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주 생기면 어떤 점이 좋은가요?
시댁 친정 다들 너무 원하셔서요
저희는 신혼 즐길만큼 즐겨서 이제 하나 있어도 좋겠다 싶은 정도인데ㅋㅋ
아기의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 계신가요? 알려주세요ㅎㅎ
1. 이니이니
'18.6.29 6:23 PM (223.33.xxx.44)존재자체만으로도 좋아하시던데요~~^^
2. 아니
'18.6.29 6:35 PM (114.124.xxx.171)당연 너무 이쁘고 귀하고 신기하겠죠
나도 빨리 할머니 되기 기다리고 있음3. 어떤점이
'18.6.29 6:37 PM (211.36.xxx.108)어딨어요
그냥 다좋지4. 무조건
'18.6.29 6:46 PM (211.215.xxx.107)이쁘죠
피붙이니까5. ..
'18.6.29 7:20 PM (211.36.xxx.27)아기 낳고 두 달 동안 친정에 있었는데
저랑 아기 집으로 돌아가고 나서 아빠가 이제 집에 들어오고 싶은 이유가 사라졌다고 하셨다네요
하루 시름을 날릴 정도로 이쁜가봐요6. 나이 드니
'18.6.29 7:28 PM (1.227.xxx.171) - 삭제된댓글남의 집 아기나 길 가다 마주치는 아기도 예뻐죽겠는데 손주면 얼마나 예쁘겠어요.
자식은 경험도 없이 쌩으로 키우느라 힘들었지만
손주는 뭘해도 예쁘고 아낌없이 사랑을 주고 싶을 것 같아요.7. 전
'18.6.29 7:29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손주 너무 이쁠거같아요~~
제 꿈이 손녀 데리고 백화점 나들이하는거잖아요.ㅎㅎ
딸 카드들구요~~ㅎㅎㅎ
농담으로 나중에 취직하면 니 이름으로 된 카드들고 백화점 휘젖고 다닐거라고했어요~~ ㅎㅎ 나중에 어찌되든 알겠다더만요.
우리딸은 벌써부터 결혼하면 저보고 애 키워달라는 녀석이라서요.ㅎ
그런데 이번 월드컵보고 꿈이 하나 더 생겼지뭐유~~
손주 녀석들 데리고 월드컵 구경한번 가보게요~~
경기장에서 보면 얼마나 재밌을까요~~ ㅎㅎ
자식은 이러나 저러나 잘 키울 걱정뿐이었다면, 손주 생각하니 이리저리 놀 생각만 나고, 생각만으로도 신나네요.ㅎ
친정 부모님들도 손주들은 참 이뻐하셨어요.자식들한테는 무뚝뚝했어두요.ㅎ8. 전
'18.6.29 7:29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휘젓고~~
9. ,,,
'18.6.29 7:31 PM (121.167.xxx.209)나보고 웃어주면 온몸이 녹아요.
그순간은 온갖 시름을 잊어 버려요.
유모차에 태우고 산책 했더니 돌된 손주가 두팔을 벌리고 부정확한 발음으로 안아 주세요
해서 웃었어요.10. ...
'18.6.29 8:36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이뻐 죽죠.
11. ㆍㆍ
'18.6.29 8:47 PM (117.111.xxx.127)생명이 매일매일 커가며 변화를 보여주는데, 거기다가 부양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없으니 마냥 이쁘기만 한거죠ㅎ
12. 님이 좋죠
'18.6.29 8:48 PM (175.120.xxx.181)아이로 인해 행복해집니다
평생의 기쁨인 친구가 생기는 거구요
조부모는 내 기쁨의 두배를 느낀다는군요13. 아이고
'18.6.29 9:58 PM (220.86.xxx.239)시도때도없이 생각나고 이뻐요 이세상에서 그렇게이쁜 사람은 없어요 손자가 제일이쁘지요
우리는 손녀도없고 손자한명만 있어요 여자는 나하고 며느리만 여자고 다남자들만 있어요14. ..
'18.6.29 10:30 PM (180.71.xxx.170)예쁨과 기쁨과 웃음을 주는 행복한 존재랍니다.
