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원이 꼭 일하는중에 병원간다고 해요
직원이 꼭 일하는중에 병원간다고 하네요
월차도 줬어요 한달에 한번
근데 꼭 일하는날 병원가서 물리치료까지 받겠다해서
안된다고 진료만 보고 오라고 햇더니
삐져서 저랑 얘기도 안하네요 입은 나와가지고
하 진짜 요새 알바생들 쓰기 너무 힘들어요
일도 제대로 안하고 의무는 없이 권리만 주장해요
툭하면 갑질이네 뭐네 하구요
짜증이네요
1. ..
'18.6.29 3:17 PM (220.120.xxx.177)사장이 자기 말 안들어준다고 삐치는 직원이라니..-_-;; 일반 회사에서는 회사 점심시간에 병원 다녀오거나(병원 중에 회사 점심시간과 일치하지 않는 곳이 꽤 있으니까요) 반차 쓰거나 하죠. 오후 근무시간 도중에 나가는 일은 또라이거나 근태 내던진 팀장급 아니고서는 불가능. 님 직원이 사회생활 경험이 없나 보군요. 혹여나 이번 직원 사직하고 새 직원 뽑으시게 된다면 그 때는 계약서 상에 명시하시는 것도 생각해볼만 할듯요.
2. ......
'18.6.29 3:18 PM (220.81.xxx.90)82에 예전에 비슷한글 올라왔는데 아픈것도 서러운데 그깟 사정 하나 못봐주냐는 댓글들 막 달려서 놀랐어요. 저는 오너도 아니고 일개 직원이지만 어쨌든 피해 안주려고 토요일 병원가거나 야간지료 하는데 찾아서 가거든요. 갑자기 아파서 불가피한 상황으로 병원 찾아야하는것 아니면 되도록 업무시간 피해서 가는게 맞죠.
3. ...
'18.6.29 3:21 PM (14.1.xxx.132) - 삭제된댓글병원과 점심시간이 겹쳐서 진료를 볼수가 없다면 할수없이 근무시간에 갈수있지만, 퇴근이 그만큼 늦어져야죠.
4. 마리
'18.6.29 3:37 PM (125.128.xxx.243)저도 직원 5,6명 있는 소기업인데요..
우린 병원 가는건 좀 자유로워요.. 아프지도 않은데 병원 가는게 아니고, 토욜까지 기다려서 병원갈
수 는 없으니까요.. 근데 작년 후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3차례나 하는 바람에...
아시죠? 대학병원은 수술전 검사부터 퇴원후에도 수시로 병원 방문 해야하고, 시간이 항상 오바가 되요
그래서 일부러 직장 근처 대학병원으로 잡고,,,, 그 병원이 아니면 너무 멀어서 그야말로 반나절은 버려야
해요...회사일 바쁠땐 토욜도 나와서 근무하고..... 연차휴가가 많이 남았었는데.... 안썼어요.. 미안해서
우린 휴가 안써도 금전보상이 안되거든요...
우리 일이 각자 개인이 맡아서 하는일이라 많이 피해를 주지는 않아요... 그래도 사람이 비어 있으면 남는 사람이 불편하죠... 저도 수시로 밥사고 커피사고.... 정말 안아파야죠...5. ...
'18.6.29 4:12 PM (1.219.xxx.74)월차를 그걸로 삭감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알바를 바꾸세요.
어차피 이직장 짤려도 상관없으니까 자기주장하는거겠죠.6. 그럴때는
'18.6.29 10:51 PM (123.109.xxx.14)내일 결근하고 다녀오라고 해야죠.
결근한 만큼 임금도 차감되어야 하니까 그렇게 하는걸로..
수시로 아프다며 빠져나가는거 아닌지 체크해 보세요.
젊은 사람이 아프기는 ...약골도 아니면서 골골?
무노동 유 임금에 재미 들렸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