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 커트 순례를 함 다녀보려구요

.. 조회수 : 3,667
작성일 : 2018-06-29 19:10:58
50이에요. 
평생 머리가 어깨까지 길러본적 없어요.
늘 커트만 하고 살았어요. 어울리기도 하고요.
20-30대땐 직장이 강남에 있어서 강남, 청담동 다녔는데 
40대 들어서면서 그머리가 그머리다 생각하고 집앞에 아무곳이나 다녔어요. 

그런데 이번에 이사하고 집앞 일인 미용실 원장이 
너무~~ 머리를 못자르는 겁니다. 
이제까지 귀찮아서 4-5번 갔었는데 이젠 다시 안가려고요.

그리고 한국에서 커트 잘한다는 사람한테 함 다 커트 해보고 싶어졌어요. 
인터넷 검색하니 제트 윤이라는 사람은 커트가 17만원이네요....ㅎㅎㅎ

강추/ 비추 !! 받겠습니다. 한국에서 커트 잘한다는 사람 알려주세요.
단 서울이요....





IP : 211.172.xxx.15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8.6.29 7:13 PM (1.243.xxx.113)

    라라피엠 서일라 원장..88천원이더라구요
    저는 좋았어요

  • 2. ???
    '18.6.29 7:27 PM (203.142.xxx.49)

    윗님, 팔만 팔천원 인거죠??

  • 3. ..
    '18.6.29 7:44 PM (223.62.xxx.100) - 삭제된댓글

    차홍 아르더는 비추드려요
    최근에 11만원 날렸어요

  • 4. ...
    '18.6.29 7:46 PM (211.172.xxx.154)

    비추 좋네요.!!

  • 5. 순수는 어떤가요?
    '18.6.29 8:01 PM (27.1.xxx.147)

    순수에서 커트 하시는 분 후기 좀 남겨주세요

  • 6. 플랫화이트
    '18.6.29 8:10 PM (175.223.xxx.56) - 삭제된댓글

    저도 미용실 유목민...
    아직 커트 잘하는곳 못찾았어요^^

  • 7. 와우
    '18.6.29 8:51 PM (211.219.xxx.43) - 삭제된댓글

    커트 4만원시절에 가보고 끝인데

    8만원이 넘는군요

  • 8. 강남말고
    '18.6.29 8:57 PM (211.218.xxx.212)

    어머 저의집 앞에 미용실은 염색하면 머리 잘라주는데 4만원 받는데 17만원짜리 커트는
    먼나라 이야기네요. 이분은 명동의 유명한 미용실 실장하다가 우리동네와서 차렸는데
    무난하게 잘잘라요. 송파입니다

  • 9.
    '18.6.29 9:33 PM (14.52.xxx.110)

    저는 차홍 예전에 다른 곳 부원장 시절에 차홍에게 했었는데 괜찮았어요
    3스토리 강성우도 괜찮았고
    근데 요즘엔 3만원짜리 반포 래미안퍼스티지 신반포상가에서 잘라요.
    여기도 만족스럽다는게 함정이죠

  • 10. ^^
    '18.6.29 10:00 PM (39.112.xxx.205)

    순례빙자해서
    무슨 미용인연합회에서 홍보나왔나요?쳇.
    미용실도 병원처럼 국가보험하면 좋겠네.
    우째 제깍제깍 지멋대로 잘도 올릴까?

  • 11. 우와...
    '18.6.29 11:36 PM (125.62.xxx.146) - 삭제된댓글

    커트 한 번에 17만원, 8만8천원, 3만원이라니 충격이네요.
    동네 미용실 2만원에도 비싸서 망설이는데..

  • 12. 크리스
    '18.6.30 12:14 AM (211.196.xxx.95)

    왕십리 뉴타운 텐즈힐
    크로커스헤어 - 써니 원장
    커트 정말 잘함- 이대 은하 스텝 부터 보았어요
    은하에서도 짱짱한 선생 아래에서 배워서 정말 잘해요

    10 년 내공 - 성품도 좋아요
    커트비 그 동네 비용이 25000( 더 받으라고 했는데 그 동네가격이 있다고 해서)
    가성비 짱이어요~

    예약 하고 가야 합니다.
    좋은 디자이너 입니다

  • 13. ..
    '18.6.30 12:48 AM (114.207.xxx.180)

    와우..은하 이름 나오니 혹 하네요..
    저도 은하에서 계셨던 하니 쌤한테 하는데..
    이대앞이예요..
    혹시 다른 은하쌤은 안계실까요?

  • 14. 송파
    '18.6.30 1:00 AM (218.55.xxx.84) - 삭제된댓글

    송파 염색 4만원에 한다는 님...
    어딘지 꼭 좀 알려주세요.

  • 15. ,,
    '18.6.30 1:04 AM (211.172.xxx.154)

    전 은하에 계셨던 소피아 샘은 알아요.은하 바이 소피아로 이대 근처.

  • 16. ..
    '18.6.30 1:31 AM (114.207.xxx.180)

    저도 50..미용실 바꾸려고 찾다보니 1년정도 됐고..
    나이먹고 어깨 넘어까지 길러보네요..
    전 인스타보고 한군데 맘속으로 정했어요..ㅎㅎ
    단발 해보고 싶어서..
    그런데 사진이랑 똑같을지..ㅋ
    여하튼 빨리 잘라야 해요..
    귀신 같아서..^^;;;;;

  • 17. 커트 잘하는 사람
    '18.6.30 3:05 AM (112.149.xxx.168)

    찾기 힘들어요..
    이유는 요즘 s 컬 c 컬 대부분해서 정교한 컷을 안해도
    커버가 되서 그런 거 같아요 .

