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회계업무, 익숙해지면 쉽나요?

뻐근 조회수 : 2,435
작성일 : 2018-06-29 20:44:43
한번도 회계쪽 일을 안해본 사람이예요.
후원금을 받고 보내는 일을 주로 하는 작은협회 비슷한 곳의 회계업무담당으로 취업을 했는데요.
잘 아시는 분이 업무강도도 약하고 시간도 널널하고 자유로운 꿀직장이라고 강력 추천을 해주셔서요.
40넘어 웬 기회냐 싶어 안해본 일인데도 용기내어 하기로 했어요.
근데 안해본일이라 그런건지, 생각보다 너무 복잡하고 많은 분량의 일에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잊지않으려고 열심히 적고 동영상 촬영까지 했는데, 뭐가뭔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바보가 된것 같아요. 자신감 바닥됐고요.
직전에도 미혼 처자가 이틀 일하고 관뒀대요.
문제는 회계업무보다 회원들 온갖 관련 민원처리, 좋은관계유지관리, 방문시 따뜻한 접대, 이사장들의 회계에 대한 아무때나 궁금증들 해결, 자체행사 등등의 일들을 하는게 더 힘들다고 하네요. 전임자가.
연봉은 대략 2천쯤. 9-6풀타임에 주1회정도 야근도 있는것 같아요. 소개자에게 들은것과는 전혀 다르네요. 소개자가 굉장히 좋은 분인데, 거짓말할분도 아니고요. 이해가 잘 안돼요. 이 상황이요.
하지만 면접때 박한대우에도 믿을수있는 사명감 책임감 굉장히 많이 확인하는것도 의례히 그러는줄만 생각했는데, 아니예요.

제가 안해본일이고 직장경험 부족해서 괜히 겁먹은걸까요?
아님 더 늦기전에 빠져나와야 할까요?
IP : 14.63.xxx.9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8.6.29 8:47 PM (211.178.xxx.50)

    악숙해지면됩니다
    이악물고 외우세요
    어차피 그일은 정해진일이고
    막상해보면 제일 쉬운일인건 맞을겁니다.
    그런단체는 민원상대가 제일힘들어요.

  • 2. -,.-
    '18.6.29 8:48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꿀직장을 왜 아주머니에게 맡길까요??

    남밑에서 돈버는 일이 쉬울까요? 회계업무하는 분들은 회계업무만 집중하는경우 못본거같고
    대부분 잡무와 병행하는 시다바리 취급당하더라구요

    세무고등학교도 있고, 상업고등학교에서 3년간 부기도 배우고 20대 초반들도 까막눈으로
    진입하는곳이 아니라
    다들 기본적인 용어는 익숙한 상태에서 일배우러가서도 몇년간 좌충우돌하고 깨지는게
    회계분야 아닌가요?

  • 3. -,.-
    '18.6.29 8:49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남이 무슨 관계인지 몰라도 추천해준 분.. 무섭네....

  • 4. -,.-
    '18.6.29 8:50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일년동안은 힘들다고 생각해야죠

    전혀 회계쪽 일 모르세요? 그럼 힘들텐데.... 대부분 경리도 경력자 뽑는데 대체 왜 ?????

  • 5. 원글
    '18.6.29 8:51 PM (14.63.xxx.95)

    회계업무보다 회원들과의 인간관계? 를 더 중요한 것으로 셔기더라고요. 사람 많은거 좋아하고 사람 잘 챙기고 엄마 같은 포근한 뭐 그런거요 ㅠ

  • 6. ......
    '18.6.29 8:51 PM (211.178.xxx.50) - 삭제된댓글

    아예 모르세요?
    회사생활도 처음이고요??
    아....

  • 7. ......
    '18.6.29 8:55 PM (211.178.xxx.50)

    아 회계.아예모른다고쓰셨군요
    그거 생판태어나서 차변대변도
    들어본적도없능사람이 하기엔....힘들긴해요
    저도 갑자기 전임이 일이생겨
    회계일을 한적이있었는데..(전 그냥 사무직)
    제가 정말 아예모르는상태에서
    했거든요.
    일단 버텨보시고
    한사이클돌면 쉽게 할수있어요
    어차피똑같으니까요.
    전 열받아서 전산회계학원다니려고도했어요
    당췌이해가안가서.

  • 8. 원글
    '18.6.29 8:57 PM (14.63.xxx.95)

    에고...십년전까지 회사 다녔지만 활자를 취급하는 신문사, 출판사 같은 데서 일했어요. 깨알같은 디테일한 숫자맞춤 등등 안해봤어요. 늦은 나이에 이만한게 또 오겠냐싶어 적성 경험 무시하고 도전했죠. 소개자도 배우면 된다고 밀어주고 ㅠ

  • 9. 으잉?
    '18.6.29 9:19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소개자가 누군지 좀 웃기네요

    회계는 빠릿하고 눈치빠른 여우들이 적응 잘해요.....님 나이에 노련함을 경쟁력 삼아야하는데

    경력단절이신거같은데... 당연히 힘들죠.

    제가 알기론 하나 틀리면 다 틀려서 신경 예민해지니.... 돈관련 한 경리직원들 성질 장난아니던데

    실수가 용납이 되지 않는곳이에요

    제 말이 틀리면 댓글로 원글님 설득해주세용 ㅎㅎ

  • 10. 으잉?
    '18.6.29 9:19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은행도요. 여우들땜에 힘들고 적성안맞음 도망가요 ㅎㅎㅎ 잘못돈계산되면 내 돈 메꿔야하는데 ㅎ

  • 11. ㅇㅇ
    '18.6.29 9:35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저는 아버지 회사에서 일하는거 아니면 꿀직장 없다고 생각해요.

