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주 생기면 어떤 점이 좋은가요?

조회수 : 3,561
작성일 : 2018-06-29 18:17:31
손주 있으면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뭐가 좋을까요?

시댁 친정 다들 너무 원하셔서요

저희는 신혼 즐길만큼 즐겨서 이제 하나 있어도 좋겠다 싶은 정도인데ㅋㅋ

아기의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 계신가요? 알려주세요ㅎㅎ
IP : 112.148.xxx.3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니이니
    '18.6.29 6:23 PM (223.33.xxx.44)

    존재자체만으로도 좋아하시던데요~~^^

  • 2. 아니
    '18.6.29 6:35 PM (114.124.xxx.171)

    당연 너무 이쁘고 귀하고 신기하겠죠
    나도 빨리 할머니 되기 기다리고 있음

  • 3. 어떤점이
    '18.6.29 6:37 PM (211.36.xxx.108)

    어딨어요
    그냥 다좋지

  • 4. 무조건
    '18.6.29 6:46 PM (211.215.xxx.107)

    이쁘죠
    피붙이니까

  • 5. ..
    '18.6.29 7:20 PM (211.36.xxx.27)

    아기 낳고 두 달 동안 친정에 있었는데
    저랑 아기 집으로 돌아가고 나서 아빠가 이제 집에 들어오고 싶은 이유가 사라졌다고 하셨다네요
    하루 시름을 날릴 정도로 이쁜가봐요

  • 6. 나이 드니
    '18.6.29 7:28 PM (1.227.xxx.171) - 삭제된댓글

    남의 집 아기나 길 가다 마주치는 아기도 예뻐죽겠는데 손주면 얼마나 예쁘겠어요.
    자식은 경험도 없이 쌩으로 키우느라 힘들었지만
    손주는 뭘해도 예쁘고 아낌없이 사랑을 주고 싶을 것 같아요.

  • 7.
    '18.6.29 7:29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손주 너무 이쁠거같아요~~
    제 꿈이 손녀 데리고 백화점 나들이하는거잖아요.ㅎㅎ
    딸 카드들구요~~ㅎㅎㅎ
    농담으로 나중에 취직하면 니 이름으로 된 카드들고 백화점 휘젖고 다닐거라고했어요~~ ㅎㅎ 나중에 어찌되든 알겠다더만요.
    우리딸은 벌써부터 결혼하면 저보고 애 키워달라는 녀석이라서요.ㅎ
    그런데 이번 월드컵보고 꿈이 하나 더 생겼지뭐유~~
    손주 녀석들 데리고 월드컵 구경한번 가보게요~~
    경기장에서 보면 얼마나 재밌을까요~~ ㅎㅎ
    자식은 이러나 저러나 잘 키울 걱정뿐이었다면, 손주 생각하니 이리저리 놀 생각만 나고, 생각만으로도 신나네요.ㅎ
    친정 부모님들도 손주들은 참 이뻐하셨어요.자식들한테는 무뚝뚝했어두요.ㅎ

  • 8.
    '18.6.29 7:29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휘젓고~~

  • 9. ,,,
    '18.6.29 7:31 PM (121.167.xxx.209)

    나보고 웃어주면 온몸이 녹아요.
    그순간은 온갖 시름을 잊어 버려요.
    유모차에 태우고 산책 했더니 돌된 손주가 두팔을 벌리고 부정확한 발음으로 안아 주세요
    해서 웃었어요.

  • 10. ...
    '18.6.29 8:36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이뻐 죽죠.

