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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2차년도 본회의 '재석률' 조사에서,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이 22.39%로 전체 의원들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가 20대 국회 2차년도인 2017년 5월부터 2018년 5월 사이 의원들의 본회의 재석률을 분석한 결과, 조원진 의원은 점검이 진행된 134회 중 불과 30회만 재석이 확인됐습니다.
이어 최근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8선의 서청원 의원(26.87%),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27.61%), 김정훈 의원(32.09%), 최경환 의원(36.14%) 등이 재석률 최하위 그룹으로, 본회의 참석을 절반 이상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재석률 최상위 그룹을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이 97.76%로 가장 높았고, 정세균 전 국회의장(94.04%),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92.54%), 김영진 의원(91.79%)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별로 평균재석률을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76.88%, 바른미래당이 67.2%, 민주평화당 61.30%, 자유한국당 57.10%, 기타 정당과 무소속 63.3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2차년도에 본회의는 모두 46회 개최됐는데, 재석률과 상관 없이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출석체크를 한 의원은 32명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