    특히나 면허증가지고 일하는거 아니고 별다른 기술없이 월급받는 일은 다 힘들다고 생각해요

  • 12. ..
    '18.6.29 10:06 PM (115.143.xxx.101)

    그냥 퇴사하세요.
    그런자리는 경력 10년 넘는분이 회계는 후딱 처리하고 나머지업무에 집중해야 해요.

  • 13. ㅎㅎ
    '18.6.29 10:29 PM (49.196.xxx.199)

    그런 자리 꿀 이긴 한데 시간도 길고 연봉도 좀 적네요.
    전공자인데 어렵진 않아요, 반복적이라 그렇지.. 그래서 다른 업무까지 하기 널널해요.

    전산화 시스템 되어 있는 지가 관건인데...

  • 14. ㅎㅎ
    '18.6.29 10:31 PM (49.196.xxx.199)

    자체 행사 준비 까지는 좀 너무 하네요..

  • 15. 회계를
    '18.6.29 10:34 PM (210.103.xxx.30)

    처음 접해보셨다면 많이 어려울거에요
    그 분야에 빠끔이라면 일도 아니다싶게 일거리리가
    작은 사무실같네요
    하지만 초보라면 힘드실거에요
    인수인계자가 한 열흘만 같이 일하며 가르치면
    쉬울텐데요.

  • 16. 235689
    '18.6.29 10:36 PM (175.209.xxx.47)

    쉬운자리 아닌것 같고 40대도 일하는 사람많아요.

  • 17. 최저 시급
    '18.6.30 1:41 AM (121.167.xxx.134)

    주 5일, 9-6에 연봉 2천이면 최저시급이에요. 갓 고등학교 졸업한 무경력자도 받는 연봉인데...
    최저시급에 경리, 회계 경력자 총무 자리인데 사명감, 책임감까지 요구하는건 무리네요.
    기본적으로 숫자 맞추는걸 좋아하고 꼼꼼한걸 좋아하는 스타일에
    사람 모이는 거 부담 없으시고 경우에 따른 의전, 접대도 잘 챙기시고
    뭐라도 좋으니 일을 하고 싶다, 라면 도전 해볼만하고

    시스템이 안갖춰져 있을듯한데
    완전 초보 분야라도 기본 개념 정리되어 있는 책이나 동영상 강의 한번 보시고
    실무 하면서 모르는 부분은 무조건 검색!!!
    의외로 아주 사소한 것까지 검색으로 찾아낼 수 있어요.
    해당 관공서 부서 담당자가 친절하게 알려주기도 하구요.

    위의 전공하신 분 말씀대로 어떻게든 한달 버티고 또 한달 지나고 분기, 한해 지나면 뭐라도 하게 되어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7327 성남 맘까페 근황 (feat 아동수당- 지역화폐) 17 수미칩 2018/06/28 4,121
827326 부동산 수수료에 대해 질문이요. 3 수수료 2018/06/28 705
827325 Kbs 1 인간극장을 보고 3 82cook.. 2018/06/28 2,912
827324 이재명측 '김부선.김영환 고소 계획 없다.' 24 08혜경궁 2018/06/28 4,154
827323 핸드폰 블루라이트 ^^ 2018/06/28 872
827322 '김부선 스캔들 의혹' 이재명이 직접 고소해야하는 이유 2 ..... 2018/06/28 851
827321 일회용 컵을 안쓰고 싶어도 매장에서 돕질 않네요. 일회용 2018/06/28 755
827320 난 자유다~~~ 21 ... 2018/06/28 10,256
827319 내현적 자기애 링크걸어 주신분..잘 봣어요 1 tree1 2018/06/28 1,111
827318 떨어지기 전에 꼭 사다 쟁이는거 있으세요? 56 Opiu 2018/06/28 18,505
827317 토플고득점관련해서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다 6 여름 2018/06/28 1,139
827316 분나는 감자 먹고싶어요 3 홍이 2018/06/28 1,991
827315 조용한 교회좀 추천해주세요... 4 ^^ 2018/06/28 1,293
827314 누군가를대할때 이젠 좀 담백하게 대하고싶네요ㅠ 2018/06/28 1,442
827313 아들 여친이 집에 와서 아들이랑 같은 방에서 잔다면 어쩌시나요?.. 104 /// 2018/06/28 37,722
827312 브라 사이즈가 E컵 이상 되시는 분들요. 6 찾고싶어요 2018/06/28 2,143
827311 엘지 폰인데 벨이 안 울려요 ㅠㅠ 4 ... 2018/06/28 673
827310 고야드 생루이백, 요즘 들기 어떤가요? 6 .... 2018/06/28 3,853
827309 피부관리 배워보려고 합니다. 3 피부 2018/06/28 1,471
827308 헤어진 후 얼마쯤이만 거짓감정은 2 .... 2018/06/28 1,098
827307 아랫배가 너무 나와요. 4 왜 이럴까요.. 2018/06/28 3,967
827306 방울토마토 하루에 얼마정도 먹으면 좋나요 5 한팩 2018/06/28 2,397
827305 중국 패키지 말고 자유여행 가능할까요? 20 ㅇㅇ 2018/06/28 2,784
827304 정수기 처음 사용 하는데요. 2 여름 2018/06/28 703
827303 팔과 손가락 저림관련 병원추천 부탁드리고자 글올려요.. 7 모리스 2018/06/28 2,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