  • 11. ㆍㆍ
    '18.6.29 8:47 PM (117.111.xxx.127)

    생명이 매일매일 커가며 변화를 보여주는데, 거기다가 부양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없으니 마냥 이쁘기만 한거죠ㅎ

  • 12. 님이 좋죠
    '18.6.29 8:48 PM (175.120.xxx.181)

    아이로 인해 행복해집니다
    평생의 기쁨인 친구가 생기는 거구요
    조부모는 내 기쁨의 두배를 느낀다는군요

  • 13. 아이고
    '18.6.29 9:58 PM (220.86.xxx.239)

    시도때도없이 생각나고 이뻐요 이세상에서 그렇게이쁜 사람은 없어요 손자가 제일이쁘지요
    우리는 손녀도없고 손자한명만 있어요 여자는 나하고 며느리만 여자고 다남자들만 있어요

  • 14. ..
    '18.6.29 10:30 PM (180.71.xxx.170)

    예쁨과 기쁨과 웃음을 주는 행복한 존재랍니다.
    아이생일날 과하게 주시길래
    자식생일과 너무 차별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니들이 ㅇㅇ이 만큼 날 웃게하고 행복하게 하냐? 하시더군요.
    생전 사랑한다는 표현 안하시던분이
    손주한테는 아주 사랑한다고 노래를 부르십니다.
    마냥 좋으시대요.

  • 15.
    '18.6.29 11:18 PM (121.167.xxx.209)

    처음 손주 보고 요즘 자식들은직장 다니고 주말에는 볼일 보느라 바쁘고 오라고 하지 않는데 누치없이 들락거리가도 싫어서그냥 집에 누워 있으면 천장에 손주 얼굴이 왔다 갔다 해요 요즘은 세월이 좋아 사진 전송 동영상 카톡 있으니 수시로 꺼내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7691 앞머리 파마 해보려는데요. 2 ... 2018/10/27 1,265
867690 서울 고2 자녀분~~모의고사 몇월에 쳤나요? 2 궁금 2018/10/27 748
867689 저는 이 친구에게 그냥 호구였을까요? 19 느긋함과여유.. 2018/10/27 7,631
867688 아이들 키즈폰 어떤 종류가 좋은가요? ㅡㅡ 2018/10/27 535
867687 부산 일가족 살인사건 남친이 여자 고문했다 하던데요 31 , 2018/10/27 26,745
867686 부산불꽃축제 다녀와보신 분..? 광안역에서 밤에 택시탈수 있을까.. 11 Laura 2018/10/27 1,498
867685 D-46, 혜경궁찾기 27.28 양일간 1인 시위 있습니다. 6 ㅇㅇ 2018/10/27 606
867684 여중생 기초 화장품 뭘로 사주세요? 12 ..... 2018/10/27 3,911
867683 320인 지식인(?) 명단(일부) 17 ㅇㅇㅇ 2018/10/27 1,999
867682 누가 억센 열무를 한보따리 주네요 9 요리못해요 2018/10/27 3,890
867681 갈라치기 비판하는 분들 추미애 어떻게 생각해요? 23 .... 2018/10/27 980
867680 둘째아이 돌잔치때 13 . 2018/10/27 3,345
867679 ‘일본군 성노예였다’ 진실과 정의, 기억.. 부산 전시회 2 ........ 2018/10/27 854
867678 요즘 마트에 제일 맛있는게 뭔가요? 3 2018/10/27 2,477
867677 배가 자주고파 고민이에요.. 2 ... 2018/10/27 1,602
867676 사전점검날 남편이 시댁에 김장가지러 가는데요 40 2018/10/27 8,021
867675 추미애,드디어 오렌지 커밍아웃! 니 여당이가? 야당이가? 32 .. 2018/10/27 3,467
867674 국어강사님께 11 원글님 2018/10/27 1,443
867673 인생의 가장 큰 성공은 뭐라 생각하시나요? 28 2018/10/27 7,378
867672 나라 망치는 320명 모였네요 6 ㅁㄴㅇ 2018/10/27 1,615
867671 종신보험 아시는 분 한번만 봐주세요 1 dono 2018/10/27 1,002
867670 손석희 " 출장이라 쓰고 외유라 읽는다" 1 앵커 2018/10/27 3,269
867669 딸한테 보여주려구요 데이트폭력등 나쁜 남자관련 8 ... 2018/10/27 3,037
867668 돈 없이 할 수 있는 좋은 경험.. 어떤 것들이 있나요? 17 2018/10/27 5,031
867667 돌에 가족끼리만 식사하신 분들이요 5 2018/10/27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