠 9 2018/07/10 2,903
831520 요즘 이사 얼마에 하셨나요? 1 궁금 2018/07/10 876
831519 매트리스 비닐커버 째로 쓰시는분 계시나요?(비염, 알러지때문) 3 . 2018/07/10 3,005
831518 요즘 임플란트 얼마하나요? 3 수입 임플란.. 2018/07/10 1,939
831517 우울한데 영화추천해주세요 9 무념무상 2018/07/10 2,322
831516 중고등 상위권 영어 수학 학원은 반드시 필수인가요 6 2018/07/10 2,012
831515 코스트코 굴비 어떤게 나은지요? 3 레드향 2018/07/10 2,203
831514 다들 행복하세요 이상한 남자들 댓글로 빈정상하지마세요 8 미드좋아요 2018/07/10 1,424
831513 바쁜 직장맘. 6세 여아 튼튼영어 시작해도 될까요? 3 82쿡스 2018/07/10 1,525
831512 대통령은 삼성하고 싸우고 있는데 민주당의원들.. 7 ... 2018/07/10 1,242
831511 기무사문건 황교안이 알았을가능성? 7 ㄱㄴ 2018/07/10 914
831510 너무 단 케이크 어떻게 소비해야 할까요? 7 스위트 2018/07/10 2,020
831509 소고기 고추장 볶음 2 여행 2018/07/10 1,406
831508 진짜 궁금해서 물어요 4 ㅇㅇ 2018/07/10 1,083
831507 성악설이니 성선설이니 그런 고민을 왜 하세요 14 tree1 2018/07/10 1,833
831506 너무 하기 싫은 회사 업무가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9 00 2018/07/10 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