    동네 미용실이라도 40 후반 50 대 여자분들
    경험 많아서 가격대비 그럭저럭 괜찮은 경우 있으니
    나이보고 .. 한번 컷트 해보세요.

    젊더라도 센스가 있어야 잘 자르는데...
    실력 있는 젊은 사람들은 자주 옮겨 다녀서
    좀 오랜 만에 가면 이미 다른 곳으로 뜬 경우가
    많아요...

    소위 컷 잘한다는 유명한 곳 유명한 사람들
    컷해주면서 너무 가위질을 오랫동안 많이 해서
    맘에 안드는 경우도 많이 봐서
    너무 고가로 컷트비 받는 곳은 ( 5만원이상 )
    안가요.
    청담에서 4만원 정도까진 괜찮았어요.
    경력 많은데 별로 안유명해서 그 정도 받는 분들
    컷트 오히려 좋았고 ...

    얼마전 하도 광고하길래 차홍 갔다가..
    컷트 헉소리 나게 못해서 다시 안가요.


    컷트를 동네나 가시기 편한 시내 안에서 잡고
    한번씩 다 돌아가며 가보세요.

    나이많은 40 후반 50초중 여자 분들 중에 ..
    찾아 보세요.
    그 중에서 청담에서 왔다고 광고하는 곳들은
    거기서 못해서 온 경우 많으니 잘 생각하시구요.
    그간 두번이나 속아서 ...

  • 18. 어머
    '18.6.30 2:07 PM (180.66.xxx.161)

    은하 하니샘 오랜만에 이름 듣네요.
    졸업사진 찍을 때 거기서 머리하고 화장했는데, 평상시랑 달라서 넘 어색했던 기억이...
    근데 그사진 보고 마담뚜 아줌마들한테서 전화 많이 왔죠ㅋㅋㅋ

  • 19.
    '18.6.30 4:26 PM (61.254.xxx.132)

    청담동에서 머리 하다가.. 나가요 언니 같은 느낌 손님도 많고 주말은 웨딩 손님들 많아 붐비고 정신없어서 1인 미용실로 옮겼어요.
    제가 머리하는 선생님도 은하에서 배우셨다는데 꼼꼼하게 잘 하셔서 이 선생님 미용실 이사다닐 때마다 따라다니고 있어요. 저는 3만5천원 주는데, 파마 1년에 한 번해도 괜찮을만큼 컷 하면 펌 모양이 다시 살아나게 커트 잘해줘서 3만5천원 하나도 안아까워요.

  • 20. 어멋
    '18.6.30 8:12 PM (121.168.xxx.34)

    은하 써니 하니 소피아쌤 다 아는 나ㅎㅎ
    결혼하고 수지에서도 다녔는데...
    교문앞공사하며 은하사라지고... 넘 슬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8693 노인이랑 사는거 진짜 쉽지않네요 8 가슴이 .. 2018/07/01 8,596
828692 40대. 재취업했는데요 미생 보면 도움될까요? 2 마음가짐 2018/07/01 2,426
828691 산책시 사람이나 강아지 보면 짖을때 방법~ 3 세나개 2018/07/01 1,722
828690 내가 정시보다 수시가 낫다고 보는 이유 31 사교육 2018/07/01 4,356
828689 미니 제습기 추천 부탁드려요~ 3 장마 2018/07/01 1,414
828688 비타민d 2 .... 2018/07/01 1,535
828687 노처녀한테 힘이 되는 영화 추천해주세요. 28 ㅇㅇ 2018/07/01 4,746
828686 더운 여름 엄마 영양제 좀 추천해주세요- 2 As 2018/07/01 709
828685 혹시 항생제..가 뭔지 왜 나쁜지 설명해주실분 계신가요? 14 용기내어요 2018/07/01 3,619
828684 시댁 화장실휴지통도 며느리가 비워야하나요?? 40 양파링 2018/07/01 7,473
828683 천녹삼 먹이시는 분~~~ 고등학생 2018/07/01 394
828682 보신탕 먹으면 왜 힘이 날까요? 34 이해가 안되.. 2018/07/01 4,052
828681 마트에서 산 제육볶음이 달아요 5 ㅇㅇ 2018/07/01 1,675
828680 계산적이고 약은 남자도 결혼하면 달라지나요? 29 Illi 2018/07/01 9,688
828679 인간관계로 꿀꿀할때 ..보면 좋은 영화 있을까요? 7 ㅇㄹ 2018/07/01 1,755
828678 김빙삼옹 트윗(feat. 복지수당) 4 김혜경궁아 2018/07/01 1,413
828677 70대후반 할머니 치아뿌러져나간거 꼭 뽑아야하나요? 2 베스트보고 2018/07/01 1,499
828676 보호 못하는 남편은 성격이 그런게 아니에요 6 tree1 2018/07/01 2,087
828675 비올 때 투어할 만한 곳 6 형제맘 2018/07/01 1,234
828674 여행지 알려주시겠어요? 1 혹시 2018/07/01 742
828673 비빔면 먹고 살아났어요! 17 mkstyl.. 2018/07/01 6,449
828672 어제 담근 오이지가 하루만에? 11 ㅇㅇ 2018/07/01 2,340
828671 결혼얘기까지 오갔던 남친이랑 헤어지고 막막해요 34살.. 12 aaa 2018/07/01 9,503
828670 유제품 안 먹는 분들.. 건강 괜찮으세요? 13 유제품 안 .. 2018/07/01 3,163
828669 주변에 신비로워보이는 사람 있으세요? 10 .. 2018/07/01 4,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