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고객에대한 호칭이 언제부터 언니로 되었나요

[...]

어제 쇼핑할일이 있어서 백화점에갔습니다
상의가 필요해서 여성복매장을 몇군데 갔어요
그런데 두번째 대화부터는 어김없이 호칭을' 언니 언니.. ' 부르더라구요 사실 꽤오래전부터 언니라고 부르는 매장은 가끔있었고요
그런데 요즘은 그냥 언니라고 통일하기로 했나요? 들어간 매장은 다그래요.
고객님이라는 깎듯한 호칭을 매번 바라는것은 물론아닙니다
너무 생소해서요. 언니라고 호칭하면 친근감있다고 느껴져서
그렇게 하나요?

[고객님이나]

손님아닌가요?
백화점에서는 언니 소리 들어본적없는데요

[엥???]

대체 어느 백화점이요???? 언니라고 안해요. 고객님이라고 하지;;;;;;

[백화점 직원이]

아니라 임대준 매장에서 그러겠죠.

[..]

직접 말씀하세요
댁같은 동생 둔적 없다고

[..]

그래 아우야 라고 해보세요

[요즘]

백화점 직원들 막장 많더라구요
서비스 교육도,응대도 엉망이구요

[.. .]

여긴 부산이에요 규모가 일이위하는 백화점이에요;;

[그거 시장에서나...]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는 한번도 들어본적없어요.
물어보시지...
언제부터 내동생이었냐구....

[,,,]

고객 상담실에 직원 교육 시키라고 전화 하세요.
어느 매장이라고 하지말고 몇층 갔는데 판매직원이 언니라 불러 당황했다고요.
저 백화점 근무 했었는데 아침 저녁으로 조회 종례하고 고객님이라고 부르라고 교육 해요.
고객한데 어머니라고 불러서 그 고객이 난리 쳤어요.
내가 내딸 백화점 판매 시킬 사람으로 보이냐고 하면서요.
관리자가 나와서 사과하고 그 직원은 잘렸어요.

[음....]

교육 제대로 안받은 알바겠죠. 직원은 언니 언니 못해요.

[음..]

저는 백화점에서 언니~라는 말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요.

[ㅁㅁ]

서울인데..주로 갤러리아, 현대본점, 잠실롯데 가는데
다 고객님 이라고 하지 언니라고는 안하는데요..

[...]

언니소리 한번도 들어본적 없어요.
가까워서 자주가는 편인데
고객님이나 손님이라고 하는데요..

[???]

매장마다 그랬다니 희안한 백화점이네요.
백화점은 물론이고 마트에서도 언니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는데요.

[???]

저는 어머니 소리 괜찮은데 사람들 참 어머니 소리 싫어하긴 하더라구요.
내가 내딸 백화점 판매시킬 사람으로 보이냐는 말은 ... 좀 상처가 되었겠네요.
거기다 잘렸다니...