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 작곡과 지망생입니다.

ㅇㅇ 조회수 : 2,107
작성일 : 2018-06-29 15:58:37

여학생이고 클래식 작곡과 지망생입니다.

작년에 실용음악 준비하다가 클래식으로 전향하였습니다.

1학년때 성적은 3등급 정도고

목표를 잡고 원하는 것을 시켜주니 2학년 와서는 일반고 내신모의 다 1 찍었습니다.

재능이 있는지 청음이 발달하여 4성까지 자신있다 아이도 말 하고

주요대학 청음시험 문제 거의 맞추는 수준이라네요

수학을 꾸준히 해왔던터라 화성악도 작곡도 잘 하고 있다합니다.

지방이고 학원선생님과 아이 말이라 확신이 안서서

몇군데 상담받아보고 싶어요

일반고에서 음대준비 쉽지않네요

어느정도 수준 학교 갈수 있을지

성적 유지하면 서울대도 도전해볼수 있을까요?

예전 레슨 상담할때 서울대는 실기준비가 많아 늦었다고 해서요

어짜피 수시도 몇개 없어 써볼까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떤아이들이 가나요?

 

IP : 211.206.xxx.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9 4:16 PM (115.238.xxx.44) - 삭제된댓글

    작곡과 졸업생인데요.
    입시 선생님이 애들 입시에서 어떤 결과를 냈는지 중요합니다.
    매년 합격생을 배출한 선생님이라면 믿을 수 있고요.
    클래식 작곡과 가려면 피아노 치는것도 있는데 아직도 피아노 선생님 안구한건가요?
    뭔가 좀 이상하네요.
    최소한 베토벤 소나타 이상은 쳐야하는데요.
    저 입시 치를때 동요수준으로 곡 준비해왔던 학생이 다른 학생 곡 쓴거 보고 너무 놀래서 시험도 안보고
    그냥 집에 갔던거 생각나네요.

    수학 잘하는 아이가 화성학도 비교적 잘하는 편이지만 너무 연결지어 생각하는건 위험하고요.

  • 2. ...
    '18.6.29 4:17 PM (115.238.xxx.44)

    작곡과 졸업생인데요.
    입시 선생님이 입시에서 얼마나 합격 시켰는지 중요합니다.
    매년 합격생을 배출한 선생님이라면 믿을 수 있고요.
    클래식 작곡과 가려면 피아노 치는것도 있는데 아직도 피아노 선생님 안구한건가요?
    뭔가 좀 이상하네요.
    최소한 베토벤 소나타 이상은 쳐야하는데요.
    저 입시 치를때 동요수준으로 곡 준비해왔던 학생이 다른 학생 곡 쓴거 보고 너무 놀래서 시험도 안보고
    그냥 집에 갔던거 생각나네요.

    수학 잘하는 아이가 화성학도 비교적 잘하는 편이지만 너무 연결지어 생각하는건 위험하고요.

  • 3. 작곡과 입시선생
    '18.6.29 4:19 PM (119.67.xxx.175)

    서울대 작곡과는 성적만으로도 서울대 갈 정도의 아이들이 준비합니다. 4성청음을 완벽하게 듣고도 떨어지는 곳이 서울대 연대입니다. 일단 서울대나 연세대 작곡과 나가시는 강사님에게 지금의 성적 가지고 테스트 받아보세요.

    피아노는 정말 잘 쳐야합니다.

  • 4. ....
    '18.6.29 4:21 PM (115.238.xxx.44)

    현실적으로는 예중 거치고 예고에서 작곡 입시만 준비했던 애들이 많이 갑니다.
    그런 애들도 재수, 삼수해서 들어가죠.

  • 5. 아무리
    '18.6.29 4:36 PM (119.69.xxx.101)

    지방이라지만 전과목 내신 1등급 하려면 진짜 공부 열심히 한건데 따로 이론공부, 피아노까지 연습해야됩니다. 그정도 성적이면 충분히 인서울 상위권 일반대학도 노려볼수 있을텐데요.
    한예종가려면 실기점수 압도적으로 높아야합니다. 이제부터는 실기에 더 많은 시간 할애해야해요.

  • 6. 공부
    '18.6.30 12:45 AM (121.190.xxx.231)

    공부 이제 그만하고 실기만 미친듯이 하세요
    예고 애들이 공부가 약한데 실기가 탄탄해요
    지금부터라도 실기 미친듯이 하면 이대 연대 정도는 갈수 있겠네요
    근데 선생님을 잘 만나야해요
    주말마다 서울에서 레슨 받을 수 있나요?

  • 7. 그리고
    '18.6.30 12:48 AM (121.190.xxx.231)

    참고로 작곽과 미래가 어둡습니다
    자기하기 나름이라고 해도 어두워요
    졸업하고 할게 없어요 아무리 작곡에 능력이 있어도
    돈을 벌려면 졸업장 외에 따로 돈 벌 궁리를 해야돼요.
    대부분이 다른일을 합니다.
    그 졸업장이 별로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그정도 머리면 작곡은 취미로 하고 공부로 대헉을 가라고 하고싶네요 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6057 여자직업으로 은행 어떠신가요? 5 직업 2018/09/19 3,626
856056 김정은 남한 오면 독도 방문 어때요? 8 지화자 2018/09/19 1,535
856055 상품권 30만원 있는데 어떤 옷 살까요 Dd 2018/09/19 821
856054 남편이 된장이 짰다고 난리를 쳐요. 43 ..... 2018/09/19 6,447
856053 멸치를 잡자마자 삶는다는걸 이제 알았네요. 11 이비에스극한.. 2018/09/19 3,703
856052 트럼프 "北, 비핵화 등 여러 면서 엄청난 진전 있었다.. 5 ㅇㅇ 2018/09/19 1,259
856051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 2018/09/19 1,373
856050 김정은 한국 오면 나가실건가요? 71 .. 2018/09/19 5,526
856049 참 정운호의 나비짓이 여기까지 올 줄이야!!! 6 세상 참 2018/09/19 1,654
856048 구하라 합의로 끝날듯하네요 28 .. 2018/09/19 7,017
856047 세상에 이런일이 6 ... 2018/09/19 2,478
856046 문대통령 연설 23 깜놀 2018/09/19 2,728
856045 XX도는 안돼 알바 채용 공고낸 편의점주 만나보니 7 ,,,,,,.. 2018/09/19 2,275
856044 문 대통령 연설 너무 감격스러워요 16 ... 2018/09/19 2,385
856043 밥을 먹고나면 발이 뜨거워져요 1 식후 2018/09/19 943
856042 국뽕이 차오릅니다 마구마구 10 Ddd 2018/09/19 1,449
856041 김부선씨는...증거가 그렇게 없을 수가 있나요? 아무것도?? 14 비바람 2018/09/19 3,649
856040 욕먹을 각오하고 씁니다 69 ㅇ ㅇ 2018/09/19 17,187
856039 사이좋은 부부들은 34 이유 2018/09/19 8,017
856038 문대통령 곧 연설해요 지금 티비 19 .. 2018/09/19 1,526
856037 평양 공동선언 합의문 서명 주요 외신 반응 2 ... 2018/09/19 1,085
856036 들누워 티비보는저도 피곤하고 잠오는데ㅜ 1 ㅅㄴ 2018/09/19 837
856035 연락 없는 남자, 저한테 반하지 않은 거겠죠? 13 으엉 2018/09/19 4,843
856034 이 관계에서 저는 어떤 마음을 먹어야할까요. 1 2018/09/19 1,214
856033 옥류관 내부 나오네요 1 ... 2018/09/19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