아이생일날 과하게 주시길래
자식생일과 너무 차별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니들이 ㅇㅇ이 만큼 날 웃게하고 행복하게 하냐? 하시더군요.
생전 사랑한다는 표현 안하시던분이
손주한테는 아주 사랑한다고 노래를 부르십니다.
마냥 좋으시대요.15. ᆢ
'18.6.29 11:18 PM (121.167.xxx.209)처음 손주 보고 요즘 자식들은직장 다니고 주말에는 볼일 보느라 바쁘고 오라고 하지 않는데 누치없이 들락거리가도 싫어서그냥 집에 누워 있으면 천장에 손주 얼굴이 왔다 갔다 해요 요즘은 세월이 좋아 사진 전송 동영상 카톡 있으니 수시로 꺼내 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28066 | 김창완 콘서트 보러 갔었던 이재명 부부.jpg 6 | 혜경궁네이뇬.. | 2018/06/29 | 3,940 |
828065 | 대장내시경약 7 | ᆢ | 2018/06/29 | 1,928 |
828064 | 중학수학 한학기를 9회 수업만에 끝내는 특강 도움될까요? 4 | 마이마이 | 2018/06/29 | 1,448 |
828063 | 급)스마트폰 연락처가 갑자기 사라졌어요 ㅜㅜ 2 | 룰루 | 2018/06/29 | 2,985 |
828062 | 회계업무, 익숙해지면 쉽나요? 10 | 뻐근 | 2018/06/29 | 2,326 |
828061 | 셋팅펌 한지 일주일만에 다 풀어졌어요 9 | .. | 2018/06/29 | 6,430 |
828060 | 전세만기인데 전세금못받고이사를나왔어요 11 | 도와주세요 | 2018/06/29 | 3,929 |
828059 | 감자 요리 알려주세요 10 | 행복 | 2018/06/29 | 3,262 |
828058 | 이별한지 한달. 이 감정이 정말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겠죠? 9 | ref | 2018/06/29 | 4,765 |
828057 | 여초직장 정말 1 | 여름 | 2018/06/29 | 2,309 |
828056 | 드라마 기다렸다 찾아보고 싶은데 1 | Vv | 2018/06/29 | 573 |
828055 | 건조시킨 나물 구입 7 | 00 | 2018/06/29 | 977 |
828054 | 읍씨가 자서전에 후각상실..쑥냄새는??? 14 | .... | 2018/06/29 | 2,037 |
828053 | 역관이 언제부터 역술인이 됐나요? ㅋ 8 | 뭔소리야? | 2018/06/29 | 1,649 |
828052 | 미국911에 장난 전화한 한국인 아세요? 8 | ㅇㅇ | 2018/06/29 | 5,483 |
828051 | 내가 생각하는 피부관리에 가장 중요한 기초화장품 6 | 스킨토너 | 2018/06/29 | 5,130 |
828050 | 영화 바다 냄새나는 여인 8 | ~~ | 2018/06/29 | 1,445 |
828049 | 위내시경 보는 선생님의 실력에 따라 3 | 통증 | 2018/06/29 | 1,793 |
828048 | 시부모와 여행 간 남편이 돌아옵니다. 67 | 제주도 | 2018/06/29 | 22,277 |
828047 | 에어프라이어 생선 구워보셨나요? 자이글비교 5 | .. | 2018/06/29 | 3,872 |
828046 | 아이가 학교에서 선생님으로부터 지속적 괴롭힘을 당하고 있습니다 21 | 인권 | 2018/06/29 | 5,527 |
828045 | 태풍 올라온다는데요. 20 | 홍수 | 2018/06/29 | 4,844 |
828044 | 경기도청 공무원 노동조합 자유게시판 상황jpg 4 | 캬아 | 2018/06/29 | 1,269 |
828043 | 중3 아들과 싸움 32 | 답답 | 2018/06/29 | 7,416 |
828042 | 팀장 관리자이신 선배님들께질문. 8 | ........ | 2018/06/29 | 9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